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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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徐逵之
(? ~ 415년)

동진의 관료로 동해군(東海郡) 담현(郯縣) 출신이다. 유송의 개국공신 서선지의 조카로 서담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서규지 본인의 열전은 없으나 송서남사에서는 아들인 서담지의 열전에서 서규지의 행적을 소개하고 있다.


2. 생애[편집]


서규지의 아버지 서흠지(徐欽之)는 비서감(秘書監)을 지냈다. 서규지는 유유의 장녀 회계공주(會稽公主)에게 장가를 들었으며, 진위장군(振威將軍), 팽성패2군태수를 지냈다.

415년, 유유가 자신에게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사마휴지를 토벌하려고 했는데, 자신의 아들들이 어렸기 때문에 대신 사위인 서규지에게 중임을 맡기고자 그에게 공을 세우게 하려고 했다. 유유는 서규지를 선봉으로 삼고 정예 병력과 좋은 무기를 주었으며, 참군 괴은, 왕윤지(王允之), 심연자(沈淵子)를 서규지에게 배속시켰다. 유유는 사마휴지가 토벌되면 서규지에게 형주자사의 자리를 주려고 했다.

서규지는 파총(破塚)에서 노종지의 아들인 노궤와 교전했으나 도리어 패배하여 왕윤지, 심연자와 함께 전사하였다. 유유는 서규지가 전사했다는 소식에 분노하여 자신이 직접 출병하려고 했으나 사회가 간언했기에 결국 그만두었다. 유유는 독호 정오(丁旿)에게 서규지의 시신을 수습하도록 명했으며, 사마휴지가 토벌된 뒤 서규지는 중서시랑(中書侍郞)으로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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