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자카46

케야키자카에서 사쿠라자카로 개명을 한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인지에 대한 논란도 보인다. 활동을 해나가면서 점점 발전을 해가다가 중심 멤버들의 탈퇴 및 졸업, 그리고 다수의 1기생 멤버들의 활동 휴지 등으로 점점 중심 기둥이 불안해지자 라스트 싱글을 발매하고 사쿠라자카로 개명한 것이나 다름없다. 사쿠라자카에서는 또 그녀들만의 케야키자카와는 다른 발전을 또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활동을 해나가면서 발전해나가고 하는 것을 빌딩을 짓는 것에 비유하자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5년간 쌓아왔던 빌딩이 있었는데, 빌딩에 금이 가고 점점 무너지려고 하자 그것을 보수공사를 통해 더더욱 강력하게 만들려고 하기는커녕 무너뜨리고 다시 쌓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즉 이 내용을 정리하자면, 2016년부터 케야키자카에서 힘들게 인기를 얻고 점점 발전해나갔는데, 왜 굳이 개명을 하면서 그 힘든 길을 또 걸으려고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물론 케야키자카는 그녀들만의 사정이 있으니 힘들게 개명을 결정한 거라고 하고, 이 주장에 옹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케야키자카에서 걸어왔던 그 험난한 길을 다시 사쿠라자카에서 한번 더 걸어야 하는데 왜 굳이 이미 걸어왔던 길을 다시 걷는가에 대한 논란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