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도밍고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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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도시 철도.
카리브 해 섬나라 중 푸에르토 리코와 더불어 유이하게 만들어진 도시 철도이다.[3]
2. 역사[편집]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가 처음 제안하였고, 2005년 전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 레오넬 페르난데스(Leonel Fernández)의 행정부 하에서 7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로 최초의 도시 지하철 시스템 건설 작업이 시작되었다.
2008년 2월 27일, 비공식적이지만 산토도밍고에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되었다.
2008년 12월 22일부터 2009년 1월 6일까지 비상업적인 운영이 시작되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지하철 운행을 하기도 하였다.
그 뒤 최후 손질 작업을 위해 지하철을 임시 폐쇄하였고 마침내 2009년 1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호선 개통 직후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대통령 총선이 치러졌는데, 당시 레오넬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재집권을 하면 광역 산토도밍고(Greater SantoDomingo) 전 지역에 걸쳐 지하철 확장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그 공약대로, 2009년 중반부터 2호선 추가 공사가 이뤄졌으며, 2013년 4월 1일에 2호선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또한 2014년에 2호선 추가 연장이 승인되었고, 2018년 8월 8일에 2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산토도밍고의 교통난은 극심한 상황이고, 앞으로 3호선과 4호선의 추가 공사 계획이 있다.
3. 노선 및 노선도[편집]
파일:SantoDomingo metro network map.png
3.1. 지하철 1호선 (Línea 1)[편집]
북쪽에서 남쪽을 지나가는 횡단 노선이며, 노선색은 파란색이다.
총 16개 역이 있다.
3.2. 지하철 2호선 (Línea 2)[편집]
동쪽에서 서쪽을 지나가는 종단 노선이며, 노선색은 빨간색이다.
총 18개 역이 있다.
4. 이용 안내[편집]
일회용 교통카드와 충전식 교통카드가 있다.
일회용 교통카드는 각 지하철 역의 개찰구에서 RD$(도미니카 페소)15 (한화 약 340원)의 값으로 살 수 있다.
역 거리에 상관없이 편도 요금은 RD$20 (한화 약 450원), 왕복 요금은 RD$40 (한화 약 900원)이며, 처음 사용 후 24시간 동안 유효한 종일권 요금은 RD$80(약 1800원)이다.
충전식 교통카드의 가격은 RD$200(한화 약 4550원)이며, 이는 RD$60(한화 약 1360원)와 7번 왕복할 수 있는 비용인 RD$140(한화 약 3190원)가 포함된 가격이다.
묶음 옵션도 이용 가능한데, 10회 여행 비용은 RD$185($3.84 USD), 20회 여행 비용은 RD$360($7.48 USD)이다.
두 가지 유형의 카드 모두 산토도밍고 지하철 역 네트워크 내의 모든 티켓 카운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특정 조건과 시간 제한이 적용될 수 있지만, 광범위한 서류 작업이 필요하지 않으며 모든 관련 정보는 역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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