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아망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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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피스의 등장인물."순식간에 베어버리면 죽일 의미가 없지······!!! 가장 아프고 고통스런 속도로 벤다···!!!"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3녀. 차녀 몽드, 4녀 애쉬, 5녀 에필레와 쌍둥이다. 토트랜드 너츠섬(피너츠 타운)을 통치하는 너츠 대신이다.
2. 특징[편집]
귀부인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고급진 기품을 풍기는 우아한 드레스와 꽃으로 장식된 챙이 아주 넓은 밀짚모자, 잿빛 피부, 길쭉한 몸과 목, 묵직한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쳐진 날카로운 눈매와 길게 기른 웨이브진 푸른 머리카락 그리고 나이에 비해 젊은 얼굴 등 상당히 인상적인 외모의 소유자다.[5] 항상 입에 담배를 물고있다. 그 덕에 품위가 없고 품행이 천박한 마스칼포네와 조스칼포네에 비교되어 더 미형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오빠 샬롯 카타쿠리처럼 침착하다. 써니 호가 '꾸 드 버스트'로 날아서 도망쳤는데 별 놀란 기색 없이 그저 '적이 하늘로 도망쳤다.'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아망드의 말을 들은 가족들이 "하늘!?"이라고 놀란 것과는 대조적. 그리고 샬롯 가의 일원답게 가족의 적에게는 지극히 냉혹하다. 나미가 가진 빅 맘의 비브르 카드에 거역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밀짚모자 일당을 도운 킹 바움을 칼로 베어 숙청했다. 하지만 냉혹한 면모는 적 한정으로 아군에게는 다정다감한 것으로 보인다.
여동생들 사이에서 인망이 두터운지 샬롯 플랑페가 조사한 '베스트 언니 상'에서 동생 샬롯 스무디에 이어 2위로 뽑혔으며, 본인이 다스리는 너츠 섬에 애착이 있는지 빅 맘이 너츠 섬을 파괴할 때 빅 맘을 말리다가 동생인 샬롯 오페라가 골로 간 것을 알면서도 도망치지 않고 필사적으로 말렸다. 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아망드 앞에서 노골적으로 빅 맘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데 덤덤하게 듣기만 했다.[6]
샬롯 링링의 딸들 중에서는 여동생인 샬롯 커스터드와 더불어서 나이를 많이 먹은 편에 속함에도 미모가 꽤 출중하다. 그래서 그 뼛속까지 외모지상주의자인 샬롯 플랑페조차 샬롯 아망드를 베스트 언니 상에서 샬롯 가문 최고의 미인인 샬롯 스무디 바로 다음인 2위로 뽑았을 정도이다.
3.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원작 827회 / 애니 786회. 디젤, 랜돌프와 함께 여동생 샬롯 푸딩의 결혼식에서 사용할 웨딩 케이크의 재료를 조달했다. 조달한 재료는 계란. 계란을 바칠 것을 거부한 섬의 군대를 단신으로 학살했다. 이후에 845화에서 몽키 D. 루피에게 패배한 남동생 샬롯 크래커의 복수를 위해 구성된 군단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나미의 협박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도운 킹 바움을 가장 고통스러운 속도로 느릿느릿하게 숙청하고, 나미의 옷을 반쯤 찢어 로라의 비브르 카드를 회수한다.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사건이 발생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배가 도망친 것을 보고하며 무덤덤하게 '하늘로.'라고 덧붙인다. 빅 맘이 자신이 다스리는 넛츠 섬에서 난동을 피우자 자기가 다스리는 마을이라며 말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루피와 샬롯 브륄레를 보자마자 놀란다. 샬롯 페로스페로가 쓴 캔디 월에 가로막힌 루피를 발견해 공격하지만 루피가 체를 써서 캔디 월을 넘어 도망간 탓에 본인만 캔디 월에 가로막히는 신세가 된다. 그래서 페로스에게 벽이 걸리적거린다고 불평한다.
애니 923화에서는 빅 맘과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등장한다.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는 잠깐 등장했다.
4. 강함[편집]
명도를 소유한 검사로 흔히들 생각하는 빠른 속도로 적을 베어버리는 검사가 아닌, 매우 느린 검법으로 상대를 천천히 베어가르는 독특한 검술을 구사한다. 본인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상대에게 더 큰 고통을 주기 위해 익힌 검술인 모양, 그 위력은 거대한 고목인 킹 바움을 별 힘들이지 않고 단칼도 아니고 천천히 베고, 루피가 기어 3를 사용하고도 끝내 부수지 못한 큰오빠 페로스페로가 만든 사탕벽을 가볍게 반토막내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실력 있는 검사로 보인다.
그러나 특별히 강자라고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면 스위트 3장성이나 오빠들인 페로스페로, 다이후쿠, 오븐과 남동생 스낵, 언니인 콩포트보다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4.1. 기술[편집]
- 슬로 발라드(Slow Ballad)
가장 아프고 고통스런 속도로 베는 기술. 킹 바움에게 사용하였다.
- 슬로 왈츠(Slow Waltz)
4.2. 장비[편집]
'시라우오(白魚 / Shirauo)'
명도. 이름은 일본어로 뱅어를 뜻한다. 길고 가느다란 검으로 칼 이름에 맞게 손잡이는 물고기 비늘무늬이며,칼 코등이도 물고기 모양이다.
5. 기타[편집]
- 여러모로 브룩과 대조되는 캐릭터. 둘 다 기술 이름이 음악과 관련되어 있다는 공통점[7]이 있지만, 브룩은 어지간한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칼을 베지만, 아망드는 느리게 칼을 벤다는 차이점이 있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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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유래는 아몬드의 프랑스 표기인 아망드(amande)로 보인다.[2] 출처 : 원피스 매거진 5권.[3] 바솔로뮤 쿠마, 야솝, 비스타와 동갑[4] 목과 팔다리가 매우 길어서 이쪽도 장신인 것은 확실하다.[5] 그래서 비중에 비해서 팬아트도 많으며, 특히 서구적인 페이스라서 그쪽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민 구조 활동에서 적극적이었다.[7] 콧노래, 왈츠, 발라드 등.[8] 아망드의 기술에 슬로(Slow)라는 말이 붙혀져 있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9] 이런 대조되는 면모에 와노쿠니 편에서 브룩과 맞붙을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결과적으론 빗나갔지만.[10] 사실 검술을 주무기로 삼는 순수 검사들 중에는 유독 비능력자가 많다. 반대로 능력자가 검을 가지고 다닌다면 대개 능력 사용을 위한 도구인 경우가 많다.[11] 그나마 카쿠 정도가 예외지만, 카쿠는 당시에 갓 열매를 먹은 상태였고 열매 자체가 피지컬 상승으로 검술과 육식을 강화해주는 동물계였다.
- 목이 보통 사람보다 긴 걸 보면 아버지 쪽이 사수족인 거 같은데 정작 아망드 쪽 자매들은 마스칼포네와 조스칼포네, 윌로, 엑스트라 사수족들에 비해 짧은 편이다. 쿼터인 걸지도.
- 생김새는 일본 도시전설 및 창작계에 가끔 등장하는 팔척귀신과 닮았다. 장신에 장발, 커다란 흰 모자 등등.
- 보통 쌍둥이 남매들은 먼저 태어난 쪽이 제일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지만 아망드는 특이하게 쌍둥이인 몽드보다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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