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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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앙반드로 가는 핑골핀.png

Thangorodrim

1. 개요
2. 이름
3. 역사



1. 개요[편집]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가운데땅의 지명으로, 앙반드 위에 위치한 산이다.

강철산맥에 위치해 있다. 모르고스가 세운 거대한 세 화산으로, 밑에 지하요새 앙반드가 위치해 있었다. 남쪽에는 앙반드의 관문이 위치해 있었다. 부서지기 전까지는 가운데땅에서 가장 높았던 산으로, 정확한 높이는 불명이나 대략 35000피트, 즉 10668m로 추측된다.

항상 연기를 뿜어댔으며, 모르고스가 분노하거나 전쟁을 개시할 때 용암도 흘러나왔다고 한다.


2. 이름[편집]


  • 상고로드림(Thangorodrim)[S] - '압제의 산들(Mountains of Tyranny)'이라는 뜻이다. thang[1] + orod[2] + -rim[3]


3. 역사[편집]


모르고스두 나무를 죽이고 가운데땅으로 돌아온 뒤, 앙반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용광로의 분출물, 재건과정에서의 쓰래기 등의 용재가 쌓여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독수리들은 만웨의 명령으로 모르고스를 감시하고자 상고로드림에 둥지를 틀었으나, 곤돌린이 건설된 이후에는 크릿사에그림으로 옯겼다.

페아노르가 전사한 뒤, 마에드로스모르고스의 함정에 빠져 이곳의 절벽에 묶여 있었으며,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이후에 후린 또한 상고로드림의 봉우리에 갇혀 가족들의 비극을 보게 된다.

다고르 브라골라크가 벌어졌을 때 상고로드림에서 대규모의 용암이 불출되었고, 이 여파로 아르드갈렌이 황폐화되고 여러 요정들의 전진 기지가 불에 탔다.[4] 앙그로드아에그노르도 이때 사망했다.

분노의 전쟁 당시 에아렌딜에 의해 죽은 앙칼라곤이 추락하면서 봉우리가 박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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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신다린[1] Oppression/Pressure(탄압/압력). 'Oppress/Crush/Press(탄압하다/치다/누르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HAG에서 파생됐다.[2] Mountain(산). 'Height/Mountain(고지/산)'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OROT, 또는 'Up/Rise(위/일어나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됐다.[3] 복수형 접미사[4] 이때부터 아르드갈렌은 안파우글리스로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