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제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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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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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얼굴에 팔다리만 달려있으며 기괴할 정도로 거대한 2개의 눈이 특징으로, 사탄의 최측근이자 데몬족의 2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악마이다. 제논과의 서열 관계는 의문인데, 데빌맨 크라이베이비에서 사탄의 집을 습격한 제논의 부하들을 자신이 숙청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사탄이 부활한 뒤에는 제니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탄이 부활하자마자 인간과의 전면전이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본인을 포함한 데몬족이 괴멸당했을 뿐만 아니라, 주군인 사탄까지 대부분의 힘을 잃고 미카엘에 의해 코퀴토스에 유폐당하는 비극을 맞이하고 말았다.

사탄이 부활하기 이전에는 그의 곁에서 여비서로 둔갑한 채 섬기고 있었는데, 이때 비주얼이 심히 괴랄하다. 특히 크라이베이비에서는 몸통과 하체만 인간이고 얼굴은 본체 그대로이기 때문에 괴리감이 엄청나다. 다만 제니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기가 센 여자, 성형을 많이 한 것 같다." 정도의 생각으로만 넘어가지, 딱히 이상함을 느끼지 않는다. 참고로 회색 정장을 차려입기는 했지만, 가슴팍이 파인데다가 브래지어를 입지 않아서 고개를 숙일 때 맨가슴이 그대로 노출된다.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크라이베이비에서는 사용할 시 두 눈이 무지개 안광이 나고 주변 현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전함 한 척을 통째로 집어삼킬 정도로 범위도 넓으며, 능력 반경 안에 들어온 존재들은 전부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며 자살하거나 본래의 형태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는데도 각혈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일종의 피폭과 같은 원리로 추정된다. 하지만 특수 방패를 사용하면 이 능력을 어느 정도 차단하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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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데빌맨 크라이베이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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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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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 캐릭터 나가이 고 월드에서는 나고야 사투리[2]
  성우 미츠야 유지가 아이치 현 출생인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를 쓰는 친근한 성격의 캐릭터로 등장. 일을 승낙할 때 어쩐지 '미소카츠'같은 나고야 명물을 대는 버릇이 있다. 원래 체형일 때는 표준어를 사용.

• 여담으로 원작자의 다른 만화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악역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