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천외신공

가히 신의 무예, 즉 최강의 무예라고 할만하다. 존재하기는 존재하되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또한 존재하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능력으로는 결코 연성할 수가 없는 절대무적의 무학이라고 언급된다. 심지어 작중인물들은 삼대천외신공을,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얘깃거리라고 여길정도. 은퇴살수 6권에서는 삼대천외신공은 천하에 존재하는 모든 무공들의 정점에 이른 무학, 즉 천하제일(최강)의 무학이라고 언급된다. 그와 동시에,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들이라면 결코 이 삼대천외신공 앞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하며, 신의 무예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은퇴살수 세계관에서 삼대천외신공은 같은 삼대천외신공으로밖에 막을 수 없다. 삼대천외신공은 우열을 가릴 수가 없기 때문에 오직 숙련도에 따라 승패가 걸린다. 또한, 사대역천금지마공과는 그 격이 다른 듯. 주인공 좌천몽의 스승은 사대역천금지마공엔 최선을 다해 싸우라고 하나, 삼대천외신공엔 무조건 도망치라고 하는 것이 그 증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