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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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1998)
Bedroom And Courtt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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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file.koreafilm.or.kr/DPK04956A_01.jpg
감독
강우석
각본
오시욱
출연
안성기, 문성근, 황신혜, 심혜진
음악
김동성
제작사
시네마 서비스
개봉일
1998년 8월 1일
상영 시간
116분
국내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 인물


1. 개요[편집]


영화계 톱스타 4인과 스타감독이 뭉친 작품. 당시 톱스타 배우 여러명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것과 평소 출연료의 60%만 받고 흥행성적에 따른 러닝개런티를 받기로 하여 화제가 되었다.[1]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연극이 원작이다.[2] 연극의 '여성의 성권 주장' 이라는 주제에 각색과정에서 재벌 풍자를 비롯한 사회적인 메세지가 더해져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1998년 영화 흥행 10위를 기록하였다.


2. 줄거리[편집]


대기업 과장 추형도(문성근)는 어느 날 지방으로 대기 발령을 받는다. 그는 모든 정열을 바쳐 노예처럼 일했으나 폐기처분되는 자신이 후회스럽기만 하다. 이때 아내 이경자(황신혜)는 회사가 남편에게 과도한 노동을 시키는 동안 자신도 생과부로 지내왔다며 일산그룹을 상대로 2억 원의 위자료를 청구한다. 변호사를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자 추형도는 이를 말리지만 경자는 물러서지 않고 변호사 이기자(심혜진)와 의기투합하여 소송을 준비한다. 회사법인 측의 변호사는 바로 이기자의 남편 명성기(안성기), 이들 부부는 워낙 사이가 나쁜 데다 ‘생과부 소송’건으로 더욱 더 적대 관계가 된다.

그런데 대기발령 중에도 신소재 섬유개발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남편 추형도가 법정에서 자신의 사생활, 성생활을 만인 앞에 밝히자 경자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수치심 때문에 의기소침해진다. 그러나 이기자 변호사는 자신의 처지도 경자와 다르지 않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격려한다. 한편 이기자의 남편 명성기는 경자가 속옷만 걸친 채 남편 앞에서 추었던 야한 춤, 야한 음담패설이 적힌 편지 등을 폭로하며 경자를 성욕이 지나치게 많은 여자로 몰아간다. 이에 맞선 이기자는 일산그룹의 방만한 기업 운영 때문에 소모품으로 전락한 추형도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동안 아내 경자는 심한 “애정 결핍”을 겪어 왔음을 강조한다. 피고와 원고 간의 설전이 심화되면서 네 사람은 공방전으로 치닫는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2011. 4. 20., 마로니에북스)


3. 등장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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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배우에게 선지급된 출연료는 약 3억6천만원. 당시 톱배우들의 출연료는 약 1~2억원이었다.[2] 연극 주인공은 영화에도 출연하는 배우 명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