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난 프란넬 로드리아

VenusBlood -ABYSS-의 히로인.
(CV : 시부야 히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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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아길리스의 딸. 로드리아는 과거의 글리자니와 쌍벽을 이루는 마계의 명가로 샤난 본인도 무예와 지모가 뛰어나다. 하지만 아버지의 위광이 너무 눈부셔서 본인의 재능은 평가받지 못한다.

오래전부터 마계에서 대립하던 글리자니 가와 로드리아 가라는 관계 때문에 일만 있으면 루키나를 라이벌시 한다.[1] 현시점에선 루키나보다 연상이란 것도 있어서 개인전력, 자군의 거대함, 부, 가슴의 크기 (미묘하게) 등등, 거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이기지만, 유일하게 약혼자가 없다는 점에서 진다고 분해 한다. 사실 그녀의 아버지 아길리스를 두려워해서 접근하는 남자는 하나도 없었다고...[2]

로드리아에서 글리자니로 보내는 친선대사를 맡고 있으나 글리자니와 로드리아가 형식적인 불가침 조약을 맺고있다는 대외적인 어필. 친선할 생각은 없고 실상은 글리자니의 정세를 살피는 중이다.

아버지인 아길리스를 존경하며 언젠가 그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자신에 대해 별로 관심을 주지 않는 아길리스를 보며 자신을 그저 말로밖에 보지않나하고 불안도 느끼지만 전장에서 부모자식의 애정은 방해될 뿐이라며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무기는 쌍검 용정(竜晶). 아길리스의 딸답게 엄청나게 강하며 전사로서의 긍지도 높다. 거기다 용화(竜化)하여 본래 모습인 수룡이 되면 그 전투력은 터무니 없이 강화된다. 특히 수룡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수중전, 물가에서의 전투가 그녀의 진면목.

약혼자가 없는 것도 분하고 거기에 더해 카라일의 재흥이 진행되는 것을 보며 킬트를 높이 평가하고 로드리아로 빼가려 한다. 덕분에 결국 킬트와 교섭할 권리 걸고 자신의 사병을 이끌고 루키나와 연습이라지고 칭하는 사적인 싸움도 한판 한다. 이긴단 해도 킬트가 거절하기에 울면서 도망가는 것은 변함없지만.

2. 로우 루트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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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나와 킬트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파티에서 술만 퍼마시지만 익명으로 꽃도 보내며 축하했다. 사실 결혼식에 참석한 것도 아길리스에 비밀로 하고[3] 참석하여 축하해 준 것이다.

그러나로드리아로 돌아가자 마자 글리자니와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속으로 루키나와 싸우는 것을 주저하지만 군의 선진에 서며 봐줄 생각도 없었고, 한번 패배한 이후로는 자기 손을 칼로 찌르면서까지 각오를 바로잡고 용화하여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 다시 진격했다. 하지만 결국 킬트 일행과 싸우며 힘이 떨어져 용화도 풀리고, 그 상태로 루키나에게 1 대 1 대결을 요청받고 격전 끝에 패배하여 전군을 물러가게 한 뒤 쓰러져서 포로로 잡힌다.
로드리아의 공주인터라 모두들 심문을 주저했기에 킬트가 심문하기로 하고, 현자의 서에 대한 것은 공통적으로 대처해야 할 일이기에 아는 한도 내에서 가르쳐줬으나 로드리아의 정보를 내줄 생각은 없었기에 결국 킬트에게 처녀를 빼앗기고 마물병을 낳는 모체로 쓰인다.

포로로 잡히긴 했으나 루키나도 그녀를 친구 취급하며 자유롭게 글리자니를 돌아다니며 로드리아와는 다른 글리자니의 모습을 지켜본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은 로드리아 사람이기에 아길리스가 후퇴한 샤난의 부하들을 글리자니에 경의를 표한다며 전부 목울 쳐서 글리자니로 보낸 것도 보고, 만약 자신도 후퇴했다면 거기에 자신의 목도 있을 수 있었으나 아길리스가 그렇게 한다면 거기에 따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전부터 친선대사로 다니면서 혼자 나라를 다스리는 루키나를 보며 왕이란 나라를 지키는 자라 생각하게 되어 아길리스의 길은 패도이지만 왕도로선 있을 수 없는 것이며 피와 시체로 범벅이 된 그의 길이 싫고, 킬트 일행이 죽는 것도 바라지 않았기에 킬트 일행이 아길리스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쳐했을 때 스스로 검을 들고 아길리스 앞을 가로 막는다. 물론 그녀도 아길리스에게는 상대도 안되었지만 곧 차원왕의 힘을 계승한 루키나에게 구출받고 그대로 글리자니에 협력하여 아길리스와 싸운다.

킬트에 의해 마물병을 낳는 모체가 되는 굴욕을 당하지만 그 굴욕과는 별개로 킬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결혼식 때 축복은 했으나 루키나의 행복한 얼굴을 보자 짜증나서 킬트를 빼앗기 위해 유혹한다. 거기다 전에는 자신이 서로의 입장도 생각하지 않고 여자로서의 무기[4]로 유혹하려 한 것을 킬트가 자신을 위해 거절했다고 스스로 오해, 더더욱 그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하지만 아길리스를 쓰러트리자 마자 안나로제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가 부활시킨 여신 샤리아와 여신에 의해 소환된 천사군과 싸우게 된다. 안나로제와 샤리아는 아길리스의 최후의 분전으로 겨우 차원의 틈새로 쫓아냈으나 남은 천사군의 힘에 고전한다.

아길리스가 차원의 틈새로 사라지기 직전 그에게서 로드리아를 이어받게 된다. 주변 나라 및 로드리아 국내의 제후들이 천사군의 공격에 대한 책임을 글리자니에게 지우려 하고 이제 막 로드리아를 이은 샤난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사태 설명을 듣고도 자기 보신에만 전념하던 그들에게 분노한 샤난에 의해 억지로 협력하게 만들어 마계도 총력을 기울여 천사군을 상대하게 되었다.

한달 뒤, 차원의 틈새로 사라진 안나로제와 샤리아마저 귀환하고, 최종 결전 때 안나로제에 의해 동료들과 함께 샤리아와 같은 공간에 갇히게 되지만 미리 사태를 예측한 킬트의 작전에 의해 안나로제는 쓰러지고 인간과 마족의 연합군과 힘을 합쳐 샤리아마저 쓰러트리고 여신과의 싸움도 끝낸다.

여신과의 싸움 이후, 로드리아의 새로운 여왕으로서 로드리아뿐 아니라 그 주변 나라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있다. 그중에는 샤난을 꼬마계집이라고 얕보며 실례되는 말을 하는 놈들도 있지만 그런 마족은 무사히 로드리아를 못 나온다는 소문이 돈다고. 과연 아길리스의 딸.

서브 엔드에서는 킬트의 아이를 임신하였다.

3. 카오스 루트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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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자니가 반란군과 싸우는 도중 친선대사로서가 아니라 특사로서 방문하여 글리자니가 모은 이시리얼을 전부 내줄 것을 요구하나 킬트는 그녀를 돌려보낼 생각은 없었고 결국 붙잡혀서 킬트에게 조교 당하며 모체로 쓰인다.

킬트가 다른 여자들을 제정신을 잃게 하고 육노예을 될때도 그녀만 제정신으로 남겼으나 조교 당한 덕분에 그에게 반항하지 못하며 반란군, 나아가서는 로드리아와도 싸우게 된다.

아길리스와 싸우는 것만은 끝까지 거부해서 싸우진 않았으나 킬트는 이 싸움의 마지막을 볼 의무가 있다며 그녀를 데리고 간 덕분에 눈 앞에서 아길리스가 이시리얼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게되고 결국 자신도 다른 여자들처럼 육노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