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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전공 후, 영어강사로 일하다 현재는 공무원 시험 준비중.그냥 위키니트라고 적던가 아닌데? 그냥 니트인데? 학창시절 수학과 과학을 정말 더럽게 못했으나(...) 과학자들의 일화나 뒷이야기는 정말 좋아함.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을 배려해야한다는 강박감에 빠져 살고있다. 단 어디까지나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그에 반응하여 맞춤식 배려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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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ace.com/images/i/000/020/610/original/chandra-x-ray-telescope-art.jpg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CXO)

http://chandra.si.edu/graphics/resources/illustrations/misc/cxo-patch-72.jpg?width=250
Chandra X-ray Observatory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
임무 형태
엑스선 관측
발사시 질량
4,790 kg
오퍼레이터
NASA / SAO / CXC
임무 기간
예상 임무 기간 5년[1]
발사 일자
1999년 7월
발사지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망원경 제원
형식
Wolter type 1
직경
1.2m
초점 거리
10.2m
유효 파장
엑스선 (0.1 - 10 keV)
장비
ACIS[2]/HRC[3]/HETG[4]/LETG[5]/HRMA[6]






찬드라 관측선의 임무 수행 15주년을 기념하는 NASA의 특별 영상


1. 소개[편집]


NASA의 Great Observatories Program [7]중 3번째로 쏘아올려진 우주 망원경이며, 지구 외부의 엑스선을 수집, 관찰하여 우주의 구조와 기원, 진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발사되었다. 찬드라 라는 이름은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타원 궤도를 형성하여 지구와 최대 13만 km 이상 멀어지며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 1/3에 해당 하는데, 지구 자기장에 묶여있는 밴 엘런 복사대[8]의 존재로 인하여 지구 내에서는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엑스선을 제대로 측정할 수가 없었기에 저렇게 까지 멀리 내보낸 것.[* 다만 처음부터 이 초고도의 궤도가


2. 구조[편집]


https://www.nasa.gov/sites/default/files/images/704250main_chandra-telescope_full.jpg?width=800
http://www.nasa.gov/centers/marshall/images/content/98221main_axafmirror.gif

다른 광학 망원경과는 달리 거울 네쌍[9]이 입사하는 엑스선과 거의 평행(!)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엑스선이 너무 강력하여[10] 광자들이 마치 벽에 대고 총을 쏘듯이 거울을 관통해버리기 때문에 엑스선의 지표각[11]을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렇게 반사시켜 모은 엑스선은 인간의 머리카락에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크기만큼 좁혀지고, LETG와 HETG[12] 를 거치며 약 9.1미터까지 이동한 다음 마지막에 HRC에서 엑스선의 선명한 이미지를 포착해낸다. 이 과정을 통해 엑스선의 입사 위치와 에너지의 양, 도착 시간 등을 왜곡 없이 파악하여 천체의 물리적 환경을 전례가 없는 정확성으로 분석해 낼 수 있게 되었다.


3. 성과[편집]


https://www.nasa.gov/sites/default/files/thumbnails/image/b30727.jpg?width=300
https://www.nasa.gov/sites/default/files/thumbnails/image/z8338.jpg?width=300


찬드라 관측선은 지난 15년 이상 대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의 고해상도 엑스선 이미지로 우주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더 넓혀주었다. 블랙홀과 불과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초 고밀도 중성자별이 내뿜는 엑스선을 관측해냈고, 폭발하는 별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해줬으며, 수백만 광년 떨어진 곳의 은하 성단 속 가스구름의 온도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엑스선 관측선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들은 발견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찬드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그대여.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13]


찬드라 관측선은 초신성이나 퀘이사, 블랙홀과 관련하여 눈에띄는 성과를 내었고 엑스선 천문학의 엄청난 진보를 불러왔다. 초신성의 잔유물인 카시오페이아 A의 엑스선 이미지를 찍어 천문학자들에게 항성 잔유물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주었고, 역시 초신성의 잔유물인 크랩 네뷸라속 펄서 주변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형태의 고리와 제트 분출을 보여주었으며 초거대 질량 블랙홀인 사수자리 A의 첫 엑스선 방출을 관측했다. 그 외에도 2000년 9월 M82 은하에서 태양 질량의 500배에 해당하는 블랙홀을 발견하였고, 2016년 2월 17일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NGC 5252 은하 중심부로 부터 3만 광년 떨어진 곳에 떠돌고있는 거대 블랙홀을 새롭게 발견했는데, 찬드라 관측선을 통해 최초 발견했다.
[1] 2016년 3월 기준으로 16년 7개월째[2] Advanced CCD Imaging Spectrometer[3] High Resolution Camera[4] High Energy Transmission Grating[5] Low Energy Transmission Grating[6] High Resolution Mirror Assembly [7] 대형 궤도 관측선 프로그램[8] 지표면에서 1000 ~ 60000 km 까지 존재하는 방사선대[9] HRMA[10] 지구 외부의 관측 가능한 엑스선은 천체가 수 백만도 이상 끓어 오르는 매우 극한 환경에서만 생성된다.[11] Grazing angle, 입사파와 입사점에서의 경계면이 이루는 각[12] 위의 그림에는 저 두개를 퉁쳐서 Transmission Grantings라고 표기되어 있다.[13] Reviewing 15 years of wonder with Chan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