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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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의 방법
3. 현대의 방법



1. 개요[편집]


사형의 종류를 다룬 문서.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사형 방법 중 교수형약물주사형, 총살형을 제외한 나머지 사형법은 현대에 와서 사라졌거나, 혹은 존재하더라도 극히 일부의 국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하거나,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1][2] 이란 같은 비민주적인 국가조차 죄질이 극악무도하다는 이유로 사형 집행 방법을 달리하지는 않고 총살형을 시행하는 군형법을 빼고는 민간인 사형수 전원 교수형을 집행하며,[3] 중국도 사형 방법은 군형법은 총살형, 민간인은 약물주사형만이 있다. 그리고 태국은 유일하게 사형수가 스스로 독약을 마시게 하는 음독형을 시행중이다. 이는 죄질이 아무리 무거워도 형벌의 집행 방법에 차이가 있거나 지나치게 잔혹한 형벌을 받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국제적으로 자리잡으면서 그나마 온건해보이는 사형 방법만을 채택한 결과다.

2. 과거의 방법[편집]





  • 가로테 - 스페인과 필리핀에서 했던 매달지 않는 교수형 사형도구 가로테를 이용한 방식. 사형수를 가로테에 앉히고, 가로테에 달린 기둥에 기대게 하여 가로테에 매달린 끈에 사형수의 목이 오게 한다. 그리고 사형수의 목에 이 끈을 조이고, 뒤에 있는 핸들을 돌리면 이 끈이 서서히 사형수의 목을 조르게 되고 사형수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다만 후대에 만들어진 가로테는 뒤에 달린 나사못으로 목 뒤를 뚫어 목뼈와 경추를 끊어 죽이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이것도 때에 따라서 입 밖으로 나사못이 튀어나오는 등 매우 잔혹해졌다.


  • 회오리바람형 - 죄인을 회오리바람에 던져죽이는 사형법이다. 죄인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서 죽는다고 한다.
  • 거열형 - 소나 말 등의 힘을 이용해 사지를 찢는 형벌이다. 워낙 잔혹한 형벌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시행된 것이 아니라 대역죄인이나 패륜범죄자 등 죄질이 특히 나쁜 일부 죄수에게만 제한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런 식으로 죽을 시 오체분시라고 칭한다.

  • 유압프레스형 - 죄인을 고문 전용의자에 앉히고 묶은뒤, 유압프레스로 죄인에 신체를 몽땅 뭉개 버린다. 마지막에 죄인의 머리를 뭉개서 쥐포로 만들어 버린다.

  • 곤형(棍刑) - 중국에서 작은 막대기를 입이나 항문으로 밀어넣는 형벌. 막대기가 다 들어가기도 전에 내장이 터져 죽게된다고 한다. 김용의 소설 '협객행'에서도 나온다.

  • 파리야 - 죄인을 철로된 침대에 묶고 감전시킨뒤 불을 붙인다음 마지막으로 납 스프링클러로 녹은 은을 떨어뜨려 죽인다. 죄인은 온몸이 감전되는건 덤이고 겉은 은으로 뒤덮이고 속은 모두 녹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 교수척장분지형(Hanged, drawn and quartered) - 잉글랜드에서 국가반역죄에 준하는 중죄를 지은 죄수들에게 사용했던 형벌. 스코틀랜드의 독립영웅 윌리엄 월레스가 이 형벌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죄수의 목을 최대한 대충 매달아 놓고 죄수의 배를 산 채로 갈라 내장을 모두 꺼내어 밑에 있는 모닥불에 던져 넣어 구워버린다. 이렇게 하면 죄수가 자신의 내장이 타는 냄새를 맡으면서 죽어가는 것이다. 그 후 내장을 다 파내면 죄수가 살아있던 죽어있던간에 죄수의 사지를 도끼로 토막내버린다.

  • 독초형 - 단장초를 불태우고 그꽃을 죄인의 입에 박아넣는다. 단장초는 매우강한 식물독을 지녀서 체내에 소량만 들어가도 사망한다.

  • 구오형(俱五刑) - 중국에서 머리, 팔, 다리와 귀를 자르고 눈알을 파내는 형벌. 통상적으로는 죽은 시체에 가하지만, 산 사람한테 하는 경우도 있다. 한 고조 유방의 부인인 여후는 고조가 죽고난 후 고조의 총애를 받던 척부인을 잡아 발과 다리를 자르고 혀와 귀를 베어 내고, 눈알을 파낸 후 돼지 우리에 던져 넣었다고 한다.

  • 칼날 미니청소기형 - 칼날이 달린 작은 청소기를 죄인의 신체에 대고 작동시켜서 죄인의 몸을 토막내 자르는 사형이다.
  • 능지형 - 몸의 살을 한점씩 회를 뜨는 방법으로 집행하는 잔혹한 형벌. 죄의 무게에 따라 칼질 횟수에 차등을 두었다고 한다.

  • 호리병 조르기 - 죄인의 복부의 부드러운 부분에 밧줄을 묶은뒤 기계장치에 스위치를 킨다. 밧줄 2개가 잡아당겨서 복부를 조르고 심한경우 죄인의 허리가 절단된다.

  • 단두대 - 목만 내놓는 형태의 형틀에 죄인을 묶어둔 채로 죄인의 목 위로 무거운 칼날을 떨어뜨려 죄인의 머리를 잘라내는 방식. 기계적 장치를 이용해 참수형을 발전시킨 형식으로 프랑스에서 마지막까지 사형을 집행할 때 사용한 방법. 현재 프랑스는 사형 폐지국가이다. 그나마 가장 자비로운 사형식이다. 애초에 단두대를 만든 취지가 사형수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 아나츠루시 - 죄인의 관자놀이에 구멍을 뚫고 독충이 가득한 똥물에 담궈버리면 된다. 죄인은 신체나 눈을 갉아먹히면서 죽는다고 한다.

  • 마차텔로 - 이탈리아의 교황령에서 사용되었던 형벌. 망치를 이용하여 죄수의 머리를 매우 세게 내려쳐 집행한다. 하지만 망치의 살상력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탓에 몇번이고 내려쳐서 머리가 찌그러진 상태로 고통스럽게 살아있는 사형수가 많았다고 하며, 칼로 마무리를 지어주는 방식을 썼다고 한다.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이 사형방법이 자세히 묘사된다.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알베르 드 모르세르가 사형 집행 방법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데, 향후 있을 백작의 복수극에 관한 복선을 까는 부분이다.

* 폐수형 - 죄인을 'ㅅ' 자로 꺾어 놓은 채 입에 깔대기를 물려서 강제로 폐수를 대량으로 들이 붓는다. 폐기된 배터리의 산성 액체는 먹으면 신체가 몽땅 녹아버리기 때문에 죄인을 빠르게 죽일수 있다.

  • 사약 - 자결 명령을 내리는 형벌. 기본적으로는 명령과 동시에 독약을 하사해준다. 자결 명령이기 때문에 약발이 잘 들어(...) 약을 먹고도 죽지 않았다거나, 혹은 본인이 직접 원하는 경우 다른 방식으로 죽어도 상관이 없었다.

  • 수류탄 투척형 -말그대로 매섭게 단단히묶은 죄인한테 수류탄을 던져버리는 방법이다.

  • 수레바퀴형 - 사형수의 사지를 벌린 상태에서 고문 바퀴에 묶는 방법. 원래는 그대로 죽게 방치해놓는 일이 많았으나, 후에 발전, 약간의 변형으로 장대 위에 올려놓기, 물레방아와 결합, 물고문, 불고문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도 수레바퀴를 굴려 사형수의 사지를 짓누르고, 바퀴에 묶어놓고 몸을 늘려 놓은 뒤 둔기로 내려치는 등 국가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죄가 가벼우면 바로 집행하지만 중죄라면 고통스럽게 씹고 뜯고 맛보는 등, 근대로 갈수록 잔혹성이 심해지는 형벌 중 하나이다.

  • 착전 - 쇠말뚝을 죄인의 머리에 박아넣어서 뚫어버리는 사형이다. 특수한 죄인에게 행해졌다.

  • 스카피즘[4] - 고대 페르시아 제국에서 사용되었다는 극히 잔인한 사형법. 과, 우유를 미친듯이 먹인 뒤, 몸에도 같은 것을 칠하고, 호수 또는 늪에 띄운 배 위에 방치한다.[5][6] 배불리 먹이고 호수에 간다는 점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우유와 꿀을 배부른 정도가 아니라 배가 터질 기세로 엄청나게 많이 먹여서 괴로운 건 기본이고, 몸에 발라놓은 꿀과 우유로 인해 벌레떼가 꼬여 사형수를 물어뜯는다. 시간이 좀 지나면 우유와 꿀로 인해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며 시체와 비슷한 썩은 우유와 꿀 냄새가 나서 더더욱 많은 벌레들이 꼬이고, 그 중엔 물론 사형수의 몸에 알을 까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들이 성충이 될 때까지 뭘 먹고 살지는 뻔하다. 설사와 구토로 엄청난 양의 수분이 사라지는 것은 덤. 탈수와 기아에 시달리며 벌레들에게 갉아먹히며 천천히 죽어가는 잔혹한 처형법이다. 벌레를 씹어먹으며 더 살수는 있겠지만 실수로 독충이라도 먹었다면 뭐... 참고로 이 처형법이 폐지된 이유는 잔혹해서가 아니라 돈이 많이 들어서다. 고대 시대에 꿀과 우유는 어디서든지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구하는 것도 힘든 고급 식재료였다. 지금이야 농업의 발달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니까 흔해진 것이지, 고대에는 대량 생산이 안 되니 페르시아 제국 같은 강대국에서도 귀했다. 그걸 배 터지도록 먹여야 하니, 일벌백계 효과를 감안해도 한 명을 처형하는 데에 너무 큰돈이 들었고, 결국 사장되었다. 또 스카피즘이 시행되었다는 페르시아에는 이러한 처형이 시행되었다는 1차 사료가 전무하고, 이를 처음 언급한 사료의 출처가 당시 기준으로도 지나치게 과장된 서술법으로 악명이 자자한 그리스 역사가 크테시아스라는 점 때문에,[7] 실존하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 금조격정 - 무공 이름마냥 단순하지만 사형은 간단하다. 쇠망치로 죄인의 머리를 그냥 깨부수고 전기톱으로 몸통을 잘라서 피라냐가 가득한 호수로 던지는 방법이다.
  • 식형 - 사자, 호랑이, , 거대한 , 악어 등의 맹수에게 잡아먹히게 하는 사형법이다. 특히 뱀의 경우는 신체적인 구조상 먹이를 먹을 때 통째로 깔끔하게 삼켜버리기 때문에 사형수의 사체는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 로마 제국에서는 이 형벌을 자주 사용했는데('Damnatio ad bestias'라고 불렀다) 주로 사자나 표범의 밥으로 던져 주었다. 주로 초창기 로마 제국에서 탄압했다던 그리스도교 신도들을 이 방식으로 처형했다. 로마 제국을 다룬 창작물에서 많이 나온다.(관련 그림) 비슷하지만 다른 걸로, 쥐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쥐에게 잡아먹히는 건 아니고 쥐를 몸에 올려놓고 온도를 올리는 것이다. 쥐는 온도가 올라가면 땅을 파 숨으려는 습성이 있기에 쥐의 발톱이 살갖을 찢고 내장을 후벼파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게 된다.

  • 피뢰침형 - 죄인을 번개치는날 피뢰침에 묶고 죄인이 번개를 맞을 때까지 놔두는 사형이다. 피뢰침이 꽂혀서 죄인은 번개를 맞고 감전되서 죽는다.
  • 신체관통형 - 땅에 두꺼운 말뚝을 세우고 사형수를 이 말뚝으로 관통시키는 방식. 사형수 본인의 몸무게로 인해 서서히 말뚝에 꿰뚫리다가 장기를 관통하는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하는데, 몸이 관통되어 사망시까지 평균 이틀정도 걸릴 만큼 잔혹한 사형이다. 블라드 3세,[8] 이반 4세가 이 방식을 자주 사용했고, 다리우스 3세가 바빌론을 점령했을때 포로 3천 명을 관통형에 처하기도 했다.

  • 팔젤리+사향소 - 죄인의 팔을 망치로 내리쳐 젤리처럼 만들고 사향소를 푼뒤, 죄인에 급소에 시속 60km로 돌진하게 한다. 죄인은 그네마냥 날려졌다가 돌아오고를 반복하며 계속 소들에게 급소 부위를 들이박히면서 심장과 장기가 소뿔 때문에 찢어진다.

  • 생리박피형 - 전신의 피부를 벗겨 죽이는 잔혹한 형벌. 기원전 6세기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캄비세스 2세는 부패한 법관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그들의 범죄에 대해서는 일반 범죄보다 더욱 가혹한 처벌을 내렸다. 그 예로 당시 뇌물을 받고 부당한 판결을 내렸던 시삼네스라는 재판관을 체포,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처형했다. 그리고 그 아들 오이네스를 재판관으로 앉힌 뒤 시삼네스의 가죽으로 만든 의자에서 업무를 보게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사형수의 양면고(兩面鼓)를 만들어 관청에 걸어놓았다.

  • 쓰레기차 형 - 죄인을 쓰레기차에 집어 넣어서 압축시켜 죽이는 사형 법이다. 쓰레기차에 압축당하면 나갈수도 없고 죄인은 숨을 못쉬어서 죽는다고 한다.

  • 생매장 - 살아 있는 채로 땅에 묻는 형벌. 시황제와 항우가 자주 행했는데, 특히 시황제는 분서갱유로 중국에서 폭군의 대명사 중 한 명이 되었다. 현대에는 공구리와 더불어서 조직폭력배들이 자주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 묶어 끌기 형 + 절벽교통사고 - 죄인을 차에 뒤에서 묶은뒤 다른 죄인을 차안에 묶고 그대로출발시켜서 교통사고를내서 죽이는 사형이다.죄인은 묶인 채로 운전할수 없으며 마지막에 죄인 두명이 같이 추락한다. 또한 사형 할때 자동차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로 사용하며 큰죄를 지은 죄인이 두명이 있을때 집행한다.

  • 아페가 - 기원전 207년 스파르타의 폭군 나비스가 자신의 아내의 모습을 본떠 만든 처형도구 아페가를 이용한 형벌. 사람과 매우 유사한 머리를 가졌고, 옷 안에는 가시들이 박혀 있다. 스프링을 이용하여 팔을 최대한 벌려놓은 상태로 고정해놓고, 처형수가 가까이 오면 등에 달린 구멍을 막대기로 찔러 고정을 푼다. 그렇게 되면 그대로 끌어안아 상대를 찔러 죽였다고 한다. 나비스가 초청한 재력가들이 처형 대상이었는데, 국가를 위해서 돈을 기증하라는 명령을 거부할 시 술을 먹인 뒤 자신의 아내 아페가를 소개해준답시고 사형장으로 안내한 뒤 처형했다고 한다.[9] 아이언 메이든과 유사성을 찾을 수 있는데 아이언 메이든과 마찬가지로 실존 여부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 얼음물 투고애 - 죄인을 얼음물에 던져서 얼려버리는 사형방법. 포박한 죄인을 얼음물에 번지점프 시키기도 한다.
  • 아형 - 감옥에 가둔 뒤 물과 음식을 일절 제공하지 않고 굶겨 죽이는[10] 형벌.


  • 압사형(壓死刑) - 무거운 것으로 눌러 죽이는 형벌. 국가마다 짓누르는 물건이 조금씩 달랐지만, 주로 큰 바윗덩어리를 썼다.
    • 코끼리로 으깨기 -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약 4000년동안 행해진 형벌. 주로 아시아코끼리가 공개 처형장에서 사형수를 으깨고, 사지를 뜯어내는 데 사용되었다. 사형 집행에 사용된 코끼리는 철저하게 훈련되었기 때문에 조련사의 의도대로 죄수의 목숨을 즉시 끊거나, 더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느끼도록 천천히 집행될 수도 있었다.

  • 포락형 - 화형의 한 종류로 써 구리로 만든 윈기둥에 죄인을 단단히 매고 불로달궈 지져죽이는 사형이다.

  • 요참형 - 죄인의 허리(腰)를 베어(斬) 죽이는 형벌. 보통은 중추신경계인 척수가 두 동강이 나기 때문에 즉사했다고 하지만, 죄인의 허리를 베고도 잠시동안 살아 있었던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사마천이 이 형벌과 궁형궁형을 택하고 목숨을 건진 뒤[11] 인류 역사서 불굴의 명저를 완성해 냈다.

  • 쇄세 - 많은양에 진한 염산을 금속제 솔에 묻히고, 문질러서 뼈만 남게 하는 처형법이다.

  • 익수형 - 바다나 강에 빠뜨려 익사하게 하는 형법. 특히 사적인 형벌 방법으로 상당히 보편적으로 행해졌다. 단순하게 팔다리를 묶고[12] 또한 묶은 물건과 분리되지 않도록 마대에 담아서 강이나 호수 등의 물에 집어넣기도 하고 의자나 목책 등에 묶어서 물에 담가 고문을 하거나 죽이는 방식. 해적들이 하는 처형방식으론 몸을 묶고 배의 널빤지에서 배 바깥으로 걸어나가 바다로 스스로 뛰어들게 하는 해적들의 전통적인 처형방식도 이런 방식의 일종. 1960~1990년대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한창 독재자들이 창궐했을 당시, 각 독재자들은 수많은 정치범들을 헬기에 실어다가 마대에 담아[13] 대서양에 던져버렸다.

  • 롤러코스터형 - 죄인을 롤러코스터에 태우고 칼날,도끼,톱니바퀴를 작동시켜서 그대로 출발시킨다.죄인은 빠르게 칼날,도끼,톱니바퀴에 갈린다.

  • 인간 대포 - 사형수를 큰 대포 앞에 묶어놓고 그대로 발포하는 형벌. 사형수는 대포알과 함께 날아가 바닥에 머리가 으깨지거나, 전신의 뼈가 모두 골절되는 등 아주 처참한 몰골로 죽어간다.

  • 대나무형 - 공업용 드릴로 죄인의 신채를 구멍을 내고 대나무통을 꽂은뒤 끓는 간장을 붓는다. 장기와 피가 너무 뜨거운 간장 때문에 불탄다고 한다.

  • 장살형 - 곤장으로 쳐 죽이는 형벌.[14] 바꿔 말하자면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형벌이다. 임경업 장군과 의병장 김덕령이 이 형벌로 죽었다.

  • 직장 스코프 - 호스를 죄인의 항문에 쑤셔 넣은 뒤 쥐들이 들어있는 병위에 불을 붙인다. 쥐들은 죄인에 배안으로 파고 들어가 죄인의 장기들을 갉아먹는다.

  • 질식형 - 피집행자를 질식, 사망에 이르게 하는 형벌. 테러리스트 등이 흔히 사용하는, 머리에 비닐봉지 등을 씌워 인질을 질식사시키는 것이 대표적.[15] 과거에 한국에서는 도모지라고 해서 물에 적신 종이를 얼굴에 겹쳐 발라서 숨을 못 쉬게 하는 방식의 형벌도[16] 있었다. 몽골에서는 피를 흘리지 않고 죽이는 것을 사형수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여겨서 사형수에게 가죽을 씌운 뒤 질식시키는 방법을 썼다고 전해지는데,[17] 칭기즈 칸의 라이벌 중 한 명인 자무카가 이 방식으로 처형되었다.

  • 이시다키 - 죄인을 가시가 많은 바닥에 무릎꿇리고 세게 묶은뒤 가시박힌 널빤지를 무릎에 내리치면 된다. 마지막에 돌이 13개 이상이면 꼬챙이가 올라와 죄인을 꼬치 만드는것 처럼 찔러버린다.

  • 추락 - 절벽같은 높은 곳에서 사형수를 던지거나 떨어뜨려 낙사시키는 형벌. 고대에는 산이나 협곡의 절벽에서 집행하였다. 근대로 갈수록 맨땅으로 떨어뜨려 죽이는 것보다 바다나 호수에 던져 익사하게 하는 익수형으로 변형되었다.

  • 카쵸즈메 - 에도시대의 화형으로 불에 달군 철제 냄비를 죄인의 머리에 내리치듯 씌우면 된다. 너무 뜨거워서 머리와 뇌가 불타서 사라진다.

  • 책형 - 본래 의미는 죄인의 신체를 심하게 훼손해서[18], 그 시신을 대중에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하단의 십자가형도 책형의 한 종류로 간주할 수 있다. 단, 일본에서는 책형이라 하면 기둥 형태의 처형대에 묶어놓은 죄인을 창으로 찔러 죽이는 형벌을 의미한다.[19]

  • 냉동타살형 - 거대한 냉장고안에 죄인을 넣은뒤 채찍과 방망이로 때려죽인다. 채찍과 야구방망이는 얼어버린 피부를 박살내 버린다.

  • 십자가형 - 매우 고통스러운 형벌이다. 다만, 예수가 이 방식으로 처형당했기 때문에 원래는 잔혹한 처형도구였던 십자가가 그리스도교에서는 성스러운 상징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 롤러 압살형 - 죄인을 로드롤러로 완전히 쥐포로 만드는 사형이다. 로드롤러에 무게 때문에 장기가 폭발 하기도 한다.

  • 톱질형 - 서양에서는 칼리굴라가 시행했고, 동양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반역자에게 행했던 처형인데, 방식은 다르다. 칼리굴라는 거꾸로 매달은 다음 사타구니를 벌려 수직으로 톱으로 잘라 두개골까지 쭉 내리는 식이었고,[20]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방식은 피집행자를 목만 남겨서 묻고 톱을 하나 옆에 놔둔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한번씩 썰고 가도록 시킨다.[21]

  • 산토끼 형 - 죄인을 수레바퀴에 포박하고 가시박힌 널빤지를 덧댄 후, 회전시키면 된다. 가시 때문에 죄인은 피부가 갈갈이 찢어져서 사망한다.

  • 팔라리스의 황소 - 기원전 6세기 시칠리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처형도구 팔라리스의 황소를 이용한 형벌. 놋쇠로 만든 황소에 사람을 가두고 아래에 불을 질러 천천히 사람을 익혀죽이는데, 처형을 시작하면 안에 들어간 사람이 산 채로 구워지면서 내는 비명소리가 정밀히 설계된 소 입부분과 연결된 금관을 울려 마치 황소가 우는 소리처럼 들렸다고 한다. 방법이 방법인 만큼 피형자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는 처형법이었겠지만, 실존 여부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 고무 슈트 화형 - 넥 레이싱에 전신 버전으로,죄인의 머리만 드러내는 고무 슈트에 기름을 바르고 불을 붙인다. 고무 슈트 안쪽은 단열재로 되어있어 죄인은 빠르게 불타버린다.

  • 피의 독수리 - 바이킹들이 시전한 매우 잔인한 형벌. 우선 등가죽을 잘라낸 다음 그 위에 소금을 뿌린다. 그 후, 척추에서 갈비뼈를 하나하나씩 뜯어낸 다음 허파를 뜯어내 독수리의 형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때 사형수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아야 전사들의 낙원인 발할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니 그냥 지옥에나 떨어지라는 뜻으로 풀이되곤 한다. 이런 형벌을 받을 정도면 죄인의 죄가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무겁던지, 집행측의 증오가 극에 달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 부월 - 이 형은 문자 그대로 작은 도끼나 큰도끼로 죄인의 머리를 쪼개 벌린다. 또 몸통을 반으로 자르기도 한다.

  • 팽형 - 죄수를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삶아 죽이는 매우 잔혹한 형벌. 중국을 비롯하여 외국에서는 실제로 시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는 사람을 빈 솥에 삶아 죽이는 시늉만 하고 다시 꺼낸 뒤 법적으로 사망한 사람으로 만드는 일종의 명예형으로 변형되었다는 구전이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방식의 형벌이 시행되었다는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

  • 말벌형 - 죄인을 나무에 포박하고 꿀을 묻혀서 말벌집을 주변에두고, 말벌한테 쏘이게해서 죽이는 사형방법. 말벌한테 쏘이면 사람은 1시간안에 죽는 다고한다.
  • 화살형 - 죄인에게 화살을 쏘아서 죽이는 형벌.

  • 자갈 교수형 - 얼굴만 내밀수 있는 구멍에 죄인을 묻고 돌로 채워 죽이는 교수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 화형 - 불에 죄수를 산 채로 태워 죽이는 형벌. 중세 유럽 당시 마녀로 몰렸던 여자들이 이 방법으로 많이 죽었다. 잔 다르크 역시 이 방법으로 처형당했다. 인간이 느끼는 최악의 고통 1순위가 불에 타는 고통인 만큼 그 어떤 사형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매우 고통스러운 사형 방법이다. 이슬람권에서는 사람을 불로 심판하는 것은 오로지 신의 권능이라는 교리가 있기 때문에 화형을 집행할 수 없다. IS의 카사스베 중위 분살 때 이슬람권이 분노한 이유도 그것.

  • 레이저형 - 죄인을 초강력 레이저 기계장치에 포박하고 스위치를 키면된다. 초강력 레이저총을 죄인의 심장이나 얼굴에 대고 쏘기도 했다.

  • 할복 - 스스로 자신의 배를 갈라고 시킨다. 말은 자살이지만 사실상 사형이었고, 굳이 따지자면 사약과 비슷한 명예로운 사형에 가깝다. 그마저도 대부분은 진짜로 배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단도와키자시 대신 부채를 주고 스스로 배를 가르는 시늉만 한 뒤 목을 베던지, 아니면 그조차 없이 그냥 참수형으로 집행한 뒤 상부에는 할복했다고 보고하는 식으로 때웠다. 물론 진짜 단도로 자신의 배를 가른 경우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다.

3. 현대의 방법[편집]


  • 가스형 - 가스실에 죄수를 집어넣고 사이안화 수소 등의 독가스를 주입하는 형벌. 나치홀로코스트에서 썼던 방법이라서 인식이 상당히 안 좋은 탓에 현재는 보편적인 형벌이 아니고 미국 일부 주에서만 시행 중이다. 다만 의학적으로는 가스를 적절한 것을 사용하고 가스실에 밀어넣는 대신 인공호흡기로 흡입할 경우[22] 고통은 가장 적다고 한다. 물론 인도주의 목적이라면 약물주사형을 써도 되지만 이쪽은 마취가 잘못되거나 체질상 약물이 잘 받지 않아서 제대로 마취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정지 약물을 주입당할 경우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런 변수로부터 자유롭다. 나치같은 불순한 의도가 아닌 인도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안화수소와 같은 독가스가 아닌 치사량의 마취가스 또는 농도 100%의 순수 질소 또는 아르곤가스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며 슬픈 현실이지만 이 중 질소 가스의 경우 고통 없는 자살용으로도 이미 상당수 사용된다. 합법적으로 구하기 쉬운 데다가 지구 대기 조성비와 인간의 신체구조상 기압만 정상이라면 질소 농도를 감지하는 기관이나 능력이 없기에 1기압의 100% 질소를 호흡하면 아무 고통없이 산소 부족으로 그저 졸린 느낌을 받다가 스르륵 눈을 감고 그대로 영원히 잠든다고 한다. 실제로 산업현장에서 무독성, 불연성 가스임에도 가스 탱크나 가스 누설의 위험성이 있는 곳에 가스 경보기를 설치하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다. 대규모 가스 누출으로 저산소 상황에 노출되어 질식 위험이 생길 경우 차라리 시안화수소나 염소가스 같은 독가스는 매우 고통스러워서라도 사고당사자가 도망가려 발버둥 치지만 헬륨, 질소, 아르곤과 같은 비활성기체들은 눈치 못 채고 스르륵 잠들고 못 일어나게 되기 때문이다.[23]

  • 교수형 - 죄수의 목을 매는 형벌. 현대 사회에서 사형 제도가 존재하고 실제로 시행되는 국가나 지역의 경우 대부분이 교수형으로 집행하며 군인의 경우 최고 불명예에 해당하는 사형법이다. 한국 역시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지 26년이나 되었지만 법률상으로는 여전히 존재하며, 민간인 신분 사형수는 교수형으로 집행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일본 역시 사형은 이 방식으로 집행한다.

  • 음독형 - 독약을 마시게 하는 형벌. 현재 공식적으로는 전 세계에서 태국에서만 시행 중인데, 군형법을 제외하고 총살형을 집행하는 장소가 부족하고 집행인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음독형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법에 정해진 형벌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조선시대의 사약과 거의 같다. 비공식적으로는 러시아에서 해외에 망명한 정치범들을 대상으로 폴로늄을 경구투여하거나 신경성 맹독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 약물주사형 - 혈중에 독극물이나 신체기능을 정지시키는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을 주사하는 형벌. 독극물을 주사하기 전에 먼저 마취제를 주사해서 사형수를 마취시키는 경우도 있다. 현재도 사형제를 유지 중인 선진국 혹은 강대국으로 분류되는 나라들 대부분은 이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한다.

  • 장기적출형 -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하고 이 장기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이식한다. 이 사형은 사형수 본인이 이 방법을 원해야 집행되며, 사형수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죄를 최대한 속죄하기 위한 노력을 보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 사형 방법은 지나치게 잔혹하다는 이유로 사형수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관계 없이 채택하지 않고, 사형수가 원할 경우 교수형 등의 다른 방법으로 집행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적출하는 경우는 있다.

  • 전기의자형 - 전기가 통하는 의자에 죄수를 묶은 다음 전기를 흐르게 하여 감전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형벌.

  • 참수형 - 죄인의 머리를 잘라 내어[24] 죽음에 이르게 하는 형벌. 서양에서는 총기가 발명되기 이전의 과거에는 군인 신분의 사형수를 대상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검을 이용한 참수형을 집행함으로써 군인으로서의 마지막 명예를 지켜 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 총살형 - 죄수를 총으로 쏘는 형벌. 일반인 대상으로도 집행하는 국가가 여럿 있긴 하지만, 총살형은 기본적으로 현직에 복무하는 군인 신분을 가진 자들이 사형 판결을 받은 경우,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집행되는 사형법이다. 전투에서 사용되는 무기를 이용해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죄인을 대상으로 한 처형이 아니라 군인이 사형을 받았을 경우 "전투에서 전사하는 것과 같은 방식의 죽음을 맞게 해 줌으로서 군인으로서의 마지막 명예를 존중하기 위함"이라 한다.[25] 물론 형틀이나 형구 등을 따로 제작하거나 준비해야 하는 여타의 처형법과 달리, 그냥 말뚝같이 피형자를 고정할 것과 장전된 총 한자루 가져와서 빵 쏘면 끝나기 때문에 형 집행의 준비와 시행이 간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군인 신분의 죄인을 정식 재판을 거쳐 처형하는 것이 아닌, 사적제재나 즉결처형으로 죽이는 경우는 대개 이런 목적이다. 머리나 심장과 같은 신체의 급소에 탄환이 직격할 경우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사망하는 만큼 피형자의 고통이 가장 적은 사형법 중 하나이며, 시신이 다소 끔찍하게 훼손된다는 점만 빼면 나름대로 인도적인 사형법이다. 다만 과격파 무장 단체나 테러리스트에 의한 살인이나 사적제재 행위로서 시행될 경우 의도적으로 급소를 피해서 여러발 쏘는 등의 방법으로 피형자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 투석형 - 죄수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26] 돌을 마구 던지는 잔인한 공개 처형의 방법 중 하나. 이란은 폐지했으나 브루나이는 아직도 시행중이다. 북한의 경우 정치범수용소에서 행해졌다는 증언이 있다.

[1] 참수형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우디아라비아만이 집행한다. 그나마도 민간인 사형수가 참수당하기 싫다고 하면 총살형으로 대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현역 군인 사형수는 무조건 총살형으로 강제한다.[2] 다만 탈레반이나 IS같은 무장테러단체가 한 국가를 점령해버릴 경우에는 이러한 잔인한 사형방식이 부활하는 경우도 있다.[3] 그러나 간혹 머리만 나오도록 땅에 묻고 죽을때까지 돌을 던지는 투석형 같은 야만적인 사형법이나 사형은 아니지만 손가락, 손목 절단형 등의 끔찍한 형벌 또한 집행되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4] 棄艇(기정)형이라고도 한다.[5] 먹는 것을 거부하면 죽지 않을 정도로 심한 채찍질과 고문을 가하고 입을 벌려 쑤셔넣었다고 한다.[6] 사실 저 배도 정확히는 '나무 상자' 같은 것으로,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띄워놓는 용도다.[7] 고대 역사가 특유의 과장되거나 주관적인 서술법은 둘째치고, 이 사람은 고대 기준으로도 '터무니없이 과장된 소리를 떠든 역사가' 취급을 받았다. 로마 시대에도 '크테시아스 처럼 거짓된 역사 기록을 남긴 자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8]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블라드 체페슈(Vlad Țepeș). 통칭 블라드 가시공(公)이다. 참고로 브램 스토커가 지은 호러 소설 드라큘라와, 동명의 등장인물 드라큘라 백작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9] 술에 취한 탓에 아페가를 사람으로 오해해서 다가가거나 뒤에서 억지로 다가가게 만든다.[10] 정확히는 굶어 죽기 전에 탈수로 죽게 된다.[11] 요참형을 택해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이면 본인은 죽지만 국가에서 성대하게 장례를 치러 주고 명예도 지킬 수 있지만, 궁형을 택하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지언정 인간으로서의 명예를 모조리 잃어버리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사마천은 역사서의 완성을 위해서, 죽을 수 없었기 때문에 궁형을 택한 것.[12] 이 때 물 속으로 확실하게 가라앉도록 큰 돌이나 납덩이와 같이 무거운 물체를 매달기도 한다.[13] 원래 아편을 대량으로 먹여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황에서 던지는데 그렇게 하고도 이를 악물고 아편을 극복하고 헤엄쳐 무인도에 불시착하거나 행여 시체가 다른 나라 해변에서 발견되는 일을 막기 위해 굳이 마대 안에 집어넣는 것이다.[14] 치는 댓수가 정해져 있다면 장형이 되고, 정해진 수따위 없이 죽을 때까지 계속 치면 장살형이 된다. 즉, 원래는 몇 번을 쳐야 할지가 정해져 있었는데 죄수가 곤장을 당하는 도중에 죽어버렸다면 그것은 장형을 집행하던 도중에 죽은 것이지, 장살형으로 죽은 것이 아니다.[15] 단, 테러리스트는 중죄를 저지른 사람을 정식으로 재판을 거쳐서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형'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살해'라고 보는 것이 맞다.[16] 국법으로 규정된 형벌은 아니었고, 사적제재로서 시행되었다고 한다.[17] 기록에 따라서는 가죽을 씌운 뒤 말로 밟아서 집행했다고도 한다.[18] 단순히 목을 벤다던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고어물을 만들어 버리는 정도를 의미한다.[19] 과거 일본에서 그리스도교를 탄압하던 시절에 기독교도들을 이 방식으로 신물나게 죽여댔다고 하는데, 정작 죽음을 맞는 기독교도들이 "내가 감히 예수님과 같은 방법으로 죽음을 맞는다니 이 무슨 영광인가!" 하며 오히려 감격해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그 뒤로는 화형이나 참수형 등으로 집행했다고 한다.[20] 그런데 왠만하면 배까지만 잘라내려서 큰 고통을 줬었다.[21] 다만 일정 기간동안 썰고 간 사람이 없으면 다시 파내서 살려주는 경우도 꽤 많았다.(...) 보통 죄가 적혀있는 판자를 앞에다 적어두고 가는데 중한 범죄(살인 등)의 경우는 목이 썰려 죽는 것 보다 돌덩이에 맞아 머리 자체가 돌무덤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생계로 인한 범죄, 또는 잘못은 했지만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지 않을 범죄라면 음식이나 물을 줘서 일정 기간을 버틸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기록도 있다. 보통 목 옆에 톱을 사용하는 것은 살인죄, 특히 살해당한 자의 가족을 위해 사용하라고 놓는 것이 주 이유였는데 가끔 대인배들은 톱을 강가에 던져버리고 대담히 용서를 하고 음식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22] 물론 저항을 막으려면 팔다리를 침대에 묶어야겠지만...[23] 그나마 헬륨은 목소리가 바뀌는 것으로 알아차릴 수 있기에 현실에서는 판단 능력과 과학적 지식이 미비한 어린 아이들이 호기심에 애드벌룬 등 대형 헬륨풍선 속으로 들어가거나 헬륨가스 봄베를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질소나 아르곤은 일반 성인도 별도의 전문장비 없이는 알 방도가 없어서 용접가스 등이 들어찬 밀폐공간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훅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24] 정확히는 칼이나 도끼 등의 날붙이로 목을 벤다.[25] 총기가 존재하기 이전의 과거에는 참수형, 특히 검을 이용한 참수형이 이를 대신했다. 서양에서는 아예 죄인의 명예를 위해 호화로운 장식이 되어 있는 처형용 검이 개발되어 사용되기도 했다.[26] 대개 땅에 반쯤 묻어서 꼼짝하지 못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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