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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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등장인물
4. 가족들
5. 이야기 속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이탈리아작가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Edmondo De Amicis)가 1886년에 발표한 액자식 구성동화. 원제는 쿠오레(Cuore).[1]


2. 소개[편집]


초등학생 엔리코가 학교와 집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일기로 적은 것과 엔리코의 담임 선생님이 1달에 1번씩 들려주는 이야기 이렇게 2가지 종류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엔리코의 일기가 소년의 성장 위주로 다루고 있다면 담임 선생님의 이야기는 소년들이 가져야 할 덕목, 그 중에서도 애국심과 자긍심을 강하게 역설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엄마찾아 삼만리는 담임 선생님이 들려주는 에피소드 중 하나. 이 에피소드의 원제는 '아펜니노 산맥에서 안데스 산맥까지'다. 그런데 사실 정작 일기라면서 엔리코 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대부분 친구들 이야기를 썼다.[2]

1861년에 성립된 통일 이탈리아 왕국에 대한 애국심을 설교하기 위해 쓰였지만, 서정적인 에피소드가 많아서 고전에 올랐다. 몇몇 이야기는 국수주의 냄새가 나지만[3] 에드몬도 데 아마치스는 근본적으로 사회주의자였기에 지금도 이탈리아 사회주의 계열에서는 높이 평가한다. 돈을 잃어버린 굴뚝청소부 소년에게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거둬서 주는 에피소드는 사회주의적 면모를 읽을 수 있다.

한국에서 쓰는 제목은 일본판 초판 부제인 'クオレ、愛の学校'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래 애니메이션도 일본판 제목이 '愛の学校クオレ物語(사랑의 학교 쿠오레 이야기)'이다. 한편 '중국판 제목은 '愛的教育(사랑의 교육)'으로 미묘하게 다른 느낌.

저작재산권이 만료된 지 오래된 작품이기 때문에 한국에도 번역판이 우후죽순으로 나와 있는데, 거의 대다수가 에피소드를 상당수 덜어내거나 축약한 편집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이거나 논술 대비로 나온 판본이 많아서, 저학년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한국 현실과는 맞지 않거나 논술에는 득이 되지 않는다고 여겨진 부분을 뭉텅뭉텅 잘라낸 발췌본들이다.

이탈리아어 완역본은 국내 딱 하나 있는데,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한 3권 구성의 이현경 역이다. 동서문화사도 양장 1권짜리 완역본을 냈고 가격은 이쪽이 더 싸지만 역자인 안응렬 교수는 어린왕자를 국내 최초로 번역한 불문학계 원로로 이탈리아어 전공자가 아니다.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7453088436_fd5cda4f52_z.jpg



다른 버전의 사랑의 학교 OP



1980년대 애니메이션판이 방영되었는데 일본에서는 1981년, 대한민국에서는 1982년 방영[4]. 엄마찾아 삼만리는 독립 시리즈, 기타 단편은 문화방송판 어린이 명작동화에서 소개되었다.

1980년대 말 이탈리아에서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만들었고, 한국에는 KBS에서 방영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청년 장교로 참전한 엔리코가 역시 전쟁에 끌려온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서 어린 시절의 회상과 1차 대전을 교차 편집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었다.[5][6] 마지막 장면은 엔리코가 카포레토 전장으로 가는 기차 속에서 끝난다. 즉 엔리코의 운명은...[7][8]

90년대 후반에 이탈리아에서 또 드라마화되었고, 주제가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불렀다. 우리나라에서는 EBS "세계의 명작 드라마"를 통해 방송되었다.

2011년에도 다시 드라마화되었는데 국내에는 방영되지 않았다. 이탈리아어가 가능하면 유튜브 등에서 알아서 찾아보자.

그밖에도 1976년에 만든 만화 세계 옛날 이야기에서도 쿠오레 몇몇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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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img_link7/536/535310_1.jpg 파일:/img/img_link7/536/535310_7.jpg

데자키 오사무가 참여한 난파선.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 가기 위해 배를 탄 소년 마리오가 부모를 만나기 위해 남장을 하고 탄 여자아이 줄리에타와 친해진다. 말이 없던 소년과 반대로 명랑하고 말이 많은 남장 소녀. 마지막에 배가 사고로 침몰하자 둘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상황[9]에서 구조선에 사람을 1명 태울 수 있다고 하자 주저없이 소년이 줄리에타를 밀어 구조[10]하게 하고 자신은 침몰하는 배에 남아 십자가를 안고 삶을 마감한다는 이야기.[11]

3. 등장인물[편집]


  • Enrico 엔리꼬(엔리코): 이 작품의 서술자이지만, 쿠오레에서는 아이들 모두한테 골고루 비중이 주어져서 주인공만한 비중은 아니다. 영리하고 반에서 제법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동네 어른들한테는 데로시와 함께 대성할 아이로 꼽히지만 가끔 태만을 부려 공부를 안 하기도 한다.
  • 프레보시 선생님
  • 교장 선생님
  • 임시 선생님
  • 여선생님: 엔리코의 2학년 담임이자 프레코시의 3학년 담임이었던 선생님. 병 때문에 계속 기침을 하며, 결국엔 세상을 떠난다. 교장 선생님 말에 의하면 잠시 쉬고 치료에 전념을 했더라면 완치되었을 거라고 한다.
  • 칼라브리아의 소년
  • Precossi 쁘레꼬시(프레코시): 대장장이의 아들. 집안이 가난한데 아빤 술주정뱅이라 허구한 날 프레코시를 두들겨패고 가족들은 늘 굶는다. 이후 프레코시가 2등을 했다는 사실에 프레코시를 끌어안아 진심으로 사과하고 갱생하여 이후 술을 끊고 착실하게 일한다. 데로시 다음으로 공부를 잘 한다.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부끄러움을 잘 탄다.
  • Garrone 가르로네: 작중 최고의 대인배. 병을 앓는 바람에 2년 늦게 입학했으며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다. 아이들 중에서도 덩치와 키가 가장 크고, 힘도 가장 센 친구로 공부도 어느 정도 하는 것 같다. 웃음이 많으며 아무리 놀려도 화내지 않지만, 하는 짓이 너무 심하면 한마디 한다. 그리고 누군가 가르로네의 의견을 반대하면 불같이 화내며 주먹으로 책상을 부서질 정도로 치고 확실히 말한다. 하지만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고 말수가 적어진다. 판본에 따라 외할머니나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것으로 나오며 아예 돌아가시는 것을 삭제하고 그대로 살아계시는 것으로 나오게 한 버전도 있다.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며, 선생님도 좋아하는 좋은 친구.
  • Derossi 데로시: 역시 작중 최고의 대인배이자 엄친아. 잘생긴 부잣집 귀족 도련님인데다 운동은 물론 시험에서 언제나 만점을 웃도는 아이로 심지어 선생님들보다 더 똑똑한 영재이지만, 이런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자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친절하여 친구들의 공부를 거들어 주고 어려운 문제를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기도 하는 다정한 아이다. 그래서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가르로네 못지않게 그를 좋아한다. 주변인들에게 잘 되라는 의미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12] 그래서 프란티, 노비스를 포함한 나쁜 아이들이 가르로네와 함께 데로시를 싫어한다.
  • Rabucco 라부꼬(라부코)꼬마 미장이: 토끼코 흉내로 아이들을 웃기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 Nelli 넬리: 착하고 성실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등이 곱사등인데다 집안 사정도 좋지 못한 가여운 아이로 프란티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받는다. 다행히도 가르로네가 곁에서 항상 지켜 주는데다 프란티는 행패가 도를 넘은 나머지 작중 퇴학당한 걸로 모자라 소년원에 보내졌다. 하지만 불행한 개인 사정과는 반대로 체육 수업에도 당당히 참가하는 등 용감하고 끈기 있는 성격이다.
  • Crossi 끄로시(크로시): 한쪽 팔을 못 쓰는 아이며, 아빠가 외국에 돈 벌고 있어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 Robetti 로베띠(로베티): 포병대 대위의 아들이며 입학식 날 저학년 학생을 구하고 마차에 다리를 깔려 심하게 다치지만 이 일로 영웅이 된다. 졸업식에선 붕대를 풀고 나와 많은 아이들이 축하해 주었다.
  • Stardi 스따르디(스타르디): 엔리코의 옆자리. 노력파이자 공부벌레로 머리는 별로 좋지 않지만 끈기가 있는 아이다. 누군가 자기를 비웃거나 공부를 방해하면 물건을 던지거나 발로 걷어찰 정도. 책을 많이 읽어 눈이 나쁘다고 한다.
  • Botini 보띠니(보티니): 데로시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아이다. 얼마나 심하면 엔리코는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보티니가 데로시를 시기와 질투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고 말할 정도다. 반 친구들은 물론 담임선생님도 이걸 알고 있어서 데로시가 어디어디에서 수석을 받거나 상을 탔다고 얘기하면 항상 보티니 쪽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엔리코 말대로 근본이 나쁜 아이는 아니다. 데로시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겠단 일념으로 공부를 무지무지 열심히 한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노력가 기질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단지 데로시의 능력이 열 번이나 보티니를 전과목에서 압도할 수준으로 사기캐일 뿐.
  • Franti 쁘란띠(프란티): 작중 최악의 문제아. 다른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는 것과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녀서 인상부터 음침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몸이 불편한 넬리를 끝까지 괴롭히다가 가르로네에게 얻어터지거나[13] 저학년 학생을 구하려다가 다리를 다친 로베티와 팔이 불편한 크로시와 꼬마 미장이를 놀리고 반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프레코시를 모욕하며 무시하는 것을 보면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듯 하다. 거기다가 폭력성도 있다. 결국 수업시간 도중 복도에다 대고 폭죽을 터뜨린 사건으로 인해 학교에서 쫒겨나고야 말았다[14]. 그 뒤 어머니의 부탁으로[15] 다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16] 그러다가 야간학교에 돌을 던지는 일을 저질러 또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이 일을 선생님께 알린 스타르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타르디와 함께 하교하던 여동생을 괴롭히려 들다가 스타르디와 몸싸움이 벌어지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도중에 주머니 속에 감춰두고 있던 칼로 스타르디를 찌르려고 했다. 그래도 다행히 싸움은 스타르디가 이겼고 사람들이 몰려오니까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친다.[17] 이후 스타르디와의 싸움이 있고 나서 소년원에 보내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 뒤 출연은 끝. 엄마가 아들 때문에 앓아눕고 아빠가 무려 세 번이나 집에서 쫓아내도 정신을 못 차리고 퇴학당할 때까지 온갖 사고를 친 것을 보면 진짜 답이 없다. 움베르토 에코는 젊은 시절에 쓴 '프란티에게 바치는 찬사'라는 에세이에서 작가인 아미치스를 파시스트로 몰며 - 그 정도 파시즘이라면 봐줄만도 하잖아 - 부모 및 교사에게 순종만 할줄 아는 아이들 사이에서 그의 반항이 가치가 있다는 식의 의견을 보이는데 이는 평생을 파시즘과 싸워온 그의 극단적 의견이라고 봐도 된다. 무엇보다 약한 아이들을 괴롭힌다는 점은 누가 뭐래도 변호의 여지가 없으니까. 하지만 대부분의 판본에서는 프란티가 야간학교에 돌을 던지는 일을 저질러 또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스타르디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소년원에 보내진다는 내용은 삭제되는 것으로 나와서 마음을 고치고 학교에 다닌다.
  • 베띠(베티): 숯장수의 아들
  • Carlo Nobis 카를로 노비스: 자기 아빠가 부잣집 귀족 도련님이라서 그런지 하는 짓이 싸가지가 없다. 대장간 집 아들인 프레코시와 옷깃이 스쳐도 거드름을 피운 뒤 옷을 닦고 매우 오만한 표정을 짓는다. 우등생이자 대인배는 데로시는 아예 무시하고 심지어 작중 최고의 인격자 중 하나인 가르로네 역시 '거만하기가 짝이 없는데다 아둔한 녀석이라서 때릴 가치도, 필요도 없는 놈이다'라고 말한다. 주인공인 엔리코가 '프란티와 짝을 이룰만한 아이'라고 말할 정도다[18]. 다만 아빠가 숯장수인 같은 반 친구 베티에게 심한 말을 하고 나서 자기 아빠에게 혼나고 사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거만하다고는 해도 프란티보다는 백배 천배는 나은 녀석.
  • Garoffi 가로삐(가로피): 우표 수집과 골동품 수집, 돈벌기를 취미로 생활하는 꼬마 장사꾼. 그 덕분에 수학을 잘 하며 외모에 관해서는 키다리 말라깽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평소에는 물물교환이나 거래를 하게 되어 있는 친구들의 명단을 체크하느라 제자리에 가만히 있어서 타박받진 않는다. 나중에 커서 여러나라에 교역과 수출을 하는 상인 장사꾼이 되는 게 꿈이다.
  • Coretti 꼬레띠(코레티): 아빠가 전쟁터에서 국왕 밑에 활약하여 훈장도 추서받은 전직 엘리트 군인이다. 아빠는 유쾌한 성격. 성실하고 착한 아이며, 엔리코와 친한 친구 중 하나다.
  • 쌍둥이: 이름은 딱히 언급되지 않는다. 옷을 똑같이 입고 다니는 붕어빵 형제. 판본에 따라서 프란티의 쌍둥이 형제들이라는 설정도 있다.


4. 가족들[편집]


  • 프레코시의 아빠: 맨날 술만 마시는 술주정뱅이여서 프레코시의 가족들은 거의 굶는다. 또 허구한 날 프레코시를 학대한다. 그러나 프레코시가 전교에서 2등했다는 말을 선생님들께 듣고 프레코시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사과하며 반성하며 뉘우친다. 그 뒤 술을 마시는 걸 그만두고 열심히 대장장이 일을 하는데 프레코시를 곁에 두고 일한다. 또 기말고사 시험 때 프레코시가 만점을 받자 콧노래를 부르며 프레코시의 어깨를 나란히하고 집에 돌아간다. 그야말로 완전히 갱생.
  • 크로시의 아빠: 외국에 목수 일을 하고 있었으나 주인이 월급은 제때 주지도 않고 준다 해도 적게 주는데다 폭언과 횡포를 부리며 그를 괴롭혔다. 그래도 가족들 생각해서 참고 있었는데 어느 날 주인이 크로시의 가족들의 욕을 하며 그 동안 했던 횡포보다 완전 심한 짓을 하자 참다 못해 나무판자로 주인의 머리에 던져 치명상을 입혔고 이후 경찰에게 자수하며 감옥에 갇혔다[19]. 그리고 프레보시의 가르침을 열심히 받고 더욱더 본인의 죄를 뉘우쳤다. 현재는 석방되어 귀국해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 엔리코의 아빠: 이름은 보티니. 한 에피소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학창 시절의 은사를 찾아뵈서 비싼 워킹 스틱을 선물해 준다.
  • 노비스의 아빠
  • 코레티의 아빠
  • 베티의 아빠


5. 이야기 속 등장인물[편집]


  • 비토 모조니: '로마냐 지방 소년 애국자의 피'의 등장인물. 어릴 때부터 쌈박질과 도박을 하는 불효자식 때문에 엄마는 홧병으로 죽고 아빠는 스위스로 떠났다가 절망에 지쳐 자살한다. 자기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도 20살이 되기도 전에 감옥을 두 번이나 갔고 지금은 자기보다 더 나쁜 악당들과 어울려 다닌다. 페르초의 집에 강도들다 정체가 탄로나자 페르초의 할머니를 칼로 죽일려고 덤벼들다 페르초가 대신 사망하여 일이 틀어져 도망친다. 이후 잡히면 사형은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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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심장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현대에는 하트 표시(♡)를 뜻하기도 한다. 영어Heart와 일맥상통한다.[2] 한 반 아이들이 50명이나 되니 자신보다는 친구들에게서 일이 훨씬 많이 일어났기 때문일수도 있다.[3] 작중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 '애국자 소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항해 중인 배에 오른 소년이 옷차림도 남루한데다 나이도 어리고 혼자여서 승선했던 일부 부유층이 그에게 돈을 주었는데 그 액수가 굉장히 많았다. 그러나 그가 식사를 위해 배의 식당에 들어갔다가 자신에게 돈을 줬던 승객들이 소년의 조국 이탈리아에 대한 험담을 하는것을 듣고 자신의 나라를 헐뜯는 사람들의 돈은 받지 않겠다며 되던지는 내용이다.[4] 오프닝 곡을 정여진이 불렀다. 1982년 버전 오프닝 아래 작품의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 판과 헛갈리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00이라고 쓰고 나는 잠깐 생각한다'라는 참으로 쿠오레 스러운 내용이면 이쪽의 애니메이션 판이고, '우리들 마음에 꿈을 키우는'이라고 해서 어린이 명작동화모음집스러운 내용이면 이원복 판이다.[5] 사실 원작의 시점으로 보면 엔리코는 1차 대전때는 민방위도 못 나갈 정도로 나이가 들어버리는 사태가 생기기 때문에 실사 버전은 어린 시절의 시대도 원작보다 20년 늦춘 1900년대로 설정을 바꾸고, 엄마찾아 삼만리 등 선생님이 들려주던 이야기도 선생님이 보여주는 활동사진으로 바꾸는 등 1차 대전때와 시기를 맞추기 위한 설정 변경을 했다.[6] 그런데, 쿠오레를 1차대전과 연관시킨 것이 아주 허황한 것은 아니다. 1915년 이탈리아가 참전하면서 애국심을 고양시키기 위해서 쿠오레의 여러 에피소드들을 선전영화 비슷하게 수십편 만들어서 상영한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벌써 백년 전의 일이라 필름은 남아 있지 않으나 당시 이탈리아의 노인들은 쿠오레를 전쟁과 연관시켜 기억했던 것으로 보인다.[7] 이탈리아 시청자들은 그게 무슨 의미인지 거의 다 알았겠지만, 1차 대전은 한국에서 전혀 듣보잡인지라 한국인 시청자들은 그 의미를 잘 몰랐을 것이다.[8] 이 전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무려 4-6만명이 죽고 27만명이 포로로 잡히는 대패를 당했다.[9] 이 때에 마리오는 배가 흔들리면서 머리를 부딪혀 피가 나서 줄리에타가 치료해 주었다.[10] 혼자인 자신과는 달리 줄리에타는 부모가 있기에 반드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신 줄리에타의 십자가 목걸이를 가져갔으며 구조선에서 소녀는 미친 듯이 절규하면서 이름을 불렀다.[11] 참고로 등장 인물을 모녀로 각색한 버전도 있다.[12] 특히 프레코시에게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너희 가족을 괴롭히는 너네 아빠를 경찰에게 넘겨야한다고 말한 사람도 데로시였다. 심지어 프란티에게도 "이제 사고 그만 치고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고 타이르지만 돌아오는 건 배에 못을 찔려 박아 버리겠다는 프란티의 위협이다...[13] 똑같이 넬리를 괴롭힌 다른 학생들은 가르로네가 넬리를 괴롭히지 말라고 호통치자마자 쫄아서 그만뒀다.[14]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려고 했던 페르보니 담임교사마저 프란티를 쫓아내고나서 3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며 자기에게 생길 줄 몰랐다며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른 분노에 떨다 끝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울기도 했다. 다행히 데로시의 위로로 기운을 차리고 수업을 계속 했지만...[15] "프란티가 퇴학당한 걸 아빠가 알면 얘 맞아 죽어요"라고 사정사정해서 어찌저찌 무마했다.[16] 이후 교장선생님이 한숨 지으면서 프란티에게 "너 때문에 어머니께서 제 명에 돌아가시질 못하겠다. 이 기회에 깊이 반성하고 정신 차려라"라고 한소리 했지만 이 놈은 천연덕스럽게 미소짓고 있었다.[17] 스타르디는 프란티를 쫓아낸 뒤에도 자기 몸보다 혹여나 가방속에 책이 없어졌는지에 대해 더 신경썼고, 태연자약하게 여동생에게 조용히 "수학숙제가 있다"고 이르며 가던 길이나 간다. 스타르디의 대담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18] 실제로 큰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프란티와 노비스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심지어 프란티는 모자를 눌러쓴 채 웃고 있었다.[19] 다행이 경찰들과 판사, 변호사가 크로시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안타깝게 여겨 주인을 구속하고 크로시 아빠의 죄를 가볍게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