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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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The Chain Veil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95007_1.jpg
한글판 명칭
사슬 베일
마나비용
{4}
유형
전설적 마법물체
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당신이 이 턴에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능력을 활성화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생명 2점을 잃는다.
{4}, {T}: 당신은 이 턴에 당신이 조종하는 각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능력을 활성화하지 않은 것처럼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능력 중 한 개를 한 번씩 활성화할 수 있다.
수록세트
희귀도
Magic 2015
미식레어

1. 성능[편집]


마나가 충분하다면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능력을 한번 더 쓸 수 있게 해주는 마법물체. 대신 플레인즈워커의 충성 능력을 아예 쓰지 않았다면 생명점을 잃는다. Garruk Wildspeaker같은 일부 플레인즈워커는 이 카드와 함께 하면 나오자마자 궁을 쓸 수도.

당연히 리밋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플레인즈워커도 미식레어고 이것도 미식레어이기 때문에 둘 다 잡을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낮다. 그래서 리밋환경 카드 레이팅 리뷰에서 -5.0/5.0을 받기도 한 카드이다.

스토리상으론 상당히 대단한 능력을 지닌 마법물체라고 하는데 정작 성능자체는 X미식.. 진지하게 기용한다기 보단 로망,펀덱용 카드에 가깝다. 다만 보통 미식레어는 스토리와 관련이 깊은 카드들이나 실험적인 카드가 나오는편이라 그런 맥락으로 나온 카드중에 하나라고 할수있다.베일의 힘이 아니라 릴리아나 자체의힘이 원래 강력한것인것같다.

대놓고 슈퍼프렌즈덱에 쓰라고 있는 카드지만, 정작 준드 슈퍼프렌즈 덱에서는 이걸 안 쓴다. 다만 랄 자렉이나 Tezzeret the Seeker+세계를 깨우는 니사로 무한콤보[1] 가 성립하나. 그럴려면 최소 3색에서 4색이 되어야 하고 두개의 플웤이 동시에 존재하야하니 사실상 입매직.

그래도 커맨더에서는 이런 카드들이 다들 그렇듯 지속물을 언탭하는 능력을 가진 특정 플레인즈워커와 혼용하여 흉악한 콤보를 낼 수 있고, 컨스트럭티드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해주는 카드가 나오면서 어느 정도 활용되는 중. 마법물체라는 것도 강점이다.

2. 스토리[편집]


릴리아나 베스가 샨달라르 차원에서 자신에게 힘과 젊음을 되찾는 계약을 한 4대 악마 중 한명인 코소페드가 구해오라서 얻은 물건이다.

이 물건을 만든건 마법물체의 달인이자 암흑마법의 대가의 종족인 오낙케라는 고대종족의 유물이지만 릴리아나 베스가 얻은 시점에서는 오낙케는 이미 멸종했다. 근본이 사악한 종족이 만들 물건이라 사용자를 타락하게 만들고 강력한 힘을 선사한다고 하며 오낙케의 물건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물건인지라 주는 힘도, 부작용도 엄청나다고 한다. 사소한건 신경 안쓰는, 전형적인 흑색을 대표하는 플레인즈워커인 릴리아나지만 이 사슬 베일의 저주는 은근히 걱정할 정도.Greatness, at any cost. 그렇게 슴가버프베일의 힘을 얻은 릴리아나는 베일의 릴리아나로 각성한다.

사슬 베일의 강력한 힘을 얻은 릴리아나는 사슬 베일을 구해오라고 한 코소페드에게 돌아가서 오히려 코소페드를 끔살시키고 더 나아가 이니스트라드 차원으로 가서 다른 계약을 맺은 악마인 그리즐브랜드도 죽여서 힘은 힘대로 얻고 계약에선 벗어난다. 한편, 릴리아나가 사슬 베일의 힘을 사용할때 풀려나온 어두운 기운이 개럭 와일드스피커의 동료들이었던 야수들을 병들고 저주받게 하였고 개럭은 고통받는 자신의 친구들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이 일을 일으킨 자를 찾아 반드시 복수할거라는 맹세를 한다. 그리고 이 일에 릴리아나가 연관돼 있다는걸 알게 된 개럭은 릴리아나와 싸우지만 전투 도중 릴리아나가 개럭에게 베일의 저주를 걸어서 결국 저주에 굴복한 개럭은 포식자의 정점 개럭이 되고만다.

이렇게 무적의 아이템을 얻은 릴리아나지만 그녀가 계속 사슬 베일을 사용한다면 미래는 결코 밝아보이지 않는다. 이니스트라드 스토리에서 점점 사슬 베일의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2] 릴리아나 이전에 사슬 베일을 사용한 오브 닉실리스가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사슬 베일의 저주로 인해 완전히 악마로 변해버린 것을 볼 때사슬 베일 부작용의 끝은 인간의 악마화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고 예상이 맞았다. 젠디카르 전투 프리퀄 스토리에서 릴리아나의 말에 따르면 사슬 베일은 저주를 감당할 수 없는 사용자가 사용한다면 사용자를 파멸시키고 저주를 감당할 수 있는 사용자도 결국엔 악마, 괴물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릴리아나는 그 저주를 개럭 와일드스피커에게 넘겨서 악마가 되는 최악의 부작용은 피했다. 그럼에도 사슬 베일을 쓰면 힘을 상당히 많이 소모하기에 연속으로 사용은 무리인듯 하다.

도미나리아에서 그녀와 계약을 한 마지막 악마 벨젠로크가 릴리아나가 자신에게 사슬베일을 쓰는걸 견제하기 위하여 계략을 세웠는데, 그녀의 남동생인 조수(Josu)의 시체를 리치로 만들어 자신의 부하로 쓰고 있으며, 조수의 군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사슬베일을 썼다간 벨젠로크를 이길 수 없으며, 사슬 베일의 힘 없인 조수가 이끄는 언데드 군단을 무너뜨리기 힘든 상황이기에 이도저도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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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사로 대지 언탭-사슬 베일 사용-랄 자렉이나 테제렛으로 사슬 베일 언탭-반복. 랄 자렉의 경우 얻은 로얄티로 추가턴.[2] 천사군단을 쓸어버릴때 묘사를 보면 "씁 안쓰자니 천사들 못잡으니 부작용이 걱정돼도 써야지" 라고 한다. 그 릴리아나가 걱정할 부작용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