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 더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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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4. 스테이지 구성
5. 주역
6. 적
6.1. 잡몹 및 중간 보스급
6.2. 보스전
7. 그 외
8.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1995년 패밀리 프로덕션에서 개발해서, 삼성전자에서 퍼블리싱한 MS-DOS용 횡 스크롤 액션 게임. 국내에서는 샤키(Shakii)로 발매되었으며, 유럽수출판은 Shakii The Wolf로 발매되었다.


2. 줄거리[편집]


아득히 먼 옛날 쉐이크 지방을 지배하고 있던 통치자 샤키는 이웃 숲의 붉은 사자 미드나잇 솔드를 만나게 된다. 이에 둘은 거인나라인 자카 지방을 손에 넣기 위하여 서로 전쟁을 벌인다. 쉐이크의 최고 용사인 샤키는 그만 자카 지방의 절벽에서 미드나잇과 혈투를 벌이던 중, 신의 저주를 받고 소년 시절의 샤키로 변해 버리고 만다. 그 후, 쉐이크 지방을 중심으로 주변 여러지역들이 미드나잇 솔드의 아성으로 구축되어 간다. 하늘의 왕인 오마돈 마저 미드나잇에게 패하고 그의 부하로 들어가면서 미드나잇의 세력권은 하늘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에 오마돈의 첫 임무로 죄수들을 가두던 다크니스(Darkness)지방을 점령. 미드나잇과 뜻을 같이하는 죄수들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이에 쉐이크 지방을 비롯한 주변 나라들은 점점 황폐해져 가고 마을 사람들은 늑대 영웅인 샤키만을 애타게 기다리는데…


3. 오프닝[편집]



유럽수출판 오프닝. 참고로 국내판은 자막이 한글로 나오며, 마지막에서 SHAKII THE WOLF가 아닌 Shakii로 나온다. 30초에 최종보스인 미드나잇 솔드와 그 일당들이 나온다.[1]


4. 스테이지 구성[편집]


  1. 지하폭포 → 하늘
  2. 하늘나라
  3. 불지옥
  4. 마을
  5. [2]
  6. 결전의 숲(최종보스전)


5. 주역[편집]


  • 샤키(Shakii)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미드나잇 솔드와의 마지막 결전 때 신의 저주로 사라진 쉐이크 지방의 최고 용사.

  • 유키(Yukii)
이 게임의 히로인. 샤키를 항상 쫓아다니던 심복이었으나 샤키의 신화가 사라지면서 그의 뒤를 이어 쉐이크 지방을 통치하던 거인 나라의 왕 오마돈을 몰아내고 쉐이크 지방을 통합한다. 최종보스전까지 클리어하면 샤키와 대화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6. 적[편집]



6.1. 잡몹 및 중간 보스급[편집]


처치 가능하며 아이템으로 가산되는 적.

  • 뿔도깨비(Big Cycle Hops)
5,7스테이지의 중간보스.[3] 오마돈의 부하로서 거인나라의 한 지방을 다스리고 있다. 성격이 매우 급하며 기회를 틈타 오마돈을 죽이고 거인나라를 정복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멍청할 때가 더 많다. 방망이로 구타하거나 강펀치를 날리는 공격을 하며 동작이 느리다.

  • 어둠의 악마(Demon)
4스테이지의 중간보스. 미드나잇의 측근으로 날카로운 삼지창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밤에 활동하며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스테이지 난이도 스케일 자체가 다른 스테이지 4인만큼 중간보스이지만 다른 스테이지 보스들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한다.

  • 디노(Dino)
1스테이지의 중간보스. 스톤솔저가 자기의 아성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코뿔소. 바위 덩어리로 되어 있고, 주로 숲 속에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닥치는 대로 박치기를 한다. 오히려 스테이지 보스인 나무괴물보다 더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 늑대
5,6스테이지에 등장하며, 한손으로 단검을 들고 공격한다.

  • 두더지
6스테이지에 등장하며, 광선창을 들고 공격한다.

  • 여우
7스테이지에 등장. 키가 크고 날씬하며, 채찍을 무기로 사용한다. BDSM?

  • 작은 도깨비
5, 7스테이지에 등장. 다른 적 캐릭터들보다 작은게 인상적이며 도깨비답게 방망이를 사용한다.

  • 나뭇가지
1, 7스테이지에 등장. 돌격하면서 자신의 가시모양의 코로 상대를 찌르는 공격을 한다.

  • 스톤워리어
2스테이지의 중간보스. 거대한 돌로 된 인간으로 움직일때 지진이 날 정도다. 택견동작을 구사한다. 골렘이라고도 불린다.

  • 스톤솔저
2,4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 돌로 된 인간이지만 위의 스톤워리어보다는 소형이다.

  • 번개구름
3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 이름답게 떠다니다가 아래로 번개를 발사한다.

  • 용오름
위의 번개구름과 마찬가지로 3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용오름인데 크기가 작고, 중간에 외눈이 있다.

  • 구름인간
3스테이지의 중간보스. 전체적으로 미쉐린타이어 마스코트를 닮은듯한 몸매가 인상적. 공격패턴은 단순하나 구름답게 떠다니기에 공격하기가 어렵다.

처치가 가능하지만 아이템으로 가산되지 않는 적.

  • 말벌
1,2,3,5스테이지의 잡몹. 비행하다가 급강하하면서 독침으로 공격한다. 간혹 떼로 덤비기도 한다.

  • 박쥐
4스테이지의 잡몹. 위의 말벌과 마찬가지로 떼거지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처치가 불가능한 적.

  • 달팽이(?)
1,4스테이지에 등장. 껍데기에 가시가 나 있으며, 사방으로 이 가시를 발사한다. 샤키가 다니는 길에 위치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패스한다. 고슴도치나 호저일 가능성도 있다.

  • 빨간 물고기
2스테이지에 등장. 붉은색의 새치 계열 종으로 추정된다. 물속에 있기에 위의 달팽이(?)와 마찬가지로 잘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샤키가 실수로 입수할 경우 공격한다.

  • 갈색 물고기
5스테이지에 등장. 2스테이지의 물고기와 같은 형태이지만 갈색이다. 색깔만 다른게 아니라 물밖으로 뛰어올라 샤키를 공격하기도 한다.

6.2. 보스전[편집]


  • 나무괴물(Spirit of the Wood)
1스테이지 보스. 전체적인 모습은 나무인데, 나무 줄기 중앙에 얼굴이 있고, 뿌리를 다리삼아 걷는게 인상적. 전투력은 비교적 약한 편이며, 긴 양손으로 훅펀치를 날리거나 혹은 나뭇잎을 발사해 공격한다. 그리고 샤키한테 공격받을때 놀라는 표정이 일품.

  • 물의신(Spirit of the Water)
2스테이지 보스. 머리와 손은 돌이고, 팔과 몸통이 길쭉한 물로 되어 있다. 그리 강한 보스는 아니지만, 스테이지 1의 나무괴물이나 후술할 3의 오마돈보다는 강하며, 보스전이 치러지는 곳 자체도 하늘 위라는 특성과 아래에서 물이 차오르는 지형인지라 공략하기 어려운 상대다. 이때 아랫쪽에서 물도 차오로는데 이때 샤키가 입수하면 샤키는 끔살 확정이다. 이점 유의하자.

  • 오마돈(Omadon)
3스테이지 보스. 거인나라의 왕이던 그는 샤키의 신화가 사라지면서 혼란해진 쉐이크 지방을 재통합하려 하지만 미드나잇에게 무릎을 꿇고 만다. 항상 중세시대 갑옷을 입고 말을 타고 다니며, 공격패턴은 화면 저편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돌격하거나 간혹 칼을 흔들며 이상한 것을 살포하는 식으로 단순하지만, 체력이 상당히 높아 데미지를 떨어뜨리기가 지루하다.

  • 불의신(Fire Spirit)
4스테이지 보스. 불의신이란 이름답게 전체가 불로 되어 있으며, 입에서 작은 불덩어리를 발사하거나 몸 자체가 파이어볼로 변신 후 롤링 어택으로 샤키를 공격한다. 공격 방식도 그렇고 보스전이 이루어지는 지형 특성상 본작의 스테이지 보스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기로 손꼽힌다.

  • 야로(Yaro)
5스테이지 보스. 미드나잇이 도시 시가지를 지키기 위해 인조적으로 만든 로보트로서 거대한 주먹과 폭탄을 가지고 있다. 마치 다스 베이더 가면과 비슷한 형태에 양쪽에 팔이 달려있고, 바퀴가 달려있는 형태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몸집이 거대하다. 그의 명령회로만 가지고 있으면 조종이 가능하다. 공격패턴만 파악한다면 공략이 가능하다.

  • 가짜 샤키
6스테이지 보스. 진짜 샤키가 하늘의 검을 썼다가 타락한 후 미드나잇 솔드가 만들어 샤키의 자리에 앉혔다. 6편 보스전 때 진짜 샤키도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게 인상적.

  • 미드나잇 솔드(Midnight Sword)
7스테이지 보스이자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일토산 밑에 봉인된 사악한 사자. 평화스럽던 쉐이크 지방을 시끄럽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오마돈을 앞잡이로 거인나라와 쉐이크 지방을 다스리고 있다. 공격 패턴은 꽤나 단순하나 샤키가 공격을 받을 경우, 데미지가 상당하다. 하지만 난이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어렵다는 평도 있고, 공략법만 알면 가장 쉽다는 평도 많다.[4]


7. 그 외[편집]


  • 상당히 어렵기로 악명높은 게임들 중 하나로, 국내판과 유럽수출판의 난이도 차이가 상당하다고 한다. 국내판 쪽이 훨씬 더 어려웠는데, 샤키가 적의 공격을 받을 경우 대미지가 컸고, 적의 체력 게이지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유럽수출판도 스테이지 4, 6의 난이도는 상당했다고 전해지는데 국내판은 정말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 매뉴얼에 암호표가 그려져 있었는데, 게임을 실행하면 샤키의 얼굴이 뜨며 매뉴얼 암호표에 맞게 보석 그림을 입력해야 했다.

  • 주인공인 샤키와 유키는 패밀리 프로덕션의 올스타전 격 슈팅 게임인 올망졸망 파라다이스에도 참전했다.


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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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는 게 미드나잇 솔드이며, 그 바로 뒷줄 미드나잇 솔드 좌측은 오마돈, 두더지, 작은 도깨비, 뿔도깨비(얼굴만 겨우 보인다.), 그리고 우측은 여우, 늑대, 나뭇가지, 그 뒷줄 상반신만 드러나 있는 건 나무귀신, 구름인간, 어둠의 악마,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벌 한 마리는 말 그대로 말벌이다.[2] 특이하게도 다른 스테이지들과 달리 중간보스가 없다. 그 대신 적들이 인해전술을 펼쳐주다 보니 스테이지들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며, 사실상의 파이널 스테이지다.[3] 단 7스테이지에서는 2번 나온다.[4] 샤키의 체력이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공격 초반부나 마지막에 미드나잇 솔드를 한쪽으로 몰아넣고 필살기를 마구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