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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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길었던 5년간의 암흑기를 끝내는 것은 성공하였지만 1위 결정전에서 kt wiz에게 패하며 정규시즌 최종 순위는 2위로 마쳤고, 그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 베어스에 무기력하게 2연패하는 바람에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사실상 3년 전 SK의 재림이 된 것이다.[2] 그렇기에 이번 시즌에는 더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며,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삼성 팬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쏟아졌다. 12월 중순, 심창민의 트레이드와 박해민의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은 없는 충격적인 상황이 되어버리면서 작년과 다르게 팀 상황이 매우 나빠지게 됐다.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에이징 커브를 맞을 나이인데, 팀의 주장이었던 박해민마저 FA를 통해 LG로 이적한 것도 모자라, '박해민을 놓친다는 것은, 박건우를 잡겠다는 것 아니겠냐?'라고 행복회로를 돌렸던 삼성 팬들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버리기라도 하듯 박해민의 계약 소식 불과 2~3시간 후에 박건우와 NC의 계약이 보도되면서, 삼성 팬들의 행복회로는 말 그대로 터져버렸다.[3] 박건우 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 FA보다 내부 FA에 신경을 쓴다는 입장을 밝혀 뚜렷한 플러스 요소가 없을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후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김재성을 지명하고, 심창민의 반대급부로 김태군을 영입하였으며, 강민호와의 재계약도 체결하면서갑자기 포수 왕국으로 거듭났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019년의 한화 이글스처럼 재리빌딩에 들어가는 해가 될 수도 있다. 다만 현재 삼성의 전력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4] , 좋은 if가 터진다면 3~5위 정도의 괜찮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2021 시즌 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인보다 아웃이 많다. 스토브리그 기간 심창민과 박해민이 전력에서 빠져나갔다. 또 문제는 에이징 커브. 젊은 선수들도 많지만 대부분 투수 자원이며, 2010년대 중후반의 한화 이글스와 비슷하게 주전 야수들의 나이가 상당히 많아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8] 그렇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거나 복귀하는 뉴페이스 야수들에게 기대를 걸어봐야 한다. 올 시즌부터 2022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자 이재현, 2차 1라운더 김영웅, 2차 2라운더 김재혁이 새 야수 전력으로 들어왔고, 이성규와 송준석도 시즌 중에 부상에서 복귀한다.
전력 보강이 테마였던 2021 시즌과 달리 2022 시즌은 전력 유출이 심한 상태이다. 물론 보상선수 지명과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왕국을 구축했고, 신인드래프트로 좋은 즉전감 야수들을 많이 뽑아와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삼성의 신인 육성 능력이 리그에서 평범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은 마이너스에 가깝다.[9]
또 2022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팀별 수준이 낮았던 2021 시즌보다 더 나은 외인 선수들이 한국에 왔고, 해외파 선수들이 복귀했으며, FA 시장에서 선수들을 새롭게 데려오는 등 상당수의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이 2021 시즌처럼 우승권 경쟁을 올해에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비밀번호 탈출 직후의 LG처럼 가을야구에 진출할 전력을 유지하면서 리빌딩에 임하여 우승권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10][11] 즉 2022시즌은 푸른 LG냐, 푸른 한화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12]
이런 와중에 OOTP는 전년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우승 확률을 단 1.0%로 10개 구단 중 9위로 예측하였다. 이는 전년도 꼴찌팀인 한화(1.2%)보다도 낮으며 오로지 롯데(0.4%)만이 삼성보다 더 낮은 확률을 배정받았다.[13]
작년에 사용하던 홈경기 슬로건인 "渾然一體: ONE TEAM! ONE BODY!!"를[14] 슬로건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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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들은 혈압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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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무려 6명이 BEST 12로 선정되었으며, 감독 추천으로 뷰캐넌까지 승선하면서 드림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7명이 출전했다. 한편, 장기 부상으로 빠져 있는 김지찬과 구자욱은 올스타를 기준으로 복귀가 가능함에 따라 명단 교체 없이 그대로 출전했다.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가 동률일 경우다.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가 동률일 경우다.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1. 순위
작년 시즌에 99688을 끊고 3위를 기록하며 반등한 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를 받았다.[49] 하지만 7월에 구단 역사상 유례없던 13연패가 발목을 제대로 붙잡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박진만 감독대행 부임 후 9월에는 승률 2위를 기록하는 등 반등했고 이후 5위인 KIA가 10연패에 가까운 연패를 쌓는 등 극도로 부진하며 가을야구 막차 경쟁을 했으나 결국 13연패 여파로 탈락했다.
2. 주전급 선수들의 부진
가장 큰 문제는 국내선수들의 심각한 부진, 시즌 개막 직전 국내선수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50] 되며 시즌 준비에 악영향을 미쳤고, 결국 국내선수들의 과반수가 커리어로우[* 참고로 단순히 못한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사전적인 의미의 커리어로우, 즉 개인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부진한 시즌을 상당수의 선수가 기록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구자욱, 백정현, 김헌곤 등이 있다. 특히나 구자욱과 김헌곤은 작년 방송에 함께 나오는 등 이미지가 좋았지만 동반 부진으로 역사적인 커리어로우를 기록해서 도매금으로 까이고 있다.]를 기록했다. 우선 FA/다년계약 선수들, 구자욱, 강민호, 백정현 3인방은 계약 직후 시즌 중반까지 대체선수급 성적을 기록하며 삼성팬들에게 신나게 까였다. 작년에 대활약한 선수들이었기에 부진이 더욱 뼈아팠고[51] , 작년까지 어떻게든 굴러는 가던 감독, 코치진의 매니징이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진 것도 한 몫 했다. 또한, 21시즌까진 1인분은 해주던 김헌곤과 21시즌부터 이어오던 김상수의 끝없는 부진, 리그 최악의 수준을 자랑하는 불펜 투수들이 순위 경쟁에 심한 악영향을 끼쳤다. 그나마 후반기에 강민호, 백정현, 강한울[52] 이 다시 활약을 보여준 것, 신인급 선수들의 분전이 그나마 위안거리. 이 때문에 작년이 우주의 기운을 받은 것이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3. 리그 탑 외국인 트리오, 팀 전력 8할
다만 국내 선수들의 역대급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는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삼성은 지난 5년의 암흑기 동안 외국인 선수와 인연이 없었고, 그나마 러프와 라이블리[53] 가 3년 동안 활약한 것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은 리그 최고의 외인 타자이자 이정후에 이어 리그 MVP급 활약을 펼친 피렐라, 부상이 있긴 했으나 올해도 묵묵히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3년 연속 10승에 성공한 뷰캐넌, 승수를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54] 세부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차지한 수아레즈 외인 모두가 리그 최상급 활약을 펼쳤다. 바꿔 말하면, 올해 삼성의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처참했는지를 알 수 있다. 외국인 3명이 모두 활약을 하고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은 2015년의 롯데를 떠올리게 한다.[55][56]
4. 삼성이 나아갈 길
이제 관건은 올해의 부진이 과연 한화나 롯데처럼 잠깐의 반짝 선전 이후 다시 장기간의 하위권으로 향하는 출발점인지, 아니면 올해는 그저 안 좋은 if들이 많이 터졌을 뿐이고 2013~2018년의 LG처럼 가을야구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인지인데, 그나마 한화나 롯데보다는 사정이 낫다고 할 수 있다. 단축시즌 빨이 있었다 해도[57] 일단 정규 공동 1위까지 가본 팀이고, 세대교체 면에서는 암흑기 시절에 비하면 훨씬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58] 황동재, 김현준, 김지찬, 이재현, 이해승, 조민성 등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 실전 경험을 많이 가졌던 것이다.[59] 물론 김현준과 김지찬[60] 을 제외하면 2022년 이들이 보인 퍼포먼스는 아직까지는 경험치를 쌓는 데 의의를 두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유망주들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만큼 2021 시즌에 보여준 롯데나 한화식의 FA 구입형 가을야구 진출이 아닌, LG식의 선수 육성형 강팀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10자리 비밀번호 시절에는 투자도 육성도 완벽하게 실패한 팀이었으나 비밀번호 탈출 이후 적절한 투자와 함께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건설 등 육성 시스템을 갖추어 나갔고, 결국 2019년 이후 매년 나오기 시작하는 유망주들의 성공이 현재 상위권의 기반을 만들고 있는 것이기 때문.[61]
5. 총평
2017시즌, 2023시즌과 함께 팀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꼽힌다. 2017시즌이 최악의 성적, 2023시즌이 처참한 운영이라는,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꼽히는 뚜렷한 원인이 있다면 2022시즌이 최악의 시즌으로 꼽히는 원인은 복합적이다. 대체로 2022시즌이 최악으로 여겨지는 원인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윈나우 탱킹과 극심한 불운, 암흑기 탈출에 대한 기대감 좌절, 시즌 내내 발생한 온갖 부정적인 대기록들로 꼽힌다. 극심한 불운으로 인하여 단기간동안의 성적 부진을 겪었고 그 여파로 KBO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윈나우 탱킹 시즌을 만들어버렸다. 가을야구 실패야 그렇다 쳐도 전세계적인 윈나우 탱킹 명문인 LA 에인절스와 비견될 정도로 극악한 윈나우 탱킹일 뿐더러 그동안 별일없던 프런트가 시즌 내내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13연패, 43타석 연속 무안타, 야구 역사상 최악의 윤석민상 등[62] 수많은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작성하며 KBO 리그의 수치이자 조롱거리가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시즌 내내 발생했던 온갖 문제점이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기에 2022시즌 종료 당시에는 2017시즌에 비견되는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받았다.[63] 2021년이 온갖 행운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뎁스에 비해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했다면 2022년에는 온갖 불운이 전부 겹치며 또다시 암흑기에 복귀하는 팀 역사상 가장 불운한 시즌 중 하나를 만들어내버렸다. 무려 외국인이 3명이서 1인 평균 WAR 5 이상을 만들어낸 시즌인데 가을야구에 못 가는 전설적인 시즌이었고, 시즌 전 회식 당시 코로나19 집단확진 후유증으로 거의 모든 국내 선수들이 커리어로우를 기록하고[64] 허삼영 감독은 아예 허문회나 염경엽에 비견될 정도로 심각한 운영 미스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 외국인 중 한 명은 리그 탑 5급 성적을 내고 6승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WAR과 승수가 1 차이나는, 다시는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야구 역사상 최강의 윤석민상 기록을 갱신해버렸다.[65][66] 전반기까지는 13연패 등 팀 40년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봐도 무방했으나 역대급 부진을 기록한 허삼영 감독의 사퇴 후,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에서 후반기에 반등한 것은 긍정적 요소이다. 후반기 안정된 모습을 토대로 박진만 감독대행이 계속 유임될 지가 다음 시즌의 주요 관심사라고 볼 수 있다.[67] 다만 프런트진이 한화 이글스나 FC 바르셀로나처럼 계속해서 팀 내외적으로 잡음을 일으킨 것은 마이너스 요소이다.[68] 2022년 시즌 종료 이후 구단 개혁에 관한 소식이 들려왔으나 홍준학이나 김헌곤 같은 철밥통의 정리 소식은당연히 없었다. 여담으로 2022시즌 삼성의 현주소가 2023 WBC 엔트리에 드러났는데, 엔트리에 원태인 단 한 명만 승선해서 이 팀은 외국인 3인방과 원태인 없으면 한화급이냐는 까임을 잔뜩 받고 있다.그리고 원태인이 갈리며 재평가되었다. 또한, 2023 WBC로 골짜기 세대의 처참함이 거론되자 2023년 80년대생 고참들과 2000년대생 신진급 선수들 사이 세대의 처참함이 KBO 리그 팀들 중에서도 매우 극심한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격한 공감을 하는 등 여러모로 보완할 것이 많은 한 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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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편집]
1.1. 스토브리그 / 스프링캠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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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즌 전망[편집]
작년 시즌, 길었던 5년간의 암흑기를 끝내는 것은 성공하였지만 1위 결정전에서 kt wiz에게 패하며 정규시즌 최종 순위는 2위로 마쳤고, 그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 베어스에 무기력하게 2연패하는 바람에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사실상 3년 전 SK의 재림이 된 것이다.[2] 그렇기에 이번 시즌에는 더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며,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삼성 팬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쏟아졌다. 12월 중순, 심창민의 트레이드와 박해민의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은 없는 충격적인 상황이 되어버리면서 작년과 다르게 팀 상황이 매우 나빠지게 됐다.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에이징 커브를 맞을 나이인데, 팀의 주장이었던 박해민마저 FA를 통해 LG로 이적한 것도 모자라, '박해민을 놓친다는 것은, 박건우를 잡겠다는 것 아니겠냐?'라고 행복회로를 돌렸던 삼성 팬들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버리기라도 하듯 박해민의 계약 소식 불과 2~3시간 후에 박건우와 NC의 계약이 보도되면서, 삼성 팬들의 행복회로는 말 그대로 터져버렸다.[3] 박건우 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 FA보다 내부 FA에 신경을 쓴다는 입장을 밝혀 뚜렷한 플러스 요소가 없을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후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김재성을 지명하고, 심창민의 반대급부로 김태군을 영입하였으며, 강민호와의 재계약도 체결하면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019년의 한화 이글스처럼 재리빌딩에 들어가는 해가 될 수도 있다. 다만 현재 삼성의 전력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4] , 좋은 if가 터진다면 3~5위 정도의 괜찮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1.2.1. 투수진[편집]
- 선발 투수: 올 시즌 삼성에서 2년간 좋은 성적을 올린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여전히 1선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외국인 투수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던 알버트 수아레즈를 영입하였다. 또한 백정현, 원태인이 2021시즌처럼 토종 선발진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마지막 선발자리를 맡고 있었던 최채흥의 상무 입대로 공백이 생겼는데, 이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021 시즌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허윤동, 이재희, 이승민, 황동재가 2022 시즌에 선발진으로 육성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장필준도 5선발 경쟁에 참여한다고 한다. 2022 시즌에도 2021 시즌 선발진의 퍼포먼스가 플루크가 아니었다는 가정 하에, 삼성의 선발진은 뎁스와 즉시전력 모두 여전히 삼성의 대표적인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 불펜 투수: 2021 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중간계투진의 경우 2022 시즌에도 초반에는 우규민, 좌완 이승현이 계투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규민은 이미 내년 한국 나이로 38세로 노쇠화가 진행중이며, 후반기에는 부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규민을 받쳐줄 계투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전까지 삼성의 계투진으로 활약했던 심창민, 김윤수 등 파이어볼러 라인이 전부 구위가 떨어지면서 2021 시즌 후반기 단체로 불펜이 불안정해졌었는데, 우규민이 나이로 인하여 후반기 컨디션 저하가 필연적인 만큼 이들이 더 성장하거나 후반기까지 활약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심지어 최지광의 상무 입대와 심창민의 NC 이적으로 인해 계산이 서는 불펜투수가 둘이나 빠져버리면서, 기존 불펜투수들의 성장은 물론 새로운 투수의 발굴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 일단 최충연, 양창섭, 김승현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작년에 가능성을 보여준 문용익, 이상민, 이재익, 홍정우 등도 더 긁어볼 수 있다. 작년 부진에 빠졌었던 김윤수[5] , 우완 이승현, 노성호 등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지광과 심창민의 공백은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심창민의 사이드암 불펜 역할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이드암 최하늘까지 롯데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if가 많긴 하지만, 새로운 얼굴이 두 명에서 세 명 정도만 나와준다면 불펜진은 어느 정도 굴러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마무리 투수: 2022 시즌에도 마무리 투수는 오승환이 유력하지만 이미 2021 시즌 막판으로 들어오며 구속이 저하된 만큼[6]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까지 일부 경기[7] 를 제외하면 리그 마무리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삼성 라이온즈 내의 불펜진을 통틀어서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에 큰 슬럼프가 없다면 올해에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1.2.2. 야수진[편집]
- 포수: 주전은 강민호가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후반기 부진했고,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므로 백업 포수들의 보조가 절실한 상황. 김도환이 상무 입대를 하게 됨에 따라 김민수가 백업 포수를 맡을 것으로 보였으나, 김태군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LG로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김재성까지 데려오면서, 김태군과 김재성이 백업 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21 시즌 강민호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포수치고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현재의 강민호는 선수 생활의 황혼기이기 때문에 김태군과 김민수, 그리고 김재성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물론 삼성이 2022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보강한 포지션이 포수 포지션이므로 큰 걱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 1루수: 오재일이 주전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이성규와 공민규, 최영진이 백업으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와 마찬가지로 오재일의 나이도 슬슬 에이징 커브를 맞을 나이로 접어들고 있기에 이성규가 부상을 딛고 성장하는 것이 필요해보이지만, 큰 부상이 없는 한 2022 시즌에는 일단 오재일이 주전 1루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 2루수: 이번 시즌에도 역시나 김상수가 주전 2루수로 나설 것이 유력하지만, 지난 시즌 김상수가 타격 면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만큼 2022 시즌에는 분명히 반등이 필요해보인다. 만약 2022 시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김상수는 백업으로 대기하고 김지찬이나 다른 내야 유틸리티 선수들을 2루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 3루수: 이원석은 2021 시즌 공수주에서 모두 부진하였기 때문에, 2022 시즌에도 주전으로 이원석을 다시 기용하는 것은 구단에게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경산에서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김호재 혹은 신인 김영웅, 혹은 타 내야 자원을 컨버전할 확률이 높다. 1루수 백업 후보인 이성규와 공민규, 최영진도 3루 경험이 있기 때문에 3루에서 주전 경쟁 오디션이 펼쳐질 수도 있다. - 유격수: 2021 시즌 삼성의 대표적 약점으로 꼽혔던 포지션이다. 2021 시즌 유격수로 가장 많이 출전한 김지찬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주전 유격수로 출장할 것으로 보이고, 오선진이 백업 유격수로 대기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수비의 안정감을 위해 김지찬의 포지션을 2루수로 변경한 뒤 루키 이재현을 유격수로 기용하면서 이재현을 주전 유격수로 육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이학주가 롯데로 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2022 시즌에는 김지찬, 오선진, 이재현이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좌익수: 좌익수의 경우 호세 피렐라가 맡을 가능성도 있지만, 피렐라는 2021 시즌 후반기 내내 지명타자로 출전하였으므로 좌익수 자리는 아직 주전이 확정되지 않았다. 2021 시즌까지 1군에서 오래 뛰었던 김헌곤, 김동엽이 좌익수 수비를 볼 가능성이 높고, 즉전감으로 평가받은 신인 김재혁과 작년에 가능성을 보여준 김현준, 송준석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 중견수: 주전 중견수였던 박해민이 FA를 통해 LG로 이적하면서 구멍이 생겼다. 향후 주전 중견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는 박승규, 김헌곤, 김현준이 있고, 허삼영 감독이 인터뷰에서 김성윤, 윤정빈도 중견수 후보로 언급했기 때문에 삼성의 2022 시즌 중견수 자리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 것으로 예상된다.
- 우익수: 부상이 없다면 이견 없이 구자욱이 주전 자리를 수성할 것이다.
- 지명타자: 호세 피렐라가 좌익수 수비를 장기간 보는 것을 힘들어하기에 주로 피렐라에게 지명타자 자리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재일이나 김동엽, 강민호 등의 선수들이 체력 안배를 위해 지명타자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 특히 강민호의 경우 포수 자원이 많으므로 피렐라가 좌익수로 가면 바로 지명타자로 출전할 확률이 높다.
2021 시즌 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인보다 아웃이 많다. 스토브리그 기간 심창민과 박해민이 전력에서 빠져나갔다. 또 문제는 에이징 커브. 젊은 선수들도 많지만 대부분 투수 자원이며, 2010년대 중후반의 한화 이글스와 비슷하게 주전 야수들의 나이가 상당히 많아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8] 그렇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거나 복귀하는 뉴페이스 야수들에게 기대를 걸어봐야 한다. 올 시즌부터 2022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자 이재현, 2차 1라운더 김영웅, 2차 2라운더 김재혁이 새 야수 전력으로 들어왔고, 이성규와 송준석도 시즌 중에 부상에서 복귀한다.
1.2.3. 종합[편집]
전력 보강이 테마였던 2021 시즌과 달리 2022 시즌은 전력 유출이 심한 상태이다. 물론 보상선수 지명과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왕국을 구축했고, 신인드래프트로 좋은 즉전감 야수들을 많이 뽑아와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삼성의 신인 육성 능력이 리그에서 평범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은 마이너스에 가깝다.[9]
또 2022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팀별 수준이 낮았던 2021 시즌보다 더 나은 외인 선수들이 한국에 왔고, 해외파 선수들이 복귀했으며, FA 시장에서 선수들을 새롭게 데려오는 등 상당수의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이 2021 시즌처럼 우승권 경쟁을 올해에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비밀번호 탈출 직후의 LG처럼 가을야구에 진출할 전력을 유지하면서 리빌딩에 임하여 우승권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10][11] 즉 2022시즌은 푸른 LG냐, 푸른 한화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12]
이런 와중에 OOTP는 전년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우승 확률을 단 1.0%로 10개 구단 중 9위로 예측하였다. 이는 전년도 꼴찌팀인 한화(1.2%)보다도 낮으며 오로지 롯데(0.4%)만이 삼성보다 더 낮은 확률을 배정받았다.[13]
2. 슬로건[편집]
작년에 사용하던 홈경기 슬로건인 "渾然一體: ONE TEAM! ONE BODY!!"를[14] 슬로건으로 승격했다.
3. 시범경기[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시범경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페넌트레이스[편집]
4.1. 4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4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5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5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6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6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7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7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8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8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9~10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라이온즈/2022년/9~10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정규시즌 중 변경사항[편집]
6. 주요 사건[편집]
- 4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의 스파크맨이 구자욱에게 첫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을 던져[15] 3년 만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바로 다음 타석에서 피렐라가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항의로 퇴장당했다.
- 6월 30일 ~ 7월 23일 : 삼성 라이온즈 구단 40년 역사상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기록했다.[16]
- 8월 1일: 허삼영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자진 사퇴하였다. 퓨처스 감독이었던 박진만이 1군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8월 4일: 김지찬이 KBO 역대 최초 개막 후 22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6.1. 올스타전 참가 선수[편집]
자세한 내용은 KBO 올스타전/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삼성은 무려 6명이 BEST 12로 선정되었으며, 감독 추천으로 뷰캐넌까지 승선하면서 드림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7명이 출전했다. 한편, 장기 부상으로 빠져 있는 김지찬과 구자욱은 올스타를 기준으로 복귀가 가능함에 따라 명단 교체 없이 그대로 출전했다.
7. 기록[편집]
7.1. 정규시즌 팀 기록[편집]
7.2.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편집]
7.3. 정규시즌 개인 달성 기록[편집]
7.4. 정규시즌 개인 기록[편집]
- 리그 5위 이내 기록은 진한 표시.
- 투수는 이닝이 많은 순서대로, 타자는 타수가 많은 순서대로.
- 타자들의 포지션에서 괄호 안은 선발출장 수. 포지션 순서는 선발출장이 많은 순서대로.
7.4.1. 투수[편집]
7.4.2. 타자[편집]
8. 전적[편집]
8.1. 상대 전적[편집]
[1] 혼연일체. 1만 숫자로 쓰고 나머지는 한자로 썼다.[2] 두 팀 모두 3연패를 하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같다. 다만 2019년의 SK는 PO에서 키움에게 3연패를 당했고, 작년의 삼성은 1위 결정전에서 패한 뒤 PO에서 두산에게 2연패를 당했다는 것이 차이점. 그 외에도 삼성은 시즌 끝까지 1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치열하게 1위 싸움을 펼치다 마지막 1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2위로 떨어진 것이지만, SK는 거의 1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시즌 막판에 스스로 자멸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는 것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3] 그래도 박해민의 이적은 어쩔 수 없었다는 여론이 많다. 일단 같은 유형의 타자 정수빈은 두산과 6년 56억이라는 적절한 가격에 계약했지만, 박해민은 4년 60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잡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추측으로는, 삼성도 정수빈과 같은 계약 유형으로 6년에 50억 이상을 제시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4] 반면 한화는 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치른 이후, 얕은 선수단의 뎁스 등을 외면하고 전력을 추가하지 않아 2019 시즌 9위로 다시 추락했고 이후 10위를 두 번 찍으면서 완전히 멸망했다. 삼성은 당시 한화보단 뎁스가 그나마 나은 편이므로 이를 반면교사 삼아 더 나은 성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5] 특히 김윤수는 작년 후반기부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스프링캠프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기 때문에 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6] 2021년 145km/h 정도의 직구 평균구속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143~4km/h 정도를 유지했었다.[7] 정규시즌 최종전, 플레이오프 1차전[8] 이원석은 2021 시즌에 이미 에이징 커브를 직격탄으로 맞았고, 오재일, 강민호, 김상수, 김헌곤 등은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되었다.[9] 김응용-선동열 시절에는 뛰어났으나 안현호-홍준학 체제에 암흑기를 겪으며 크게 하락했다. 대체로 두산, 근 몇 년간의 LG, KT 등이 신인을 잘 키운다.[10] LG 트윈스는 2015년, 2018년처럼 순위가 나쁜 시즌도 있었지만, 비밀번호 탈출 이후 5~6년간 4~6위에 머물며 중위권을 전전하는 가을야구 컨텐더급 전력으로 리빌딩하여 현재는 우승권 전력이 되었다. 2021 시즌은 페넌트레이스 1위, 2위였던 KT, 삼성도 승률이 5할 7푼도 안 됐을 정도로 각 구단들의 수준이 절망적이었어서 LG의 우승 가능성이 평소보다 더 높았지만, 올림픽 이후로 폼이 완전히 무너진 고우석과 타선의 부진, 두산 공포증으로 인해 가을에서 썰리면서 우승해 실패했다. 그러나 2022 시즌에도 두터운 뎁스는 여전하고, 박해민도 추가로 데려왔기 때문에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11] 다행히도 2018년 포스트시즌 진출 직후 시즌에 꼴찌급 전력이었던 한화와는 달리, 삼성은 젊은 선수들의 뎁스가 좋은 편이다. 암흑기 시절 세대교체가 더뎠던 야수진도 야수 위주로 지명된 2022년 신인들이 합류하면서 젊어졌다.[12] 암흑기 시절 행보와 투수 위주의 뎁스는 LG를, 암흑기 탈출 직후 노쇠화에 접어든 주전 선수들이 많은 팀 상태와 탈출 직후의 전력 약화는 한화를 닮았다.[13] 이 예측이 나왔을 당시에는 모든 야구팬들이 삼성이 이 확률을 배정받은 것에 대해 의아한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자 OOTP의 예측대로 흘러가고 있다. 삼성의 외인 트리오가 전부 맹활약했지만, 강민호와 백정현의 먹튀화로 팀은 5강 싸움에 그치고 있는 수준이기 때문. 예상 확률 꼴찌를 기록한 롯데의 경우 시즌 초반 순항했지만 5월 이후 DTD로 몰락했다.[14] 작년부터 사실상의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하고 있었다. 사실 개막 이후 홈개막 이전에는 광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NEW BLUE, NEW LIONS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KBO에서 제작한 내용들에는 계속 해당 슬로건이 들어갔다.[15] 첫 번째 타석에서는 고의가 없어 보였지만, 세 번째 타석은 또 같은 코스로 맞춘 후 사과 대신에 맞짱 뜰 준비를 하던 것으로 보아 고의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16] 종전 기록은 2004 시즌의 10연패.[17] 8.13 우세불가 확정, 8.14 열세 확정[18] 10.5 종료[19] 9.15 열세불가 확정, 9.30 우세 확정[20] 10.7 종료[21] 7.6 우세불가 확정, 7.7 열세 확정[22] 9.11 종료[23] 6.23 우세불가 확정, 7.22 열세 확정[24] 9.21 종료[25] 2016 시즌(8승 8패) 이후 7년 연속 비(非) 우세[26] 8.6 우세불가 확정, 8.7 열세 확정[27] 10.8 종료[28] 8.21 우세불가 확정, 9.14 열세 확정[29] 9.29 종료[30] 9.9 우세 확정[31] 9.9 종료[32] 2018 시즌(12승 4패) 이후 4년만의 우세[33] 9.1 열세불가 확정, 9.17 우세 확정[34] 9.25 종료[35] 7.27 열세불가 확정, 7.28 우세 확정[36] 8.28 종료[37] 2019 시즌(10승 6패) 이후 4년 연속 우세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 승률<.350)를 뜻한다.
- 암적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 총평: 상대전적마저도 강약약강이었다. 특히 상위권 4팀[38] 과 NC 상대로는 그야말로 승리를 거의 거두지 못했다. 상위권 4팀과 NC 상대 성적은 25승 55패로 승률이 0.313에 그치고 있다.[39] 그나마 5위 KIA를 상대로는 10승 6패로 우세 [40] , 9위 두산을 상대 11승 5패로 역시 절대우세, 10위 한화를 상대로 12승 1무 3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하자면, 상위권 4팀과 NC에게는 열세, NC를 제외한 중하위권 팀들 상대로는 다소 우세를 점하고 있는 편이다. 즉 이번 시즌 5강 진출 여부는 삼성 상대로 얼마나 잘했는가로 결정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5강판독기유이한 예외가 삼성에 열세이고도 5위인 KIA와 삼성에 우세이고도 6위인 NC인데, 9월 들어 KIA의 부진으로 NC가 5강 막차에 탑승해 삼성이 완전한 5강 판독기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았었으나 NC가 6위를 확정해 그러지는 않았다.
8.2. 월별 전적[편집]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가 동률일 경우다.
- 각 월 16일 혹은 월말에만 입력해 주세요.
8.3. 요일별 전적[편집]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가 동률일 경우다.
8.4. 구장별 전적[편집]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9. 시즌 총평[편집]
1. 순위
작년 시즌에 99688을 끊고 3위를 기록하며 반등한 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를 받았다.[49] 하지만 7월에 구단 역사상 유례없던 13연패가 발목을 제대로 붙잡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박진만 감독대행 부임 후 9월에는 승률 2위를 기록하는 등 반등했고 이후 5위인 KIA가 10연패에 가까운 연패를 쌓는 등 극도로 부진하며 가을야구 막차 경쟁을 했으나 결국 13연패 여파로 탈락했다.
2. 주전급 선수들의 부진
가장 큰 문제는 국내선수들의 심각한 부진, 시즌 개막 직전 국내선수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50] 되며 시즌 준비에 악영향을 미쳤고, 결국 국내선수들의 과반수가 커리어로우[* 참고로 단순히 못한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사전적인 의미의 커리어로우, 즉 개인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부진한 시즌을 상당수의 선수가 기록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구자욱, 백정현, 김헌곤 등이 있다. 특히나 구자욱과 김헌곤은 작년 방송에 함께 나오는 등 이미지가 좋았지만 동반 부진으로 역사적인 커리어로우를 기록해서 도매금으로 까이고 있다.]를 기록했다. 우선 FA/다년계약 선수들, 구자욱, 강민호, 백정현 3인방은 계약 직후 시즌 중반까지 대체선수급 성적을 기록하며 삼성팬들에게 신나게 까였다. 작년에 대활약한 선수들이었기에 부진이 더욱 뼈아팠고[51] , 작년까지 어떻게든 굴러는 가던 감독, 코치진의 매니징이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진 것도 한 몫 했다. 또한, 21시즌까진 1인분은 해주던 김헌곤과 21시즌부터 이어오던 김상수의 끝없는 부진, 리그 최악의 수준을 자랑하는 불펜 투수들이 순위 경쟁에 심한 악영향을 끼쳤다. 그나마 후반기에 강민호, 백정현, 강한울[52] 이 다시 활약을 보여준 것, 신인급 선수들의 분전이 그나마 위안거리. 이 때문에 작년이 우주의 기운을 받은 것이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3. 리그 탑 외국인 트리오, 팀 전력 8할
다만 국내 선수들의 역대급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는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삼성은 지난 5년의 암흑기 동안 외국인 선수와 인연이 없었고, 그나마 러프와 라이블리[53] 가 3년 동안 활약한 것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은 리그 최고의 외인 타자이자 이정후에 이어 리그 MVP급 활약을 펼친 피렐라, 부상이 있긴 했으나 올해도 묵묵히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3년 연속 10승에 성공한 뷰캐넌, 승수를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54] 세부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차지한 수아레즈 외인 모두가 리그 최상급 활약을 펼쳤다. 바꿔 말하면, 올해 삼성의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처참했는지를 알 수 있다. 외국인 3명이 모두 활약을 하고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은 2015년의 롯데를 떠올리게 한다.[55][56]
4. 삼성이 나아갈 길
이제 관건은 올해의 부진이 과연 한화나 롯데처럼 잠깐의 반짝 선전 이후 다시 장기간의 하위권으로 향하는 출발점인지, 아니면 올해는 그저 안 좋은 if들이 많이 터졌을 뿐이고 2013~2018년의 LG처럼 가을야구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인지인데, 그나마 한화나 롯데보다는 사정이 낫다고 할 수 있다. 단축시즌 빨이 있었다 해도[57] 일단 정규 공동 1위까지 가본 팀이고, 세대교체 면에서는 암흑기 시절에 비하면 훨씬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58] 황동재, 김현준, 김지찬, 이재현, 이해승, 조민성 등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 실전 경험을 많이 가졌던 것이다.[59] 물론 김현준과 김지찬[60] 을 제외하면 2022년 이들이 보인 퍼포먼스는 아직까지는 경험치를 쌓는 데 의의를 두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유망주들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만큼 2021 시즌에 보여준 롯데나 한화식의 FA 구입형 가을야구 진출이 아닌, LG식의 선수 육성형 강팀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10자리 비밀번호 시절에는 투자도 육성도 완벽하게 실패한 팀이었으나 비밀번호 탈출 이후 적절한 투자와 함께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건설 등 육성 시스템을 갖추어 나갔고, 결국 2019년 이후 매년 나오기 시작하는 유망주들의 성공이 현재 상위권의 기반을 만들고 있는 것이기 때문.[61]
5. 총평
2017시즌, 2023시즌과 함께 팀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꼽힌다. 2017시즌이 최악의 성적, 2023시즌이 처참한 운영이라는,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꼽히는 뚜렷한 원인이 있다면 2022시즌이 최악의 시즌으로 꼽히는 원인은 복합적이다. 대체로 2022시즌이 최악으로 여겨지는 원인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윈나우 탱킹과 극심한 불운, 암흑기 탈출에 대한 기대감 좌절, 시즌 내내 발생한 온갖 부정적인 대기록들로 꼽힌다. 극심한 불운으로 인하여 단기간동안의 성적 부진을 겪었고 그 여파로 KBO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윈나우 탱킹 시즌을 만들어버렸다. 가을야구 실패야 그렇다 쳐도 전세계적인 윈나우 탱킹 명문인 LA 에인절스와 비견될 정도로 극악한 윈나우 탱킹일 뿐더러 그동안 별일없던 프런트가 시즌 내내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13연패, 43타석 연속 무안타, 야구 역사상 최악의 윤석민상 등[62] 수많은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작성하며 KBO 리그의 수치이자 조롱거리가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시즌 내내 발생했던 온갖 문제점이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기에 2022시즌 종료 당시에는 2017시즌에 비견되는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받았다.[63] 2021년이 온갖 행운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뎁스에 비해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했다면 2022년에는 온갖 불운이 전부 겹치며 또다시 암흑기에 복귀하는 팀 역사상 가장 불운한 시즌 중 하나를 만들어내버렸다. 무려 외국인이 3명이서 1인 평균 WAR 5 이상을 만들어낸 시즌인데 가을야구에 못 가는 전설적인 시즌이었고, 시즌 전 회식 당시 코로나19 집단확진 후유증으로 거의 모든 국내 선수들이 커리어로우를 기록하고[64] 허삼영 감독은 아예 허문회나 염경엽에 비견될 정도로 심각한 운영 미스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 외국인 중 한 명은 리그 탑 5급 성적을 내고 6승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WAR과 승수가 1 차이나는, 다시는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야구 역사상 최강의 윤석민상 기록을 갱신해버렸다.[65][66] 전반기까지는 13연패 등 팀 40년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봐도 무방했으나 역대급 부진을 기록한 허삼영 감독의 사퇴 후,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에서 후반기에 반등한 것은 긍정적 요소이다. 후반기 안정된 모습을 토대로 박진만 감독대행이 계속 유임될 지가 다음 시즌의 주요 관심사라고 볼 수 있다.[67] 다만 프런트진이 한화 이글스나 FC 바르셀로나처럼 계속해서 팀 내외적으로 잡음을 일으킨 것은 마이너스 요소이다.[68] 2022년 시즌 종료 이후 구단 개혁에 관한 소식이 들려왔으나 홍준학이나 김헌곤 같은 철밥통의 정리 소식은
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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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SSG, LG, kt, 키움[39] 1위 SSG(5승 11패), 2위 LG(4승 12패), 3위 kt(5승 11패), 4위 키움(5승 11패), 6위 NC(6승 10패) 상대로 최소 10패를 당하며 모두 절대열세 내지 열세를 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0] 참고로 KIA의 경우도 삼성과 완전히 비슷한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다. 하위권에서 절대열세인 팀이 NC가 아닌 삼성인 것이 차이점. [41] 고척 키움전 열세 확정, 고척 스카이돔 개장 이후 7년 연속 비(非) 우세 확정[42] 창원 NC전 열세 확정[43] 두산과의 전적 5승 0무 3패, LG와의 전적 2승 0무 6패. 잠실 두산전 열세불가 확정, 2020 시즌(4승 1무 3패) 이후 3년 연속 비(非) 열세 확정, 잠실 LG전 열세 확정[44] 광주 KIA전 우세 확정[45] 사직 롯데전 우세 확정, 2018 시즌(5승 3패) 이후 5년 연속 사직 롯데전 비(非) 열세 확정[46] 대전 한화전 우세 확정, 2019 시즌(4승 4패) 이후 4년 연속 대전 한화전 비(非) 열세 확정[47] 문학 SSG전 열세 확정, 2017 시즌(3승 5패) 이후 6년 연속 문학 SSG전 비(非) 우세 확정[48] 수원 kt전 열세 확정, 2017 시즌(4승 4패) 이후 6년 연속 수원 kt전 비(非) 우세 확정[49] 실제로 많은 야구 팬과 전문가들이 우승은 아니더라도 5강에는 무난히 들것으로 예상했었다.[50] 프런트의 언론플레이인지는 몰라도 언론에서는 '컨디션 저하'라고 검열되었다.[51] 그나마 강민호는 후반기에 반등을 했고, 2차FA금액을 고려하면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백정현과 구자욱은 후반기에 반등하긴 했지만 본인의 커리어와 120억, 39억의 대형계약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란 활약이었다. 결국 이 셋 선수를 포함한 투타 핵심 선수들이 부진한 활약을 하며 팀의 가을야구를 좌절시켰다.[52] 강한울은 후반기 한정 호세 피렐라, 이정후와 동급의 선수였다.[53] 사실 라이블리도 2019 시즌 중도에 들어와 2021 시즌 중도에 방출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팀에 있었던 기간은 2년이 채 안된다. 그마저도 부상 때문에 장기 결장했을 때도 있었고, 꾸준히 활약을 했다고 보기가 어렵다.[54] 애초에 승수 문제는 리그 최악의 불펜진과, 이상하리만치 수아레즈가 마운드에 서있을 때만 물빠따가 되는 타자진의 잘못이 컸다. 실제로 알버트 수아레즈 본인이 경기를 초장부터 날려먹은 것은 끽해봐야 2~3경기에 그치는 수준이었다.[55] 특히나 두 팀의 감독 모두 지난 10년간 리그 최악의 감독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힌다.[56] 공교롭게도 두 팀 다 66승으로 승수가 똑같다. 다만 삼성이 1무가 더 많아 승률은 약간 더 높았다.[57] 21삼성은 매우 강한 선발, 뛰어난 마무리, 최약 불펜의 팀이었는데 선발 7이닝+1이닝 기도+1이닝 오승환 체제로 불펜의 약점을 가릴 수 있었다.[58] 암흑기 시절에는 20대 초반의 타자 유망주가 어지간히 없다시피하기도 했지만 프런트에서 중간층을 만든다는 이유로 백승민, 이현동, 이성곤, 최선호, 김성훈 등 2군 출신 중고신인들을 리빌딩 대상으로 지칭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들은 대다수가 나이가 많은 대졸 선수라는 특징이 있었고 한계가 명확했다. 당연히 이들의 활약상은 오래가지 못했고 작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모두 팀을 떠났다.[59] 2000년대생 선수들이 특히 타자쪽에서 많이 보인 점이 특징인데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2020년에 선수층의 한계를 버티지 못해 DTD한 이후 타자 신인 지명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김현준이 지명된 그해 드래프트부터 본격적으로 타자 지명의 비율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2000년대생 타자들이 많아진 것이다.[60] 사실 김지찬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2020 ~ 2021 시즌에도 준 주전급이었다.[61] LG는 꼭 최상위픽 지명이 아니더라도 홍창기, 문보경, 문성주처럼 1군에 자리잡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문보경 거르고 양우현은 다시금 삼팬들한테 가루가 되도록 가이는 중이다.[62] 물론 이건 수아레즈 잘못이 아니며 수아레즈는 오히려 피해자이다.[63] 2016년, 2019년, 2020년보다 순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심하게 비판받는다. 2016년의 경우 암흑기의 시작이라는 상징성, 2019시즌의 경우 타선의 부진과 시즌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김한수 체제의 완벽한 실패를 고한 시즌이었다는 점에서 분명히 최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낮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2022시즌 삼성이 얼마나 충격적인 팀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2020시즌의 경우 DTD가 있기는 해도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시즌 재도약의 발판이 된 시즌이기에 2018시즌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는다.[64] 실제로 삼성 선수들 말고 최주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고 2군 선수들 공도 제대로 치지 못하는 등 극심한 먹튀가 되었다.[65] 원래 야구 역사상 최강의 윤석민상은 2018-19년 제이콥 디그롬으로 워낙에 불운해서 야구 역사상 가장 불운한 투수이며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많았으나 코로나에 절어버린 2022시즌 삼성 선수진이 결국 이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갱신해버렸다.[66] 그러나, 현재 NPB에서 삼성 수준으로 처참한 약팀이 된 주니치의 타카하시 히로토가 수아레즈급의 윤석민상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마침 타카하시 역시 수아레즈처럼 파이어볼러이다.[67] 결국 후반기 공로를 인정받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리고...[68] 특히나 올 시즌이 워낙에 불운했을 뿐더러 코치진과 감독의 팀의 전체적인 운영 자체가 아예 엉망이었고 프런트진이 시즌 내내 너무 심각한 잡음을 많이 일으켜서 오히려 99688 시절보다 더욱 낮은 평가를 하는 팬들도 굉장히 많다. 그나마 박진만 감독이 대행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간신히 위안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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