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젠인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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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판히키코모리 공주(...)

1. 소개
2. 성격
3. 인간관계
4. 작중 행적
5. 인기[1]
6. 기타



1. 소개[편집]


나이 : 13세(1권 기준)
생일 : 12월 3일
혈액형 : AB형
가족구성 : 할아버지 산젠인 미카도, 아버지 신 하이에크, 어머니 산젠인 유카리코
신장 : 138cm
체중 : 29kg
좋아하는 것/특기 : 만화(읽는 것도 그리는 것도), 금융, 학문
약점 : 매운 것, 어두운 방, 중증 방향치
한자로 쓰면 三千院 凪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영재교육을 받아
사실은 아주 머리 좋은 천재소녀.
양친은 몇 년 전 사고로 타계.
한 번 이렇다고 생각한 건 죽어도 믿고, 지기 싫어하며, 아주 고집 센 여자아이긴 하지만, 밤에는 혼자 잠을 못 자고, 운동신경이 전무하며,
매운 것을 못 먹는 등 약점도 아주 많은 아이이기도 합니다.
당초에는 제8화 정도에서 하야테의 유괴를
고백으로 착각한 오해를 풀고(라기보단 탄로나고)
거기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었는데…, 전혀 알아차릴 기미가 안 보입니다.
아니, 이젠 웃음으로 얼버무릴 단계를 넘어 버렸기 때문에
어쩐지 머리와 가슴이 아픕니다. 아니, 나름대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만화는 천진하면서도 약간 대인기피증 기가 있는 소녀가
작품의 주축이므로 열심히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나기가 그리는 만화는 이 연재가 100화를 넘어가면
한 화를 통째로 그려도 된다고 허락받았으니 많은 응원 바랍니다. 정말로요….[2]

만화 하야테처럼!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 한국판은 각각 김서영(애니맥스), 김현지(절대가련 칠드런)[3] / 릴리 트렁케일

드라마판 배우는 박신혜, 드라마판의 일본어 더빙 성우는 타카하시 미카코.

위와 같이 이름은 한자로 라 쓰지만, 작중에서 이름 부분은 '凪'가 아닌 'ナギ'(가타카나)로 표시된다. 어머니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후려쳐(나기)[4] 쓰러뜨려라란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뭐야 이건...

석유왕스피드왜건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 덕분에 돈이 그야말로 무한히 있다. 그러나 그 탓에 어렸을 적부터 유괴대상이 되어 집밖에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게 되었고 결국 히키코모리에 성격도 약간 삐뚤어지고, 집에 있는 동안 만화만 보다 보니 오타쿠 지식만 쌓여있는 한심한 인간이 되었다. 흔히 말하는 잉여인간. 상당히 게으르고 무언가에 대한 흥미를 갖지 않기 때문에 그녀를 올바르게 이끌려는 하야테가 매우 애먹고 있는 중.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왔고 머리가 매우 뛰어나 매번 월반으로 13살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걸 보면 미하마 치요를 떠올리게 한다. 외국어도 5개 국어 이상 가능하다. 노래도 교육 덕에 수준급. 할아버지의 유산이 없어도 주식놀음으로 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감각도 출중해 할 건 다 한다. 한마디로 능덕이다.


2. 성격[편집]


정리하면 시건방지고 오만하고 게으르고 배려심과 인내심과 노력심이 적고 낯을 가리며 자존심이 높고 그거 때문에 지기 싫어하고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그런 주제에 어둠을 무서워 해서 밤에 혼자서 화장실에 가기는 커녕 잠도 못 자며, 외로움을 잘 타고 겁쟁이에 전형적인 츤데레다. 하지만 상냥한 마음도 있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노력심도 루카와의 동인지 대결에서 보이고, 배려심도 조금씩 많아지지만 기본 성격은 맨앞에 쓴 것과 같기에 묻히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기가 저택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 아니면 고급 가구나 맛있는 요리는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그걸 스스로 인정한다. 높은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또 그걸 인정하지 않던 나기가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였음을 나타낸다.

또 수학여행편에서 마리아의 말에 의하면 최근 나기는 혼자서 잠을 자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이스미 때문에 어둠을 극단적으로 무서워하여 항상 마리아와 같이 자는 나기가 자신이 두려워 하는 어둠을 이겨냈다는 걸 뜻한다. 이건 나기에게도 비록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해도 크지는 않지만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가 있다는 걸 암시한다.


3. 인간관계[편집]


이 항목은 이미 죽은 사람과 아직 확실하게 현재 나기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오지 않은 사람은 기재하지 않는다. 즉, 나기의 부모님과 히메가미 아오이하츠시바 히스이 등은 적지 않는다.

  • 아야사키 하야테 : 나기의 첫사랑이자 집사로, 자신을 납치하려 한 하야테의 말을 고백으로 착각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이후 그를 집사로 고용하고 여러 가지 애정공세를 시도했지만 하야테는 나기를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으므로 다 소용없었다. 그리고 나기의 나태한 성격을 아주 아주 조금 낫게 해준 은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기는 과거 납치 등의 사건에 의해 방구석 폐인+니트 기질이 생겨 하쿠오 학원에 잘 나가지 않지만 하야테의 노력으로 학교에 조금 씩 다니게 되고 하야테랑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나기가 하야테를 하쿠오 학원에 입학할 수 있게 해주어 아주 조금 더 학교에 가는 빈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그 방구석 폐인+니트 기질은 어디 가질 않아서 학교 안 가는 날이 더 많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나기의 덕력을 높인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19권 9화에서 타마의 언급에 의하면 하야테를 고용하고 난 후부터 학교에 다니는 날이 늘어나긴 했지만 만화와 라이트노벨을 읽는 양이 늘고, 온라인 게임의 세계로 떠나고, 그 세계의 친구들과 노는 시간도 늘었다고 한다. 아마 학교에 자주 다녀서 그 반동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독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나기가 하야테와 만난 후의 일들[5]을 생각하면 하야테는 나기에게 있어 은인이라고 할 수 있다.

  • 마리아 :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냈으며, 정확하게 언제였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어머니가 죽은 다음이 아닌가 예상된다. 똑똑하기에 오만불손하고 건방진 나기를 만나자마자 체스로 용서없이 꺾음으로서 그녀의 가정교사이자 메이드가 되었으며, 하야테를 만나기 전인 2004년 크리스마스 파티 때까지 항상 나기를 가르치고 돌보아 주어서 나기에게 있어선 소중한 가족이다. 포지션으로 보면 엄마이다.

  • 아이자와 사쿠야 : 첫 번째로 등장한 나기의 소꿉친구이다. 어렸을 때는 사쿠야 언니라며 따랐지만 지금은 사쿠야라고 부른다. 하지만 지금도 변함 없는 친구 사이이다. 앙숙

  • 사기노미야 이스미 : 두 번째로 등장한 나기의 소꿉친구이며 여러 가지로 나기의 인생을 방해한 준 만악의 근원이다. 나기가 어둠을 무서워하게 된 원인이 바로 이스미이다. 물론 이스미 본인은 고의는 아니었지만 당시 실력이 지금보다 미숙한 이스미가 나기를 위해서 뭔가를 해서[6] 나기가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것이다.
그 밖에 소설에서 나기의 성실히 살아가고자 하는 양심도플갱어로 실체화 된 것을 없애기도 했다. 거기에 나기가 루카와의 동인지 대결을 위해 교토로 가려고 했는데 홋카이도로 데려가기도 하는 등 독자들도 이게 친구인지 웬수인지 구분이 안 갈 지경.
프로필에 의하면 이스미가 마리아 이상으로 나기의 이해자이며 가장 좋은 친구라는데 이해자는 그렇다치고 대체 어디가 좋은 친구인지 모르겠다. 애니판에서는 엄청난 백치로 나온다.
참고로 아야사키 하야테를 짝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 타치바나 와타루 : 세 번째로 등장한 나기의 소꿉친구이며 약혼자이다. 하지만 서로 약혼에 관해선 그저 형식상이라고만 생각한다.

  • 카츠라 히나기쿠 : 나기의 유일했던 하쿠오 학원 학생 친구. 서로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걸 보면 친구인 건 확실하다. 처음 유일한 하쿠오 학원 학생 친구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 명 늘었다.

  • 니시자와 아유무 : 나기가 최초로 사권 일반인이자 평범한 친구이다.[7] 나기에게 있어서 여러 가지 의미로 특별한 친구인데, 처음으로 사귄 일반인 친구인 것도 있지만 나기와 아유무는 극과 극의 존재다.
먼저 나기는 명문고에 다니고 부자에 머리도 좋지만 덕후에 시건방지고 배려심과 인내심, 노력심 등등이 낮다. 반면 아유무는 평범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부자도 가난한 것도 아닌 평범한 가정에 머리는 가끔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빼면 평균이고 만화도 거의 안 보고 남을 많이 배려하고 인내심과 노력심이 높다.
처음 만났을 때는 티격태격했지만 이후 노래방에서 서로 노래 대결을 하면서 조금이지만 호감도가 생기고 이후 시모다 편에서 같이 행동하고 청부업자에게 쫓기면서 묘한 우정을 가지게 되어 아유무에게 자신을 나기라고 부르라고 했다.[8] 이후 아유무는 나기를 나기짱이라고 부른다.
13권 9화에서 나기가 하야테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첫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 도토리에서 아유무를 발견하고 난 후 아유무에 있어서 안심하고 그 방구석 폐인+니트인 나기가 제대로 접객을 했다. 그리고 20권에서 여행 경비를 대준 나기에게 아유무가 고맙다고 하자 고개를 돌리고 얼굴을 붉히면서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이 그리스를 안내해 주겠다고 말한다. 그후 아유무를 위해 그리스 최대 박물관인 국립 고고학 박물관을 이미 문이 닫았는데 잠깐 열게 해서 박물관 구경을 시켜주고 이 때 고맙다고 하는 아유무에게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 하면서 자신이 박물관 가이드를 해주고 여행 마지막 날 산젠인 家 소유의 호텔을 전세냈을 때 아유무가 고맘자고 하자 딱히 널 위해서 한 게 아니라는 말을 하지만 이걸 들은 하나비시 미키아사카제 리사의 평가는 각각 '츤데레다', '전형적인 츤데레다'이며, 모두와 같이 즐기기 위해서 호텔을 수배했지만 아유무를 위해서 했던 부분이 더 크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26권에서 아유무의 생일 에피소드 때, 하야테에게 생일은 선물만 줘선 안 된다고 말하거나 치하루가 '친구가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지도 않아?'라는 말에 '만약 기뻐해주지 않으면..., 그냥 서로 민망하게 끝나는 거잖아.'라면서 아유무의 생일을 신경 쓰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때 치하루의 말에서 아유무가 친구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것을 보면 미코노스 편 때 완전히 친구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이 아유무의 생일 파티를 기획하고, 상심에 빠져서 카페 도토리에 안 오려는 아유무에게 '여행이 끝나고 너랑 있을 일도 없어서 내가 쓸쓸하단 말이다! 알았으면 돌아와서 나랑 이야기나 하자!!'라고[9] 말하는 등 나기 성격을 생각하면 절대 하지 않을 말을 부끄럼을 무릅쓰고 말하는 등[10] 나기가 아유무를 얼마나 소중한 친구로 여기는지 알 게 해준다.



  • 스이렌지 루카 : 동인지 편의 두 주요인물을 꼽으면 스이렌지 루카와 산젠인 나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동인지 편은 간단히 말하면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노력마저 게을리하지 않는 루카를 통해 히키코모리에 재능은 없고 노력조차 게을리하는 메인 히로인을 각성[11]시키는 부분인데, 따라서 루카는 나기에게 있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의 노력 안하는 천재라는 나기의 속성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힌 몇 안되는 인물로, 화려한 무대위에서 춤추는 모습으로 첫 대면을 가졌었던 것도 작가가 이러한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크리스마스 파티 도중 싫증이 나 저택에서 나왔다가 길을 잃은 상황에 이상한 두 남자가 치근덕거리자 갑자기 나타난 아야사키 하야테가 그들을 내쫓았다. 추운 겨울에 코트를 잊고 떨고 있는 그녀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덮어준 덕분에 하야테에게 호의가 생기자 그의 본심도 모른 채 그가 내뱉은 말을 자기 식으로 해석해 그에게 반해버리고 이후 납치된 자신을 온몸으로 구해내는 하야테의 모습을 보고 완전히 반해버려 일자리를 하나 구해달라는 그를 집사로 고용했다.

그러나 나기를 꼬신건 하야테의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해하고 있는 상태로 애매한 관계를 유지 중. 원래 작가는 10회 정도에서 오해란 것을 알고 새롭게 관계를 진행시킬 기획이었지만 지금 이대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하야테를 매우 좋아하고 있어서 자신보다 매력적인 마리아카츠라 히나기쿠와 관계가 좋아지는 것에 대해 상당한 경계를 하고 있다. 문제는 하야테로서는 그녀를 '연인'이라기보다는 '은인'이나 '귀여운 여동생'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 애초에 하야테의 취향은 연상[12], 최소한 동갑으로, 어린애는 연애대상으로 취급하지 않는 건전한 것이다. 아 망했어요...

왕옥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자신은 누구에게 들었는지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아마도 텐노스 아테네, 혹은 히메가미 아카네일 가능성이 높다.

텐노스 아테네와 더불어 이 만화 최대의 오해 플래그를 각각 소유 중.. 이 쪽은 오해가 풀리면 좆망이고 저 쪽은 오해가 풀리면 해피엔딩.

짐짓 아무것도 모른 채로 공기화 되는 듯 했으나, 사실 하야테의 행적을 마리아를 통해 다 꿰뚫고 있는 중. 넓은 의미로 결국 하야테가 자기 손아귀에 돌아올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모습이다. 과연 정히로인의 포스를 보여줄 것인가...

작중 중반을 넘어서야 하야테는 뭘 하면 딴여자와 오해만 부른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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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편 후반에서 '페이크 히로인'이란 오명을 벗고 현재 하야테에게 제대로 플래그를 세우며 메인 히로인 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다. 자세한 건 아야사키 하야테 항목 참조.

하야테가 왕옥으로 고민하는 것을 알자 호두까기로 왕옥을 부쉈다. 돈으로 아가씨가 지켜지는 게 아니었느냐는 하야테의 비명에 그녀의 답안은 "이제부터 하야테가 나를 지켜줘." 아테네 에피소드 이후 팍 꺼진 비중을 홈런 한 방 날리며 메인 히로인으로 복귀 플래그를 세우다 못해 박아버렸다.[13]

그런데! 메인 히로인을 되찾은 줄만 알았던 전개가 다시 한번 뒷통수 작렬, 아테네 쪽은 아예 대놓고 러브물 전개로 나아가고 있어 이제 나기에게 남은 희망은 하렘 루트뿐... 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나기 루트로 굳어진 듯하다. 하야테,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존재"[14][15]

이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266화에서 나기에게 빈 반지 케이스를 건네는 아테네가 "하지만 다음엔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라는 대사로 정면승부를 걸었다. 거기에 빈 케이스에 있던 반지는 약혼반지처럼 낀 상태. 결국 햄버거 드립을 치면서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결정은 한화만에 뒤집어 졌다.
그리고 왕옥을 깨부순 고로 이제 산젠인 미카도의 재산 상속권리가 소멸된 건 물론이고 미카도와의 완전히 인연이 끊어져 원래 살던 저택에서도 나가게 되는 등,[16] 이런저런 패널티를 받게 된 상태.
결국 유카리코가 소유했던 작은 별장을 자기 소유로 하여 집세로 먹고 사는 신세가 된다. 문제는 최고 인기의 서브 히로인하야테 과거의 연인이 입주하는 바람에 상당히 골치를 앓게 된다는 것.

예전에 할아버지의 유산이 없어도 주식놀음으로 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 적이 있지만,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식의 언급은 없었다. '주식관련 TV프로그램과 주식시장만 있으면 돈이 아쉽지는 않다'는 식의 언급 정도였는데, 이는 소유가 아니라 능력에 대한 자신이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주식으로 돈을 벌지는 않는데, 만화가로 대성해서 돈을 번다는 계획을 마음먹었기 때문이다.[17][18]

자신의 만화를 아는 프로 만화가 아시바시 고지에게 보여주려고 하였으나 그 만화가의 만화를 보고는 자신의 만화가 얼마나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알게 되어 한동안 실의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치하루와 함께 간 동인지 판매장에서 겪은 유명 동인지 클럽 회원과의 충돌+관심 있었던 동인지 Fly Dolphin의 작가의 공연을 보고 나서 다시 만화에 대한 의욕을 갖게 된다. 또한 루카의 공연을 본 순간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녀도 만화를 그린다는 것을 알고 같이 만화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으나...

동인지 판매전에서 많이 팔기 위해[19] 자기 만화에 마리아의 사진집을 끼워서 팔았으나[20] 결국 중간부터 따로 판매한 마리아의 사진집은 1000부가 다 팔렸다. 만약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다면 만화의 질이 어쨌건 정말로 1000부를 다 파는게 가능했다는 소리. 정작 자신의 만화는 버려진 것을 보고 충격, 더군다나 루카가 그녀의 작품 30권을 다 팔았고 그게 또 재미있다는 데 2차로 충격받았다. 하지만 '아가씨가 마리아 사진집 팔기를 위한 사이트를 만들 때 루카는 손님이 기뻐할 만화를 그리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는 하야테의 이야기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도쿄 빅사이트까지 데려와서 '잘못된 걸 알았으니 다음엔 잘 할거다. 오늘 실패한 자신에게 리벤지를 하라'는 치하루의 격려에 힘입어 루카에게 다음에는 널 뛰어넘는다는 선언을 한다.

그 후 만화에 대해 고민하던 중 만화 10만권을 읽은 소녀를 만나 자신의 아파트에 입주시키고 그녀로부터 만화가로서 중요한 조언과 격려를 얻는다. 여기에 소속사 매니저가 자신이 동인지를 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출한 루카가 입주하고, 하야테와 루카 사이가 결코 평범한 관계일리 없다고 눈치챈 햄스터도 입주하는 수라장이 완성된다.

하야테의 과거를 듣고 자신이 진심으로 하야테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게된 루카가 하야테에게 고백함에 따라 전개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나기가 루카를 자신에게 없는 특별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루카는 나기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서로간에 라이벌 의식이 불타오르고 그러다 문득 다음 동인지 판매전의 내기를 하게 된다. 이때 루카는 내기로 1억 5천만엔을 제안하며 자신이 하아테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밝힌다. 근제 우리는 여기서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수있는데 아직도 1억 5천만엔 밖에 안남았다.[21][22]

너무나도 진지한 루카의 태도에 내기를 받아드린 나기는 투지에 불타오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길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보인다. 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2주. 결국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엄청나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스토리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그녀는 흥미로운 경험을 위해 교토 여행을 결심한다. 핸드폰과 신용카드 모두 놓고 여행을 출발한 그녀는[23]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가 버스를 타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심정으로 일행인 카유라에게서 떨어져버린다. 정말로 버스는 떠나버리고 인적도 차량도 지나가지 않는 고속도로에서 무작정 걷게되는 그녀. 9시간 38분동안 걸으면서 자신이 부르면 항상 도와주러 왔던 하야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깨달은 나기는 쿠로스 박사이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교토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여기서 초대형 떡밥이 투하된다. 아파트에 단둘이 남은 하야테와 루카. 계속 나기의 집사를 할거냐는 루카의 질문에 하야테는 "자신이 빚을 다 갚으면, 또 아가씨가 스스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그만두겠다"며 그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다. 이때 연출상 바람에 날리는 달력의 날짜가 가리키는 때는 12월 24일. 마리아의 생일이기도 하다.

411화에서 자신을 궁지로 몰아 그림을 그리게 의욕을 나게만들어달라 친구들에게 요구하지만 몇몇은 줄줄이실패 그러나 아리스에게 실컷무시당한다. 그것도 무지 지독한소리를한다 아무튼 이렇게 무시당하지않기위해 스토리를 구성한다.

424화에선 이제 만화그리기 지쳤다며 포기하려하지만 치하루가 만화의 주인공이 포기한적있냐며 대설교 그와중 나기를 기운차리게하지못한 마리아에게 아리스가 엄마노릇은 더이상 필요없겠다는 말을남긴다. 즉 마리아가없어도 나기는 혼자 살아갈수있게되었다는 뜻

쿠로스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과거 아유무와 구상했던 이야기를 체계화하는데 성공한 나기는 밤을 새워가며 스토리를 완성시킨다. 그 피로감으로 잠이 드는 나기는 일어나 보니 어느새 시간은 늦은 밤이며 자신의 아파트라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스토리를 하야테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야테를 찾던 그녀는, 아파트 마당에서 루카를 뒤에서 껴안고 있는 하야테를 보게 되는데... 그리고 루카에게 속삭이는 하야테의 말은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그리고 완전 포기 상태에서 치하루의 질책으로 인해.. 각성 이때 아리스는 더이상 마리아에게 엄마 노릇이 필요없어 보인다는 말을 해주었다.

대망의 동인지 대결에서 루카에게 진 줄 알고 하야테를 부탁한다며 쓸쓸한 뒷모습을 보여줬으나. 루카의 한권 남았다 로 인해 하야테와의 집사 생활이 유지된다.[24] 이후 예전 저택으로 돌아가려 하는 중..

이후 산젠인 미카도가 나기에게 왕옥을 다시 구해오면 후계자로 다시 인정해 준다고 하는 덕분에 예전에 하야테가 미카도에게 받았던 왕옥의 행방을 쫓게 되었다. 그 왕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야테의 형.

여차저차 해 왕옥을 다시 회수 할번 했지만 텐노스 아테네와 이즈미가 짜고 왕옥을 파괴해 버렸다. 이로 인해 나기는 최후의 방법으로 미카도가 가지고 있는 왕옥을 노리게 되었다. 미카도의 금고를 털어 미카도의 왕옥을 돌려주며 다시 산젠인가의 제산 상속자로 인정 받았다.[25] 상속자로 다시 인정 받자 미카도는 하츠시바 히스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 경고했다. 이후 467화에서 자신의 저택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맨 먼저 고음질&고화질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도 재미있기는 커녕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윽고 컨트롤러를 내려 놓는다.
468화에서 넓은 저택 안을 둘러버며 3개월 전 저택에서의 생활이 떠오르지 않는다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원래 썼던 100만엔 짜리 소파에 앉아서 아파트의 방석과는 앉은 느낌이 다르지만이라고 독백하고, 평소에 안 하던 하야테가 음식 만드는 것과 마리아의 청소 돕겠다고 하지만 당연히 둘 다 거절당하고 삐진채 애니를 보지만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홀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맛있다고 말하면서 먹지만 곧바로 눈물을 흘린다. 디저트를 가져온 하야테가 맛이 없냐고 묻자 아니라고 대답하고, 아파트에서의 생활이 소중하단 걸 울면서 말하다가... 갑자기 치하루가 나타나서 디저트 아이스크림의 딸기를 먹고, 이걸 나기는 왜 여기 있냐면서 경악하는데, 치하루 말고도 히나기쿠와 아유무, 카유라와 아리스가 온 걸 알고 더욱 경악하지만 곧 모두와 같이 즐겁게 게임을 한다.
이 에피소드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저택을 나가기 전의 나기를 떠올리면 아주 중요한 에피소드이다. 나기는 과거의 여러 유괴사건과 주변의 탐욕스런 어른들 때문에 방구석 폐인+니트+방약무인 등등의 성격을 가지게 되고, 돈만 있으면 된다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지만 저택을 나가고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다시 저택에 돌아옴으로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저녁 식사 때의 나기는 아무리 넓고 커다란 정원과 저택에서 살아도, 아무리 고화질의 화면에서 게임을 해도, 아무리 고급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먹어도 결국 모두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활이 아니면 무의하다는 걸 깨닫고 그걸 인정했다. 이는 낯을 가리고 지기 싫어하는 나기가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음을 나타낸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하는지 예전에 어머니 꿈을 꾸며 꿈에 나온 히메가미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떠올렸다.

이후 행적을 요약하자면 나기는 왕옥과 로열가든에 관한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었다. 그것은 유카리코 사후 오르무즈트 나쟈가 이야기를 해줬던 것ㅇ디다.

거기다 나기의 저런 정신적인 성장을 보고 마리아가 나기의 메이드를 그만 둘 생각을 결심했다. 그녀는 나기와 즐거운 추억을 하나 만들고는 나기의 생일 다음날 편지를 쓰고 나기의 곁을 떠났다. 나기와 하야테의 오해의 끝을 풀어준건 하야테의 부모였다. 하야테의 엄마는 나기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유카리코로 변장해 나기의 관심을 끌고 하야테의 아버지는 나기의 주변 인물에게 붙어서 정보를 캐고 있었다. 하야테가 진실을 알고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갔을 때 나기를 뒤에 숨겨 놓고 진실을 폭로하자 나기는 그 절망감이 폭발해 로열가든으로 가는 문을 열어 자신의 저택에서 하야테가 자신을 사랑하고 마리아가 떠나지 않은 세계를 만들게 된다.

567화에서 결국 1년간의 인연을 뒤로하고 하야테를 해고, 홀로서기로 한다. 유산도 포기하고[26] 하루카제 치하루와 츠루기노 카유라하고 같이 맨션에서 거주하면서 학교도 공립 중학교로 전학, 운동부에도 가입해서 2년이 지난 후에는 운동신경이 좋다는 의외의 장점도 발견하고 집안일도 잘하게 되었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키도 조금이지만 컸다고.[27] 1화에서 으름장만 놓았던 모습과 달리 최종화에선 집적대는 양아치들에게 라크로스채를 겨눠서 쫓아내는 것으로 홀로 설 수 있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몰래 숨어서 지켜보던 하야테와 재회하고서는 맺어짐을 암시하며 최종화가 마무리되며 진 히로인이 됐다.[28][29]


5. 인기[30][편집]


일단은 메인 히로인이지만 인기는 카츠라 히나기쿠에게 처참하게 밀린다. 2차례에 걸친 인기투표에서 산젠인 나기가 얻은 표는 2번다 카츠라 히나기쿠가 얻은 표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투표에선 4위를 했다. 게다가 과거편 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텐노스 아테네의 포스가 워낙 대단하기에 기존의 "정히로인 나기, 진히로인 히나기쿠"라는 분위기마저 넘어 "정히로인 히나기쿠, 진히로인 아테네, 페이크 히로인 나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 그리고 그에 걸맞게... 아테네편 종료 후 한참 지나서 3차 인기 투표에서는 1위 히나기쿠, 2위 아테네, 3위 나기가 실제로 일어나버렸다.(...) 그래도 3위를 유지한 게 어디야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는 오히려 히나기쿠보다 성적이 좋은 전통의 강자, 2007년과 2010년에 두번 준우승을 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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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로 발매된 게임 한정판으로 동봉된 무장신희 ver.피규어.(사실 라이트 아머 서큐버스형 신희의 헤드 교체&리페인트판. 하지만 원본 피규어와는 달리 여전히 가슴은 절벽)

절대가련 칠드런 애니메이션 26화 초반부에서 놀이공원에서 하야테와 함께 카메오로 나오는데, 하야테가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대놓고 입맞춤을 시도.

6. 기타[편집]


국내 전용 별명으로는 산젠인(三千院)의 한문 음차가 누나 가슴에 하나쯤 있는 3000원이기 때문에 삼천원 나기3000원 나기가 있다.# 심지어 맥도날드 런치타임(이유는 3000원이라서) 나기라고도... 변역기 돌리면 진짜로 3천원 나기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한국 더빙판에서 1억 5000만 원을 내라고 40년 동안 일만 시키는 악덕업주가 되었다. 당장 집사 때려치우고 외국으로 넘어가서 취직하고 적절한 연봉이나 월급받으면서 살다보면 10년 안에 갚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이는 엔을 원으로 환율을 무시해고 바꾸면서 생긴 오류다. 1억 5천만엔은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약 20억이 넘어가는 돈인데[32] 40년 일해 갚으라고 하면 연봉 5천을 준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매우 후한 액수의 봉급이다. 사실 거기다 용돈 비슷한 품위유지비 챙겨주고 빚 변제니까 실수령액은 연 5천만 이상에 숙식제공에 학비제공. 하지만 1억 5천만'원'을 가지고 40년이면 무이자일 경우 연봉 400만'원'정도 주겠다는 소리다.

애니맥스판 성우 김서영은 쿠기미야 리에다른 캐릭터들을 맡아서 평범한 미소녀 연기+목소리 연령과 캐릭터의 불일치로 까였던 어느 선배츤데레라는 캐릭터성은 완벽하게 구현했으나 목소리 연령대가 캐릭터와 안 맞아서 까였던 어느 선배와는 달리 잘 된 캐스팅이었다는 평. 그럴만도 한게 앞의 두 선배들은 저 당시 이미 40대였고 특히 배정미의 경우에는 이전에도 소녀 연기를 하면 캐릭터에 비해 목소리 연령대가 높아지는 일이 꽤 있었고 문선희는 미소녀 캐릭터 전담 성우였지만 나이가 들어 예전같지는 않은지 현재 라디오 드라마에 출연해서 맡는 캐릭터의 나이대가 40~50대. 그나마도 문선희는 최근 맡은 소녀 캐릭이 클로저스티나인데 이쪽은 애초에 나이가 없고 무미건조한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그나마 덜까이는 편이다.

소설판에서는 나기 머릿속에 있는 성실히 살아가고자 하는 양심도플갱어로 실체화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결국 사기노미야 이스미에게 제령당하지만. 근데 이거 나기의 일부를 제거한 거잖아 그것도 존나 바람직한 부분을...

사실 이렇게 덕력이 넘쳐나지만 워낙 니트다 보니 정작 애니메이트는커녕 코미케 한 번 가질 못했다. 사실 코미케는 마리아가 못 가게 막은 거지만…

프로필에서도 말했듯이 만화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데, 만화 자체는 그런대로 그리는 편이다.[33]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림체하고 장르가 맞지 않는다. 분명 마법소녀물인텐데 그림체는 열혈만화풍. 내용이 중2병 기운이 좀 있는 건 둘째치더라도 굉장히 아스트랄한지라 알아볼 만한 사람은 이스미 정도. 실제로도 이스미만이 흥미를 가지며 재미있어한다. 그래도 무라사키관에서 생활하고부터 상당히 발전하여 1달쯤 된 32권쯤 되어서 하야테에게 보여준 만화는 그럭저럭 잘 그린 편이긴 하다. 못해도 막장드라마 수준은 되는 각본에 그림체도 괜찮다. 처음엔 진지풍으로 가다가 끝마무리가 코믹풍으로. 그것도 재밌으면 모르겠는데 트롤링 수준으로 분위기를 확 깨버리는게 문제지...

집안일을 매우 못해서 청소 한 번 시작하면 남아나는 가재도구가 없다. 요리 실력도 살인적이라 죽에 기름인 줄 알고 세제를 넣을 정도.[34]

프로필에 기재되지 않은 취미 한 가지를 더 대보자면, 바로 아야사키 하야테 여장시키기. 본인 입으로 "난 딱히 하야테가 집사가 아닌 메이드라도 상관없는데?"라고 말했을 정도니(...) 마리아도 이 점에선 나기와 비슷하다. 여러모로 고통받는 하야테

상기한 대로 엄연한 길치다. 하지만 문제는 그 친구인 사기노미야 이스미가 워냑 길치 수준으로는 넘사벽 레벨이라 이 속성은 거의 묻히는 감이 있다는 것.(...)[35]

본래는 본인의 천재성과 거액의 재력을 바탕으로 하여 지나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고집불통 캐릭터였으나, 재산을 잃고 만화를 그리며 여러차레 멘붕을 겪으면서 인간적으로도 점점 성장해 가는 중.

원래 산젠인 나기의 위치에는 텐노스 아테네가 기획되었으나[36] 개그물로 노선을 바꾸면서 급조된 캐릭터. 그래서 금발+트윈테일+로리=츤데레라는 클리셰 캐릭터로 태어나게 되었다.

덕후답게 2ch를 하는데 쓰는 아이디는 igan3w이다. 3w를 일본어로 읽으면 성이 되고, igan를 뒤집으면 나기가 된다.

후속작 어쨌든 귀여워 67화에서 여러 부위에 하는 키스의 의미를 설명할 때 하야테와 잠깐 등장했다.

TVA 1기 시작 부분에서 상당한 복근(!)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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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2] 결국 그 약속대로 100화째엔 나기가 그리는 만화가 진짜로 나온다. 뭐 정확하게는 99화째지만 1화와2화를 동시진행했었기때문에 실질적으론 99화째다.[3] 다른 성우이 맡았던 쿠기미야 중 최고로 호평이 많았는데도 안타깝게도 굳이 변경되었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칠드런에서는 엑스트라 수준으로 나오는 거라서 이미 츠쿠시 미오로 출연했던 김현지가 중복 캐스팅으로 덤으로 맡은 거긴 하지만. 그래도 양쪽 모두 캐릭터를 잘 살려서 호평 받았다.[4] 본래 이 뜻이라면 薙(원형은 薙ぐ)로 써야 맞다. 독음은 같은데 한자가 다르다. 평범한 여자이름처럼 낚시할 의도가 있는 것 같다.[5] 아유무 등등 친구가 늘고, (예를 들어 루카와의 동인지 대결)노력을 하고, 고급 저택에 살고 고급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도 모두(친구들)와 함께 하는 생활이 아니면 무의하다는 것 등.[6] 아마 강령술로 예상.[7] 나기의 다른 친구인 하루카제 치하루카츠라 히나기쿠, 타치바나 와타루 등을 일반인 친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 셋은 절대 일반인이 아니다. 이들 모두 숙제나 등록금 등이 빡세고 대부분이 부자학생들인 명문고 하쿠오 학원의 학생들이다. 애초에 하쿠오 학원에 다니는 것부터가 이미 일반인이 아니다. 거기에 히나기쿠는 호두 껍질도 한 손으로, 그것도 맨손으로 박살내고 목도 마사무네와 시로자쿠라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와타루는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치하루는 부자인 아이자와 사쿠야의 주말 한정 전속 메이드로 일한다.[8] 이전에 아유무는 노래방에서 산젠인 양, 나기가 자신을 나기라고 부르라고 하기 전까지는 산젠인짱이라고 불렀다.[9] 국내 정발본 참고.[10] 이걸 들은 다른 사람들로 놀란 표정을 짓는다. 원작에서는 세가와 이즈미아사카제 리사만 나오고 애니 4기에선 아야사키 하야테하나비시 미키만 나온다.[11] 그 이후로 간간히지만 나기의 변화가 생겼다는 묘사가 나온다.[12] 마리아에게 점수딸려고 말한 공산이 크지만[13] 애초에 나기와의 만남에서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됐으며 하야테는 현재 '그녀를 지킨다'는 목적을 위해 살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하도 옛날 일이라 아예 까먹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하야테에게는 엄청난 은인. 야쿠자에게 팔릴 뻔했던 목숨을 구해주고, 집도 없는 처지에서 살 곳을 구해주고, 앞으로의 생활이 막막했는데 일자리를 구해주고, 그만 둬야 했었던 학교도 다시 보내주고 기타 등등... 이러니 하야테가 그녀를 지키려는 것도 납득이 간다.[14]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볼점이 둘사이의 오해플래그가 풀리지 않고, 하야테의 '연하는 연애대상이 될수없다.' 라는 발언이 유효하는한 나기루트로 빠졌다고 단정짓기는 아직 이른감이 없잖아 있다. 한마디로 '연인'으로서가 아니라 주인과 집사라는 관계를 전제한 대사라고 보는것이 맞다.[15] 그런데 작가가 딴맘 안먹는다면야 타이틀 히로인인 나기쪽으로 가게되지 않나 싶지만, 서브히로인들의 인기와 입지를 고려해본다면, 섣불리 예측하기는 또 곤란하다.[16] 이 저택은 나기의 저택이 아니라 미카도의 저택이다.[17] 목표는 1조부 판매라고하지만 지구인구가 60억명 이므로 불가능하다.[18] 원래 주식회사들은 뒷사정이 있기 마련이고 이를 사설 정보업체가 조사하여 제작하는 것이 흔히 말하는 찌라시인데, 나기정도로 주식에 관심이 깊으며 금융학적 지식이 해박한 사람이 이러한 고급 정보를 못 접해봤을리는 만무한데다, 나기는 하쿠오 학원에 다녀 은근히 인맥이 있다. 그것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정도의 인맥이 아니라 최소한 일본 정재계는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맥이다. 즉 나기가 주식이나 선물거래로 돈을 벌려면 못 벌 수가 없다. 하다못해 산젠인가에 속한 계열사 정보만 해도 빠삭할거고, 그 계열사 산하기업, 하청기업을 따지면... 거기다 마리아의 인맥을 더하면 답이 안나온다.[19] 위의 동인지 클럽 회원과 충돌했을 때 천부를 팔 수 있는 작품을 그린다는 식의 내기를 했었다.[20] 이렇게만 보면 마리아의 사진집을 이용해서 자신의 동인지를 판다고 비춰질수 있으나, 실제론 나기 자신의 마케팅 실력을 이용했다. 마리아의 사진집은 덤에 불과하며 주된 내용은 인터넷을 이용한 스텔스마케팅등의 영업실력. 팔리는 물건을 파는게 아니라 안팔리는 물건을 파는게 영업이라고... 다만 결국 이렇게 팔아봤자 자신의 만화가 대단해 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중간에 포기.[21] 하야테가 왜이렇게 빚이 안줄어드는가 하면 일일이 여자애들 생일 챙기랴 선물하랴 그리고 자기 월급으로 빚갚으랴 아무튼 남는게없다. 돈이없으면 CD를 팔아치우기도 한다고 한다. 아무튼 지골로짓 좀 관두면 조금은 풍족한 생활을 보낼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건 나기의 집사로 오랫동안 남고싶어서 일지도 모른다.[22] 근데 사실 이상할 것도 없는게 편의상 1억 5천만이라 부르는거지 하야테의 정확한 빚은 1억 5680만 4천엔 거기다 작중 시간대가 하야테가 집사된지 1년도 안됐기 때문에 40년 동안 갚는다치면 1년에 약 400만엔씩이 연봉이다 그러니까 1억 5천만이라해도 이상할 건 없다.[23] 여기서 중요한건 나기는 도쿄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수준이다![24] 사실은 루카의 승리. 100권을 10분 먼저 다 팔았지만, 추가로 한 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보여준 것. 이는 차후 '정확히 2만엔' (100권 * 200엔) 이라는 루카의 발언으로 확인된다.[25] 미카도는 내껄 뺏어서 다시 돌려주는게 어딨냐고 말하며 태클을 걸었지만 나기의 반론에 대충 넘어갔다. 그 역시 하츠시바 히스이에게 재산상속권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어차피 다시 나기를 상속자로 새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26] 그래도 마지막화에서 타워 맨션으로 재건축하던 유카리 하우스(무라사키관)가 후속작 어쨌든 귀여워에서 건축 완료되어 나왔고 전작에서도 하야테에게 돈 버는 쪽으로는 천재라거나 린 레지오스타에게 돈의 축복을 받았다고 언급된만큼 돈 걱정은 필요없을 듯 하다.[27] 발육 상태도 좋아졌는데, 2~3년 전에는 히나기쿠와 쌍벽을 이루는 빈유였지만 최종화에서는 평유 정도로 성장했다.[28] 다만 다른 히로인과 이어지기를 바라는 독자들도 상당히 있는듯하다. 멘탈복원해준 니시자와 아유무나 팬층이 두터운 카츠라 히나기쿠를 엮었으면 하는 독자들이 있었던 듯싶다.[29] 그렇지만 나기와 이어지는 게 이상할 것은 없다. 나기가 가장 메인 히로인에 근접하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였기 때문이다. 다른 히로인과 이어졌으면 하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 딱히 나기가 진 히로인이 된 게 복선이 없었거나 뜬금포였던 게 아니므로 비판할 여지는 없다.[30] 출처: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31] 2007년 우승자는 후루데 리카, 2010년 우승자는 나카노 아즈사[32] 환율이 1엔당 15원이면 22억 5천만원. 출판 당시에는 환율이 1엔당 11원에서 12원 정도[33] 아시바시 고지는 몇몇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충고하고, 니시자와 아유무는 자신이 보기에도 나기의 그림은 스이렌지 루카에게 엄청 못 미친다고 하는 걸 보면 잘 그린다까지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루카가 그린 것과 비교하면 못 그린 수준이다.[34] 기름도 잘 지우는 세제 식의 글자가 써져 있었는데 앞의 기름만 보고 식용유로 착각했다. 세제를 넣은 것 보다는 죽을 만드는데 생쌀이 씹히는 느낌이 나게 만들어 버린 것이 더 적절한 예시.[35] 하야테조차 나기가 백화점에서 미아가 됐을 때 "에이 설마 아가씨가 길을 잃을리가... 이스미씨도 아니고..."라고 말했을 정도. 문제는 길을 잃어먹고 미아 보호센터에서 리프 파이트 TCG를 하고 있어서 그렇지[36] 이 때는 버림받은 주인버림받은 집사 커플의 본격 러브물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