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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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파일:삼영화학.jpg
정식명칭
주식회사 삼영
한문명칭
株式會社 三榮
영문명칭
Sam Young Co., Ltd.
설립일
1959년 7월 16일
상징물
왕관
업종명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
설립자
이종환
대표이사
이석준, 조영한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5 (서린동)
상장여부
상장기업
기업규모
중견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76년 ~ 현재)
종목코드
003720
자본금
170억원 (2021.09.30)
매출액
765억원 (2021.09.30)
영업이익
12억원 (2021.09.30)
당기순이익
21억원 (2021.09.30)
직원 수
185명 (2021.09.30)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역대 임원
4. 계열사
5. 관계사
6. 공익사업
7. 노동조합
8.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자필름 및 포장필름 메이커로, 일반인들에겐 주방용 랩 '썬랩'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2. 역사[편집]


1959년에 경남 의령의 정미소 주인이던 이종환(1924~2023)이 서울 영등포구 영일동 동양맥주 공장 근처에 '삼영화학공업사'를 세웠고, 초기에는 비닐제품을 주로 만들며 1963년에 주식회사로 법인전환하며 현 명칭으로 변경했다. 1965년 신도림동 370-1에 새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1971년 CPP 필름용 T-DIE 압출기를 도입한 뒤, 이듬해에는 첫 자회사 삼영요업을 세우고 1973년에는 첫 이축연신 BOPP 필름 제조장치를 들여왔다. 1976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하고 1981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40번지 청주공업단지 내에 BOPP 공장을,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중리 427-2에 스폰지공장을 각각 세웠다. 1983년에는 청주공장 내에 포장필름 공장을 만들어 '썬랩'을 생산했고, 1986년에는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새 공장을 세워 종이우유 포장용기 생산을 개시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콘덴서용 필름 커패시터 1호기를 들여왔다.

1988년 국제통신공업을 합병하고 1992년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 및 삼성물산과 함께 합작법인을 세워 첫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1996년에는 용인공장 및 신도림공장을 닫아 스폰지와 비닐 사업에서 각각 철수한 뒤, 신도림공장의 성형사출기 등 여러 설비를 구미 및 청주공장으로 각각 이전했고, 동 공장 터에 세워지는 '신도림 동아아파트' 2차의 시행을 맡았다. 1997년에 본사를 구로구 구로동 604-19로 이전한 후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구미공장의 사출사업부문도 철수시켰으며, 2002년 구 용인공장 부지를 월드건설에 팔고[1] 2004년에는 소공동 70번지로 본사를 이전했다.

2006년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커패시터 생산라인을 개설한 뒤, 2013년에는 이종환 회장이 장남 이석준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자신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2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2014년부터 혜화로 크라운빌 본관과 퇴계로 광희빌딩을 거쳐 관정빌딩(구 서린빌딩)[2]으로 이전한 후, 2019년에는 '전기자동차 캐퍼시터 소형화를 위한 2.3마이크로 이하 필름개발'을 시초로 정부 지원과제 승인을 받은 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 부품, 장비 강소기업 100'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2023년 회사명을 ㈜삼영으로 변경했다.


3. 역대 임원[편집]


  • 명예회장
    • 이종환 (2013~2023)

  • 회장
    • 이종환 (1979~1993/1994~2013)
    • 이석준 (2013~2015)

  • 대표이사 회장
    • 이종환 (1993~1994)
    • 이석준 (2015~)

  • 부회장
    • 이석준 (1993~1996/1997~2000/2008~2013)

  • 대표이사 부회장
    • 이석준 (1996~1997)

  • 대표이사 사장
    • 이종환 (1959~1979)
    • 김영록 (1979~1986)
    • 이종민 (1986~1989)
    • 이진수 (1989~1990)
    • 이석준 (1990~1993)
    • 주종식 (1994~1996)
    • 이난영 (1997~2005)
    • 이병호 (2005~2006/2010~2015)
    • 이종기 (2006~2010)

4. 계열사[편집]


  • 현존
    • 삼영산업: 구 삼영요업/부산볼링-삼영기업. 부동산 관리 및 타일 제조업체.
    • 삼영중공업
    • 삼영화학 베트남: 베트남 현지법인.

  • 과거
    • 국제통신공업: 1988년 합병.
    • 대련삼영화학유한공사: 중국 다롄시 현지법인. 2017년 지분매각.
    • 삼롱 케미컬 인더스트리즈: 말레이시아 현지 합작법인. 2002년 지분매각.
    • 삼영창업투자: 2007년 청산.
    • 삼영필름: 구 삼영요업. 2012년 청산.
    • 크라운컨트리클럽: 구 신성관광. 2002년에 골프장을 관정이종환교육재단으로 귀속시킨 뒤, 2004년 법인 청산.


5. 관계사[편집]


  • 고려애자공업: 도자기 소재 절연체인 애자(碍子) 생산업체.
  • 극동도기
  • 크라운애셋: 구 삼구산업-호텔뉴크라운. 서울 명동 '크라운파크호텔' 운영사.


6. 공익사업[편집]


  •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장학사업 및 골프장 '제주 크라운CC' 운영 담당.


7. 노동조합[편집]


  • ㈜삼영 노동조합: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소속.


8. 사건 사고[편집]


  • 신도림공장 산재사고 논란
1987년부터 5년 동안 본사 신도림공장 내에 롤러·컨베이어축 등 근로자의 신체 일부가 휩쓸려 들어갈 위험이 높은 기계·기구에 덮개 등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발암물질인 염화비닐·톨루엔 등이 발산되는 작업장에 국소배기장치 등 유해예방시설을 하지 않아 지난 1987년부터 1992년까지 5년간 이 회사에서 사망 1명을 포함, 모두 70건의 산재사고를 초래하고 상당수의 다른 근로자들도 난청 등 직업병을 얻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3] 특수부는 1991년부터 100명 이상 고용업체 300여 곳의 산재예방시설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사업장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왔다. 다만 경영여건 악화를 우려하여 사법처리 대상을 흑자경영업체 등 일부에 한정하여 당 사업장 외에 동일제강 구로공장[4], 대우통신 구로공장[5] 등이 리스트에 올랐고, 이석준 당시 대표이사와 장세창 동일제강 대표가 구속되었으며 박성규 대우통신 대표는 불구속 기소되었다.(동아일보,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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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공장 부지에는 참솔마을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본사는 이 아파트의 시행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2] 2014년까진 화인자산관리 및 한국화장품 본사였다.[3]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전신.[4] 현 신도림 롯데아파트 자리.[5] 세계물산(현 SG세계물산) 구로공장 일부를 증/개축한 반도체 공장이었으며, 현 가산 아스크타워 개발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