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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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전 야구선수. 현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단장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선수 시절엔 타격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나 뛰어난 수비 실력으로 인정받던 선수였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받으며 입단하였다. 2007년 빅리그에 데뷔하는 데 성공하였고, 컵스에서는 3시즌간 98경기에 출장하며 .252/.368/.344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했다. 2011년 단행된 시카고 컵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5대3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게 된다. 이 때 맷 가자가 컵스로 넘어갔으며, 샘 펄드와 이학주, 크리스 아처, 로빈슨 치리노스 등이 레이스로 넘어온다.
레이스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1년에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이후 2013년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3월 29일 콜업되어 개막 로스터에 들었으나 7경기에서 30타수 6안타만을 기록한 채 지명할당 되었고, 미네소타 트윈스가 클레임을 걸며 이적한다. 미네소타에서 53경기를 뛰며 .274의 타율과 .723의 OPS를 기록하는 등 반등의 기미를 보였고, 2014년 7월 13일, 반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원소속팀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된다. 반대급부는 토미 마일론. 이후 2015년에는 좌익수와 중견수를 오가며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였으나 성적은 좋지 못했고(타율 .197, OPS .569), 2016년 수술의 여파로 복귀가 어려워졌다. 2017년 11월 은퇴를 선언하였다.
2.1.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이스라엘 대표로 참가하여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3. 프런트 경력[편집]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 학위를 받기도 한 펄드는 은퇴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메이저리그 선수 정보 코디네이터(major league player information coordinator)로 부임하였다. 팀 내 직원이나 선수 등 구성원들에게 세이버매트릭스를 설파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후 펄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최종 감독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하였으나 필리스를 떠나지 않았고, 2020년 11월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신임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2022년, 부임 2년만에 팀을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패배했지만 공로를 인정받아 시즌 종료 후 2025년까지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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