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제르맹(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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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St-Germain

프랑스에서 2007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엘더플라워 리큐르.


2. 상세[편집]


생 제르맹은 엘더플라워 리큐르의 원조로, 엘더플라워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과 더불어 배, 시트러스, 패션 프루츠 등 여러가지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급진 리큐르이다. 병도 아르데코 스타일이라 이쁘다.

참고로 엘더플라워는 서양딱총나무 품종(Sambucus nigra)[1]의 꽃으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도 시럽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 생 제르맹에 쓰이는 건 사부아 지역에서 자라는 품종이다. 각 병에꽃이 수확된 연도가 기재되어 있다.

크렘 드 바이올렛과 같이 몇 안 되는 꽃 리큐르이고 다른 술에선 느낄 수 없는 고유의 맛과 풍미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리큐르 주제에 웬만한 고급 브랜디 수준으로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2] 그만큼을 내고도 마련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질 만큼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술이다.

휴고 스프리츠[3], 생 제르맹 피즈, 프렌치 김렛 등의 칵테일에 쓰이며, 다른 것과 섞지 않아도 그 자체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기에 스트레이트로도 많이 마시는 편.


3. 기타[편집]


  • 고풍스러운 이미지 덕에 오래된 술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역사는 짧다. 생 제르맹의 역사(영문)
  • 디카이퍼 등의 리큐르 제조사에서 생 제르맹을 카피한 엘더플라워 리큐르를 내고 있지만 생 제르맹의 절대적인 맛은 따라올 수 없다는 평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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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종 딱총나무와 달리 꽃과 열매를 식용할 수 있다.[2] 국내에선 약 8만원 정도 선에서 유통되고 있다.[3] 아무레도 대표적인 스프리츠 중 하나인 아페롤 스프리츠가 리큐르 브랜드인 아페롤이 이름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해당 리큐르가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고 있다보니, 생 제르맹 측에서도 마케팅으로 휴고 스프리츠란 이름 대신 생 제르맹 스프리츠란 이름을 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