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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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2. 천잠비룡포
2.3. 무적혈도제


1. 개요[편집]


死劍尊.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비검맹의 수뇌급 고수 오검존 중 하나. 회의사신(灰衣死神)이라고도 불린다. 오검존 중에서도 첫째 둘째를 다투는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술법과 무공이 융합된 주술검을 사용한다. 초식을 전개하기 전에 수인을 맺어 술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공력에 더하는 식. 사령검도 본인이 직접 사람을 죽일 때 심장에 검을 박은 뒤 술법으로 원혼을 붙잡아 만드는 것으로 공력과 술력 양쪽 모두 융통무애한 고수라는 것이 천위의 평가.

사령검(死靈劍)을 사용하는데, 사람을 죽인 뒤 생기는 주술원령기인 원혼사기를 검에 덧붙여 그 사기를 깊게 만든다. 따라서 검 자체의 질은 중요하지 않고, 평범한 검이어도 사람을 많이 죽이면 된다는 듯. 불력이 깊은 고승이나 축사주술을 제대로 익힌 도사를 만나면 웅웅거리며 운다. 장강대회전에서 청풍과 붙었을 때 사검존이 힘을 못 쓴 이유가 사방신검이 지닌 파마의 공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화산질풍검[편집]


서적판에서 기함 시왕(屍王)이 침몰직전까지 몰린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배를 타고 다닌다.

장강대혈전에서 혈검존(血劍尊) 귀왕혈존(鬼王血尊)과 함께 백무한을 몰아친다. 합공인데다가 당시 백무한의 상태가 아주 안 좋았지만 십익의 일원인 백무한을 거의 다 잡을뻔 했으며 무리한 비기를 발동시키려고 하는 백무한을 마찬가지로 비기를 발동시켜 깨트린다. 사실 직전에 한백무림서 최강의 필살기 십보무적을 맞을 뻔했지만(..) 반치 차이로 피해냈다.

하지만 뒤이어 난입한 청풍에게 백무한을 뺏긴다. 뒤이어 청풍과 뱃전에서 결투. 청풍의 폐 한쪽을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나 마찬가지로 가슴 전체가 갈라지는 대 중상을 입고 후퇴한다.

이때 청풍의 이름을 물어보는것으로 보아 훗날 재대결하는 이벤트가 있을지도 모른다.

만혼도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검존이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검존에 대한 무력평가가 있을때 '회의사신 그놈은 좀 강했지' '인상 깊었다.'


2.2. 천잠비룡포[편집]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없지만 신마대전 말미에 벌어진 적벽 공방전에 출전한 영검존의 회상으로 언급된다. 허무에 잠식된 파검존과 집착에 눈이 먼 사검존을 대신해 자신이 비검맹의 최고가 되겠다는 말로 비추어 볼때 만혼군도에서 청풍에게 패배한 뒤로 그에 대한 복수에 눈이 먼듯하다. 가슴이 갈라지는 중상을 입고 자신이 이제껏 원혼을 축적해온 사령검을 잃었으니 그 원한이 대단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


2.3. 무적혈도제[편집]


작품의 공개 순서가 늦어서 그렇지, 작중 시간대로는 무적혈도제에서의 등장이 가장 이르다. 사령검의 진면목도 무적혈도제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신마맹을 비롯한 팔황의 세력에 의해서 섬서성의 염옥상회가 불타고 일산오강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자 비검맹을 대표하여 파견되었다. 염석산을 찾기 위한 작전에서 팽천위와 마주치게 되었고 팽천위가 파훼역무로 사령검에 상극인 불문무공으로 대항했지만 역시나 압도적인 무공차이로 그의 오른팔을 잘라버렸다. 물에 빠진 천위가 물 위로 올라오면 죽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지나가던 나찰사의 병나한, 광나한과 잠시 충돌한다. 둘과 동시에 싸우는 것도 꺼리지 않았지만, 광나한이 마기를 내보이자 잠깐 흠칫했다. 결국 나찰사의 승려들이 물러나자 팽천위를 죽일 기회를 놓쳤다 생각하고 그도 현장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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