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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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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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52대 천황. 이름은 카미노(神野). 간무 덴노의 둘째 아들로 헤이제이 덴노의 친동생이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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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년(다이도 4년) 신병으로 퇴위한 헤이제이 덴노의 뒤를 이어 즉위했고, 조카인 다카오카 친왕을 황태자로 세웠다.

810년 헤이제이 상황이 복위를 시도한 구스코의 변이 일어났다. 이에 사가 덴노는 다카오카 황태자를 폐하고, 이복 남동생인 오오토모 친왕(훗날의 준나 덴노)을 후계자로 세웠다[1]. 이후에는 사형을 폐지하는 등[2] 평화로운 시절을 보냈지만, 농업 생산이 극도로 부진해져 재정난이 심화되었다. 815년에는 간무 덴노 때부터 편찬을 시작한 《신찬성씨록》을 완성했다.

823년 상황이 2명이면 재정 부담이 크다는 후지와라노 후유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양위했다. 퇴위 후에는 궁성을 2곳이나 축조하는 등 재정을 핍박시켰을 뿐 아니라, 황실의 어른으로서 19년간 절대 권력을 휘둘러 훗날 정치적 갈등의 원인을 제공했다.

기록에 따르면 일본 역사상 최초로 하나미를 개최한 인물이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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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와 서예가 대단히 뛰어나 초기 헤이안 시대 3대 명필에 꼽혔다고 한다.

다수의 황자, 황녀를 신적강하시키며 겐지의 성을 줬다. 그의 후손으로서 겐지의 성을 가진 자를 사가 겐지(嵯峨原氏)라고 했다.

4. 가족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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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비(廢妃) - 타카츠 내친왕(高津内親王) ?~841

• 단림황후(檀林皇后) 타치바나노 카치코

• 타지히노 타카코(多治比高子, 787~825)

• 후지와라노 오나츠(藤原緒夏, ?~855)

• 쿠다라노코니키시 쿄묘(百済王慶命, ?~849)

• 쿠다라노코니키시 키묘(百済王貴命, ?~851)

• 오하라노 키요코(大原浄子, ?~841)

• 이타카노 야카토지(飯高宅刀自)

• 아키시노노 타카이코(秋篠高子)

• 야마다노 치카코(山田近子)

• 스가와라노 시즈코(菅原閑子, ?~859)

• 카타노노 여왕(交野女王)

• 타카시나노 카와코(高階 河子)

• 히로이씨(広井氏)

• 후세노 무사시코(布勢武蔵子)

• 카미츠케노씨(上毛野氏)

• 아베씨(安倍氏)

• 카사노 츠구코(笠継子)

• 아와타씨(粟田氏)

• 오하라 마타코(大原全子)

• 키씨(紀氏)

• 쿠라노 카게코(内蔵影子)

• 칸나비노 이세코(甘南備伊勢子)

• 훈야노 아야코(文室文子) - 훈야노 쿠가마로(文室久賀麻呂)의 딸로 궁인이며, 스미코 내친왕(純子内親王, ?~863)과 12녀 타다코 내친왕(斉子内親王, ?~853), 아츠시왕(淳王)을 낳았다.

• 타나카씨(田中氏)

• 코레요시씨(惟良氏)

• 오나카토미노 미네코(大中臣岑子)

• 타치바나노 하루코(橘春子)

• 나가오카씨(長岡氏)

• 타기마씨(当麻氏)

그 이외에 어머니가 알려지지 않은 미나모토노 츠구(源継)와 미나모토노 요시히메(源年姫, ?~874), 미나모토노 토시히메(源良姫, ?~884)라는 자식들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