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아프가니스탄 관계

덤프버전 :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사우디아라비아아프가니스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지만, 갈등이 존재한다.

사우디에 근무하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출신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아프간 근로자 역시 사우디 내에서 핍박을 받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양국은 사우디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수교했다. 당시 아프간은 바라크자이 왕조였다. 그리고 양국은 왕정국가였기 때문에 협력을 자주 했다. 사우드 왕조와 바라크자이 왕조는 협력을 자주 하면서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많이 수입했다.

1960년대에 바라크자이 왕조가 쿠데타로 몰락하고 공화국이 들어서자 양국간에 갈등이 생겨났다. 게다가 아프간이 소련의 침략을 받아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이 생겨나자 사우디측에서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과 소련에 대해 지하드를 선포했다. 이에 수많은 사우디인들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무자헤딘으로 참여했다.[1]

92년에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이 무너졌다. 이에 무자헤딘간에 갈등이 일어나 내전이 발생했다. 96년에 탈레반이 사우디와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았고 탈레반 정권이 들어섰다. 탈레반 정권은 사우디와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아프간인 대부분이 탈레반의 학정과 폭압정치를 받아서 양국간에 갈등이 생겼다. 게다가 탈레반 정권이 바미안 석불을 파괴하자 탈레반 정권을 비판한 적이 있었다.


2.2. 21세기[편집]


2001년에 미국에 의해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고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 들어서자 양국은 외교관계를 개선했다.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하며 이슬람교가 국교이다. 그리고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사우디는 아프간에 대해 영향력이 강하다. 게다가 사우디로부터 이슬람 근본주의가 퍼지면서 양국간에 갈등이 존재한다. 아프간을 지원하던 빈라덴은 탈레반의 도움으로 잠시 아프간에 거주한 적이 있었다.

탈레반 정권 시절에는 아프간인 대부분이 메카로 성지순례를 가지 못했다. 관계개선이후, 아프간인들의 메카 순례가 늘고 있다. 탈레반의 폭정을 피해 사우디로 이주한 아프간인들이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사우디내 아프간인들은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

2021년 8월 15일부로 탈레반이 아프간 전역을 점령했다.

사우디측이 철수시켰던 대사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3.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6:40:32에 나무위키 사우디아라비아-아프가니스탄 관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우디의 오사마 빈 라덴도 아프간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