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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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음과 표기
3. Shadow라는 명칭을 쓰는 동음이의어
3.1.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Shadow
3.3. 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인물
3.4.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1982년작 영화
3.5. 미국의 히어로물
3.7. 암네시아
3.8. 에어기어
3.10. RQ-7 UAV 섀도우
3.11. ASTRO BOY 철완 아톰(우주소년 아톰)의 등장인물


Shadow

1. 개요[편집]


영어그림자를 뜻한다. 심리학 용어로도 쓰이며 여기선 사람의 부정적인 이면을 뜻한다.


2. 발음과 표기[편집]


한글 표기가 대단히 중구난방인 영단어.

각종 서브컬처 등지에서는 쉐도우가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Shadow(/ʃædoʊ/)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섀도다.[1] '쉐'의 발음은 /swe/로, /ʃæ/와는 많이 다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렇지만 섀도우가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이 문서의 표제어는 섀도우로 결정되었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ʃæ/ 의 발음은 '섀' 이며, /swe/ 의 발음은 '쉐' 에 해당한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ʃæ/ 라는 발음을 하면서 한글표기로 '쉐' 로 표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은 /ʃ/ + 모음의 표기에 대한 관성의 탓이 있다. /ʃ/ + /a/ 를 '샤', /ʃ/ + /i/ 를 '쉬(시)', /ʃ/ + /u/ 를 '슈', /ʃ/ + /o/ 를 '쇼' 라고 표기하는 관성에서 /ʃ/ + /e/ 가 /ʃ/ + /æ/ 와 혼동되며 '쉐' 와 섞이는 사례들이 누적된 것. 물론 'ㅔ' 와 'ㅐ' 가 엄연히 다른 음성인 만큼 생각해 보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ㅐ'와 'ㅔ'의 구별과 같이 공교롭게도 한국어에서는 그 둘의 실용이 매우 가깝게 위치하며(ㅐ/ɛ/와 ㅔ/e/의 소릿값 차이는 영어의 /æ/(전설 근저모음, ㅐ로 표기)와 /e/(ㅔ로 표기)의 차이보다도 더 적다), 외국어인 탓에 발음만으로 그 둘을 구분하여야 하니 실사용자가 한글표기단계에 한해 뭉뚱그려버리는 현실이 발생한다[3].

Shadow의 한국어 표기는 대단히 많은데, 대표적인 것은 섀도우, 셰도우, 쉐도우, 섀도, 샤도우, 새도우, 심지어는 쇄도우(!)라는 괴랄한 표기마저[4] 눈에 띈다. 오표기가 쇄도(우)하고 있다 정확한 발음기호는 æ다.

반대로 '밀려들다', '달려들다'의 뜻을 지닌 한자어 '쇄도(殺到)'를 쉐도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공격수가 문전쉐도한다느니 문의가 쉐도하고 있다느니 하는 표현들을 보고 있으면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3. Shadow라는 명칭을 쓰는 동음이의어[편집]


위에서 언급했듯이 섀도우의 한글 표기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Shadow를 뜻하는 외래어들을 모두 아울러 기재한다.


3.1.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Shadow[편집]




3.2. 가면라이더 카부토[편집]


가면라이더 카부토에 등장하는 ZECT의 정예부대. 자세한건 젝트루퍼 문서 참조.


3.3. 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인물[편집]


シャドウ / Shadow

파일:attachment/Shadow_Dunaway.png

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이다 유코.

실리콘 베이스 소속의 파일럿. 제네시스터의 파일럿. 활쏘기의 달인.

여자고 상당한 미녀이지만 목소리를 비롯해서 남자같은 중성미가 있다. 남성 호르몬이 다른 여성에 비해 많은데다, 냉정해보이는 것과 달리 은근히 다혈질이라 여성 중에선 드믈게 래빗 신드롬이 발병했다.

실은 루나를 사랑하고 있지만 자신의 사랑이 동성애라는 이유와, 자신이 래빗 신드롬에 걸렸다는 이유로 한 번 헤어지자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서로의 감정을 알고 위험에 빠진 루나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게 되는데 이때의 흥분으로 래빗 신드롬이 완전히 발병해 괴물처럼 되어버리고 만다.

죽은 줄 알았지만 에카테리나가 구출하는데 성공해서 어떻게든 생명을 유지하다가 치료법이 개발되어서 완치되었으며 주변에서 남성 호르몬 때문에 래빗 신드롬이 발병했다는 사실을 지적받으면 부끄러워 한다.


3.4.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1982년작 영화[편집]


원제목은 '테네브레(Tenebre)'로 '셰도우'란 제목은 한국 개봉 당시의 제목이다.

이탈리아로 여행 온 미국인 소설가 주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그것도 이 소설가가 쓴 '테네브레'라는 소설에서 나오던 살인씬과 비슷한 살인이라서 경찰은 작가를 용의자로 올려두지만 그는 살인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다. 되려 작가는 이 살인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살인 사건에 끼어들게되는데...

아르젠토 감독의 리즈 시절 작품이라 그런지 그에게 주로 달라붙는 '각본상의 허술함'이란 소리 대신 정통 스릴러 느낌이 나는 서스펜스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고블린이 맡은 메인 테마도 유명하며[5], 감독의 독특한 살인 미장센도 예술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다만 맨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도 어이없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화인비디오라는 곳에서 비디오로 냈으나 여러 부분이 잘려나갔다.


3.5. 미국의 히어로물[편집]


The Shadow

미국의 히어로물. 1930년대 라디오 드라마인《쉐도우》의 주연 히어로로 당시 성우오슨 웰스. 비교적 인기를 끌어 이후 소설, 만화, TV 시리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었다. 비밀 신분을 가지고 어둠 속에서 범죄와 싸운다는 컨셉은 배트맨의 탄생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알렉 볼드윈이 주연을 한 영화《쉐도우》(1994년작)으로 '조금' 알려져있다.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누가 사람들 속의 사악함을 알고 있을까? 쉐도우가 알고 있다(Who knows what evil lurks in the hearts of men? The Shadow knows)."라는 음산한(나이많은 악당 참모같은 분위기의) 내레이션을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파일럿 켄트 알라드가 아시아를 여행하다가 신통력을 배운 뒤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젊은 부호 라몬트 크랜스톤, 노신사 아이작 트럼블리 등) 뉴욕으로 돌아왔다는 설정이며, 1994년에 나온 영화에서는 악명 높은 마약상이었으나 고승에게 붙잡혀 강제로 갱생당하고(...)[6] 신통력을 배운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7]

히어로지만, 특별한 초능력이나 괴력은 없고 고도로 단련된 사격술[8]과 무술, 예리한 감각, 정신간섭 능력으로 싸운다. 정신 간섭 능력은 X-MEN의 자비에르처럼 강력한 수준은 아니고 자기 몸 가릴 정도의 환각을 보여주거나 약한 최면을 거는 정도다. 때문에 출동할때 쉐도우를 태워주는 택시기사, 정보 수집해주는 기자, 사립탐정, 증권 거래인, 경찰 관계자 등 많은 협조자들의 도움을 받아 싸워나간다. 배트맨이 총과 살인에 제약이 없는대신 장비빨돈빨을 거의 못받는다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영화판에서는 고승으로부터 신통력을 익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게 바로 이름 그대로, '그림자'와 '어둠' 속으로 숨어다닐 수 있다. 다만 빛에 의해 그림자가 비추어진 상황에서는 총이나 화살에 맞을 수도 있다.

샘 레이미 주도하에 새로 영화를 제작할 계획도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온것은 없다. 2012년 코믹콘에서 팬이 질문한 결과 레이미가 좋은 각본 쓰는게 힘들어서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아 적어도 레이미의 섀도우 영화는 나오지 않을듯 하다.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라디오 드라마이자 주인공인 실버 슈라우드가 쉐도우의 오마쥬라고 할 수 있다.


3.6.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편집]


숨겨진 캐릭터지만, 그 실체는 전편에서 베가에 의해 사이보그로 개조당한 내쉬. 생김새도 내쉬를 검게 칠한 버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찰리 내쉬 문서 참고.


3.7. 암네시아[편집]


PC게임 암네시아에서 주인공을 게임내내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형이상학적 존재.


3.8. 에어기어[편집]


에어기어에서 일류 라이더나 왕들이 실력을 발휘할 때 등뒤에 나타나는 환영. 어째 죠죠의 스탠드를 모방한 티가 나지만, 어차피 각 쉐도에 이름이나 능력이 있는게 아니라서...그냥 그 장면의 임팩트와 멋을 위한 배경 그림 같은 것. 작중 캐릭터들이 '그게 너의 쉐도인가', '저 쉐도는?!' 등의 대사를 치는 걸 보면 라이더들 사이에선 보편적인 개념으로 통하는 것 같지만서도. 굳이 말하자면 캐릭터들의 특성이나 힘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컨대 카즈의 쉐도는 스텔스 전투기인데 이는 카즈의 투명화 기믹+스피드 능력을 상징한다. 아키토의 경우는 별명인 상어에 송곳니 기술을 상징하는 메갈로돈, 부처의 경우 특유의 거구에서 나오는 힘과 멧집으로 인해 챌린저 2 전차 (후반부 하반신 범프업때는 경전차라며 오리지날 디자인의 경전차가 나온다), 주먹밥은 별명인 돼지로 인해 칼이나 철퇴를 든 거대한 돼지 괴물(...), 링고는 발키리 비슷한 여검사가 그려진다. 간혹 돈트레스의 섀도처럼 콘서트 관객들 같은 환영으로 보일때도 있다.[9] 한마디로 '멋진 그림을 위해서' 등장한 연출. 역시 OhGreat.


3.9. 포뮬러 1[편집]


섀도우 레이싱 카즈(Shadow Racing Cars)는 포뮬러 원, 그리고 스포츠카 레이싱 팀이다. 미국인 돈 니콜스가 영국 노스햄튼에 설립하였으며 1973년 남아공 그랑프리에서 데뷔하여 1980년 프랑스 그랑프리까지 팀을 유지하였다. 소속 드라이버는 장피에르 자리에, 앨런 존스, 톰 프라이스, 피터 레브슨이 있었다.


3.10. RQ-7 UAV 섀도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Shadow_200_UAV.jpg
미국의 지상군 지원을 위한 전술 UAV이다.
파이로스 미사일이라는 5.9kg짜리인 본체만큼 아담한 미사일이 장착된다. 비슷한 사이즈의 로켓은 히드라로켓쯤.


3.11. ASTRO BOY 철완 아톰(우주소년 아톰)의 등장인물[편집]


그림자...그래 나의 그림자다.

-텐마 박사


성우는 텐마 박사와 같은 오오와다 신야/유민석.

텐마 박사에 의해 아톰과 마찬가지로 진화하는 로봇으로 만들어졌으며 텐마 박사의 기억을 복제한 로봇 과학자.
플루토 및 다크 플루토의 창조자기도 하다. 인간에게 이용당하다 버려진 블루봉[10]청기사로 개조한 장본인이자 협력자. 하지만 청기사와 달리 전쟁 이외의 방법으로 로봇의 이상향을 만들려고 했다.

처음에는 텐마 박사의 지시에 따라 아톰과 싸우며 아톰을 진화시켜줄 로봇들을 만들고 다양한 혼란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아톰의 싸움을 지켜보는 동안에 그 심경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플루토와 아톰이 싸울 때에는 명백한 로봇이지만, 후에 로보타니아 소동에서 드러난 복면 아래의 모습은 텐마 박사와 같은 얼굴로 바뀌었고, 텐마 박사에게 반항한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텐마 박사 자신이 기대했던 로봇의 진화인 것일지도 모른다.

아톰과 청기사의 화해 후에 로보타니아에 있는 거대한 우주선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청기사를 포함한 로보타니아의 백성들과 함께 외계의 우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텐마 박사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텐마 박사와는 다르게 올바르게 성장하고 진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3.1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자오즈창[편집]



[1] '섀도우'가 아니다. /oʊ/는 '오'로 적으며, 'note' 가 '노우트' 가 아니라 '노트' 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이는 실제 발음과 차이가 있으나, 외래어 표기법의 목적은 표기를 통일하는 것이지 실제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이 아니다.[2]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직접 발음해보면 알 수 있다. '쉐'는 조금 더 둔탁하고 '쇠'와 비슷하며, '섀는' 입을 가로로 벌려야하고 '새'와 비슷하다.[3] 반드시 구분해야 하는 '내' 와 '네' 같은 경우 발음으로 그 둘을 구분해서 전달시키기 어려워지자 '니' 와 같은 비표준적 표현이 사실상 구어체를 지배하며, 격식있는 표현을 해야 할 때는 아예 '네' 라는 발음이 쓰이지 않도록 표현을 조정하는 사례까지 있는 것을 고려해 보면[4] 사실 좀 웃겨보여도 '쉐도우'보다는 이게 그나마 낫다. ㅐ와 ㅔ의 구분 항목을 보라.[5] 한국 방송에서도 많이 틀어주던 음악이다. 80년대 MBC 방송에서 이덕화가 진행을 맡던 방송에서도 나온 음악이다.해당 영상[6] 고승의 부하가 집으로 침투하여 자고있던 라몬트를 두들겨패고 납치해서 사원으로 끌고 왔다. 라몬트는 갱생되는게 싫다며 반항하다가 근처에 있던 단검을 뽑아 고승을 죽이려고까지 했는데 신통력 때문에 역으로 칼 맞고 죽을 지경이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갱생하게 된다.[7] 참고로 이 영화에서는 라몬트 크랜스톤이 그의 본명이다. 마약상이었을 때의 이름은 잉꼬'잉코'. 원작에서 라몬트 크랜스톤은 그의 위장신분 중 하나일 뿐이지만 10년 이상 장기 방영한 라디오 드라마에서 이 이름 하나만 썼기 때문에 가장 유명한 이름이라 본명으로 각색한 듯.[8] 영화에서는 쌍권총을 사용하지만 영문 위키에 실려있는 삽화에는 1930년대 갱들처럼 톰슨 기관단총 사용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9] 돈트레스의 굉음의 왕으로서의 힘이 자신이 부르는 목소리에 몇배로 반응하는 수천명의 관객들과 같다는 비유.[10] 로봇을 투기용으로 악랄하게 착취하는 햄에그 밑에서 수리 로봇으로 일했다. 아무리 고쳐봤자 금새 망가지고 버려지는 로봇들을 도와주려다 햄에그에게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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