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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毗伽可汗
684년 ~ 734년

1. 소개
2. 생애
3. 대중매체에서
3.1. 드라마 대조영



1. 소개[편집]


돌궐 제2제국의 제4대 가한. 튀르크어 칭호는 빌게 카안(Bilge Kağan). 일테리시 카안(İlteriş Kağan, 힐질리시가한)의 아들. 이름은 아사나골출록(阿史那骨祿) 또는 아사나묵극련(阿史那黙棘連).


2. 생애[편집]


본래 아버지 힐질리시가한의 뒤를 이어 카안에 올라야 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삼촌인 묵철가한이 가한에 올랐다. 빌게는 697년에 설에 임명되어 묵철가한을 따라 동으로 황하, 산동 평원, 서로는 타미르 카프그, 쾨그맨 크르그즈 땅까지 25번 출정해 15번을 싸웠으며, 동북으로는 우그즈, 동으로는 거란, 타타브, 남으로는 중국을 향해 12번 출정했다.

700년에는 탕구트에 출정해 승리했고 701년에는 육주 소그드족과 싸워 이기면서 당나라의 왕 도독의 5만을 으두쿠바시에게 이겼으며, 703년에는 발실밀에 출정해 소속시켰고 705년에는 명사 현에서 당나라의 사타충의를 공격해 8만을 격파를 하였다고 잘 알려져 있다.[1]

709년에는 치크, 크르크즈족에 출정해 외르팬에서 승리해 소속시켰고 710년에 크르그족으로 출정해 야습을 감행해 송아 산에서 가한을 죽이고 나라를 빼앗았으며, 튀르기시를 야습하고 볼추에서 싸워 가한을 죽이고 나라를 빼앗았다.

713년에 베시발르크에 출정해 6번을 싸워 이겼고 714년에 갈라록(카를룩)을 타마그 으투크 바시에서 이겼고 토구즈 오구즈가 반란을 일으키자 처음에는 토구 발르크(토구시)에서 싸우다가 두 번째는 코슐가크에서 애디즈족, 세 번째는 볼추에서 오구즈족 등과 싸웠으며, 네 번째는 추시 상류에서 싸우고 다섯 번째는 애즈갠티 카디즈에서 오구즈족과 싸워 이겼다가 714년에 오구즈족에 출정해 본영을 습격받지만 승리했다.

714년에 암그 요새에서 겨울을 보내다가 기근이 들었고 봄에는 오구즈에 출정해 승리했으며, 오구즈 백성, 토쿠그 타타르족을 아구에서 2차례 큰 싸움을 해서 참패시켜 나라를 빼앗았고 셀렝가 강을 따라 카라간 고개에서 그들의 집을 부쉈다. 716년에는 오구즈족이 중국으로 들어가자 출정해 이겼고 고장에 출정해 중국의 기병 1만 7천과 보병을 전멸시켰다.

716년에 궐특근의 도움으로 부구가한을 죽이고 가한이 되자[2] 당나라를 공격하려고 했다가 아사덕돈욕곡의 만류로 중지했으며, 717년에는 거란족에게 승리했다. 718년에는 타타브족을 이겼고 봄 1월 6일에는 당나라에 화친을 요청했으며, 720년에 발실밀을 공격해 승리하고 뒤늦게 도착한 당나라의 군사에게도 승리했다.

721년 1월 9일에 당나라에 화친을 요청하는 사신을 보냈고 729년에는 툉캐르 산에서 쿠 장군의 4만 중에서 3만을 죽이고 쿠 장군을 죽여 타타브 백성을 복종시켰다. 734년에 자신의 수하였던 매록철[3]에게 독살당했다.[4]


3. 대중매체에서[편집]



3.1. 드라마 대조영[편집]


파일:빌게.jpg

배우는 개그맨 출신인 김종국.[5] "빌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돌궐의 장군. 당나라와 발해가 서로 동맹을 맺기 위해 돌궐에 사신을 보내자 이를 맞이했으며, 동맹에 대해 이문에게 양국의 담화를 지켜보겠다고 전한 후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을 전한다.

실제 역사와는 달리 나이도 어느정도 있는 장수로 나왔고 묵철의 조카 및 퀼테긴과 형제라는 언급이 전혀 없다.

[1] 이처럼 당이 돌궐에 시달리는 상황이 심각하자, 중종은 묵철을 잡는 자를 왕으로 봉하겠다고 했다.[2] 묵철가한이 바이르쿠의 패잔병에게 암살당하고, 돌궐의 여러 부락들이 당에 투항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3] 돌궐과 당이 화친했을 때, 현종이 매록철을 매수했다.[4] 사서에서는 비가가한이 매록철을 죽인 뒤, 그 이후 죽었다고 한다.[5] 야인시대에서 신불출을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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