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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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름의 유래는 푸에르토 리코의 수도인 산후안이다. 동명의 유명한 보드 게임인 푸에르토 리코의 카드버전이라 보면 된다. 푸에르토 리코의 느낌을 살리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서 평가가 좋다.
2. 내용물[편집]
카드 110장
총독카드
역할카드 5장
무역회사 타일 5개 (그냥 작대기 5개라서 보다못한 유저가 카드형태로 만든 것도 있다)
승점체크 시트 1개 + 연필 1개
3. 게임 진행[편집]
ipad 게임 화면
- 각자 인디고 농장 1개와 카드 4장을 나눠 갖는다.
- 5개의 역할 카드 중 1개를 선택하고, 카드에 쓰여 있는 행동을 한다.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다른 플레이어들도 행동을 하지만, 카드를 선택한 사람은 특권을 받는다.
- 모든 플레이어가 역할 카드를 선택해 플레이했다면 카드를 반납한다.
- 총독카드를 왼쪽의 플레이어에게 준다. 이제 그 플레이어가 선이 되어 다시 액션을 취한다.
- 위와 같은 액션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플레이 때 각 역할단계에만 보너스 액션을 취할 수 있는 건물을 건설한 이는 그 보너스 액션을 한다.
- 건물 12개가 건설되면 마지막 플레이를 하고 게임을 끝내고 점수 계산을 한다.
4. 역할 카드[편집]
역할 카드는 '게임 진행' 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다섯 종류로, 다음과 같다.
- 건축가(The Builder):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부터 돌아가며 건물을 짓는다.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어떤 건물이든 카드(건물 가격으로 지불하는 카드)를 한 장 덜 지불한다.
- 생산자(The Producer):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부터 돌아가며 생산 건물의 상품을 생산한다.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상품을 하나 더 생산할 수 있으며, 특수 건물 가운데 생산자의 특권을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수로(Aqueduct)' 가 있다(생산자 특권과는 중첩된다).
- 상인(The Trader):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부터 돌아가며 생산 건물의 상품을 판매한다.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상품을 하나 더 판매할 수 있으며, 역시 상인 특권을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교역소(Trading Post)' 건물이 있다(이 경우도 중첩).
- 평의원(The Councilor): 덱에서 카드 두 장을 뒤집어 보고, 그 가운데 한 장을 가져올 수 있다.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두 장이 아닌 다섯 장을 뒤집는다.
- 광부(The Prospector): 카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덱에서 임의의 카드 한 장을 가져온다. 카드를 선택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는 유일한 역할 카드로, 특수 건물 '금광(Gold Mine)' 으로 광부 플레이어를 견제할 수 있다.
5. 건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산후안(보드 게임\)/건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게임의 특징[편집]
은근히 복잡한 푸에르토 리코의 룰을 간략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을 즐긴 뒤에 푸에르토 리코를 즐겨도 괜찮다.
푸에르토 리코와 달리 본 게임에서는 카드로 돈을 대체한다. 즉 카드의 건설 비용이 2라면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 2장을 지불해야 건설할 수 있는 것. 생산 건물의 생산물도 카드로 대신하는데, 건물에 엎어진 카드 1장을 놓아 상품을 표시한다. 판매도 기본적으로는 한 라운드에 하나씩만 할 수 있는데, 역할 카드나 특수 건물의 보너스로 제한을 늘릴 수 있다.
어느 플레이어라도 생산 건물과 특수 건물을 모두 합하여 12채의 건물을 짓게 되면 그 즉시 게임이 끝난다. 다만 12번째 건물이 들어서자마자 게임이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들도 자신들의 건물을 지을 수 있고, 해당 라운드가 갓 시작되었는지 한참 진행 중인지 하는 문제를 따지지 않는다는 뜻.
점수 계산은 계산을 도와주는 종이 차트가 제공되므로 규격에 따라 적으면 된다.
7. 주의 사항[편집]
농장을 비롯한 생산건물은 같은 종류의 건물도 얼마든지 건설할 수 있지만, 특수건물은 한 종류당 하나밖에 건설할 수 없다. 은근히 잊기 쉬운 룰이니 꼭 기억하자.
손에 들고 있는 카드의 장수에도 제한이 있다. 7장까지만 갖고 있을 수 있는데[1] , 특수건물 '탑(Tower)' 을 건설하면 최대 12장까지 갖고 있을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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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덟 번째 카드부터도 들고 있을 수는 있지만,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