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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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성 요소
3. 중요성
4.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방법
5. 독일의 경우
6. 한국의 경우



1. 개요[편집]



(批判的 思考,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는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논증을 제시하고 분석하며, 정보를 분류하고, 의미를 해석하고, 결론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 또한 비판적으로 우리 자신의 생각을 검토하고, 증거를 찾을 때까지 열린 마음을 유지하며,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는 태도를 포함한다



2. 구성 요소 [편집]


비판적 사고는 사고의 기술이다. 즉,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된 형식으로 사고를 다시 구성하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의 특징 중 하나는 사고하는 사람이 분석적이고 평가적인 사고에 능숙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특징은 창의적인 사고에 숙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의 핵심은 분석, 평가와 창조의 세 가지 차원이다. 비판적 사고는 구성 요소의 분석, 평가와 요소 간의 결합을 통해서 결론을 창조한다. 분석, 평가와 창조는 순환적 과정이다. 즉, 평가를 위해 분석하고 창조를 위해 평가한다. 이것이 분석적 사고에 내포된 창조적인 행동이다.


3. 중요성 [편집]


앞서 ‘비판’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았듯이, 비판적 사고력이란 어떤 주장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석해 문제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다. 그래서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할 경우, 어떤 특정한 문제를 암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낯선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효과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되며 그리고 이것이 바로 자기 주도적 학습의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영재교육의 권위자, 리차드 콜트라이트 Richard Courtright는 비판적 사고력을 이렇게 설명한다. “비판적 사고력은 대화 중 상대방의 말에 깔린 전제가 논리적으로 오류는 없는지, 사실과 의견을 통찰력 있게 구분하거나, 만약 의견에 불과하다면 증거는 무엇인지, 여러 대안 중 가장 효율적인 답은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과정 모두를 뜻한다.”

즉, 학창 시절 어떤 문제를 푸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에 진출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의사소통할 때도 필요한 것이 바로 비판적 사고력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답을 알아내는 것에만 신경 쓰다 보니, ‘비판적 사고’가 개입할 여지가 크지 않았다. 정해진 가이드라인의 일종의 정답을 외우다 보니 어느새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차단되고 이렇게 되니 수동적이고 자기 생각이 없으니 남에게 속아서 이용당하거나 군중심리]에 휘둘리거나 휘말리기 쉬워진다.

그러나 비판을 무조건적으로 경시하면 성인이 되어서 사기나 보증 보이스피싱 에 당할 수도 있고 신빙성이 없거나 믿으면 안되는 것을 맹신하다가 제대로 패가망신 당 하기 쉽다 그리고 엄연히 우리 인간의 주체적인 사고중 하나이며 성인이 된 이후 건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4.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방법[편집]


1.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습관 가지기
지식의 양이나 정보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를 이해하고 파헤치는 과정입니다. 어떤 역사적 사실이 몇 년도에 일어났는지에 대한 지식을 아는 것 자체보다는 역사적 사실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파헤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깨달음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비판적 사고가 생겨날 수 있다.

2.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 기르기
토론의 목적은 자신의 의견의 타당성을 밝히고, 상대방과의 의견 차이를 분명히 하는 과정에서 합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정보가 가치가 있는지, 유용한지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지식을 구성하는 능력을 갖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이 타당하고 상대방의 논거가 부족함을 밝히는 과정이기에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며, 토론 참여자들이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점을 도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토론을 통해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된다.

3. 대화 요령부터 익히기
비판적 사고의 출발은 말이나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대화의 요령을 익혀야 한다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대화 이기 때문이다 .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며, 이와 동시에 경청 하려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5. 독일의 경우 [편집]


독일은 유독 비판적 사고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히틀러의 사상 을 무 비판적으로 따랐다가 제 2차 세계대전 에서 패전 하게 되었고 국민들이 무려 12년동안 나치의 선전과 세뇌 속에 살아왔으며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된 이후 연합군의 통치를 받는 동안에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기존의 교과서를 없애는 대신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생각하며 교사와 소통하는 방식의 전인교육으로 바꾼것이다

68 혁명 이전에는 독일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 입시 위주 교육을 시켰고 군대식 통제가 사회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지던 시절이 있었다. [2]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어린 시절다니던 김나지움의 출세 목적 교육에 대해서 비판한 것만 봐도 얼마나 그 정도가 심했는지 알 수 있다


6. 한국의 경우[편집]


하지만 한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 . 어른들의 강요와 탄압 속에서 일관된 과목을 공부하고 경쟁하느라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불의와 사회 문제들을 목격해도 어른의 사정이라며 무시해 버리는 풍토를 배우면서 사회문제 해결은 애초에 불가능하다와 비판할 시간에 나만 잘하고 조심하면 된다 라는 이기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둘 모두 사회문제를 외면하는 논리이기 때문에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과거 한국 사회는 비판적 사고가 자리 잡기 유난히 어려웠는데 그 이유는 장기간에 걸친 군사독재 정권이 원인이다. 그들은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통치를 하면서 비판적 사고를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로 몰아 탄압을 가해 왔다.

전통과 권위를 존중하는 뿌리 깊은 유교문화의 잔재 때문이다. 이는 연장자나 상급자에게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거나 “장유유서”가 바로 그런 유교 가치의 핵심이었다.

절차와 과정보다 효율성과 결과를 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남아 있다

학교 교육에서는 오랫동안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주입식 교육의 학습 모델을 추구했다.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우리 사회는 토론과 합의가 실종된 전체주의, 획일주의, 무사고의 교육을 낳았고 그 병폐는 아직도 우리의 의식과 교육 시스템을 통제하는 중이다
[2]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나치 독일독일 제국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