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마사키(애니메이터)

분류

1. 개요

2. 참여작

3. 작화, 연출샘플

1 . 개요[편집]

佐藤正樹 / Masaki Sato
일본인 남성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1966년 2월 22일 생. (58세) 출신지는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

출신교는 도쿄 디자이너 학원. 아버지가 사업가라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딱히 취업이나 장래에 대한 고민도 없었고 놀면서 학교 생활을 하다가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애니메이터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도쿄 디자이너 학원에 간 것도 성적이 나빠서 갈 수 있는 학교가 거기 밖에 없었다고. 그림도 많이 그려보지 않았으며 애니메이션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특촬물 매니아였는데 자신도 모르는 엄청난 재능이 있어서 미즈시마 세이지 등 많은 동기들이 사토 마사키의 작화를 보고 작화를 포기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은 코마츠바라 카즈오의 애니메이션은 좋아했다고 한다.

마에다 미노루의 스튜디오 쥬니오에서 마에다 미노루에게 그림을 배웠으며 재능을 인정 받아 입사 1년 반 만에 마에다 미노루에게 "원화를 해보게."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1] 원화 데뷔 초기부터 콘티 작성까지 했으며 작화감독에게 수정을 받은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TV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당시부터 뛰어난 그림실력과 파워풀한 액션을 그릴 수 있는 애니메이터로서 주목받았다. 나카츠루 카츠요시, 이데 타케오, 에구치 히사시 등과 함께 로테이션으로 원화를 그렸다. 드래곤볼에서 좋은 작화를 많이 남겼으며 카메다 요시미치, 쿠보타 치카시도 드래곤볼의 사토 마사키의 작화를 보고 애니메이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근육과 선이 많아 애니메이팅하기 어려운 복잡한 디자인도 정확하게 그려낸다. 다만 액션 작화의 실력이 있음에도 워낙 어려운 디자인의 작품을 많이 해서 움직임을 넣기 곤란했기 때문에 그의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 작품은 작화 매수는 많이 쓰지 않는 편이며 정지된 화면이 많다. 대신 정확한 그림체와 근육 묘사를 넣은 임팩트있는 작화를 넣는 경우가 많다

특기는 모작으로 슬램덩크 시리즈, ARMS, 북두의 권 등에서 원작과 거의 동일하면서 애니메이션에 적합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의 디자인은 원작자들에게 호평을 많이 받았다. 유데타마고는 그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친구를 하자고 해 친구가 되었으며 뉴욕에 같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라 테츠오와 호조 츠카사가 북두의 권 극장판의 애니의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할 사람을 찾아다닐 때 슬램덩크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2] "슬램덩크 애니를 그렸던 사토 마사키 씨가 잘 그립니다." 라고 추천해서 북두의 권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하라 테츠오는 그의 작화에 매우 만족해서 "자네 아예 내 밑에서 일하지 않겠나." 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한다. 인터스텔라 5555의 캐릭터 디자인을 했을 때는 마츠모토 레이지에게 "자네는 대단한 사람일세."라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시게노 슈이치는 "내 작품의 애니메이션은 사토 마사키 씨가 디자인한 작품만 인정한다." 라고 하기도 했다.

이렇게 캐릭터 디자인을 잘 해서 21세기에는 작화보다는 주로 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작화를 하는 경우는 줄었다. 21세기부터는 그가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 작화를 보려면 TV 애니메이션 보다는 파칭코를 봐야하기 때문에 해외 애니메이션 팬이 보기에 어려움이 있다.

슬램덩크는 OP, EP의 작화감독을 모두 담당하였다. 캐릭터 디자이너로만 크레딧 되었지만 본편에서도 중요한 장면은 작화 수정을 했다고 한다.

울트라맨 팬이다. 거의 모든 시리즈를 봤다고 한다. 슈퍼전대 시리즈도 좋아하며 자신의 무술 액션 작화는 과학전대 다이나맨,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애니메이터 에구치 히사시와 학교 동창이고 스튜디오 주니오 소속이었던 것도 같아서 친하다.

개인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