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카와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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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파일:external/maidragon.jp/chara_rico_sp.png
이름
사이카와 리코((さい(かわリコ)
연령
9세(초등학교 3학년)
종족
인간
가족
부모, 사이카와 사나에(언니)
파트너
칸나 카무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토 에미리
파일:미국 국기.svg 사라 렉스데일

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편집]


"보헤에에에에에에에(ぼへえぇぇぇぇぇぇ)↗↗↗↗↗↗!!!!"[1]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칸나 카무이의 단짝 친구. 칸나가 첫 등교 할 당시에 처음 등장. 초반에는 수업도 곧잘 따르고 피구마저도 잘하는 칸나를 질투하면서 결투 신청을 하는 여러모로 흔한 라이벌 캐릭터 이미지로 그려졌으나, 리코의 도발에 칸나가 울먹이며 '친해지고 싶어'라고 말하는 그럴싸한 연기에 완전히 뿅 갔다.[2] 이후 칸나만 보면 하악하악댄다.

사실은 처음 등장할 때 대사를 보면 이것마저 칸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시비를 건 게 아니라 좋아하는 애를 서투르게 대하는 어린애 느낌.[3] 자신의 집에 초대 했을 때는 단순히 좋아하던 수준에서 칸나의 반응에 따라 상기되어 있는 대사와 함께 심히 굉장히 격하게 반응해 히죽이는 표정을 지으며 기뻐하는 수준에 이른다. 사실상 이때부터 떡잎이 보인 셈. 그리고 자기 집에 초대해서 놀던 중 무심결에 '솔직히 결혼하고 싶을 정도야'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칸나가 '더 사이 좋아지자'며 리코를 덮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다행히 그 직후 고바야시와 리코의 언니 죠지의 메이드 토크에 견디지 못한 토르가 칸나에게 구조를 요청한 덕에 무산되었다.[4]

이 행동에 엄청 당황하긴 했지만 원작에서 보인 반응이나 이후 아쉬워하는 듯하는 걸 보면 내심 싫지는 않았던 듯. 그리고 이후에는 칸나에 대한 호감도가 하늘을 뚫어 칸나와의 행동에 따라 하나하나 격하게 반응하는 위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칸나의 진짜 정체를 생각하면 리코가 조금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어 보이지만 다행히 칸나 역시 사이카와에게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기에 몇몇 불안한 일면만 빼면 좋은 교우 관계를 넘어 연인 관계로 지낼 듯하다.칸나!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45화에선 이루루와도 만나게 되는데, 그녀와 대화하면서 "이루루 양도 귀여우니 친구할래?"라고 말하는데, 이 때 표정이 완전 변태의 그것이다.

74화에선 칸나가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작별인사를 받자 처음에는 너무 갑작스럽다며 아직 같이 있고 싶다는 등의 평범하게 슬픈 말을 하며 떠나는 칸나를 향해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어디로 이사가도 쫓아갈테니 도망쳐도 소용없다느니, 사라지면 혀 깨물고 죽을거라느니 얀데레나 할 법한 말들을 내뱉으며 그림체가 기괴하게 변할 정도로 멘붕하며 미친 듯이 칸나를 쫓아오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본 칸나는 '엄청나게 욕심이 많은 인간의 마음'을 따라해 싸움은 막고, 아빠한테는 더 아빠답게 행동하라 말하고, 아자드를 쓰러트릴 마음을 먹게 된다. 어찌 보면 칸나 에피소드의 최고 해피엔딩을 성공시킨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78화에선 이루루한테 위로를 받고 있다가 칸나가 돌아오면서 다시 만난다.

애니메이션 2기 OVA에서는 칸나의 집에 놀러온 클로에가 칸나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고 있는 광경을 보고 처음에는 질투하지만, 이후 클로에의 친절과 귀여움(...)에 감화되어 금세 친구가 된다.

3. 기타[편집]


  • 반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 평소 보이는 행동과는 달리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이 있는 듯하다. 게다가 피구내기 편의 칸나의 언급으로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없다고 한다. 칸나가 오기 전에는 종례 후 자기자랑만 10분 이상을 했다고 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놀이터에서 덩치 큰 오빠들에게 당돌하게 도발하면서[5] 피구 대결을 잡지만 그들이 무서운 얼굴과 목소리로 어디 그날 보자고 벼르면서 돌아가자 되려 겁에 질려 "어... 어떡하지?" 하고 울먹이며 칸나를 돌아보는, 그 나잇대 애들 특유의 허세를 보이기도 한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에서 파인애플을 싫어하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그날 급식 당번이었던 칸나가 파인애플[6]남는 것 같다면서 덤이야 하면서 주자 금세 표정이 바뀌며 좋아했다. 칸나가 주면 싫어하는 음식도 먹을 수 있나 보다. 하지만 이후에 다시 '에?'라고 한 걸 봐선 싫은 건 싫은 듯하다.


  • 원작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애니 1기에선 아직 이루루가 등장하지 않은 탓인지 등장빈도가 확 늘어났다. 코바야시가 운동회(원작에서는 공개처형 참관수업)에 오지 못해 시무룩한 칸나를 위로하는 역할도 대신 이어받았고 온천 에피소드 등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사건까지 따라가는 등 전반적으로 대우가 확 좋아진 편. 코바야시-토르/엘마, 쇼타-루코아, 타키야-파프닐의 관계에 해당하는 칸나 쪽의 묘사를 강화하려고 일부러 힘을 실어준 듯.[7] 덕분에 인기도 많이 올라갔다. 이 때문에 한국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에서도 칸나x사이카와를 지지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후 원작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던 이루루와의 케미도 애니에서 상당히 올랐는데, 애니 오리지널로 칸나, 이루루와 함께 셋이서 노는 장면에서 거의 행복사하기 직전까지 갔다.

  • 가라테를 상당히 잘한다. 우승한 적이 있다며 자랑했지만, 그 뒤 나타난 리코의 가라테 사범이 말하길, 사실 상을 받은 건 "겨루기"부분이 아닌 "품새"[8]. 품새는 확실히 잘하지만 실전은 영 아니라고. 스핀오프작 '칸나의 일상'의 에피소드에서 덩치 큰 오빠들에게 얕보이기 싫어서 곰을 쓰러트리겠다고 또 허세를 부리는데 '토르가 곰보다 더 대단한 걸 쓰러트린 증거를 보이면 깔보지 않겠죠'라며 몰래 자기가 본 모습으로 돌아가 위장[9]근데 암만 봐도 드래곤을 해 나타나는데 겁에 질려 하면서도 가라데 무쌍을 보여준다. 몸이 기억한다고...물론 토르에게 타격은 제로.

  • 해외권의 시청자들에게는 애니메이션 2기의 마지막화의 축제 장면에서 사이카와가 칸나에게 "내년에도 축제 같이 오자. 다 크고 할머니가 되어서도 같이 오자!"라고 하고, 칸나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사이카와, 장수해."라고 이야기하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알겠다고 하는 장면[10]이 슬프다는 반응이 있기도 하다. 각주 속 영상의 베댓 중 하나가 '칸나가 리코한테 장수하라고 하는 장면은 슬프다. 칸나는 리코가 인간이고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이카와가 늙었을 때 칸나는 여전히 어린아이로 보일 것이다.'이다. 확실히 드래곤과 인간의 수명 차이를 생각하면 사이카와가 늙었을 때도 칸나는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거나, 청소년기 정도로밖에 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칸나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비교해 보면 약 4~ 5cm 정도 크다. 칸나가 인간일 때 키가 120cm이므로 약 124~ 5cm 정도로 추정된다.

  • 이 작품의 인간-드래곤 페어 중 아이다 타케토와 더불어 파트너의 진짜 정체를 모르는 인간이다. 근데 미국에서 처음 만난 클로에는 만난지 얼마 안 돼서 칸나가 바로 정체를 밝혀버려서 사이카와만 안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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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에에에에에에에에!!!!로 잘못 알고 있는데, 보헤에에에에에에에!!!!가 맞다. 둘 다 어울린다 쿨교신자가 그린 것중에 "BOHE"라고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은 리코 그림도 가끔 보인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아헤가오와 조합해 보헤가오(Bohegao)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2] 애니메이션 5화에서는 이 때문에 아헤가오가 세 번씩이나 나온다. 원작에서는 그리 빈도가 많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컨셉을 이걸로 밀어주기로 작정했는지 이후로도 심심하면 사이카와의 아헤가오가 나온다. 칸나와 함께 있는 장면에선 거의 무조건 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3] 그도 그럴게 리코는 평소 상대를 깔보는 고압적 화법을 구사하곤 한다. 심지어 자신보다 나이 많은 타인에게 시비를 걸며 도발했으며 애니에서는 패드립까지 한다. 물론 그러고선 울었지만 부드럽게 말하는 법을 잘 모르는 리코로서는 자기 나름대로 노력한 것일지도.[4] 애니판에서는 아예 그 후 귀가한 칸나가 '(입모양으로만 무언가를 말하고)...하고 싶었어' 하고 말하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아마도 나메아이코(舐めあいっこ). 즉 서로 핥아주기인 듯. 하지만 이것도 당연히 인간 기준에선 엄청 위험한 거다. 아니면 그냥 프로레슬링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다만 언급된 바로는 드래곤들끼리는 핥아주며 서로 씻겨주기도 한다고. 성우 라디오에서 밝혀진 바로는 실제 대사를 했는데 방영되니 말이 안 나와서 성우 자신도 놀랐다고 한다.[5] 이때는 성격이 날카로워 보이는 통통한 사람을 순한 인상의 다른 일행이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리코가 그쪽에게 패드립을 날려 없던 화를 돋궈 버리고 말았다.(...)[6] 정확히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소스를 부은 탕수육.[7] 이는 오프닝 뮤비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인간-드래곤 짝꿍으로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코바야시-토르 그 다음에 사이카와는 칸나가 짝꿍으로 등장해준다. 마땅한 파트너가 없어서 타키야-파프닐에 꼽사리 낀 엘마는 덤[8] 해당 무술의 기술이 실전에서 적용되는 방법이나 과정을 연습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일련의 동작.[9] 그나마 조금이라도 현생 육지생물처럼 보이도록 털을 잔뜩 붙였다. 변장은 루코아의 도움을 받았다.[10] https://youtu.be/pT1I3WvLbYo 해당 영상 후반부에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