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

과학선의 영어 발음인 "사이언스 베슬"의 약자인 "사베"는 여기로 리다이렉트됩니다. 사이언스 베슬에 대한 내용은 과학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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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등장인물. 나부 여왕 파드메 아미달라의 시녀 중 한 명으로 그녀와 닮은 외모와 여왕의 짙은 화장을 이용해 아미달라 여왕의 카게무샤 역할을 맡는다. 영화 초반에는 여왕의 대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잘 나오지 않아서 관객들은 모르고 보면 누가 누구인지 구별을 할 수가 없다. 실제로 분장이 너무 감쪽같고 두꺼운 데다가 두 배우가 닮기도 하여 분장을 하자 나탈리 포트만과 키이라 나이틀리의 가족들도 둘을 구분할 수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나탈리 포트만은 이미 스타였고, 키이라 나이틀리는 무명 배우였기에 나탈리 포트만이 일찍 퇴근했는데 촬영 스케쥴 맞추려고 키이라 나이틀리가 대역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즉 사베가 파드메의 대역이고, 키아라 나이틀리는 나탈리 포트만의 대역이며, 따라서 캐논 설정상 키이라 라이틀리는 파드메의 배우기도 한 것.

2.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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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에서만 등장. 영화 전반에 걸쳐 자주 등장하지만 항상 아미달라 여왕의 대역으로만 등장하기에 자신의 목소리로 무엇을 하는 일이 없어 존재감은 제로. 영화를 다시 감상한다면 어떤 아미달라가 파드메고 어떤 아미달라가 사베인지 대충 파악이 가능하긴 하다. 잘 보면 시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도 있긴 하나 그냥 화면에 지나가는 수준이다.

그러나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여왕 대역을 수행해냈으며 양동작전을 위해 그 불편한 분장을 한 채로 블래스터를 들고 뛰어다니는 등 카케무샤로서의 역할에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누트 건레이가 속아넘어가서[1][2] 포로가 된 것도 사베가 적절한 순간에 난입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일.

이후 영화 막판에 시녀의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 것으로 그녀의 출연은 끝. 에피소드 2 이후로 여왕 임기가 끝난 파드메가 데리고 다니지 않는 것으로 보아 파드메의 직속 부하가 아니라 나부 왕실 소속이라서 이후 후임 여왕을 모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

훗날을 다룬 2020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는 파드메를 기리며 파드메의 사망에 대한 진상 조사, 복수를 위한 '아미달란'이라는 저항조직에 가담하고 있었다.[4] 실제로 다스 베이더도 그 모습에 속았을 정도. 그리고 후에 다스 베이더의 정체를 알아차린다.[5][6] 베이더 또한 평소답지 않게 자신을 가끔씩 아나킨이라고 부르는 사베에게 그 이름을 부정하거나 분노하는 모슴을 보이지 않고 과거 파드메와 함께했던 기억, 무스타파에서의 자신의 과오를 겹쳐보이며 사베를 통해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