WWE 서바이버 시리즈(2012)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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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시리즈Survivor Series(2012)는 WWE의 주최로 2012년 11월 18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개최되는 PPV로, 올해로 26번째 맞이하는 PPV이다.

2. 대립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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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M 펑크 VS 존 시나 VS 라이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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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

CM 펑크의 챔피언쉽 유지 기간은 어느덧 1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번 서바이버 시리즈까지만 챔피언을 방어하면 1년 이상의 장기집권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하필 그 앞을 막아서는 게 무적기믹 라이백과 그 이상의 사기유닛 존 시나였다. 라이백은 펑크의 세그먼트마다 나타나 깽판을 치며 "Feed Me PUNK"를 외쳐댔고, 부상에서 회복한 존 시나도 은근슬쩍 끼어들어 덥챔전선에 다시금 숟가락을 얹은 상황.

2.2. 서바이버 시리즈 5:5 제거 매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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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믹 폴리 : 케인, 대니얼 브라이언, 코피 킹스턴, 미즈, 랜디 오턴
팀 돌프 지글러 : 돌프 지글러 (캡틴), 알베르토 델 리오, 데미안 샌도우, 데이빗 오텅가, 웨이드 바렛

전통의 서바이버 매치는 중간중간 선수들의 탈퇴와 부상으로 난항을 겪은 끝에, 팀 지글러(돌프 지글러, 대미언 샌도우, 데이빗 오퉁가, 웨이드 배럿, 알베르토 델 리오) vs 팀 폴리(더 미즈, 랜디 오턴, 케인, 대니얼 브라이언, 코피 킹스턴)로 결정. 기존 서바이버 시리즈들의 올스타급 팀 구성들을 생각하면 뭔가 좀 무게감이 부족한 라인업인데, WWE 헬 인 어 셀(2012)가 열린지 3주밖에 안 되어 개최된 PPV라 그런지 이렇다 할 대립도 없이 매치업만 덜렁 잡혀버렸다... 막판에 미즈가 팀 폴리에 조커로 투입됐는데, 선역 전환의 밑밥일지 엑스맨같은 통수치기 역할로 들어간 건지는 뚜껑을 따 봐야 아는 상황.

2.3. 빅 쇼 VS 셰이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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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오히려 스토리라인 상으로 기대를 모은 건 빅 쇼 VS 셰이머스 쪽. 링을 넘어서 백스테이지 및 사적인 자리에서까지 난투극을 벌일 정도로 둘의 대립은 격화되어 갔다.

3. 대진표 및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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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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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PPV답게 전체적으로 평타는 쳤다. 미드카더들의 서바이버 매치였던 1경기는 브로더스 클레이와 텐사이가 가장 빨리 탈락하면서 공중기 위주로 진행되어 보는 맛이 있었고, 메인이벤트인 팀 폴리 VS 팀 지글러의 서바이버 매치도 특별히 묻히는 선수 없이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악역 팀이 이름값에서 좀 밀리지 않나 싶었던 예상과는 달리, 돌프 지글러가 랜디 오턴을 꺾고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크게 활약했다.

덥챔전선에서는 앞으로의 스토리라인이 기대되는데, 경기 막판에 웬 경비요원들이 우루루 난입해서는 라이백을 개패듯이 두들겨패 리타이어시키길래 누군가 했더니... 다름아닌 NXT 소속의 선수들인 세스 롤린스, 딘 앰브로즈, 로만 레인즈였다. 그들이 CM 펑크와 연합하여 과거 넥서스와 맞먹는 역사적인 스테이블을 결성할지, 아니면 자신들끼리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인베이젼을 벌이는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7]

존 시나는 메인 이벤트 전까지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만 7전 7승이었는데 경기에서 패배하여 전승 행진이 종료되었다.

단, 포스터 모델로까지 나온 미즈가 의외로 큰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과, 현역 디바들 중에서는 나름 경기력이 괜찮은 이브와 케이틀린이 붙었는데도 캣파이트 수준의 유치한 경기가 나왔다는 건 아쉬웠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