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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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이지리아 국적의 SSC 나폴리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빅터 오시멘/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나이지리아 청소년대표로 다수 출전했다. 특히 2015 FIFA U17 월드컵에서는 10골을 넣으며 나이지리아의 5번째 우승을 견인했고 골든부츠와 실버볼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A매치에 출전하고 있다.
2020년 11월 초, 시에라리온과의 경기에서 경합 중 부상을 당했다. 경합 후 착지할 때 어깨를 다쳐 최소 몇 주간은 전력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2021년 9월 7일, 월드컵 예선 카보베르데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 29분, 상대 수비가 잘못 걷어낸 공을 재빨리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 골 덕분에 나이지리아는 1:1 동점을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2:1로 승리하였다.
2021년 9월 8일 현재까지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13경기에 나와 7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69분마다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2021년 10월 11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2 월드컵 예선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으며 나이지리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1년 11월 13일, 라이베리아와의 2022 월드컵 예선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나이지리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1년 11월 16일, 카보베르데와의 2022 월드컵 예선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나이지리아는 1:1로 비겼다.
2022년 3월 30일, 가나와의 2022 월드컵 예선 아프리카 최종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박스 안에서 두 번의 찬스를 잡았는데 두 번 다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다 실패, 가나에게 월드컵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활발한 전방압박과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형 공격수이다.
오시멘의 최대 무기는 리그 최정상급 스피드와 아프리카인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한 운동능력. 최고 시속 37km/h를 기록할 정도의 빠른 순간 스피드 덕분에 상대 수비보다 뒤에서 출발했음에도 뒤에서 날아오는 롱볼을 쫓아가서 먼저 소유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운동능력과 스피드 덕분에 빠른 발을 이용한 배후 공간 침투와 활발한 전방압박을 경기 내내 시도하며, 때문에 상대팀이 쉽사리 수비 라인을 올리기가 힘들다. 이러한 빠른 스피드와 동물적인 움직임은 아프리카 선배 공격수 사무엘 에투와 사디오 마네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185cm / 78kg의 탄력적이면서도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체격은 호리호리해 보이지만,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전방에서 공을 지켜주며 동료 2선 자원들에게 공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게다가 서전트 점프력도 굉장히 높아 상대 수비수보다 높은 타점을 보여주며 헤더골도 자주 넣는 편.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에서 헤더 한 방으로 득점을 기대할 수도 있고 역으로 수비 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경합에 참여한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강한 전방압박을 계속 걸어주며 상대 수비를 끈질기게 괴롭히고 동료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는 멘탈리티 또한 오시멘의 장점이다.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동료들을 독려하고, 동료의 실수에도 괜찮다며 박수를 쳐주는 긍정적인 멘탈의 소유자이다.[3]
패스 연계는 수준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단점으로 지적될 수준은 아니다. 함께 침투하는 동료 공격수에게 건네주는 롱패스의 정확도는 꽤 좋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발밑이 세련된 수준까진 아니지만 준수한 정도.
공중볼을 다루는 능력도 매우 좋다 공중볼을 해딩하거나 킥할수있는 능력도 매우수준급이다
오른쪽에서 돌파도 매우 능한편이다 빠른속도를 이용한 돌파나 뒷공간 침투 둘다 매우 능하다
단점으로는 의외로 쉬운 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어려운 각도에서 때리는 슈팅의 정확도가 더 높은 편. 이는 에딘손 카바니, 다르윈 누녜스, 티모 베르너 등 활발한 활동량으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는 공격수들 모두가 공유하는 단점이다.[4]
또한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제법 된다. 나폴리 입단 첫 시즌엔 어깨 탈구로 2달간 결장했고, 두 번째 시즌엔 밀란 슈크리니아르와의 경합 과정에서 안면부상을 당하면서 또 다시 2달간 결장했다. 물론 100% 선수 본인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의욕이 넘쳐서 부상 위험이 높은 플레이를 하다보니 생긴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결국 안면부 부상을 당한 이후로는 계속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장하면서 페트르 체흐의 헤드기어처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나이지리아 U-17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U-17 월드컵: 2015
5.2. 개인 수상[편집]
- FIFA U-17 월드컵 골든부트: 2015
- FIFA U-17 월드컵 실버볼: 2015
- 아프리카 U-17 챔피언십 득점왕: 2015
- CAF 올해의 유소년 선수: 2015
- CAF 올해의 팀: 2015(서브)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19년 9월
- 프리 마르크-비비앙 푀[5] : 2020
- 세리에 A 베스트 U-23: 2021-22
-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2022년 3월, 2023년 1월
- 세리에 A 이달의 골: 2023년 1월
- 세리에 A 베스트 FW: 2022-23
- 세리에 A 득점왕: 2022-23
- AIC[6] 이달의 선수: 2021년 9월, 2023년 2월
- 릴 올해의 선수: 2019-20
- 글로브 사커 어워즈 올해의 떠오르는 선수: 2022
- ESM 올해의 팀: 2022-23
6. 여담[편집]
-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실직하여 어린 시절부터 그는 라고스의 시장에서 생수를 팔았으며, 신문을 파는 형과 오렌지를 파는 여동생과 함께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 열렬한 첼시 FC 팬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보던 중에 존 테리의 페널티킥 실축 장면을 보고 화가 나서 가게를 나가다가 들어오던 여성 손님으로 인해 문에 얼굴을 부딪혀 피를 흘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 눈꺼풀을 치료받으며 이런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프로 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하기 위해 쓰레기 폐기장을 뒤져 축구화를 찾았는데 오른쪽은 나이키, 왼쪽은 리복 신발이었다고 한다. 여동생이 이걸 잘 수선해주어서 만족하며 신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히는 첼시의 팬이 아닌 드록바의 팬으로 본인은 첼시팬이라고 밝힌적이 없으며 드록바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것이 와전된것이다.오히려 인터뷰로는에투의 FC 바르셀로나의 팬이였다고 밝혔다.
- 세리에 A의 인종차별 때문에 처음엔 나폴리행을 망설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쪽으로는 경험이 많은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전화해 상담을 했는데, 쿨리발리는 자신이 원정에서 인종차별을 많이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폴리 도시 안에서는 한 번도 없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오시멘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23/24 시즌 5R 볼로냐 전 이후 오시멘의 PK 실축을 조롱한 영상과 인종차별 논란이 있는 코코넛송 영상이 구단 공식 틱톡 계정에 업로드되면서 현 소속팀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 팀에서 비슷한 또래인 엘리프 엘마스와 친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파이팅이 넘치고 친화력이 좋아서 경기 중에도 팀원들에게 박수를 치거나 격려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수비라인에서 좋은 수비가 나왔을때 저 멀리 상대진영에서 혼자 박수를 치고 있기도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박수멘'.
- 2021년 겨울, 인테르전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와의 헤더 경합 도중 광대뼈가 함몰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에서 회복된 뒤에도 줄곧 보호용 마스크를 끼고 출전하고 있다. 골 세리머니를 할 때만 잠깐 벗는다. 체흐의 헤드기어랑 카림 벤제마의 손목 붕대처럼 이제는 오시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팬들에게는 일종의 굿즈 취급을 받아서, 매 경기마다 이런 마스크를 쓰고 응원을 오는 관객들이 카메라에 잡힌다. 꼭 히어로 변신 캐릭터처럼 자리잡았으며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보호 목적도 있지만 패션아이템으로 착용을 늘 하고 있다. 특히 꼬마 팬들이 많이 쓰는 편.
- 여자친구가 있으며 2022년 10월 6일에 딸을 출산하였다. 독일계 카메룬 여성이며 볼프스부르크 시절 만났다고 한다.
- 2023년 4월 5일 대표팀 일정을 맞추고 귀국을 하다가 마스크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맞춤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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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지리아는 영어가 공용어여서 이름 'Victor'는 영어식 발음인 '빅터'로 표기한다. 성 'Osimhen'은 선수 본인이 '오시멘'으로 발음하고 국가대표팀 동료도 '오시멘'으로 부른다. 다만 나이지리아식 영어 억양으로는 이름이 '빅토르 오심헨'으로 발음될 수 있다.[2] 2023년 10월 14일까지의 기록.[3] 다만 이런 의욕이 가끔 엇나갈 때도 있다. 경기 도중 언쟁으로 카드를 수집하는가 하면, 2022-23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 도중 자신이 당한 파울을 인정해 주지 않자 스팔레티와 논쟁한 뒤 훈련장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4] 오시멘은 득점 외에도 상대 수비 라인 견제와 전방압박, 공중볼 다툼 등 많은 역할을 해주면서 골을 넣지 않은 경기에서도 언론사 평점이 높게 나오는 편이다.[5] Prix Marc-Vivien Foé[6] 이탈리아 축구 선수 협회(Associazione Italiana Calciat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