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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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藤ルル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장하다!괴짜가족 2권에서 첫 등장, 일본 국내 랭킹 5위 가난의 신이다.[1] 가난의 신 답게 사토 루루에게 들러붙어진 인간은 지갑을 잃어버리는 등 금전적으로 불행해진다. 가난의 신 임에도 불구하고 은근 정의관이 올곧은 편이라 돈 있는 악인을 주 타겟으로 하며, 그 외의 인간들에겐 꽤나 상냥한 편. 물론 영력이 없는 일반인에겐 사토 루루는 보이지 않는다. 첫 등장부터 웬 대머리 아저씨에게 들러붙어 전재산을 도박으로 날리게 했다. 이후 지나가던 이소룡쌤에게 들러붙으려 했는데, 이소룡쌤이 평소대로 한심한 짓을 연달아 하자 "들러붙지 않아도 가난할 인간"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다른 사람을 찾아보려 했지만 이소룡쌤의 한심함에 동정해버려서(...) 흘린 지갑을 찾아주기도 했다. 이때부터 관심이 생겼는지 이후로도 이소룡쌤와 자주 얽힌다.

5권에서도 등장. 이소룡쌤이 사는 아파트 이웃 할머니를 상대로 신문 구독을 강제하던 양아치에게 들러붙어 벌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마침 집에가던 이소룡쌤이 할머니에게 심부름을 받는 걸 보고 전의 일이 생각나 신경이 쓰인 사토 루루가 뒤쫒는다는 내용. 그리고 예상대로 이소룡쌤이 심부름을 제대로 못해서 사토 루루가 나서야 했다.

가난의 "신"이라서 그런지 특정 상황이 아니면 현세에 영향을 못 끼치는 일개 귀신 야마다 마야[2] 와는 다르게 영력으로 이소룡쌤이 흘린 볶음국수 통을 움직이거나 빙의한 인간을 조종하는 등의 능력 묘사가 있다.

첫 등장땐 둥글한 얼굴에 작은 눈이라는 꽤 개성있는 외모였는데 어째 재등장 할때마다 외모가 여성스러워 지고 있다. 13권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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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위는 이소룡쌤이라고 한다(...) 신을 초월한 인간 [2] 분노 할 때 한정으로 벽을 부수거나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