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렉카 연합회의 쯔양 공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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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타임라인[편집]
3. 발단[편집]
3.1. 가로세로연구소의 녹취 공개[편집]
구제역은 전국진과의 통화에서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저도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접촉해 보겠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 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고소를 당해봤자, 벌금 몇백만 원만 나올 거다. 내가 한 번 크게 하려면 이건 2억 원은 현찰로 받아야 한다."라고 말한 뒤 다음 통화에서 자신이 쯔양 측으로부터 110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뒤 전국진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공개된 녹취록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과 온라인견인차 공제회에서 쯔양을 다루지 않겠다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차원으로 5500만 원에 달하는 계약과 지인의 식당을 쯔양의 유튜브에 출연시켜 홍보해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3.2. 쯔양의 과거사 공개[편집]
가세연의 온라인견인차 공제회 녹취 폭로 방송이 시작되고 7월 11일 오전 1시경 쯔양은 관련 사건의 피해 당사자로서 긴급 해명 방송을 진행하였다.
4. 전개[편집]
4.1. 2024년 7월[편집]
4.1.1. 쯔양의 사이버 렉카 연합 고소[편집]
- 쯔양 "유튜버 구제역·전국진 등 협박자들 고소…선처 없다"(연합뉴스)
- 쯔양 측 "구제역·전국진·카라큘라 등 협박 혐의로 고소 예정"(YTN)
- '사이버 렉카' 엄정 수사…검찰총장 "구속수사 적극 검토" (한국경제)
2024년 7월 15일 쯔양의 법률 대리인이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공갈 사건의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전했다.[2]
7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한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구제역의 이중 스파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태연 변호사는 "카라큘라가 직접적으로 쯔양에게 연락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돼 우선 고소 대상에서 제외했다”면서도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또 “향후 조사 과정에서 여기에 가담한 자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어 밝혀지게 된다면 추가 고소를 할 수도 있다”는 추가 고소의 대한 입장을 밝혔다. #
4.1.2. 유튜브의 사이버 렉카 연합회 수익정지 조치[편집]
7월 15일 유튜브가 카라큘라 미디어, 구제역, 전국진 주작감별사 채널 세 곳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책에 따라 '수익창출 중단'으로 조치했다. 기존 유튜브의 지지부진한 관련 행보를 생각해보면 의외라는 시선이 많다. 아무래도 쯔양이 대한민국 최상위권의 구독자 수를 지닌 초대형 유튜버라는 점과 정치권에서도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라고 보는 의견들이 많은데, 특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진행한 지난 11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쯔양을 협박하고 갈취했다는 유튜버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도 방심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류희림 위원장이 언급하는 등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유튜브도 즉각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4.1.3. 구제역 협박 증거 및 제보자 실체 폭로[편집]
해당 인물은 소속사 전 대표 이동현의 사후, 그가 남긴 유서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여 자신의 사업을 홍보해달라고 하였지만, 쯔양은 사업 제품이 자신의 채널 성격과 맞지 않아 이를 거절하였고, 그 대신 고문자리를 내주고 월마다 165만원씩 지급하기로 약속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뜯어낸 돈은 총 2,300만원에 이르며, 이를 근거로 쯔양의 고문 변호사를 사칭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후 그 이상의 요구를 쯔양 측에서 진행하지 않자, 구제역을 비롯한 사이버렉카들에게 쯔양의 신상 정보와 더불어 허위 정보를 섞어서 유포하였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진에게 쯔양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알려진 여성의 실체도 밝혀졌는데, 그녀는 바로 쯔양의 대학 시절 동기였다고 한다. 다만 그 여성은 쯔양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고 서로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고 한다. 전국진 영상을 통해서 공개된 성매매 관련 2차 가해에 가까운 내용들은 모두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적시이자 명예훼손적인 내용인 관계로, 해당 여성을 상대로 추가 고소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영상 극초반에 공개된 구제역의 영상은 원래 구제역이 공개하려고 계획했던 쯔양 저격 영상인 것으로 추정된다.[4] 해당 영상을 일부공개 처리[5] 한 후 링크를 보낸 뒤 이메일을 쯔양 소속사 측에게 전달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영상을 전면 공개 처리하겠다고 협박하였음이 밝혀졌다.[6]
4.1.4. 카라큘라의 유튜브 은퇴 선언[편집]
보통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가 자숙이나 은퇴 선언을 하더라도 일명 유튜브 6개월 법칙으로 6개월 안에 복귀한다는 관례가 있다. 그러나 카라큘라의 경우 자신의 채널이 수익중지가 됐으므로 유튜브로 복귀할 가능성은 요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자신의 친아들까지 거는 강수를 두며 신뢰 회복을 노렸으나 실패하였고 그와 동시에 카라큘라라는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멸시와 조롱의 대상이 되어 일명 나락 갔기에 이미지가 중요한 광고 같은 부차적인 수익모델도 전무한 상태다. 만약 복귀를 꾀하더라도 신태일, 김윤태, 갓건배나 윾튜브처럼 다른 계정으로 n번째 차단과 n번째 복귀 같은 게릴라성 복귀를 시도하거나 안정권처럼 다른 플랫폼으로 이주해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4.1.5. 전 소속사 대표(쯔양 전 남자친구) 유서 공개[편집]
2024년 7월 24일, JTBC에서 사망한 전 소속사 대표의 유서를 일부 공개했다. 전 남자친구인 이씨가 자살한 시점은 쯔양측에서 2차고소를 진행한 시점 이후이다. 쯔양측은 이씨를 1차로 고소한 이후에 이씨가 지금까지 착복한 수익금의 일부를 쯔양 측에게 지급하고, 쯔양의 과거에 대해서 비밀유지를 하는 것을 조건으로 쯔양과 이씨가 합의하였는데, 구제역의 협박 이후 그 출처가 이 씨라고 밝히면서 2차고소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밝혀진 유서는 이씨가 그의 변호사인 최모씨에게 보낸 유서인데 문제는 유서에는 자신은 유출하지 않았는데 억울하다는 내용이 있다는 점이다.# 최우석 변호사는 이씨의 요청에 따라 구제역측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하고 있지만 최우석 변호사가 업무중 취득한 정보를 단독적으로 제보해 본인의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려고 한 게 아닌가[7] 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JTBC에서 유서의 일부를 공개하자 제이컴퍼니_정치시사에서 커뮤니티 게시글로 "쯔양 전 남친 유서 최초 공개!"라며 전문을 공개하였으나, 2024년 7월 25일 JTBC는 곧바로 반박 보도를 냈으며, 이어 오후 6시 50분 뉴스룸에서 자필 유서의 전문을 공개하고 대조하였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서는 글씨체와 선이 흐릿하며 특정 문장과 페이지 표기가 빠져 있었으며, 이에 대해 유족은 "JTBC가 보도한 유서가 원본"이라며 "레커 유튜브에 유포된 유서는 짜깁기된 왜곡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JTBC는 최 변호사에게 '편집된 유서를 유튜브에 제보하거나 게시했는지' 물었지만 "전화하지 마라. 계속 전화하면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 블로그로 답하겠다"고 했는데, 최 변호사는 25일 가로세로연구소[8] 와 인터뷰하며 인터넷에 이미 유포되어 있던 유서를 공개했고 딱 하나만 말씀드리면 유서는 저만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7월 26일 김세의 대표와 이동현의 누나이자 현재 문래빗 대표인 이경민이 진행한 전화 통화에서 JTBC에서 공개된 유서가 원본이 맞음이 드러났다.
4.1.6. 구제역, 전국진 구속[편집]
2024년 7월 26일 20시 경, 구제역과 전국진이 구속되었다. #
4.1.7. 가로세로연구소의 쯔양 거짓 해명 의혹 제기[편집]
가세연에서 쯔양의 해명 방송 중 일부 해명 내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 과정에서 쯔양에게 제기된 의혹 중 하나인 대리수술은 7월 29일 서울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되었다.
7월 30일 쯔양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하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하였다.#
4.2. 2024년 8월[편집]
4.2.1. 카라큘라 구속, 최우석 변호사 구속[편집]
카라큘라와 최우석 변호사는 2024년 8월 2일(금) 오후 2시 10분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국 오후 10시 30분 카라큘라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반면 최우석 변호사는 "범죄의 성립여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적으며,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8월 14일 검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하여 최우석 변호사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했고, 8월 19일 두번째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었다. 오후 10시경 소명된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영장이 발부되었고 최우석 변호사는 구속되었다. #
4.2.2.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기소[편집]
“‘쯔양 협박’ 계획·조직적 범죄”…사이버레커 유튜버 4명 기소
모임 만들어 범행 물색…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들 재판행
8월 14일 검찰은 구제역과 전국진을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카라큘라를 구속 기소, 크로커다일을 불구속 기소 했다.
검찰은 이들이 2021년 말 자칭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는 연합회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범행을 공모했으며, 범행이 드러나자 통화녹음 파일을 편집하는 등 조직적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쯔양을 비방하는 영상을 올려 2차 피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5. 수사 현황[편집]
2024년 7월 11일 오전 ‘황천길’이라는 익명의 고발인이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가담해서 그녀의 돈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유튜버)(이준희), 전국진, 카라큘라(이세욱)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였다. 그리고 당일 오후, 바로 해당 고발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강력범죄 및 화재범죄를 수사하는 강력부의 성격을 띄는 곳이며, 법조계에서는 고발장이 접수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수사 기관이 수사에 착수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였다. 그만큼 검찰 수뇌부에서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고 중대성이 높은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공갈죄는 반의사불벌죄, 친고죄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중대한 범죄이다. 사안의 중대성이 더 클 수밖에 없는지라 검찰측에서도 신속히 수사하는 것이다. 여기에 경제범죄인 공갈죄는 검수원복 시행령으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가 가능한 사안이다. 즉, 서울중앙지검에서 이들의 범죄를 직접 수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사안의 중대성 및 수사의 속도[9] 를 볼 때 실제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이들에 대한 직접 수사를 할 가능성이 꽤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구제역은 문제가 된 자칭 '황금폰'을 제출하고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다. # 그러나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도 볼 수 있듯이 반응이 좋지 않다. # 결국 검찰이 7월 15일 오후 기습 출석한 구제역을 조사하지 않고 돌려보냈다. # 또한 검찰은 구제역의 거주지가 화성시라는 것과, 다른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수사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 사건 역시 수원지방검찰청 형사 2부로 이송했다. #
7월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사이버 렉카 연합을 '악성 콘텐츠 게시자'로 규정한 뒤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 대응하고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검찰청에 지시했다. 이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지속해 범행한 경우, 피해자를 협박·공갈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속해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
7월 18일 검찰은 이날 오전 협박 및 공갈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전국진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을 대중에게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했다"며 "전국진은 2023년 2월 20일경 불상의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제보받은 사안이 있으니 확인차 연락드린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하고, 피의자 이준희는 2023년 2월 21일경 피해자에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당신이 탈세했다는 점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를 텔레그램으로 제보받았다. 그 증거가 너무 명백한 자료였으며 더 큰 사실을 알고 있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명시돼있다. #
7월 18일 구제역에게 쯔양 과거를 제보한 제보자가 쯔양 전 연인의 변호사이자 최근까지 쯔양 고문직을 맡았던 현직 변호사 겸 파이낸셜뉴스의 기자인 최우석 변호사임이 드러났다. 쯔양 협박 사건이 공론화되자 몇몇 유튜버와 기자들에게 자신이 쯔양의 고문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연락을 취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뿐 아니라 과거 구제역이 쯔양에게 공갈을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구제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
7월 23일 오후, 수원지방검찰청은 공갈 외에 협박과 강요 혐의로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본 사건의 최초 고발은 서울중앙지방검찰로 접수되었는데, 이미 구제역에 대한 재판이 수원지방검찰청의 공소 유지 하에 진행되고 있어 이송한 것으로 보인다. #
7월 25일, 쯔양 측은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최우석 변호사를 고소했다. #
7월 26일 오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
7월 30일, 오후, 카라큘라와 최우석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
8월 2일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나 최우석 변호사에 대한 영장은 기각되었다.#
8월 3일 언론을 통해 검찰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쯔양에 대한 명예훼손, 협박, 강요 등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8월 13일 언론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한 수사[10] 가 8월 9일 수원지방검찰청 형사5부에서 경기도남부경찰청으로 이송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8월 14일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가 구속 기소되었으며 크로커다일이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최우석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청구되었다.#
8월 19일 최우석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6. 쟁점[편집]
6.1. 공갈죄 성립 여부[편집]
이에 대해 서정빈 변호사는 구제역이 쯔양의 현 소속사한테서 '용역비'를 받고 계약서를 썼다고 주장한 것이 추후 법적조치를 방어하기 위해 상당히 의도적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양쪽의 의사 합치에 의해서 계약을 하고 돈을 지급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고, 따라서 공갈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러한 사실이 정말 설득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따져볼 문제이며, 만약 그런 이야기들이 실제로 있었다면 쯔양의 소속사에 연락을 하기 이전에 다른 유튜버들과 상의를 할 때 그런 대화 내용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소속사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맺었다는 계약 때문에 오히려 사기죄까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3자의 폭로를 막을 수 있을 영향력과 능력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소속사 측을 속였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산범죄 특성상 다른 범죄행위도 뒤따라오므로 경합범으로써 해당 범죄행위의 형량까지 가중되면 이들의 형량은 더 추가될 수 있다. 당장 녹취록에서 구제역이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고 말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피해자가 더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범죄로 인해 얻은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형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대폭 상향되며,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더욱 가중처벌된다.
다만, 이들이 범죄를 인정하고, 쯔양으로부터 갈취한 돈을 전부 쯔양에게 다 돌려주면 형량이 감경될 수 있다. 재산범죄에서 양형을 정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점이 피해자의 피해 회복 여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기, 횡령, 배임 등 재산범죄를 범한 자들이 이런 식으로 형량을 감경받는 일이 흔하며, 실제로 구제역은 공지를 통해 돈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쯔양 본인이 검찰 수사에 협조할지의 여부이다. 공갈죄의 정의는 타인이나 다중의 협박에 의해 법인이나 자연인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죄인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인 쯔양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실제로 쯔양 본인은 이 사안이 드러나지 않기를 원했는데, 타의에 의해 밝혀진지라 현 상황을 너무 힘들어하기 때문에 그냥 처벌 불원의사를 밝히거나 진술거부를 하는 식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그러나 7월 15일, 쯔양측 법률대리팀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쯔양 측도 밝혔듯이 자신이 물러서면 언제든지 제2, 제3의 쯔양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하여 검찰 수사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6.2. 쯔양에 대한 성역화[편집]
2024년 7월 10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사이버렉카들이 사람들 앞에서는 정의를 외치지만 뒤로는 몰래 돈을 받고 다녔다는 것을 폭로했고, 7월 11일 새벽 쯔양은 변호사들과 함께 그동안 전 대표에게 폭행과 착취를 당해왔음을 고백했다. 쯔양은 전 대표가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헤어지고 싶었지만 몰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11] 며 협박했고, 그냥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며 본인이 일하는 곳에 데려갔다[12] 고 했다. 쯔양은 자신이 아무리 피해자이고 억지로 한 일이었다고 해도 자신의 잘못이 있기에 폭로 당하지 않을까 항상 불안했다면서 이제는 숨김없이 다 말했기에 후련하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김태연 변호사는 음성파일만 3,800개[13] 에 사진 및 포렌식 자료도 엄청 많아서 한 달동안 3~4명이서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했는데, 이토록 심각한 범죄가 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자 라이브가 끝난 후 고정댓글로 서로 언급하지 않기로 했던 약정을 전 대표가 위반[14] 하여 쯔양이 2차 형사 고소를 진행[15] 했는데, 전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날이 밝자 온통 쯔양에 대한 기사로 도배 됐는데, 과거 영상에서 전 대표에게 폭행 당해 멍든 흔적들이 발견됐다[16] 는 것과 전 대표가 돈을 다 가져가 치킨 한 마리 사먹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록보육원에 매달 315만원씩 기부를 이어왔다[17] 는 것이 재조명 됐다. 이에 착하고 순수한 쯔양을 괴롭히는 사이버렉카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오전에 제출된 고발장이 그날 오후 바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3부에 배당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7월 12일 김태연 변호사는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 인터뷰하며 "가로세로연구소가 허락 없이 방송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사이버렉카들에 대한 대응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제역이 자신은 쯔양을 지키기 위해 리스크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거라면서 계약서를 공개하자, 쯔양은 7월 15일 구제역이 검찰에 자진 출두했을 때 구제역, 전국진, 범죄연구소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쯔양의 법률대리인라고 사칭[18] 하며 인터뷰하는 자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같은 날 카라큘라, 구제역, 전국진은 유튜브로부터 수익정지를 당했고, 카라큘라의 이전 채널명이 카라큘라 범죄연구소였기에 당시 기사도 모두 카라큘라가 고소 당했다고 보도되었는데, 카라큘라는 "피고소인으로 적시된 범죄연구소는 본 채널과 전혀 무관하다"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로 인해 카라큘라를 고소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 혼선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범죄연구소'라는 이름의 당시 구독자 천 명쯤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채널이 있었다.
범죄연구소는 7월 14일 쯔양 전 남자 친구의 사망 사건 실체 (예고편)라는 영상을 올렸었는데, 쯔양은 이 영상을 직접 저작권 신고하여 삭제시켰다. 범죄연구소는 오히려 고소를 환영한다면서 쯔양의 전 남자친구와 그의 어머니가 자살[19] 한 이유는 전 재산과 회사를 누군가에게 빼앗겼기 때문[20][21] 이라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또한 이 사건의 배후에 대해 알리는 것이 두렵지만, 진실을 알리고 억울한 사람을 돕기 위해 굴복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듣보 익명렉카였기 때문에 찌라시 취급[22] 당했다.
반면 쯔양은 구독자가 1,000만명이 넘고 공중파 고정 출연도 오래 했었기에 인지도가 높고 파급력이 막강하여 본 채널에 올린 해명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만 2,148만회[23] 가 넘으며 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김태연 변호사가 틈틈히 여러 언론들과 인터뷰[24] 하고 방송에 출연[25] 하며 쯔양의 근황[26] 과 입장을 전달해왔다. 그 중 "가로세로연구소가 허락 없이 방송했다"는 말이 김세의 대표의 심기를 건드렸는데, 그 후에도 7월 19일 신동욱 국회의원이 주최한 보복성 폭로 콘텐츠 근절 정책 토론회에 참여하여 "합의로 마무리 된 사건을 가로세로연구소가 공론화 하여 충격 받았다"며 가로세로연구소를 원흉으로 지목하였고, 사이버렉카들이 명예훼손 벌금을 가볍게 여긴다며 "엄하게 처벌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해 김세의 대표는 계속해서 경고를 해오다가 대한민국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쯔양의 해명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세의 대표는 가세연의 첫 폭로 직후 최우석 변호사와 전 대표의 누나가 나눴던 통화녹음과 쯔양이 일했던 가게의 대표를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쯔양의 해명은 거짓말임을 주장했고, 지금이라도 쯔양이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더 이상은 파헤치지 않겠다고 기회[27] 를 줬다. 하지만 7월 30일 쯔양은 김세의를 협박, 강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8월 1일 마지막 해명 영상에서 성폭행 당한 녹음과 속기록을 나이 제한을 걸지 않고 전면에 공개하며 자신은 피해자가 맞다고 호소했다. 심지어 유족의 동의를 얻고 전 대표의 폰마저 포렌식하여 "전 대표와 최우석 변호사가 이렇게나 쓰레기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정확한 날짜를 표기하지 않거나 사실 관계를 왜곡[28] 면서 의도적으로 BGM과 효과음을 넣는 등 악마의 편집인 부분이 있음에도 쯔양에게 더이상의 의문을 제시하는 것은 2차 가해 취급 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러는 사이 제2의 쯔양을 막아야 한다면서 쯔양법을 제정하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 되었고, 국회청원[29] 에 이어 법안[30] 까지 잇따라 발의되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으로도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벌이 약하고 이들이 돈을 목적으로 사이버렉카를 자처하기에 더욱 강한 처벌이 필요하고 수익을 몰수해야한다는 게 개정안들의 주요 골자다. 이에 김세의 대표는 우파 유튜버들 죽이는 법을 국민의힘에서 먼저 발의 했다며 극대노했고, 민주당이 신나서 통과시키면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비판했다간 쯔양법으로 얻어 터진다면서 해당 의원들에 대해 낙천운동 및 낙선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31] 했다. 하지만 돈 받아놓고 마치 돈 안 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제2의 쯔양을 막자는 쯔양법이라면 오히려 환영한다[32] 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수사 또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검찰총장이 구속수사를 적극 검토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직접 지시했던 만큼 한 달 새에 조금이라도 혐의가 있다면 어떻게든 모조리 구속시켰다. 쯔양에게 계약금으로 5,000만원과 부가세 500만원을 받았다는 구제역, 구제역으로부터 300만원을 받은 전국진은 7월 18일 압수수색 후 7월 26일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 된다며 구속 되었고, 쯔양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한 것이 없고 받은 돈 또한 없는 카라큘라도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공갈 방조 혐의로 8월 2일 구속되었다. 8월 14일 일제히 구속 기소가 이루어졌는데, 알고보니 크로커다일도 같이 불구속 기소되었음이 알려졌다. 8월 19일에는 최우석 변호사마저 구속영장이 재청구 되어 구속 당했다.
이렇듯 이미 낙인이 찍힌 채로 수사가 진행되어 구제역이 쯔양 측의 부탁으로 리스크매니지먼트 용역을 수행[33][34] 한 것이라며 계약서[35] 와 내용증명을 보여주고, 통화녹음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36] 했으나, 개소리 취급 당하고 비웃음만 당할 뿐이었다. 결국 반론권을 보장해주는 곳이 없어 평소 자신이 비판해왔던 익명렉카와 구속 전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된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집행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런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며 의문을 갖고 있던 김소연 변호사는 8월 9일 구제역을 찾아가 접견했고, 변호를 맡았는데 9월 6일 잡힌 공판 날짜조차 변호인들한테 알려지기도 전에, 당사자한테 공소장 송달도 전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데다가 기록 복사 신청은 9월 25일부터라며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 의아해했다. 또한 그동안 정배우 등 사이버렉카를 변호해왔던 김태연 변호사[37] 가 이번에는 쯔양을 변호하면서 쯔양법을 발의해야 한다[38] 며 의견을 낸 것에 대해 비판했고, 잘 합의된 사건이었다면서 이제 와서 공갈당한 거였으니 고소해야 한다면서 설득했던 것은 무고 교사에 해당한다[39][40] 고 주장했다. 더불어 누군가는 성역으로 만들고 누군가는 마녀사냥을 하는 것이 근대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41][42] 이라며 바로잡을 건 바로 잡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참여재판부터 신청하겠다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43] 했다.
7. 반응[편집]
7.1. 가로세로연구소[편집]
7월 11일 가세연의 실시간 방송 중 김세의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10일 실시간 방송을 마친 뒤 쯔양의 변호사와 통화를 진행하였고 이후 쯔양측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입장을 드러냈음을 밝혔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쯔양을 모셔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
7월 11일 실시간 방송에서 7월 10일 첫 폭로방송 이후 서초동 카라큘라집에 구제역이 방문하여 긴급회의를 진행하였음을 주장했다. 제보를 한 서초동 주민에 의하면 새벽 4시 35분까지 집에 불이 켜져 있었다고 한다. # 그리고 카라큘라의 커뮤니티 글을 하나씩 읽고 반박하며 정말 초저녁부터 잔 것이 맞는지, Bj 수트가 서현민에게 받은 돈은 부정한 돈이 아니었는지 물었다.
7월 12일 실시간 방송에서 구제역과 카라큘라측이 녹취에 대해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하니 제보자A에 대해 공격하고 있다며 말 그대로 메세지를 반박하지 못하니깐 메신저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보자A가 범죄자든 아니든 그게 녹취에 등장한 이들의 범죄가 무마되고 물타기 되는 것이 아니라며 구제역과 카라큘라의 공격을 반박했다. #
구제역과 카라큘라 측근들에게서도 제보가 오고 있음을 밝히며 구제역이 주장하고 있는 자신은 쯔양의 이중스파이였다라는 주장을 향해 이중스파이는 바로 너희들 곁에 있다고 말한 뒤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매수하려는 구제역의 행동을 규탄했다. #
7월 11일 방송에서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어제 쯔양의 변호사와 통화하였다며 쯔양님을 모셔서 인터뷰하고 싶다고 # 말을 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쯔양측 변호사의 YTN 인터뷰를 시작으로 언론들이 쯔양의 허락을 받지 않고 방송하였다며 비판하는 기사를 일제히 내보내자 12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에 대해 "쯔양이 방송통신위원장입니까?"라고 댓글을 남기며 비난했다. 기사1 기사2 기사3 가세연이 잘못했다며 기사를 쓰고 있는 언론들을 향해 쯔양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한 범죄자들을 고발, 폭로한 가세연이 잘못한 것이냐며 동의를 구하려 쯔양측에 접촉을 했었다면 똑같은 일이 또 벌어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쯔양측에서는 사건을 알리지 않기 위해 또 돈을 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 그것도 또 범죄에 추가되는 행동이라며 책임을 전부 가세연으로 돌리는 거짓선동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 중 언급 내용.
7월 12일 실시간 방송 중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대표 변창호[44] 가 의미있는 사진을 보내 주셨다며 소개했다. #[45] 이어 사진 속 익숙한 뒤통수가 보인다며 구제역임을 밝힌 뒤, 구제역이 싸이월드 도토리 코인[46] 과도 관련이 있다며 변창호가 이와 관련한 의혹을 추적, 취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한 취재를 더 진행하여 빠르면 다음 주에 방송할 것임을 밝혔다.[47]
7월 14일 커뮤니티 글을 통해 오진혁의 도쿄 올림픽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 일화처럼 온라인견인차 공제회와의 싸움은 이제 끝났다며 내일 방송을 통해 온라인견인차 공제회의 추가적인 비리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추가적인 주요 내용들 중에는 카라큘라가 본인의 입으로 BJ수트 서현민에게 2500만원을 받았다는 녹취록과 구제역도 BJ수트 서현민에게 1650만원을 받았다는 녹취가 있다며 내일 7시 방송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자신은 어떤 금전적 이득도 취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저는 누구에게도 단 1원도 받은 적이 없다. 오히려 모든 비용을 자신이 직접 부담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렉카연합을 반드시 가세연이 정리하겠다고 밝히며 "제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지는 않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7월 18일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제역에게 쯔양에 대해 제보를 한 사람이 바로 전대표의 변호사이자 쯔양 소속사의 고문을 역임했던 최우석 변호사임을 밝혔다. 7월 11일 가세연의 방송 이후 자신이 현재 쯔양의 변호사임을 사칭하며 전화가 왔던 인물이 바로 최우석 변호사며 최우석 변호사가 구제역에게 제보를 한 녹취와 방송 이후 김세의 대표에서 통화한 녹취를 공개했다. 이 사실을 밝히며 변호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왔다갔다하며 스파이 짓을 할 수 있냐며 변호사법 위반이라며 변호사를 향해 비판의 말을 꺼냈다.[48]
7.2. 사이버 렉카 연합회[편집]
7.2.1. 카라큘라[편집]
카라큘라는 쯔양 협박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조직적 음해라고 주장하며 본인의 두 아들까지 걸면서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본인의 채널에 가세연 측이 악의적으로 편집하였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증과 함께
7월 13일 오전 9시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처음에는 김세의한테 사과하는 줄 알았으나 거짓말이었고[49] , 오히려 김세의의 과거 라이브 방송중 클립을 재생하고 구제역과 김세의의 서울대 렉카 vs 고졸 렉카라며 싸우면 자신이 잃을 게 더 적다며 김세의 폴더를 공개하고 멸망전을 시작한다 밝혔다. 영상에서는 카라큘라가 실질적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서현민(bj수트)에게 거마비 25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7월 11일 자신의 해명 방송에서 공개한 녹취록을 조작하여 방송하였다는 의혹에는 해명하지 않고 있다. 대중들은 카라큘라의 주장에 공감은커녕 오히려 타인을 비난해 자신에 가해지는 비판을 회피하려는 카라큘라의 태도를 비난하고 있다.
스포츠경향의 단독 기사에 따르면 사무실 간판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자신의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을 전부 비공개[50] 를 한 뒤, 24년 7월 22일 오후 2시 30분경 다시 한번 본인은 쯔양에게 협박을 하거나 금품을 갈취했다고 한 적이 없다하며 의혹이 제기되었던 수트에게 3천만원을 받았다는 말이 사실이었다는 말과 함께 유튜브 은퇴 선언을 하였다.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결국 8월 2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7.2.2. 구제역[편집]
7월 12일 업로드된 구제역의 해명 영상에서는 자신은 쯔양의 아픈 상처를 보호해 주기 위해 도덕적이지 못한 수단을 썼을 뿐이며 이중 스파이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주장하며 시종일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추가로 녹취록에서 등장한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내용의 계약서가 등장하였다. 쯔양에 대해 제보한 제보자에 대한 신상을 특정하여 사측에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이는 사이버 렉카의 인식이 얼마나 바닥인지를 떠나 본인의 신뢰성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사건에 빗대어 말하면, 자신의 명성을 믿고 제보한 제보자의 신상을 지켜주기는커녕 5,500만원을 받고 맺은 계약에 의해 팔아넘긴다는 말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제보자에 대한 신뢰 박살은 물론 추가적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까지 활짝 열어버렸으며, 제보의 익명성 또한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본인이 인증하고 말았다.
또한 자신은 쯔양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판슥과 제보자A가 자신의 녹취록을 함부로 밝혀 쯔양에게 2차 가해를 했다면서 그들에게 돌을 던져달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정말 쯔양의 과거를 감춰주고자 한 사람이 관련 녹취록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다는 상반되는 상황과, 그걸 잘 관리하지 않아 세상에 퍼지게 된 시점에서 구제역 본인이야말로 2차 가해자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특히 사건을 폭로하고 자신을 공격한 가로세로연구소가 아닌 전혀 상관이 없는 판슥에게 몰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가세연에게는 함부로 하지 못할 것 같고, 전혀 관계없는 판슥을 이용해 여론몰이를 하는 강약약강으로 행동한다는 비판도 등장했다.
이후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해명글에서는 더 상세한 주장을 했다. #
작년 2월에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쯔양의 과거 행적에 관한 악의적인 제보를 받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쯔양 소속사와 접촉하면서[51]
쯔양이 협박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은 상황을 알고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으나, 해당 제보자는 수십 명이나 되는 유튜버에게 제보를 뿌린 상황이어서 구제역 혼자 입을 다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쯔양 소속사에서는 제보자의 신원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구제역은 익명으로 제보를 받았기에 신원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유튜버들과 연락을 주고받아 자료를 취합한 끝에 제보자의 신원을 전 소속사 대표로 특정하여 쯔양의 소속사에 전달하였다. 문제가 된 전국진과의 통화는 쯔양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지닌 유튜버들과 공감을 쌓아 자료를 얻어내느라 나눈 대화 중 하나로, 전혀 본의가 아니었다.[52]
이 대목에서 구제역의 발언의 어폐가 드러나는데 구제역의 첫 해명 영상에서는 전국진과의 뒷담화 내용이 제보 취합을 위한 스파이활동이었다고 주장하지만, 바로 뒤 2차 해명 영상에서는 자신은 쯔양이 정말 부도덕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고, 2월 20일 통화내용은 자신이 유튜브 떡상을 노리고 전국진과 나눈 대화라고 실토하였다. #
2월 20일 전국진과의 대화 내용은, "감으로 볼 때 이년은 돈주고 통수친다." "현찰로 2억은 받아야 한다." "난 이런 거 잘하고 이걸로 GV80도 뽑았다." "내가 돈 달라고 했다고 나중에 폭로할까 불안하다." 이고, 즉 이 대화들은 진심으로 한 말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당시에는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제보를 받은 유튜버들에게는 방송하지 않는 대가로 후원금을 지급하였다. 구제역 본인의 사비로 이 일을 처리했는데 갈수록 영상을 제작하지 않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부담이 커졌다. 그래서 쯔양 측에 지원을 요청하여 받은 돈이 5500만원이었다.[53]
이처럼 5500만원은 쯔양의 과거가 폭로되지 않도록 돕느라 받은 돈이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으므로 곧 반환하겠다. 다시 한번 쯔양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한 점,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하며 쯔양님의 폭로 영상을 막은 점 깊이 사과드린다.[54]
7월 13일 밤 또 서울지검 형사 3부에 자칭 황금폰을 제출하고 자진출두 하겠다며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되는 녹취록 속 내용들에 대한 해명은 대부분 진행되지 않았으며 매니지먼트 계약서와 관련된 내용만이 영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제역의 이런 행동은 구제역이 7월 13일 검찰에 다른 사건과 관련하여 기소된 것과 사건이 점점 커지니 구속수사를 피하거나 감형을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명영상 2부 후반에 구제역 자신이 전 대표를 압박했음을 지속해서 어필하며. 그가 자살을 한 것도 자신과 수사기관이 압박해서라는 말을 담담히 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이 많다. 전 대표 또한 쯔양에게 협박과 폭행을 일삼던 악인이었지만, 구제역은 일말의 죄의식도 없이 마치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을 자신의 공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이 발언은 구제역 본인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여론을 어떻게든 돌려보기 위한 수단으로 이러한 일을 내세우는 것이 타개책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해당 발언은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음을 암시한다는 점이다. 평소에도 법과 고소에 집착하던 구제역이 이를 분간하지 못한 채 말을 내뱉었다는 것은, 그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몰려있는가를 단편적으로 나타내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 발언이 나오기까지의 배경에는 지금까지 사이버렉카로 활동한 경험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렉카 시청자들은 렉카들에게 쉽게 선동 당하는 경향이 있고 렉카가 저격하는, 상대가 흔히 악인이라고 평가되는 인물이라면 그들에게 어떠한 짓을 하더라도 사이다라며 호응해줬기 때문이다. 물타기식으로 여론에 휩쓸려 가는 일부 네티즌들이야 구제역의 저 발언에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대다수가 구제역의 발언 하나하나에 부정적인 현재에 있어서는 자충수에 불과하다.
더하여, 도의적인 측면에서조차 구제역의 저 발언은 자랑처럼 내세울만한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쯔양은 익명의 협박범에게도 협박을 당했는데 구제역의 압박으로 전 대표가 자살하면서 그가 쯔양에 대해 어떻게 조작된 자료를 어느 누구에게 유포했는지 모두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사 당사자인 前 소속사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쯔양을 공갈하던 본인을 포함한 협박범들은 오히려 안전해졌다. 수사기관이 끝까지 파고 들었다면 당연히 고구마 줄기들처럼 공갈, 협박을 저지른 자들도 뽑혀 올라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끝나면서 이들에겐 최상의 시나리오가 나왔다. 前 대표가 어차피 자기는 끝난 거 자폭으로 협박했던 사람들까지 전부 불어버리는 사태[55] 를 원천 차단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구제역 본인은 마치 악을 처단하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일련의 정황을 살펴보면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위해 前 대표의 극단적 선택을 유도했을 가능성까지 있다. #[56]
본인에 대한 변명에 급급한 나머지 앞뒤 논리가 맞지 않는 설명을 하고 본인의 부도덕성을 스스로 드러냈기 때문에 구제역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해명을 한 셈이 됐다.[57]
구제역은 자신이 쯔양을 지키기 위해 돈을 뜯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녹취록을 보면 오히려 구제역은 상대방이 모르는 정보도 '그게 전부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퍼뜨리는 장면이 있다.
2024년 7월 15일 구제역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저의 실수로 휴대폰이 탈취되고, 안에 있던 녹취록이 유출됨에 따라 상처를 받았을 쯔양 님과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발언하고 자신이 자진 출석한 이유는 "위에서 이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다."라며 음모론을 주장했다. # 그리고 자신을 사이버 렉카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구제역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검찰 자진출석 당시의 심경을 이렇게 남겼다.
(구제역) 정신없어요. 아 유튜버들 너무 많이 와서 진 빠지더라고요.
(제작진) 선생님도 (그동안) 같은 행동 하셨던 거 아니에요?
그래도 뭐 정신없더라고요.
결국 같은 날에 쯔양과 법률대리인은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글을 통해 자신을 공갈하고 음해한 렉카 유튜버들에게 모두 고소장을 제출했음을 밝혔다.[59] 구제역 본인이 쯔양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어떻게든 변호한 것과 다르게, 구제역이 가장 먼저 고소대상으로 언급되기까지 하는 상반된 모습이 비추어지면서 소속사의 비호조차 바랄 수 없게 되었다.
쯔양 공갈 녹취록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는 데다가 구제역이 8개의 재판과 7개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이런 공갈이 상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
"쯔양 측의 요청으로 이중스파이를 했다"는 주장이 무색하게 정작 쯔양 측에서 구제역의 주장이 말도 안 된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
7월 18일, 구제역은 쯔양 소속사와의 대화와 쯔양의 전 고문변호사와의 대화 내용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인물은 쯔양측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전 소속사 대표의 법무대리를 한 바는 있으나, 그 이후 쯔양측과는 해당 변호사의 기자직위를 명분으로 한 언론관련 업무 계약을 하여 금전을 편취했을 뿐 법무대리와 관련한 계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60]
해임된 전 고문변호사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좋지 못하다. 해임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는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나, 의뢰인의 과거정보와 내력을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공개한 것을 들어 해당 법조인이 드러낸 윤리의식과 행동의 적법성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일반시민들의 시선에서 전 고문변호사의 행위가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에 위반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될만한 행동이었으며, 만일 위배되지 않는다면 그것대로 상당한 문제가 된다. 거기에 본 사건을 통해서 전 고문 변호사가 했던 금전편취 혹은 갈취는 구제역이 행한 것과 다르지 않기에,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배가 될 수밖에 없다. # #
2024년 7월 1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구제역의 쯔양 갈취에 대해 취재했다. 구제역은 지금까지 자신이 맺은 리스크 컨설팅 계약은 소속대 대표와 이사만으로 진행한 것으로, 쯔양은 당시 계약을 맺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뭣 모르고 저런 소리(공갈)를 하는 게 너무 억울하다는 식으로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 쯔양의 소속사 이사와 대표 모두 구제역이 사실상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다고 밝혔고, 이로써 구제역의 주장은 모두 반박되었다. 당초 쯔양이 입장문을 내지 않았을 때는 자기 자신이 쯔양을 구하기 위해 이중스파이로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쯔양이 구제역이 자신을 공갈한 게 맞다는 입장을 내자, 대표와 이사랑 계약한 사실을 들먹이며 리스크 컨설팅 계약에 대해 쯔양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이마저도 대표와 이사가 직접 나서서 전면 부정함으로써 더는 물러설 여지가 없어지게 되었다.[61]
2024년 7월 23일 검찰은 구제역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잘못을 부정하고 심지어 쯔양 측을 비난하며 파렴치로 일관하였던 구제역이지만 구속 위기에 처하자 마침내 잘못을 반성하며 구속을 면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였다.# 결국 26일 구속되었다.
7.2.3. 전국진[편집]
2024년 4월 28일 영상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전국진은 한동안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2024년 7월 11일부로 배도라지 산하 조기축구회인 자동문 축구단에서 내부 절차에 따라 퇴단 조치되었다고 한다. 유튜브 영상 댓글

2024년 7월 15일 영상을 통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요약하면 당시 쯔양의 배경도 모른 채 익명의 제보자에게 받은 제보로 쯔양을 나쁘게 생각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나쁜 사람의 돈은 받아도 되는 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생겨 이번 일을 벌이게 되었다고 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였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제보받은 불순한 내용들을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누설한 데다 특정 부분에 대한 지칭도 없이 일부 내용이 사실이라고 발언해 2차 피해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초 카라큘라는 자고 일어나보니 이슈가 터져있었다고 밝혔는데 전국진은 카라큘라가 그 가세연 방송을 보고 있었으며 자신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카라큘라•구제역과는 달리 부정한 돈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카라큘라, 구제역과 주장이 엇갈리게 되었다.[62]
최종적으로 7월 26일 구제역과 함께 구속되었다. 구속되기 전 미래에 있을 결혼 축의금을 미리 달라고 지인들에게 예약 메시지를 보냈다(...).
7.2.4.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편집]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없지만, 본 사건의 주요 관계자들이 크로커다일이 회장으로 있다고 알려진 온라인견인차 공제회이기 때문에, 마치 사건 당사자, 혹은 숨겨진 흑막인 것마냥 온갖 욕을 먹고 있다. 이에 크로커다일은 철저하게 자신과는 일체 관련없는 사실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영상)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연합 소속원들과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났을 뿐이며,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니 친해졌고 장난삼아 '그룹명을 연합으로 지어서 만들어보자'라고 말한 게 계기가 되어 그중에서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회장으로 뽑혔을 뿐 이 사건에 대해서는 구제역으로부터 이전에 들은 바도 없고, 이전 장신 논란 때와 같이 자신은 그저 '모임'의 일원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애초부터 연합회라는 것이 본격적으로 친목질을 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 아니라 한 지인이 부른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그냥 하루 놀았을 뿐일 정도의 관계라고 한다.[63] 그와 동시에 이번 사건을 끝으로 구제역과 완전히 절연을 선언했다.
문제는 절연 이전까지 영상 내에서는 물론 그 외로도 구제역이 자주 크로커다일을 언급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들 사이의 친분이 깊다고 인식되어 있는 상태였고, 실제로 서로의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데다가 구제역의 방송에서 자문 담당으로서 자주 도움을 주다 보니 이미 과열된 여론이나 안티 사이에서 '자문 등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건 아니냐', '평소 친분을 생각하면 구제역이 이를 크로커다일에게 언급도 안 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같은 비난을 넘어 아무튼 구제역이 니 측근이니까 니 잘못도 있다는 의견까지 나온다.
결국 지금까지 해왔던 친목질이 문제가 되어 사건 관계자가 아님에도 현재 크로커다일 유튜브 채널의 덧글창은 마치 사건 관계자 중 한 사람인 것마냥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애초부터 사이버 렉카 특성상 크든 작든 논란에 휩싸이기 쉽고, 남을 헐뜯는 것을 주류 컨텐츠 중 하나로 삼는 사람들인 만큼, 이번 사건처럼 파보면 뒤가 구린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들과, 특히 빈번하게 논란이 있었던 구제역과 친하다는 이미지를 대중적으로 고착화시킬 만큼 친목질을 했던 것이 크로커다일의 최대 자충수라 할 수 있겠다.
이후 크로커다일은 7월 15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금일 있었던 구제역의 기자 회견을 보고 이게 무슨 해명이냐면서 어이없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와 동시에 구제역과 엮이면서 계속해서 피해를 받는 현재 상황이 억울하고 서러웠는지, 구제역을 비호해준 경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구제역을 처음 챙겨주기 시작한 시기는 이근과 구제역이 대립하던 시기로, 당시 구제역은 이근에게 폭행당한 피해자임에도 전 세계적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에 측은지심이 든 크로커다일은 "나라도 구제역을 챙겨줘야겠다"라고 생각하며 그를 돕기 시작했다고 한다.[64] 특히 구제역을 챙겨주면서 구제역 팬들로부터는 "구제역에게 달라붙어 조회수 빨아먹는다"라고 까이고, 오히려 그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구제역 관련 영상은 모두 조회수가 낮은 데다, 구제역을 챙겨줄수록 그런 인간과 어울려다닌다며 주변 여러 지인들로부터 손절을 당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크로커다일은 꿋꿋히 구제역을 도와주었고, 또다시 구제역이 문제되는 행동을 하여 적을 만들까 봐 만일 문제되는 사안이 있으면 꼭 자신에게 다 상담하라고 얘기했음에도 구제역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거짓말을 자주 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크로커다일은 이번 사건에 이르기까지 손절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막상 손절을 하니까 꼬리 자르기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한다.
또한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이 장신 사건 당시 일부 문제되는 인물들과 연락하여 나락에 떨어질까 중간에서 인간관계를 컨트롤하기도 했다는데, 이조차도 소용이 없었다. 이와 같이 크로커다일은 구제역과 친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까이는 건 어느정도 감수하겠지만 자신이 구제역을 컨트롤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걸 시청자들로부터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처럼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이 장사의 신 사건 이전부터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었고, 장신 사건에 이어 이번 쯔양 갈취 사건까지 2번의 대형 사고까지 치면서 최소 크로커다일 자신한테는 사과할 줄 알았지만, 그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7월 15일 라이브에서는 여태까지 쌓아온 울분을 터트리듯 중간중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구제역이 뒤에서 이번 갈취 사건과 같은 일을 벌여왔던 걸 알았더라면 애초부터 그를 챙겨주지도 않았을 거라고 한다. 크로커다일이 구제역을 도와준 건 상기했듯이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때문에 까이는 게 불쌍해서였지, 뒤에서 그가 어떤 짓을 해왔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장신 사건을 시작으로 렉카 공제회로 엮여서 까이기 시작하게 된 원인에는 어쩌다 이지경이라는 사이버 렉카 유튜버가 기여한 바도 있었기에 이번 라이브에서 이 부분에 대해 화를 냈는데, 라이브 도중 어쩌다 이지경 측에서는 크로커다일에게 사과문을 내놓았다. #
[속보] '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카라큘라·크로커다일 재판행
그러나 8월 14일 크로커다일은 카라큘라와 마찬가지로 구제역에게 “쯔양 폭로 영상을 올리기 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게 이익이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공갈을 권유하고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로 인해 앞선 해명에 의문부호가 생기게 되었고, 수사 결과에 따라 더 자세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7.3. 이근[편집]
이근이 유독 구제역에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그가 김용호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 것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66] 김용호 또한 유명인사들의 약점을 잡아 그들을 향한 공갈을 일삼다가 결국 법정행을 밟게 되었고, 재판 결과에 패색이 짙어져 끝내 목숨을 끊었을 때 렉카를 싫어하는 이근은 그를 향해 온갖 고인드립을 친 전적이 있었다. 만일 구제역이 후일 처벌을 받게 될 경우 김용호 때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6일, 구제역의 재판에 참관하기 위해 찾아온 이근을 인터뷰를 했는데, 해당 인터뷰에서는 상기한 구제역의 휴대폰 녹취 유출 건에 대해 자신은 누군가의 제보를 받고 구제역의 휴대폰 녹취가 퍼지게 된 계기가 자신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아카라카초에 의해 퍼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자신이 주장했던 바가 사실이 아님을 인정했다.#
7월 26일 오후 구제역이 구속되자 커뮤니티 글을 올렸다. 또한 이날 수원지법을 찾아 시사저널과 단독 인터뷰를 가져 본인도 사이버 렉카들에게 12억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는데, 이근의 채무, 성추행 논란으로 모든 광고에서 하차당했던 시기가 2020년 10월인데 반해 구제역의 이근 관련 첫 영상이 11월인 것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주장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언급된 우크라이나 관련 영상은 2022년으로 광고에서 하차당한지 1년이 넘은 시점이며, 이후로도 뺑소니, 무면허 등의 논란거리는 말할 것도 없다.
7.4. 홍사운드[편집]
7.5. 황천길(박한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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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유튜버 “Tzuyang쯔양”을 상대로 공갈하였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카라큘라 미디어, 유튜버 전국진 등 레카 연합 구성원들의 현 주소와 지금도 아픔이 많은 유튜버 “Tzuyang쯔양”을 지켜봐온 고발인으로 대리인을 통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2024. 7. 11. 오전, 날이 무더운 여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를 들어서며 그들을 응징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내가 하는 행위가 과연 타당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고, 내가 던지는 돌이 부디 거대한 항아리에 갇혀 허우적대고 있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돌이 되길 바라며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카라큘라, 유튜버 전국진 등 사이버 레카 연합 구성원들을 공갈 혐의로 고발하였던 황천길입니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해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매우 무겁고 고통스럽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개하며 지나가는 세상 속에서 저의 입장이 부디 거대한 항아리에 갇혀 허우적대고 있는, 그리고 사람들은 그 거대하고 비싼 항아리값에만 집중하고 사람을 구할 생각하지 않는 그 현실을 극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로지 그 해석 그 이상 이하도 아니되길 바랍니다.
이번 사이버렉카 공갈 의혹 사건에 있어 가해자로 지목된 누군가는 쯔양님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누구도 내 고통 이외에 타인의 고통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고통은 작아보이고, 내 고통은 커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가해자로 지목된 그들 중 누군가가 “쯔양님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은 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히 모든 것을 다 아는 신처럼 굴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쯔양님의 고통을 아직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러한 배경 속에서 저는 쯔양님의 그 숨막히는 고통을 헤아릴 수 없지만 아프다는 사람이 누구인지 만큼은 알 수 있으니 제가 가진 종잇장에 불과한 고발장으로 사회에 큰 돌을 던져볼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사람이 아닌 항아리값에만 목숨을 거는 그 상황에서 사람을 구하고자 합니다.
쯔양님이, 제 2의 쯔양님이, 제 3의 쯔양님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당장 죽고 싶은 심경이 들면 그 기분을 내일로 미루고 죽고 싶단 결심도 내일로 미루고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보내도 괜찮다, 나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을 걸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 레카라고 불리우는 이들의 횡포로 인해 한 순간의 삶을 잃었던 꿈 많았던 한 소녀의 간절한 바람이자 기도입니다.
이번 사태에 있어서 우리가 반성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기는커녕 누군가의 꿈이 화려하고 값비싸보인다고 하여 그 사람의 꿈을 좌절시키는 가해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성 언론과 방송이 광고 수익 창출을 위해 내뿜는 가짜뉴스와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리는 식의 보도를 지양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성 언론과 방송이 이러한 횡포를 벌일 때, 사이버 레카들이 이를 유튜브라는 플랫폼 내에서 답습하고 따라하는 그것을 지켜보며 히히덕거리는 우리 역시 반성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그 콘텐츠들로 인해 얻은 분노는 우리들이 만들어낸 감옥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절과 분노, 칠흑같은 어둠이 횡행하다고 느껴질 만큼 병폐된 우리 사회를 우리 구성원 각자가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법과 제도로 그들을 규제하고 우리를 얽매이는 일은 그저 협박이고 또 하나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내 작은 실천으로 자연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하는 줍깅처럼 우리도 우리만의 작은 노력을 시작해야할 때입니다.
그래야 제 2의 쯔양, 제 3의 쯔양, 그 쯔양들을 바라보며 한참을 욕하다가도 그 사람이 피해자인 사실이 드러났을 때, 동정표를 날리는 위선자들 나아가 사이버 레카를 더 이상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쯔양님을 위해서라도, 쯔양님의 바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중지를 모았음 합니다.
나아가 제 고발장으로 수사를 받게 된 사이버 렉카 연합 구성원 분들은, 더 큰 세력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는 사건에 불과하다거나 쯔양님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검찰청 앞 레카질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수사기관을 우롱하는 또 한 번의 레카질은 거기서 그만하십시오. 당신들을 황천길로 보내기 위해 고발장을 낸 것이 아닙니다. 황홀할 황, 예쁠 천, 웃는 모양 길이라는 한자어처럼 제 2의 쯔양님이 나오지 않길, 그들이 부디 황홀할 만큼 예쁘고 웃음이 가득한 길만을 걷길 바래서 지은 제 유일한 가명입니다. 이 고발이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가해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이제는 정답 아닌 길로 가지 말자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그 사람의 장단점을 점검하여 평가하기보다 그 사람의 과오만을, 실수만을, 잘못만을 흠집내며 꿈 많은 소녀를 응원하기보다 내려오라 겁주고 협박하였고 꿈을 앗아가는 행위를 한 당신들이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고 스스로의 죄책을 시인하고 이제 그만 돈을 쫓는 유튜브 장사를 안했으면 합니다. 그게 쯔양님처럼 꿈이 많았고 하고 싶은 것 많았던 한 소녀였던 나의 진심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첫 방송 다음날인 7월 11일 '황천길'이라는 가명으로 사이버 렉카 연합을 향해 고발장을 제출한 인물이 7월 15일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가해자로 지목된 그들 중 누군가가 '쯔양님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은 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우리가 감히 모든 것을 다 아는 신처럼 굴지 않았으면 한다"며 해명 영상에서 쯔양의 고통을 공감한다는 취지로 말한 렉카 유튜버들의 발언에 반박했다. 이어 "쯔양님이, 제 2의 쯔양님이, 제 3의 쯔양님이 사셨으면 좋겠다. 오늘 당장 죽고 싶은 심경이 들면 그 기분을 '내일로 미루고 죽고 싶단 결심도 내일로 미루고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보내도 괜찮다, 나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을 걸며 사셨으면 좋겠다"면서 "사이버 렉카라고 불리는 이들의 횡포로 인해 한 순간의 삶을 잃었던 꿈 많았던 한 소녀의 간절한 바람이자 기도"라며 렉카 유튜버의 피해자 중 한 사람으로서 쯔양을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익명의 여성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인물이 독립영화 감독 박한울로 확인되었다. 박한울은 과거 표예림과의 갈등으로 논란이 있었고, 구제역의 휴대폰 속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7.6. 범죄연구소[편집]
쯔양의 법률대리인이 올린 입장문을 통해 고소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자신들이 쯔양의 편이었다는 형태로 변호라도 해온 세 사람과 달리, 고정댓글을 통해 고소를 환영하고, 뒤가 구린 사람이 적반하장으로 거슬리는 사람들에게 고소 협박을 하는 것이며, 자신들도 타협없이 취재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며 여전히 협박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후로도 쯔양의 과거와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해 음모론을 펼치며, 계속해서 저격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글과 영상에서는 영상의 내용에 동의하는 댓글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속적으로 삭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7. 뻑가[편집]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녹취록이 조작되었다며 음모론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며 방송을 하였지만 7월 16일 영상을 삭제한 뒤 커뮤니티 글(@)을 통해 앞으로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상을 제작하겠다며 밝혔다.
7.8. 연예 뒤통령이진호[편집]
7월 18일에는 구제역이 올린 녹취본에서 등장하는 변호사가, 사칭이 아닌 실제로 쯔양 회사 측의 '고문 변호사'가 맞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파악된 고문 변호사가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음을 발견하여 매우 의아해했다. # 다만 이러한 배경과는 별개로, 해당 사건의 경우 돈을 받고 공모를 한 정황, 협박을 한 정황 등이 다소 명확히 존재하는 상황이라 구제역과 전국진이 구속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추측했다.
7월 18일 밤 11시경 유튜버 쯔양과 법률 대리인이 최우석 변호사는 쯔양 측의 고문 변호사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다음 날인 1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18일 영상에서 사용한 '고문 변호사'라는 호칭을 정정하였다.
7.9. 최우석 변호사[편집]
구제역이 공개한 녹취와 쯔양의 2차 입장문, 가세연의 방송을 근거로 파이낸셜뉴스의 법조전문기자인 최우석 변호사가 쯔양 협박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소속사 전 대표의 변호사였던 것을 빌미로 쯔양 소속사를 압박하여 방향제 바이럴 광고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고문 계약을 했으면서 뒤에서는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사를 제보하며 모든 사건의 빌미가 되었다. #
본인의 제보와 협박이 발단이 되었음에도 쯔양 공갈 사건이 이슈가 되자 "유명인의 과거를 폭로한다면...명예훼손 성립할까"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는 등# 죄의식 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4년 7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작성하고 쯔양에게 사과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입장을 밝혔다.블로그기사
블로그 입장문의 댓댓글로 녹취에 대해서는 "'술주정'한 것 지금도 부끄럽습니다."라며 술주정이라고 선긋고, 공갈과 관련해서는 "탈세와 같은 내용은 공익제보인데 그것으로 돈 뜯을지는 예상 못했습니다.", "(렉카가) 공익활동을 하는 줄 알았어요." 라며 모든 책임을 구제역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선의의 제보였을 뿐이라며 선긋기를 했다.[70]
대한변호사협회는 가해자를 변호하며 알게 된 피해자의 과거사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 유튜버에게 제보한 최우석 변호사에게 변호사법 위반, 품위유지 의무 위반, 기밀유지 의무 위반 등 법조윤리 위반행위가 있는지 직권 조사하기로 입장을 밝혔다. #
한편 파이낸셜뉴스는 최우석 법조전문기자에 대한 고용 계약을 해지했음을 밝혔다.#
2024년 7월 24일 쯔양 전 남자친구의 유서 일부가 JTBC를 통해 공개되었다.
유서에는 "제가 (쯔양의) 과거를 말하고 다녔다는 건 전혀 없는 사실", "폐인 상태라 방 밖으로도 잘 못 나가는 제가 과거를 말하고 다니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서 "삶을 마무리하는 지금도 상대방의 과거를 차마 마지막에 유서에 적지 않는다", 더는 분노와 싸움 복수 모든 분쟁이 힘들어 떠나는 와중에 같이 끝을 내보자 그러고 싶지 않아서이다", "쯔양에 조금의 원망도 갖지 말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쯔양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했다" 라며 복수를 하지 않을 것과 쯔양에게 반성과 사과를 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최우석 변호사가 그동안 명분으로 내세웠던 전 남자친구의 복수 유서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 남자친구는 23년 4월에 자살했는데, 그 이전인 22년 12월에 쯔양과 전 남자친구는 서로 법정싸움을 하다가 극적으로 상호 합의[71] 에 성공하였으나, 최우석 변호사가 전 남자친구 몰래 구제역에게 이 사태에 대해 제보하는 바람에 합의사항을 위반해버렸고, 이후 구제역은 대놓고 폭로를 하는 대신 쯔양 측을 공갈하여 금전적 이득을 얻었고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 측이 직접 합의 사항을 위반했다고 오해하게 되었으며, 구제역이 전 남자친구에게도 찾아가서 공갈을 한 것이다. 여기서부터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하게 된 셈. 전 남자친구가 죽기 직전까지 의문을 표했던 쯔양 과거사 폭로의 범인은 최우석 변호사였으며 이후 이를 이용해 최우석 변호사는 쯔양을 또다시 공갈하기까지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최우석 변호사는 "구제역 제보는 의뢰인(전 남자친구)의 결정 사항이었다."며 고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사실상 본 사태의 원흉으로 확정되는 모양새이다.
8월 19일 수원지법에서 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7.10. 기타 제보자[편집]
제보자A[72] 는 자신에게 구제역의 17000여 건의 녹취 파일이 들어오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자신이 투자해서 구매한 코인을 구제역의 휴대폰에 보관을 하고 있다가 코인에 락업이 걸려 지갑 이동이 안되는 상태에서 코인 지갑 자체를 다시 돌려받기 위해 2023년 6월 1일 수원 아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만나 구제역의 지인이 운영하는 휴대폰 매장에 가 휴대폰을 최신 기계로 사준 뒤 휴대폰을 양도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뒤 구제역이 새 휴대폰으로 데이터를 옮기고 기존 데이터는 삭제하는 과정에서 구제역이 기존 휴대폰의 녹음 파일을 제대로 삭제하지 않아 제보자A가 녹취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녹취 파일 제보자A와 구제역의 통화 내용
이 과정에서 제보자A는 휴대폰을 다시 제 3자에게 판매를 했다.이후 가세연의 첫 폭로 다음날인 7월 11일 오후 10시경, 구제역이 현재 휴대폰 소유자의 지인이 경상남도의 모처에서 만났으며 구제역이 거액을 제시하며 휴대폰을 팔라고 회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73] 경상남도 모처에서의 구제역의 매수 시도 녹취
그리고 온라인견인차 공제회의 범죄와는 별개로 본인은 현재 자신이 연루된 사건의 처벌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자신의 죄에 대한 죗값은 달게 받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인터뷰
가세연의 폭로 직전인 7월 2일 구제역이 제보자A로 알려진 아카라카초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보배드림에 글을 작성했는데, # 해당 글에서 "자신과 지인을 포함하여 10억을 아카라카초에게 사기당했으며, 어머니 부의금까지 절도당했다."고 주장한 뒤 "아카라카초가 자신이 저지른 사기범죄에 대한 변제를 구제역이 대신 해줄 것을 요구하며 받아드리지 않으면 허위사실로 폭로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해당 글의 사건이 제보자A가 처벌을 앞두고 있는 사건으로 추측되고 있다.
17000여 건의 음성파일이 담긴 USB를 우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전달하였음을 밝혔다. #[74]
그 외 익명 제보자B씨는 7월 18일,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에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구제역(이준희) 등 2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였다. B씨는 고발장을 통해 이들 두 사람이 쯔양 협박 사건과 관련한 해명 영상 방송에 조작된 전화 통화 녹음파일을 담았으며 이는 가세연의 공신력을 떨어뜨리려는 업무방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
8. 여론의 반응[편집]
카라큘라 측에서 7월 12일 올린 해명 영상에서는 가세연에서 올린 새로운 녹취에는 반박을 하지 못하고 이미 가세연 측을 통하여 공개된 녹취만 반복하여 재생을 하고 있어 해명으로서의 가치는 낮다. 이후 추가적인 녹취 파일이 공개되며 카라큘라가 돈은 받지 않았다는 주장은 신뢰를 받기 어려워졌다. 커뮤니티 글을 통해 자신의 "두 아들을 걸었다"는 표현에 대해서는 아버지로서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다수이다.[76]
구제역이 커뮤니티글에서 잊힐 권리에 대해 말하며 자신을 변호하는 모습에는 잊힐 권리 구매비용이 5,000만 원에 부가세는 별도냐[77] 는 등 받은 금액의 액수와 연관지어 비판하는 댓글들이 다수이다.
전국진은 이 사건을 은폐할려고 잠수중인 건지 진짜로 유튜브 활동을 그만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건 폭로 첫날부터 7월 15일까지 침묵을 유지했으며, 7월 15일에 사과방송을 하며 카라큘라나 구제역처럼 반박하지 않고 그때 코로나로 어려워서 부정한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제역이 쯔양 측으로 받은 액수를 속이며 자신에게는 300만 원만 건넨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를 보며 뒷돈은 주작감별하지 못했다, 뒷돈을 주작감별해달라 등의 비꼬는 댓글이 다수이다.[78]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 중 가장 호구라고 평가받고 있다.[79] 그도 그럴 것이 주작감별사로서 활동했다는 사람이 구제역한테 낚여서 딸랑 300만원 밖에 못 받은 것도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데, 이 대가로서 돌아온 것이 유튜버로서의 몰락과 종말이며, 검찰 조사라는 굴욕과 뒤이어 전과자까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위기를 맞은 셈이다.[80] 또한 구제역이나 카라큘라는 어느 정도의 상당한 재산이 있지만, 전국진은 현재까지 보인 모습을 보면 그리 많은 재산이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살 길도 막막해졌으며, 결과적으로 이 사건으로 엮인 인물들 중에서 제일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물론 철저히 자업자득이니 억울할 건 없다.[81]
최초 폭로한 곳이 대중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했던 가세연이라서 처음에는 과연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 맞냐는 불신이 사람들 사이에서 있었으나, 쯔양의 라이브 이후 폭로가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녹취록을 포함한 여러 결정적인 증거들을 한 번에 터뜨림으로써 온라인견인차 공제회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신속히 착수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공을 세웠다는 일부 견해가 있으나 사실 확인이나 사전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피해자인 쯔양의 과거사가 강제로 공개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일방적인 폭로에 대한 비판은 가세연이 온전히 감당해야할 책임이 있음에도 언론의 비판을 민주당과 친 민주당 언론이 짜고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으로 폄하하고, 쯔양을 언급하며 댓글을 쓴 것은[82] 전후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적절하지 못한 대응이다. 가세연에서는 폭로 전에 쯔양과 미리 소통을 했다면 쯔양 측에서 입막음을 위해 돈을 주려고 했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돈은 받지 않으면 되고,[83] 어떤 피해에 대해 가해자를 폭로하는 방송이라면 당연히 피해자와 소통 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폭로했어야 했다. 폭로과정의 부적절함에 대한 지적과, 피해자에 대한 비하 및 협박성 발언 등으로 부정적 반응도 받고 있다.
한편 피해자로 밝혀진 쯔양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안긴 폭행 흔적과 녹취록에도 불구하고 베풀어왔던 선행들이 알려지고 그 전에 뒷광고와 은퇴 번복 등으로 논란을 샀던 부분도 해명이 되면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실 그간 사이버 렉카로 인한 사건사고들이 숱했고 그들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그 주요 피해자가 무려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라는 점, 그리고 잼미님 사망 사건을 통해 간접살인의 심각성이 대두되었고, 그리고 이 모든 사건들을 겪으며 시청자를 비롯한 대중들이 사이버 렉카에 염증을 제대로 느끼고 뿌리를 뽑으려는 자정작용이 시작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 렉카에 대한 즉결 수익정지 및 형사처벌법 신설, 전담 규제 기관 신설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성 언론계에서도 이것을 문제삼고 있는데,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법률, 규제가 부족하여 주식 분야보다 더욱 큰 사건사고가 벌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분야처럼, 사이버렉카는 기존 언론사에 비해 법적인 규제가 약하다는 것이다.[84]
9. 여담[편집]
-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정배우가 자신의 실시간 방송 중 로건의 알몸 성행위를 불법으로 유포하여 그 직후 로건의 아들을 유산시킨 혐의를 받은 적 있는 사건인 정배우 로건·정은주 저격 사건의 변호를 맡은 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정배우와 친분이 깊다.
- 쯔양의 변호사 중 한 명이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이라는 제목으로 본인 인스타그램에 자랑글을 올렸다.[85] 해시태그까지 꼼꼼하게 쯔양 관련으로 꽉 채운 이 게시글은 마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듯한 본인 홍보를 위해 직업윤리를 저버린 것 아니냐는 여론의 거센 비난과 함께 스스로 삭제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 김민진 변호사에 따르면 이 사건과 별개로 과거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올린 가짜뉴스 영상으로 인해 자기의 클라이언트인 한 유명인이 피해를 본 사실이 있었다고 한다. 방영금지가처분 소송을 통해 결국 영상을 내렸지만, 재판 내내 자신이 잘못한 게 없다는 듯이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한다.
- 가세연이 폭로한 영상에는 카라큘라가 말하기를 유튜브 코리아와 대통령비서실 산하 시민사회수석실과 인연이 있는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게 전해들은 내용에 의하면, 시민언론 더탐사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가짜 뉴스 유포로 인해 더탐사 채널 하나만 콕 찍어 제재를 가하면 티가 나니 가짜 뉴스와 증오심 표출 등의 사유로 더탐사를 포함한 10~20여 개의 다른 유튜브 채널을 함께 제재를 가할 예정인데, 명단에 카라큘라 본인과 구제역도 포함되어 있어 노딱이 붙은 영상들을 내릴 예정이라고 구제역과 이야기하는 내용도 있다. # 이후 진행된 크로커다일의 실시간 영상에 의하면 실제로 명단에 대한 제재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 2020년 11월 쯔양의 은퇴 번복 당시 가세연이 쯔양을 향해 김대중 대통령에 비유하며 조롱을 한 적이 있는데 폭로 이후 쯔양 측 변호사와 접촉이 있었다고 하며 과거 조롱에 대해 사과의 말을 남겼다.
- 가세연에서 이들에 대한 폭로를 시작하며 김세의는 구제역을 과거 자신과 가세연에서 함께 일했던 김용호에 비유하며 리틀 용호라는 표현을 쓰며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갔는데, 이는 김세의가 김용호를 매우 혐오하기 때문이다. 김용호도 과거 유명인들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냈는데, 이게 김세의에게 적발되어 가세연에서 쫓겨났고, 퇴출된 이후부터 구속 직전 투신자살을 하기 전까지 틈날 때마다 김세의는 방송에서 김용호를 향해 수위 높은 욕설과 함께 비판을 이어나갔다.
- 첫 폭로 방송 바로 20일 전인 6월 21일에는 김세의가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위해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때 마침 김세의의 지지자로 지지 연설을 한 인물이 바로 구제역이다. 출연 영상
- 네티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꾸준한 선행을 보여온 쯔양을 구독으로 응원하면서, 채널 구독자 수는 쯔양이 전날 새벽 유튜브를 통해 폭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을 당시 1,010만 명에서 1,040만 명으로 약 30만 명 늘어났다. #
- 변호사들에 의하면 쯔양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쯔양의 변호사는 쯔양이 전남친의 폭행, 금품갈취, 성범죄로 인해 고통을 받은 피해자였으나, 사건이 알려지지 않기를 원해 사이버 렉카들에게 금품 갈취까지 당하던 입장에서 가로세로연구소에 의해 자신이 당한 피해가 알려졌기 때문에 무기력한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한 녹취록 정도의 수위도 쯔양이 전남친에게 당한 수많은 폭행, 성범죄에 비하면 높지 않은 상황이고 그보다 더한 일들을 4년동안 당해왔기 때문에 이 사안 자체에 쏟아지는 관심조차 부담스럽고, 변호사들에게 연락하는 것도 버거워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또한, 향후 먹방 유튜버로서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88]
- 쯔양이 전 남자친구에게 피해를 입는 동안에도 보육원에 5년간 후원을 했다고 한다.#
10. 관련 문서[편집]
11. 둘러보기[편집]
7월 11일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1,041만회
7월 18일 협박영상을 공개합니다: 592만회
8월 1일 마지막 해명영상입니다. : 515만회[24] 7월 12일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7월 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25] 7월 19일 궁금한이야기Y[26] 7월 12일 지금 방송 이후에는 거의 저랑도 연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실 거의 무기력한 상태에다가 또 너무 많이 힘들어하시고요. 그런 데에다가 이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너무 관심을 갖고 계시다 보니까 그것도 감수를 하셔야 되는데 그거 자체가 좀 많이 버거우신 상황이어서 굉장히 지금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7월 16일 네 이 사건...에 대해서~ 공론화가 된 이후에 사실상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구요, 어 이제 앞서서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리긴 했었는데~ 어 지금 사실 저랑도 연락이 직접적으로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고~ 일상생활 거의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월 31일 쯔양 씨의 상태가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직접 출석해서 조사를 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27] 38:34
김세의: 제가 금요일날~ 이미, 쯔양한테 기회를 줬죠. 금요일 밤도 좋고 토요일 밤도 좋고, 일요일 밤도 좋고. 아니면 월요일 낮이라도 좋다. 제~발 사과 방송 해라~ 본인이 거짓말 했던 내용.[28] 전 대표 누나는 건강보험공단에 알아보니 최근 1년까지 밖에 안 나온다면서 찾을 수 없었다고 했는데, 쯔양은 이미 2019년 7월 22일 새벽 학창 시절 행실에 관한 폭로가 있었을 때 그 날 바로 해명 방송에서 "약 5년 전 진료와 입원 기록이지만, 해당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입원 기록을 입증시켜 드려야 저를 둘러싼 의혹들이 풀리지 않을까 싶다"며 인증했던 적이 있다.[29] 7월 22일 노종언 변호사, 이고은 변호사[30] 7월 30일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조승환 의원, 8월 1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31] 18:45
김세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이, 제 2의 쯔양 방지법을 대표 발의 했다~ 네? 이거 보세요. 이게~ 어제 제가 말씀 드렸죠, 국민의 힘 신동욱이가, 쯔양법 만드니까, 이제 신났어~ 민주당 입장에서, 아싸 땡큐~ 이제 우파 유튜버들 다 죽일 수 있는 명분 생겼다~ 응? 우파 유튜버들 이렇게 죽여버려야지~ 아주 더불어 민주당도? 땡큐~ 이 사람은, 광주 서구 갑. 국회의원인데, 앞으로 이런~ 특정인을 괴롭히는 유튜버들은? 다 때려잡자~ 이제 우리는, 뭐 이재명이나 문재인 비판만 했다가 다 쯔양법으로 다 얻어 터집니다! 예? 자 아무튼, 이런 쓰레기 같은~ 법안! 제출한 국회의원들. 제가 반드시? 낙천! 낙선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32] 21:00
김세의: 제2의 쯔양 막는 건 오히려 이거죠~? 실제로 제2의 쯔양 막자! 이게 뭐냐, 뒷광고 사태 때. 쯔양이라는 유튜버! 이런 사람들도, 얼마든지 뒷광고로? 어... 특정 상품을, 마음대로, 마치~ 돈 받아놓고! 돈 안 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이런 거짓부렁! 이런 일은 절대로 없도록~ 제2의 쯔양 막자!라는 법안이 추진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게 제2의 쯔양을 막는 거지~ 어? 뒷광고 했던 제2의 쯔양~ 어? 뒷광고 했던 쯔양을 막기 위한? 제2의 쯔양을 막자! 이런 법이 통과돼야지, 오히려 거꾸로~ 안 그렇습니까?[33] 2024년 7월 15일, 전국진은 2020년 11월 경 인스타 DM으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인증을 위해 쯔양이 대학교 시절 명찰을 들고 찍은 사진과, 쯔양이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던 집에서 함께 살았다며 내부 사진을 보내고 집의 위치와 시세를 알려줬는데, 전국진은 나름대로 검증해보니 사실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그동안 쯔양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3년 2월 24일, 총괄이사가 전국진의 전화를 받고 놀랬다며 구제역에게 먼저 얘기를 꺼내자, 구제역은 쯔양과 같이 살던 여자가 제보했던 거라며 알려줬고, 총괄이사는 단박에 누구인지 알아챘다. 구제역은 자신 선에서 무마하겠다고 했고, 총괄이사는 계약서는 내일까지 정리하겠다고 하며 안테나를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2023년 2월 27일 구제역은 전국진에게 받은 제보자의 연락처를 총괄이사와 문PD에게 전달했다.[34] 구제역은 최우석 변호사가 보낸 전 대표의 부고 소식을 듣고 2023년 4월 19일에 총괄이사에게 위로 전화를 걸었고, 총괄이사는 전 대표가 사망한 당일 저녁 11시에 최우석 변호사가 문PD에게 "이게 사람 죽일 일이냐?"며 연락했고 조만간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제역은 뭔가 자신이 일러바친 느낌이 든다면서 최우석 변호사에게 자신과 연락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총괄이사는 대외비를 지켜주겠다며 약속했다. 그리고 5월 3일 총괄이사가 어제 최우석 변호사를 만났다며 구제역에게 전해서, 최우석 변호사가 먼저 구제역을 안다고 언급하길래 모르는 척하면서 대외비를 지켜줬다고 전했다. 구제역은 안 그래도 어제 최우석 변호사가 술 취해서 자신한테 전화 걸었다고 말하자, 총괄이사는그 때 최우석 변호사와 같이 있었다면서 서로한테 악감정 없이 기자로서 위기관리 도와주기로 했다고 전하며 구제역에게 조만간 맛있는 것 먹자고 했다.[35] 총괄이사가 평소 사용하던 광고계약서를 갑과 을만 바꿔서 구제역에게 보냈고, 2월 25일 구제역은 계약서를 검토하면서 해명 영상을 만들 일이 없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은 것인데 '업로드 후 3일 이내 잔금 지급’으로 돼있다며 계약서 제목을 '콘텐츠 제작 및 리스크 컨설팅 위탁 계약서’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하자 총괄이사는 그대로 받아 적었으며, 법적 분쟁 생길 것도 없다며 공증 없이 서로 믿고 가자고 했다.[36] 47:05
김소연:당연하죠. 구제역 말에 훨씬 더 신빙성이 있고~ 그 구제역 이준희 씨가 녹음 파일을 제3자에 의해서 털렸지만~ 그 녹음에도 나오지만, 그 최 이사라는 사람하고 웃으면서 통화하잖아요. 쯔양 소속사에 5,500 용역을 해준 사람이 있어요~ 먼저 제안하고? 누구도 좀 해결해주시죠~ 누구도 좀 찾아가 보시죠~ 아 뭐 그건 어떻게 됐군요? 하면서 웃으면서 계~속 통화를 한, 최 이사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과 구제역의 통화한 그런 상황이? 다 이준희의 말이 더 훨씬 신빙성이 있다라고 보여지는 부분이고,[37] 실제로 구제역이 정배우에게 전화해서 그동안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김태연 변호사한테 말 좀 잘 전해달라는 식으로 통화한 내용이 올라왔었는데, 정배우는 김태연 변호사와 함께한 인연이 벌써 8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영상은 곧 삭제되었다.[38] 45:23
김소연: 유튜버들과 누구보다 친하고? 사이버렉카들을 대리, 그들의 상대거나 그들 당사자를 대리하는 변호사가~ 이제와서 갑자기 막 유튜버 판이 무슨 막 큰~ 범죄인 양~ 사실상의 표현의 자유나~ 이런 어떤 사람들의 언론의 자유나 이런 것들을 다 국민의 알 권리를 전면 차단하는 악법인 쯔양법을 발의해야 된다거나 이런 식으로 의견을 내는 토론회를 한다는 게 너무너무 기가 막히고? 본인이 쯔양을 대리한다는 것을 기화로 사실상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같은 변호사로서 정말 보기 참, 불쾌하거든요~[39] 49:43
김소연: 앞뒤가 하나도 안 맞고, 저 인터뷰 사실 자체로, 쯔양 변호사 김태연 변호사는, 사실상의 무고 교사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잘 합의돼서, 쯔양은 2023년 초에 잘 합의가 돼서 유튜버 A씨랑 끝났다고 돼 있어요. 그런데 자기가 이번에 보니까 너무 심각하고 이건 고소를 해야 되겠다라고 쯔양을 설득해서 고소를 했다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면 사후적으로 쯔양이 그 당시에는 합의가 됐다라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한 건데, 사후적으로 아니야 너 공갈 당한 거야~라고 변호사가 사후적으로 설득을 해서 고소를 하게 만든 건, 사실상의 무고 교사에 해당해요~ 게다가 제2, 제3의 쯔양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소를 했다? 자 이거야 말로 이제 무고의 동기가 되는 거예요. 그 때 당시에 나는 공갈 당하지 않고 합의를 했지만! 다른 목적을 가지고? 그 사람을 처벌시켜야, 다른 목적. 제2, 제3의 쯔양을 막을 수 있으니까~ 이제라도 고소를 한다~! 이건 전형적인 무고 사건이에요. 그래서 이거를 쯔양 본인의 의사로 했다면 본인이 무고고요, 그리고 의사가 없는데 변호사가 하라고 해서 했으면~ 무고를 교사한 사람도 처벌이죠, 당연히~[40] 52:06
김소연: 변호사 윤리 규정을 찾아보면 불법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일을 지시하고 범죄행위 의뢰인의 범죄행위에 가담하고 지시하거나 또는? 범죄가 아님이 명백한 사건을 고소고발을 종용하거나 하는 변호사들은, 굉장히 심하게 윤리규정 위반한 것으로 강한 징계를 받아야 되거든요? 저는 김태연 변호사의 저 인터뷰 하나로, 무고 교사 범죄도 성립하고, 그리고 징계 사유도 충분하다고 보는 사람이에요. 우리나라 이제 국민들은~ 쯔양이 되게 여리여리한 피해자고~ 또 여러 구제역이나 이런 사람이 돈 뜯었으니까 일단 돈 뜯는 사람들은 나쁜 놈이야! 막 이렇게 아주 흑백 논리로 쉽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사건을~ 저는 법조인이기 때문에 그렇게만 볼 수는 없어요~[41] 58:00
김소연: 우리가~ 이상하다, 이거는 절차에 안 맞다? 법과 원칙에 어긋난다라는 부분들을, 내 일 아니니까~ 아 쟤는 나락 갔으니까~ 쟤는 어차피 이미지 쓰레기인데 그냥 같이 짓밟지 뭐, 같이 침 뱉지 뭐~ 이렇게 하고 넘어가는 일. 근대 국가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지 말라고~ 옛날에 권리장전부터 시작해서 근대 형법의 시초가~ 사람들의 방어권 보장 이런 것들로 시작된 게 근대 형법의 시작이거든요? 근대의 시작입니다. 전근대 시절에는 마녀사냥, 중세 시대에는, 그냥 언론 재판! 돌 던지고 이런 거 다 가능했어요~[42] 59:28
김소연: 저는 이 사건 진행 과정을 보면서, 아~ 여론이 쓰레기라고 낙인만 찍으면! 그리고 구독자가 천만이면 훨씬 더 다수의 지지를 받고~ 이미지를 잘, 예쁘고 약하고 또 성적으로 핍박받는 이런 성역 이미지를 만들어버리면~ 누구라도 상대방은 그냥 죽여 죽여 하면 죽일 수 있구나! 법과 형소법은 여기서 다 없어지는구나! 검찰도 거기에 똑같이 따라서 움직이고? 심지어 검찰총장이 브리핑을 하고? 법원도 영장을 세상에ㅋㅋ 그렇게 쉽게 발부하는구나![43] 1:00:41
김소연: 저는 이 사건이야말로 지금 사회에~ 우리 사회가 좀, 이 마녀사냥하는 습성, 여론 재판하는 습성. 언론이 특정인을 짓밟는 데 도구가 되는 이런 행태에 있어서 바로잡을 건 바로잡겠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참여재판부터 신청해볼 생각이에요. 오히려 더 관심 많이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44]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을 처음 폭로한 인물이다.[45] 관련 글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