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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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
1.2. 조헌 팀장
1.4. 짭질란테[1]
2. 경찰
2.1. 경찰대학
2.1.2. 이준엽 교수
2.1.3. 엄재협 대학장
2.2. 시흥경찰서
2.2.1. 시흥서 반장
2.2.2. 우 경사
2.3. 안양경찰서
2.3.1. 안양서 반장
2.3.2. 홍대일 형사
2.3.3. 민철, 성규
2.4. 장순도 담당경찰
2.5. 서울지방경찰청 비질란테광역수사대
2.5.1. 남영일 팀장
2.5.2. 정정우 경위
2.6. 파출소 경찰
2.7. 형사 2인조
3. ABC 방송국[2]
3.1. 곽창현 부장
3.2. 윤지숙
3.3. 송민우
3.4. 국장
3.5. 보도총괄이사
4. 범죄자
4.1. 이름 불명의 건달
4.2. 손우영
4.3. 건달 2인조
4.4. 데이트 폭행범
4.5. 정덕흥(김흥덕)
4.6. 서두엽
4.7. 클럽녀
4.8. 비질란테 모방범들
4.10. 최규호
4.11. 최강최고 기잔팸
4.11.1. 정연성
4.11.2. 박도준
4.12. 바람돌이파
4.12.1. 장순도
4.12.2. 장순일
4.12.3. 장육현
4.14. 불량배
4.15. 조선족 깡패
4.15.1. 양 사장
4.15.2. 대림동 형제
4.15.3. 암살자 3인방
4.16. 도끼파 간부
4.17. 임수혁 비서실장
5. DK그룹
5.1. 조 회장
5.2. 박 과장
6. 피해자&유족
7. 히로인
7.1. 신영지


1. 주연[편집]



1.1. 김지용[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지용(비질란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조헌 팀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헌(비질란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최미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최미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짭질란테[3][편집]


'귀신은 뭐하나, 저런놈 안 잡아가고.' 그런말 해본 적 있지? 내가 그 귀신이야.


정의의 사도라는 생각은 좋아, 훌륭한 방어기제, 합리화니까.

하지만 객관적으로 딱 잘라 말하면 우리는 그냥 연쇄 살인마야

살인 범죄자 최규호를 살해한 진범. 정체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4] 김지용처럼 후드티를 쓰고 다니고 주먹으로 목표물을 처리하며[5], 최규호를 김지용이 점찍어둔 곳에서 죽이고 뒤처리까지 완벽하게 똑같이 한, 단순 잡범이 아니라 최소한 김지용과 맞먹는 수준의 치밀함을 지니고 있고, 김지용이 준비하는 과정까지 모조리 지켜보고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는, 즉 김지용의 정체를 아는 인물. 이쯤 되면 모방범 수준이 아니라 제 2의 비질란테라고 할 수 있다.

김지용은 주로 르포25시를 보며 정보를 얻지만 모방범은 사건을 파헤쳐라 24시를 보고 정보를 얻었으며, 김지용이 여자와 미성년자는 건드리지 않는 반면 모방범은 여자와 미성년자라도 흉악범이면 주저없이 패죽인다. 또한 김지용이 목표물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과 다르게 모방범은 일단 점찍은 뒤엔 절대 기회를 주지 않고 바로 죽이며, 심지어 언론에 메시지까지 직접 보냈다. 이때 "우리"라고 칭한 것을 경찰대생들은 조직범죄로 또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거짓 정보. 생각했으나 김지용은 자기 들으라고 한 소리임을 알아챈다.[6]

피의자 조서를 봤다는 말이 나오는 걸로 보아 김지용과 비슷하게 경찰이거나 경찰 쪽 인맥이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았고, 그렇게 확정되는 분위기.

25화에서 비질란테 광역 수사대의 팀장 조헌이 모방범에 대한 가설을 하나 내놓는데, 비질란테 모방범의 정체는 바로 오리지널 비질란테의 또 다른 인격이라는 것이다.[7]

기잔동 사건의 연루자들을 하나둘씩 죽여나가면서 신상을 공개하고 사과문을 쓰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그 중 한 명을 직접 호명해서 협조하면 살려주겠다고 하는데, 막상 신상이 김지용에 의해 유포되자 자기가 유포한 게 아니라는 증거를 보내고, 박도준은 자기가 응징할 테니 불러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불러낸 곳으로 찾아가 망을 보던 놈을 블랙잭으로 후두부를 갈겨 죽인 뒤 불을 끄고 야간투시경을 낀 채 들어가 야구방망이로 박도준을 때려 죽이고, 호명한 놈에게 야구방망이를 쥐어주고 서로 죽이게 만든다.

그리고 38화에서 장순도를 죽였다. 김지용이 장순도를 협박하고 얼마 뒤 나타나 형의 상태를 알기 위해 그리고 상부에 보고하기 위해 경찰들이 자리를 비우자 겁에 질려 떨고 있던 장순도를 몽둥이로 기절시켜 창문 밖으로 던져 죽였다. 이때 짭질란테는 장순도를 협박하는 "범죄는 범죄로 다스려야한다."라는 김지용의 말을 명언으로 칭하는데 짭질란테는 김지용의 협박장면을 목격하고도 김지용이 법의 처벌을 받고 그 처벌이 약할 시 장순도를 처벌한다고 한 것에 반해 짭질란테는 법의 처벌이 내려지기 전에 그를 처리했다. 어차피 협박듣고도 솜방방이 형량이 나올게 뻔하니까 그냥 처형을 해버렸다. 이 말은 김지용과 비슷한 길을 가면서도 김지용의 방식과는 다르게 행동할 것을 김지용에게 어필함을 뜻하는 거고 김지용과 짭질란테는 아군이라고 볼 수는 없게 됐다.

얼굴은 보이지 않더라도 목표를 해치울 때 말은 꽤 자주 하는 편인데, 언행이 꽤나 가볍다. "아... 여기서 멋있는 말이 있었는데 뭐였더라."라든지, "범죄꿈나무ㅅㄲ야"라든지 "아... 명언 제조기야 명언 제조기. 듣다보면 반해버린다니까" 등등 냉정하게 말하는 지용과는 반대.

44화, 얼굴의 상처 때문에 변명거리를 떠올리던 지용에게 알리바이가 필요하다면 있었던 일과 장소를 그대로 말하라며, 자신을 지용의 알프레드라고 칭한다. 사이드킥 자리를 포기하지 않은 모양.

46화에서 정체가 확정되었다. 이후 행적은 조강옥 참고.


2. 경찰[편집]



2.1. 경찰대학[편집]



2.1.1. 김선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선욱(비질란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2. 이준엽 교수[편집]


파일:54준엽.jpg

경찰대학 경찰학과 교수. 정덕흥 사건 때문에 수사에 참여하라는 연락이 오자 자기가 준비하던 논문의 자료조사를 김지용과 선욱에게 맡긴다. 이때 김지용이 제기한 범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인물일 가능성을 일축하며, 일반에 공개하지 않은 정보가 있다며 정덕흥 사건이 계획범죄라는 말을 한다. 경찰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상당히 엄격한 모양. 비질란테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두 제자들에게 경찰대에 왜 왔냐는 질문을 했을 때 김지용의 안정적이어서 경찰을 선택했다는 답변에 발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김선욱도 급히 답변의 의도를 지어내 무마하면서 나가서는 이준엽 교수님 앞에서는 말조심하라고 할 정도니.

30화에서 이준엽 교수가 비질란테의 정체를 경찰이라고 프로파일링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후 정황상 수업 시간에 비질란테에 대한 발표를 김지용에게 시킨 것 같다.

김지용이 비질란테임을 의심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추정. 김지용과 대화하거나 김지용의 말을 들을 때 의심의 눈길로 보고 있다.

45화에서 경찰대에 찾아온 조헌이 학생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며, 겸사겸사 프로파일링에 대해 듣고자 하여 파일을 보여준다.

47화에서 김지용이 짭질란테와 싸워 생긴 상처에 대해 캐묻고, 스파링 중에 난 상처라는 김지용의 말이 거짓말임을 눈치챘지만 사전에 김지용이 자신의 상처를 의심받을 걸 고려해서 스스로 만든 알리바이로 빠져나갔다. 하지만 김지용을 여전히 의심하고 있다.

김지용이 경찰대학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뽑히고 있고 교수들이나 다른 학생들이 높게 평가하는데 유독 이 인물만큼은 김지용을 경계하는 시선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의심하는 정도로만 보는 정도.

어떻게 눈치챘는지는 모르지만 이 인물도 여간내기는 아니다. 짐작이지만 김지용이 교수의 컴퓨터로 찾은 범인의 신상정보를 찾은 기록을 봤다거나[8] 첫 피해자가 김지용의 원수인 점, 김지용과의 대화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낀 걸지도 모른다.

그 외에도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김지용이 외박나갔을 때 짭질란테나 모방범들이 벌인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이 일어났고 김지용의 격투실력을 알고 있어 비질란테가 흉기를 안쓰고 맨주먹으로 싸운다는 점을 감안해 김지용을 의심하는 걸지도 모른다.

또한 조헌의 말에 의하면, 조헌이 남미에 파견될 당시 같이 일을 했다고 한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비질란테를 지용이와 비슷하게 프로파일링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조헌의 일이 일인 만큼 경찰 및 정부의 암부를 어느 정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79화에서 자신도 김지용의 문병을 가고 싶지만 지금 보면 불편해 할 것 같다며 가지 않는다.

119화에서 김지용이 남영일 팀장의 죽음 때문에 회의감을 느껴 휴학하자 조헌에게 연락한다. 이후 조헌이 준식과 짤순이를 데리고 완전무장으로 나서는 걸 봤을 때 이준엽 교수도 김지용의 정체를 파악했다 추측 중. 하지만 지용이를 아끼는 마음에 혐의가 인정될 때 까지 자신 제자 건들지 말라 한다.

에필로그에서 조헌에게 지용을 남미에 함께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곳의 참상을 보고 법에 의해 지켜지는 자유와 안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으라는 의미인 듯. 즉, 지용이 비질란테인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조헌은 는 줄곧 네가 외톨이라고 생각했지만 많은 이들이 너를 지켜주고 있었다고 독백한다. 이준엽 교수가 김지용의 이유를 알면서도 내버려 둔 이유는 자기 자신도 흉악말종 범죄자, 양아치, 일진, 불량배, 건달들이 구역질 날 만큼 혐오스럽고 분노할 정도로 싫으니까 김지용을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체하며 내버려 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은밀하게 김지용을 도왔을 것으로 보인다.

2.1.3. 엄재협 대학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엄재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시흥경찰서[편집]



2.2.1. 시흥서 반장[편집]


파일:워우예이.png

시흥경찰서 형사반장. 김지용 어머니 폭행사건 담당형사이자 김지용의 은사이다. 사건 이후 김지용이 매주 일주일에 한번 찾아와 인사드리는 모습을 보고 대견해 한다. 그리고 손우영 습격사건을 담당하지만 그의 실체에 어이없어 한다. 이후 서두엽 사건으로 골치를 썩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그리고 김지용이 찾아왔지만 그냥 가려 하자, 우경사의 말을 듣고 설렁탕이라도 사먹이려 했지만 놓친다. 이후 짭질란테를 만나고자 하는 김지용에게 고기를 사준다.

79화에서 병원에 입원한 김지용을 문병왔으며 걱정스러워 하는 그의 표정을 보고 김지용도 그만 울음을 터뜨린다. 단순히 사건 피해자와 담당 형사의 관계가 아니라, 김지용을 정말로 가족처럼 아끼고 애정하는 사람으로, 절친인 선욱이 이상으로 김지용이 따랐기에 김지용도 기절했다 깨어난 이후 속으로 당신이 베푼 은혜 덕에 자란 놈이 살인마라면서 자책한다.

그리고 김지용이 어릴 때 권투를 가르쳐준 사람이다. 무려 형사가 되기 전 권투 신인왕이었다고 한다.[9]

모든 싸움이 끝난 마지막 화에서 "자랑스럽다! 지용아, 난 네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해준다.

2.2.2. 우 경사[편집]


시흥경찰서 형사이며 계급은 경사. 22화에서 김지용이 경찰서 앞을 서성거렸다가 시흥서 반장이 바빠보여 그냥 가는 것 같다며 매번 그냥 보내니 이번엔 설렁탕이라도 사먹이라고 조언 한다.

40화에서 시흥서 반장과 김지용이 식당에서 밥을 먹자 자리를 피해주며 김지용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자랐다는 칭찬을 기억하며 웃다가 지용이 다른 한 손에 폰을 쥔 채 벌벌 떨자 놀라면서 의아해 한다.

54화 마지막에 최미려의 토론을 보다가 정색을 하는데 그녀가 말한 비질란테의 과거사가 김지용의 과거와 일치해서 김지용을 비질란테로 의심하는 것 같다.

거의 엑스트라급 비중을 가졌지만, 중간중간의 행적을 보면 비질란테의 정체를 알게 되는 식으로 스토리에 관여하게 될 수 있는 인물이다. 그 이후로 거짓말처럼 등장을 안 하고 있다.


2.3. 안양경찰서[편집]



2.3.1. 안양서 반장[편집]


안양경찰서 형사반장. 정덕흥이 도주하자 그를 추격하고 있으며 부하들을 시켜 정덕흥에게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라고 시킨다. 그 뒤 정덕흥이 목포에서 발견되자 목포로 향했지만 정덕흥이 피해자에게 보복하려 했던 걸 알고 급히 피해자의 아파트로 향하고, 정덕흥을 죽인 게 누군지 수사한다. 비질란테가 남긴 천망이라는 단어를 알아보는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단어라고 한다.[10] 그 뒤 타 관할지역에서 서두엽이 죽자 사건현장을 방문한다.

그리고 조헌에게 비질란테 사건 정보를 넘겨줄 때, 이번에 소년범 3명을 죽인 자와 정덕흥을 죽인 자가 다른 자라고 조언한다. 분명 범행 방식은 완전히 똑같지만 타겟의 패턴이 다르고, 발표된 메시지의 목적이 도발이라는 것까지 알아차리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이 사람의 모티브는 김규삼 작가의 작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정복동이다.


2.3.2. 홍대일 형사[편집]


안양경찰서 형사. 최규호 사건을 전담한 형사로 열심히 사건을 조사해 재판에 넘겼으나 그가 가벼운 형만 받고 풀려나자 오열하는 피해자의 모친의 모습에 격분한다. 그 사건을 수년간이나 잊지 못하고 지내다가 비질란테가 출현하면서 최규호가 출소한 것을 떠올린다.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피해자 어머님이 최규호가 찾아간 다음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을 참지못해 최규호를 찾아가 따지지만 "일사부재리"라면서 조롱만 듣고 도리어 자기가 동료들에게 문책과 처벌을 받는다. 이에 자살한 피해자의 모친과 최규호의 뻔뻔한 모습에 이를 갈다가 결국 최규호가 비질란테의 표적이 되어 처참하게 응징받기를 원하며 그를 방송국에 제보한다.[11] 그리고 반장과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던 중에 최규호가 살해당했다는 관한 뉴스를 보고 놀란다. 다만 이 살인은 홍대일이 신고한 것과는 별 상관이 없는 일이다.

최규호 살해사건이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그냥 무언가 원하는 게 있는지 비질란테의 뒷조사를 하다가 조헌의 눈에 띄여 의심을 받게 되었고 조헌에 의해 뒷조사까지 당하게 된다. 결국 이를 알게 된 안양서 반장에게 최규호가 죽었으면 바래서 제보했다가 정말로 죽자 혼란에 빠져서 정보를 모으다 조헌에게 걸렸다고 털어놓는다.

작중에서 나오는 시흥경찰서에 이 사람이랑 거의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한 엑스트라가 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최일남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2.3.3. 민철, 성규[편집]


안양경찰서 형사. 반장의 부하이며 둘다 험악하게 생긴 인상이 특징이다. 오죽하면 주민들이 사채업자로 오인할 정도. 정덕흥에게 당한 피해자를 보호한다. 그러나 한 명이 정덕흥이 발견된 목포로 가고, 나머지 한 명은 확실히 잡힐 때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중국집 배달원으로 위장한 정덕흥을 발견, 제압하지만 황산을 맞고 습격당하고, 그러면서도 피해자를 도주시키려고 애쓰는 등 대한민국 공권력의 모범. 정덕흥이 죽고 경찰이 도착한 뒤 구급차에 실려간다.


2.4. 장순도 담당경찰[편집]


이름은 없다.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 직급은 계장이며, 장순도가 잡혀온 뒤 부하형사에게 장순도를 잡은 건 경찰이라고 보도해 과잉진압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가 잡았는데 체포 과정에서 시민이 때렸다는 건 이상하지 않냐는 말에 장순도한테 직접 장순도를 잡은 민간인을 폭행혐의로 고소할 수 있다고 운을 띄워 고소하게 만들고 이제 우리 책임 아니라며 씩 웃는다.

경찰로서 실격인 견찰, 짭새로 불릴 인물로, 살인마를 잡은 공은 자신들이 빼앗아서 가져가고 폭행한 건 민간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여준다. 장순도가 알고 있던 사실이라면 모를까 반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범인, 그것도 살인자한테, 살인자를 잡은 사람을 고소하라고 가르쳐준다는 게 상식 밖이다. 그래도 기자들이 최근 사건이 많아 제압한 건 경찰이고 폭행한 건 민간인이라는 걸 신경쓸 리 없다고 말했지만 최미려가 주도하는 르포25시에서 이 사실을 지적하고, 또한 장순도가 죽었으니 자기들은 여론의 지지도 못 받고 또한 범인을 잡은 민간인의 고소도 무효가 될 테니 그나마 벌을 받은 셈이 되었다.


2.5. 서울지방경찰청 비질란테광역수사대[편집]



2.5.1. 남영일 팀장[편집]


파일:goodbye nam young il Team Leader.jpg

82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비질란테 광역수사대 팀장.[12] 계급은 조헌과 같은 경정으로 추정. 등장 당시 엄재협이 차장자리를 내려놓고 경찰대학장으로 이동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헌과 달리 엄재협와의 별다른 관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헌이 살인농장을 습격해서 잡은 조폭들을 비질란테로 발표하자 비질란테가 창궐한 게 언제부터 인데 이런 조무래기들 몇 명 잡아놓고 발표를 할수 있냐며 조헌이 인수인계 현장에도 나오지 않자, 그를 까댄다. 팀원들에게 관상은 편견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말을 하면서 비질란테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83화에서는 조헌이 경찰대학의 이준엽 교수에게 2번이나 방문했다는 기록을 보고 이준엽 교수에게 찾아와 조헌과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 중간에 김지용과 김선욱이 이준엽 교수방으로 찾아오는데, 이때 이준엽 교수에게 조헌이 학생들 사진을 보여주라고 한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 이준엽 교수에게 그렇다는 답변을 받자, 혹시 조헌이 비질란테와 마주친 적이 있거나 관련 CCTV를 확보한 것이 아니냐면서 김지용과 김선옥을 대놓고 노려본다. 이준엽 교수가 남영일 팀장의 추측에 "그렇다면 조헌이 비질란테에 대한 단서를 확보해놓고 일부러 체포하지 않은거냐"고 반론하면서 인수인계가 안 됐냐고 묻자[13],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기 전 조헌이 팀장을 맡았을 때 무엇을 했는지 직접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라면서 물러난다. 경찰대학 밖으로 나올 때 관상은 과학이라는 혼잣말을 하면서 썩소를 짓는다.

이준엽 교수가 제공한 몇몇 정보만으로 조헌이 광역수사대 몰래 비밀스럽게 비질란테에게 접근한 사실을 간파하는 등 제법 대단한 실력을 가진 듯 보이지만, 이 인물의 단점은 관상학을 범죄학과 연결시켜 수사를 한다는 점에 있는데 관상학의 특징 상 얼굴만 보고 판단하다 헛다리를 짚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14]

88화에서 김지용을 심문하기 위해 목적을 숨기고 불러온다. 심문 과정 도중 김지용이 사생활 핑계를 대며 폰을 내지 않자 너의 신분이 피의자가 될 수 있다고 협박하지만, 김지용이 비질란테와 관계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무슨 피의자냐?"며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그냥 보내준다. 이후 부하가 남영일 팀장을 무시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과학이라니, 관상이 무슨 과학인가요?"고 묻자 썩소를 지으며 "통계학"이라고 답한다.

인수받은 수사자료를 살피며 추가적 조사까지 하던 중 경찰 내 혹은 다른 선이 비질란테에 엮였고, 조헌도 이걸 알고 반항하다 경질당한 것을 눈치챈 듯 하다. 이에 최미려를 증인으로 소환하려 하지만 최미려가 일방적으로 무시한다.

이후 경찰대에 찾아가 김지용을 불러 조사하였다. 그는 코인이 인출된 ATM 근처에서 찍힌 김지용과, 코인 지갑 대포폰이 켜진 위치가 경찰대학이라는 점을 증거로 김지용을 의심했으며 또한 조헌에 대한 심증까지 김지용에게 털어놓을 것을 권유하나 김지용이 끝까지 입을 다물어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형사들이 김지용의 모텔 투숙 기록을 확인하여 김지용을 풀어줬다.

현재 김지용을 비질란테로 유력하게 추정하고 있고, 김지용을 두 번이나 취조하려 하는 등 의심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방씨와 함께 김지용에게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른 체형에 학구파적인 인상 때문에 독자들은 비실란테라고 부른다.

김지용을 직접 조사한 게 효과가 없자, 김지용을 조종하는 게 조헌이라고 생각하고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잃은 척한 조헌을 찾아와 자신의 추리를 설명한 뒤[15] 경찰대학 전체를 압수수색하겠다고 선언하고 떠난다.

이후 경찰대학 전체를 압수수색하던 중 자신의 포렌식을 검증하다 경찰대학 학장실에서 대포폰을 발견한다. 그래서 이 사건은 비질란테 따위보다 더 큰 사건이라고 내심 생각한다. 이후 급하게 학장실로 돌아온 엄재협에게 대포폰을 증거로 넘기기 전에 자수하라고 종용하고 서울로 가던 중 엄재협의 사주를 받은 청부살인 업자가 트럭으로 남영일의 차를 뭉개버려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16]

뛰어난 능력과 관찰력을 가졌지만 다소 허망하게 갔는데, 남영일의 죽음 자체가 학장실에서 엄재협의 대포폰을 발견한 김지용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상황이었다. 물론 그 엄재협이 남영일을 죽일 것이라곤 생각 못했다.

처음에는 악역처럼 보였으나 권력자들에게도 굴하지 않는 신념있는 경찰이었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했고, 독자들에게 찬사와 경외를 받으며 허무했지만 의미있게 퇴장한 캐릭터가 되었다.[17]


2.5.2. 정정우 경위[편집]


비질란테 광역수사대의 일원으로 남영일과 함께 차에 탄 상태로 김지용이 범인일 리 없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남영일과 같이 학장실을 조사했고, 엄재협의 대포폰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후 남영일에게서 관련된 음성 파일을 받았지만, 남영일이 살해당하자 입 싹 닫고 조용히 있었던 모양이다.[18]

이걸 최미려에게 들키는데 남영일 팀장이 왜 경찰대에 갔는지만 말해주면 음성파일 이야기는 안 하겠다고 하자 '학장실 이야기만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김지용의 영장 수색 사실과 그의 사진을 보여줘 최미려가 김지용이 비질란테인 걸 확정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2.6. 파출소 경찰[편집]


70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들. 순찰차를 타고 돌다가 조헌과 김삼두 패거리가 싸우는 걸 목격하지만 선배 형사가 막말로 자기 둘이 가서 뭐라고 할 꺼냐며 신고 들어온 거 아니면 못 봤다고 하면 된다고 그냥 가버린다. 어쩌면 현실 대한민국에서 사람이 맞고 피해를 당하는데도 방관하는 현실 경찰들을 은근히 풍자하는 듯한 모습.


2.7. 형사 2인조[편집]


탈모가 온 중년과 양복 입은 젋은 남자로 구성된 형사 2인조.

경기장에서 총격전이 터지자 출동한 경찰들 중 하나로, 김선욱과 최미려의 신변보호를 위해 불러왔는데 그 정체는 엄재협의 수하들이다. 최미려를 목격하자마자 바로 돌변하여 그 둘을 납치해 암살자들과 연계하여 엄재협에게 바치는데, 양복 입은 젋은 남자가 제압이랍시고 김선욱의 목을 졸라버렸고 결국 김선욱은 사망한다.

중국인 암살자들이 타고 온 차에 폭탄을 설치한 인물도 이 2인조로, 식당밖 300m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던 중 엄재협의 연락을 받고 식당으로 달려간다.

식당 근처에서 엄재협이 총 쏘는 소리를 듣자, 탈모 형사는 젋은 형사에게 식당 근처 관할서에 연락해서 영화 촬영이라고 둘러대면서 경찰들이 총성 때문에 오는 것을 막아달라고 부탁한 뒤 권총에 소음기를 장착해 홀로 잠입하나, 뒤에서 덮쳐온 박과장에게 목이 베여 그 자리에서 즉사. 젋은 형사는 연락을 마친 후 탈모 형사를 뒤따라 가려다 박과장에게 기습 당해 칼빵을 여러 번 맞고 사망한다.

마지막화에서 탈모 중년 형사의 시체가 나온다.

생각해보면 이 둘은 엄청 편하게 간 거다. 김선욱의 죽음으로 김지용이 굉장히 분노하고 슬퍼했는데, 김선욱을 죽인 이 둘이 비질란테나 짭질란테에게 걸렸다면...


3. ABC 방송국[19][편집]



3.1. 곽창현 부장[편집]


파일:아오 짜증나2.png

ABC 방송국 탐사보도부장. 처음에는 최 기자의 특종 건을 무시했지만 설명을 듣고 다급해지자 르포기자 자리를 주고, 정말로 대박이 났지만 비질란테가 없으면 어떻게 될 지 걱정한다.[20] 정덕흥의 정체를 까발리는 바람[21]에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고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전화기를 꺼 둘 정도로 소심한 사람이다.

최 기자에게 전체적으로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는 일은 그냥 최 기자 말 따라 하는 것뿐이다. 르포가 너무 대박남과 동시에 범죄자를 흥미거리로 만든다는 비난까지 속출하고 있어 너무 큰 일을 저질렀다고 떨지만 최 기자의 말에 결국 이 일을 계속한다. 그리고는 대박이 나니까 그냥 최 기자의 편에 서서 최 기자를 지원한다. 하지만 모방프로인 사건을 파헤쳐라 24시가 나간 뒤 한방에 나가떨어지자 최 기자한테 마구 소리치지만 최 기자의 "부장님이 직접 하시던가요" 한 마디에 자신도 나가떨어진다.

요새는 그냥 아예 최 기자의 뒷배로 나오며 최 기자가 뭔짓을 하든 다 밀어준다.

최 기자가 세울을 건드리자 당황한 국장한테 된통 깨지고, 이에 빡쳐서 최 기자의 목을 치겠다 했으나 직원들에게 박수를 받고 심지어 제1야당 원내대표인 조한일 의원에게 전화를 받고 방문을 하겠다는 소리까지 듣고 놀란다. 최 기자가 자신이 총지휘를 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하지만 최 기자가 대체 왜 자기한테 공을 양보하나 싶어서 캐묻지만 자기는 기자고 진상을 밝히는 게 일이라며 공은 넘겨줄 테니 대신 외압에 맞서달라는 말을 듣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최미려는 낭중지추라며 어차피 자기 공은 드러날 테고 지금은 몸빵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윤지숙처럼 방패로 쓰려는 것.

조헌의 공작으로 비질란테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최미려가 짤릴 위기에 처하자 평소 최미려에게 쌓인 것이 폭발해 마구 폭언을 남발하나, 윤지숙이 진짜 비질란테가 활동했다는 소식을 들고 오자 벙찐다.

이후 보도총괄이사가 찾아와 최미려의 세울미래자원 보도가 곽부장 지시 하에 이뤄진 게 맞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변하고, 주변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이때 속으로는 이게 사내 정치라면서 자신에게 업적을 넘긴 최미려를 비웃는데, 최미려의 방패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꼴이나 마찬가지다.

74화에서 조헌의 사건으로 자신의 목숨의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최미려가 윤지숙을 시켜 사내 홈페이지에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다음 날 이를 본 곽 부장이 최미려를 압박한다. 이 장면을 본 김회장의 끄나풀인 보도총괄이사가 곽 부장이 최미려를 밀어붙여서 취재한 것이라고 보고한다. 결국 퇴근하던 도중 방씨에 의해 살해당한다.[22] 일단 차 안에서 연탄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유족들은 물론 다른 기자들도 믿지 않는 모양.


3.2. 윤지숙[편집]


파일:127지숙.jpg

45화 마지막에 첫 등장한 인물. 최미려의 대학교 3년 후배로, 최미려를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최미려의 말에 따르면 성실하고 고지식하고 우정이나 사랑 같은 무형의 가치에 헌신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최미려가 조강옥의 뒤에 있는 김삼두가 운영하는 세울 미래자원을 파헤치고자 했지만, 매우 위험함을 알고 끌어들인다. 아마도 여차하면 희생양으로 쓰고 빠져나갈 생각인 듯하지만 본인은 그런 마음을 전혀 모르고 최미려가 자신을 불러준 것에 매우 감격한다.

첫 등장 당시 독자들에게 뒷태는 민영인데, 앞 모습은 파브르라는 반응을 들었다.[23]

마침 양아치의 폭행 사건이 터지자 최미려가 세울에서 자연스럽게 손을 떼면서 모든 공을 다 지숙에게 돌리고 기사도 지숙의 이름으로 나가게 하겠다고 한다. 본인은 여전히 감격만 한다.[24]

송민우와 만나면서 그가 최미려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며 지숙을 총알받이로 쓸 거라고 얘기해줘도 오히려 최미려 동기들이 하는 얘기는 그녀에 대한 질투로밖에 안 보인다며 화를 낸다.

결국 김삼두에게 잡혔는지 피가 튀어져있는 곳에서 벌벌 떨며 최미려의 전화를 받다 비명을 지르는데 사실 김삼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무도 인터뷰를 해주지 않는 도중에 연재학이라는 2년전 불법 도박으로 출연 정지 당한 배우에게서 증거를 받기로 했는데 집으로 찾아가니 이미 죽어 있었던 것.

당황한 탓에 사진이나 증거 하나 못 얻고 송민우가 최미려를 쏘아 붙이자 너는 이 일이랑 안 맞다면서 사실상 최미려에게 버려진다.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송민우가 말리자 오빠처럼 시시한 걸 쓰려고 기자가 된 게 아니라며 그를 병실에서 내쫓는다. 오빠 말좀 들어. 제발!

그러다 연재학을 죽인 사람은 윤지숙까지 죽이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죽이지 않았지만 김삼두의 명으로 사고사로 위장 살해 당할 수도 있다.

최미려가 자료 때문에 전화를 걸지만 받질 않는데다가 병실에서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며칠 뒤 김삼두 일당에게 살해당한 장규보 기자가 녹음해온 연재학의 인터뷰 자료를 복사하여 최미려에게 전달하고 칭찬받는다.

조헌이 최미려를 스마트 워치를 통해 보호하기 위해 ABC 방송국으로 찾아오자, 최미려의 지시로 조헌의 뒤를 쫓아간다. 대충 눈치챈 조헌이 방씨에게 자살당한 장규보 기자를 언급하며 윤지숙에게도 스마트 워치를 건네주자 겁먹고 넙죽 받는다.

곽 부장이 죽은 뒤 방송국에서 잘렸는지 최미려랑 같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언론인의 날 연회 당시 최미려의 일갈에 어지간히도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75화때는 송민우의 최미려가 지숙을 몸빵세우고 있다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85화의 재등장 시점에선 송민우가 동일한 경고를 날림에도 표정 하나 흔들림 없이 오히려 미소마저 지으면서 되려 "엉덩이 라인 운운하는 기사 쓰는 게 말하던 기자의 사명감은 아니잖아"라고 되받아친다. 그래도 미안했는지 문자로 커피를 선물로 보내고 두 사람 다 자신에게 소중하다며 사과한다. 최미려와 일하겠다는 송민우를 미려에게 소개한다.

이후 최미려가 김삼두 패거리에게 습격당하는 영상을 보고 곧바로 서울로 가려다 송민우가 자신을 말리는 걸 보고 송민우가 깡패와 손잡은 사실을 알게 되자 실망하여 그를 버리고 택시 타러 가버린다.

125~126화에서 김삼두 패거리의 비질란테 습격 현장을 취재하는데, 이를 통해 김삼두의 만행을 낱낱이 알리는 한편 최미려의 목숨을 구한다. 무슨 소리냐면, 윤지숙이 보도를 한 시점이 최미려가 깡패들에게 잡힐 절체절명의 타이밍이었으나 이 보도로 인해 공연이 중단되고 관객 전원이 퇴장하여 최미려와 김지용이 인파 속으로 자연스럽게 숨을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브이뉴스 사무실에 남아있던 송민우가 깡패들에게 사망한다.

127화에서 윤지숙이 최미려를 팔려고 한 송민우를 못 믿겠다고 하자 송민우가 자신 나름의 속죄를 위해 윤지숙을 비밀 장소에서 방송하게 하고 송민우가 메인 방송실에서 방송하는 것을 자청했음이 드러난다. 당연히 윤지숙은 방송을 통해 민우의 사망 소식을 알자 오열하고, 방송을 중지하는 듯 했으나 방송이 아닌 현장취재를 위해 카메라 달린 헬멧을 쓴 채로 최미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최미려가 이를 보고 "자신이 처음부터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었다"라는 독백을 하여 최미려가 윤지숙을 처음부터 방패막이가 아닌 진짜 동료로 인정했음이 드러났다.

마지막화에서는 현장 취재를 하는 모습으로 한 컷 나오며, 이후 최미려 엔딩에서 동료인 송민우의 화장로 앞에서 오열한다.

작품이 끝난 뒤의 평가는 비질란테의 유일한 참된 기자. 최미려는 진실을 추구하지만 밝혀내는 방식이 기레기이고, 다른 기자들은 그 보다도 못해서 자기 안위나 사소한 이익이나 추구하는 인물들이다. 목적이나 방식 모두 기자로서의 기본을 지키는 기자는 윤지숙이 유일하다.


3.3. 송민우[편집]


파일:104민우.jpg

윤지숙의 남자사람 친구. ABC 방송국 소속이 아니지만, ABC 방송국 쪽의 중요 인물인 최미려, 윤지숙과 같은 대학 출신이고 출연이 많기 때문에 이쪽 인물로 분류한다.

윤지숙이 최미려와 같이 비질란테 관련 보도를 할 때 이를 안 좋게 보고 최미려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최미려의 언급에 의하면 4학년 때 후배들을 모아놓고 우리나라 기자는 안락함을 쫓느니, 한국엔 진짜 종군기자가 없냐느니 큰 소리를 쳤지만 현재는 인터넷 뉴스 기자로써 홍보성 기사[25] 같은 별 시덥지 않은 것이나 쓰고 있는 신세라고 한다.[26]

52화에서 윤지숙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와 윤지숙을 찾아온 최미려를 욕하지만, 대학 시절 과거를 언급당하며 조롱당한다. 최미려가 떠난 이후엔 최미려에게 버려질까봐 멘붕한 윤지숙에게도 너처럼 시시한 거 하려고 기자가 된 거 아니라고 까인다.

이후에도 윤지숙을 최미려에게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전화로 설득을 하는 모습으로 간간히 등장하지만, 윤지숙은 자신의 한심한 모습 때문에 쉽사리 넘어가지 않았다.[27] 결국 85화 시점에서는 윤지숙에게도 52화에서 최미려에게 조롱당한 것과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세울미래자원 계열 회사인 세울 미디어의 연락을 받게 되는데...

비질란테의 평을 깎아먹으라는 담당 직원의 설득[28]을 받고 고민하다가 하겠다면서도 지숙이는 빼달라고 간청한다. 그리고는 어차피 자신이 직접 찾아갈 요량이었는데 먼저 찾아와줬다고 한다. 매우 겁 먹은 모습을 보면 과거에 비슷한 일을 당한 듯 보인다. 그러나 이쪽과 엮인 이상 그의 향후 운명은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최미려에게 찾아가 받아달라고 하는데, 어째선지 최미려는 덥석 받아준다.

100화에서 여러번 고민을 했지만 역시 윤지숙과 최미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면 역시 최미려가 죽어야 한다며 공중전화로 세울 쪽에 최미려의 스케줄을 알려주고 자신의 계좌에 백오십만 원이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고는 엎드린 채 운다.

이후 어떻게든 지숙을 미려와 떼어놓기 위해 춘천까지 갔지만 미려의 방송을 본 지숙을 말리다 깡패와 손을 잡았다는 것까지 듵키고 지숙이 자신에게 실망하여 택시 타고 가버리자 결국 완전히 버림받았다.

112화에서 최미려 습격 생방송 보도건으로 최미려와 짜고 유인한 거 아니냐고 세울 측 일행에게 전기 고문당한다.[29] 고문을 당하면서 최미려를 유인하라고 협박을 당한다.

126화에서 윤지숙이 비질란테와 김삼두의 상황을 방송하고 있는 걸 김삼두가 알게 되었고 극대노한 김삼두는 조폭들을 시켜 브이뉴스 사무실을 습격하게 한다. 그러나 윤지숙은 이미 비밀장소에서 방송 중이었고, 브이뉴스 사무실에는 송민우 하나만 있었다. 깡패들이 윤지숙이 어디 있냐고 묻자 송민우는 윤지숙의 장소를 절대 안 말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폭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 죽기 전까지도 윤지숙의 안전을 걱정하며 죽는다.

127화에서 송민우와 윤지숙이 사전에 한 대화가 드러난다. 지숙은 송민우가 최미려를 팔려고 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이에 송민우가 자신 나름의 속죄를 위해 위치가 드러나기 쉬운 방송실에서 방송하고 윤지숙이 비밀 장소에서 방송하도록 자청했다. 죽기 직전 유언을 남기는데,

"시청자 여러분 브이뉴스 사무실입니다. 폭력배의 보복 습격으로 더 이상 방송이 불가능합니다. 이제부터는 현장의 윤지숙 기자의 방송을... 전 브이뉴스, 송민우 기자였습니다..."

이 말을 통해 지숙이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도록 격려했다.

이 캐릭터 역시 남영일과 마찬가지로 사망 이후 비호감 이미지가 현저히 줄어든 인물이다. 비록 처음에는 짝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였다지만 동료를 팔아넘겼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천하의 찌질이 소리를 들었지만, 김삼두의 만행을 낱낱이 알리고 동료를 끝까지 지키고 죽은 장렬한 최후로 인해 이 사람의 죽음을 독자들은 안타까워하였다.

굳이 말하자면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다른 모든것을 버릴 수 있는 부류의 사람.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위해 동료를 팔고 정의를 내버렸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고 목숨을 잃었다.


3.4. 국장[편집]


최미려와 곽창현의 상관이자 ABC방송국 국장.


3.5. 보도총괄이사[편집]


68화에서 등장한 단역. 최미려의 세울미래자원 보도가 곽창현 부장의 업적으로 넘어가는 걸 좋지 않게 생각한 국장[30]에게 보고를 받고, 직접 곽창현 부장 앞에 나타나는 것이 첫 등장.

최미려의 세울미래자원 관련 보도가 곽창현 부장이 계획한 일이 맞는지 묻고, 곽창현 부장이 자신이 계획한 일이 맞다고 답변하는데, 표정 변화 없이 알았다고 하며 가버린다.

74화에서 다시 등장. 사실 김삼두 회장과 커넥션이 있는 관계였고, 김삼두의 명령으로 지금까지 곽창현 부장과 최미려를 은밀하게 관찰해왔다. 곽창현 부장이 사내 익명 게시판에 적힌 글 관련으로 최미려를 갈구는 모습을 본 뒤, 곽창현 부장이 최미려를 방패 삼아서 세울미래자원 관련 뉴스를 보도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김삼두 회장에게 보고한다. 결국 곽창현 부장은 방 씨에게 자살로 위장당해 살해된다.


4. 범죄자[편집]



4.1. 이름 불명의 건달[편집]


파일:야이개새끼야.png

등신아. 그거야 당연히 법대로 하니까 그런거지.[31]

이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자 모든 일의 시발점. 전과 18범의 건달로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나 드라마판에서는 최성수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 건달은 17년 전, 횡단보도에서 부딪혔다는 이유로 김지용의 엄마를 정신을 잃을 때까지 때렸고, 그의 엄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지간히도 심하게 맞아 내상이 터져 결국 죽었다. 건달은 재판을 받았지만 법원은 사실상 살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 점, 일정 금액을 공탁하여 피해자 가족과 합의하려 노력한 점, 저지능,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점,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점[32] 등을 참작하여 겨우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김지용은 진짜로 이 건달이 깊이 반성하고 뉘우쳐서 새 사람이 됐으면 용서해줘야 하는지 진심으로 고뇌하지만, 건달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더욱 패악무도하고 악독해졌고, 예전에 자길 신고한 버스 기사의 얼굴을 피떡으로 만들 때까지 때려서 보복을 할 정도로 더욱 쓰레기가 된 뒤였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무서워서 자기도 보복 당할까봐 신고하지를 못했고 이 건달이 내려 멀리 가는 걸 보자 아주머니 1명이 피떡이 된 버스 기사의 안부를 물었다.

후에 버스에서 내린 후, 뒷골목에서 담배를 피다가 김지용이 버스에서부터 자신을 뒤따라오고 있었단 걸 눈치챈다. 그리고 손봐주겠다고 김지용에게 덤비지만 역으로 자신이 흠씬 쳐맞고,[33] 이빨이 완전히 다 나가버리고 가지고 있던 너클도 뺏기고, 그 너클 낀 주먹으로 심하게 얼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그야말로 개박살이 나버린다.[34] 사망 여부는 불명이지만 너클이라는 흉기에 가까운 무기로 얼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맞은것을 보면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35] 안 그래도 흉기나 다름없는 주먹을 너클까지 낀 채로 아예 얼굴이 다 박살날 정도로 계속 얻어맞았으니 사망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54화에서 김지용의 과거 회상으로 재등장하는데, 사건 당시 김지용은 어머니를 때려 죽이던 건달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차 틈 사이에 숨어서 울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4.2. 손우영[편집]


파일:야이쓰레기새끼야.png

'완쾌의원'이라는 산부인과의 의사.

2년간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의 은밀한 부위를 무려 150여 차례나 촬영하였고, 이 사진을 타인에게도 전송하고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포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법원은 5개월의 실형을 선고[36]한다. 그마저도 법원은 손우영의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는 의사라는 직업을 고려하면 그 불이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성범죄자 신상공개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의사면허는 취소되지도 않고, 새로 다른 병원을 개원하면 그만이라고.[37]

첫 등장 때 모습은 여자 환자와 톡을 하는데, 증상을 확인하겠다는 핑계로 환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며, 찾아오겠다는 환자 대신 자신이 찾아가겠다며 외출을 하면서 단기기억상실증을 일으키는 약물과 주사기, 캠코더를 들고 가면서 "기대되는걸? 역대급 영상이 탄생할 것 같아."라면서 여전히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톡은 사실 김지용이 보낸 낚시였다.

가는 길에 김지용이랑 마주치고, 김지용이 부딪히면서 소매치기로 지갑을 턴 뒤, 손우영이 맞는지 확인하고는 지갑을 주워주는 척 하다가 안면을 주먹으로 얻어맞고 엎어치기를 당해 뻗는다. 그리고는 자신이 챙겨놓은 환자한테 쓰려고 한 단기기억상실을 유발하는 진통제 주사를 전부 자신이 맞게 되고, 지용은 마무리로 "너 같은 인간이 의사를 하면 안 된다."라면서 손을 바이스로 전부 으깨버린다.[38] 하지만 자신이 해온 짓이 불법이었기에 입원해 있는 와중에도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컴퓨터를 박살냈다. 진술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가 발각되고 이에 대해 재판이 진행될 경우 재범으로서 가중처벌이 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서인 듯. 그래도 손이 박살난데다가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앞으로는 의사를 못하게 될 거라고 한다.


4.3. 건달 2인조[편집]


파일:아오 개패고싶네.png

3화에 나온 건달 2인조로, 그 건달중 한 명이 어느 가게 앞에서 노상방뇨를 했더니 그 가게의 주인이 그 건달에게 노상방뇨 하지 말란 것을 따졌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다. 그렇게 맞은 가게 주인은 죽었지만 그 건달이술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이유겨우 징역 1년 6개월형만 받고 나왔으며, 여전히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피해자의 어린 아들이랑 마주칠 때마다 "너도 죽고 싶냐"며 위협을 하고 다녔다.

그 둘이 나눈 이야기를 들은 김지용은 밤에 두 건달들이 노상방뇨를 할 때 뒤에서 달려들고 기습한다. 한 명은 정타를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며 쓰러지고, 한 명은 식칼을 들고 위협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손이 꺾인 채로 두들겨 맞으면서 "잘못했다. 살려달라"고 외치지만 김지용은 무시하고 계속 팼다.

이후 경찰에게 발견되는데 팔이 돌아가고 턱이 다 부서지고 머리가 잘못됐는지 이름도 말을 못한다고 한다. 이 사실은 사건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피해자의 아내와 아이에게 바로 전해졌다. 김지용은 이 남자아이와 어머님의 원수도 전부 갚아준 셈이다.

다만 이 경우, 건달 2인조 중 '저지른 일에 비해 터무니 없이 약한 판결로 풀려난 자와 그렇게 선처를 받고도 그 짓을 계속 저지른 자'에 확실하게 해당되는 쪽은 한 명뿐이고, 나머지 한 명은 분명 쓰레기긴 해도 중범죄를 지었거나 약한 판결로 풀려났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김지용이 원칙을 어긴 거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건달들이 덤벼들긴 했고 이쪽보다는 가게 주인을 죽인 쪽이 훨씬 많이 맞았지만, 경찰에게 발견된 뒤 아주머니의 언급을 봐선 둘의 상태가 별 차이 없어보이기 때문에...[39]


4.4. 데이트 폭행범[편집]


파일:개구리인간.png

4화에서 등장하는 이름 불명의 전과자로, 어느 한 주택에서 자신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전 여자 친구를 폭행한다. 김지용은 폭행 당하는 여자 친구의 애인인 척하면서 초인종을 누르고, 남자는 "역시 다른 놈이랑 사귀고 있었구나!"라며 칼을 들고 문을 열었지만 김지용을 보고 멈칫한다. 이후, 김지용은 그 남자의 손을 문으로 찍어 칼을 놓치게 만들고, 곧장 뒤로 접근해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4.5. 정덕흥(김흥덕)[편집]


파일:야이띠발새끼야.png
작중에서 유명한 김흥덕 사건의 범인. 50대 남자로 아내와 아들도 있다고 하지만 출소했을 때 가족들은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았고 이미 이사갔다고 한다.[40] 청소 일을 하는 부모님을 도와 일하던 장애가 있는 여중생을 구타해 기절시킨 뒤 성폭행하고 또다시 구타해 엄청난 중상을 입혔고,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에서 주취감경으로 고작 4년형만 받았다.[41][42] 조두순 사건모티브로 한 듯.[43]

세간에 알려진 김흥덕이라는 이름은 가짜로 본명은 정덕흥이며, 언론에선 이미 김흥덕의 얼굴과 본명을 포함한 신상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어른의 사정상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는데, 여기자에 의해 처음으로 신상정보와 출소일이 공개되면서[44] 수많은 시민들이 그를 비난하고 집 앞에 낙서를 하거나 돌이나 쓰레기를 던지는 등 처절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본인은 출소 직후 교정시설에서 마련해준 차량에 의해 집으로 이송된 뒤 쭉 집에 틀어박히고, 소주를 잔뜩 마시면서 집에서 못 나가면서 소주는 어떻게 샀대 가방을 던져버리는데 그 안에는 목장갑과 칼이 들어 있었다.

6화에서 석방된지 4일도 지나지 않아 집에서 도주,[45] 거제에서 전자발찌를 자르고 잠적해버린다. 경찰 조사 중 집에서 위조 중국 여권이 나오고, 밀항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지만 김지용은 밀항하려고 발찌를 끊은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찰의 탐문 중, 정덕흥이 일본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과, 20년 전 일본을 왕래하며 보따리 장사를 했고 일본어 우편물을 받은 적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정덕흥을 잡기 위해 각 지역 항구마다 경찰이 깔리자, 숲으로 다니면서 경찰을 피해 중국인인 척 하며 러시아 어선에 탑승했다는 제보가 들어오지만... 피해자에게 보복하는 게 진짜 목적이었다.

이후 피해자 집 근처에서 짜장면을 배달하던 배달부를 습격해 배달부로 위장하고 보복하려고 하나 피해자 집 주변을 지키던 형사에게 의심 받자, 황산이 들어있는 주사기로 형사를 무력화시킨 뒤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피해자에게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조졌다고!!"라며 적반하장으로 굴면서 "너 같은 인간은 평생 감옥에 가둬둬야 하는데. 대체 왜, 왜 계속 풀어주는 거야!"라는 피해자의 말에 바로 위의 인용문의 대사를 하면서 피해자를 칼로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같이 듣고 있었던 김지용이 즉결 발로 차서 저지하고 너를 풀어준 법을 원망하라는 말을 들은 후 저지 당하고 황산을 뿌리면서 저항하나, 김지용의 다양한 슬라이드 킥 기술[46]로 인해 무력화 당하고 헬멧이 벗겨진 뒤, 김지용에게 돌려차기로[47] 얼굴이 피범벅이 되고 면상, 이빨이 죄다 뭉개지고 떨어질 정도로 얻어 맞는다. 이 와중에 살려달라고 외치고 김지용이 벽에 반성문을 쓰면 그걸 보고 결정하겠다고 한다.

바로 다음화에서 피를 통해 벽에 반성문을 쓰다가 과다출혈로 인해 피가 바닥을 죄다 칠해진 채로 사망한 상태로 경찰에게 발견된다. 벽에 적힌 반성문의 내용은 "잘못했읍니다. 용서 천망[48]"였으며, 정황을 볼 때 김지용에 의해 칼에 찔려 자신의 피를 통해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는 굉장히 뻔한 내용의 반성문을 쓰려다 김지용에게 살해 당한 것으로 보이며, 천망은 김지용이 처형후에 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덕흥의 죽음을 계기로 경찰들이 본격적으로 비질란테에 대해 살인 범죄자로서 수사하기 시작하고, 여론은 이에 반대하며 천망이라는 단어를 두고 비질란테를 의적으로 지칭하고, 경찰에 대한 비난이 강해지면서 한 취객은 정덕흥 살해 현장을 훼손하려고도 했고, 허위 제보가 자꾸 들어오는 등 경찰의 수사가 곤란해지고 조사 중에도 전혀 흔적을 찾지 못한다.


4.6. 서두엽[편집]


파일:이런 금수만도 못한 새끼가.png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듯한 살인 사건의 범인 중 한 명. 사건 당시 22세로, 알고 지내던 15세, 18세의 가출 여학생 두 명과 함께 여학생과 친분이 있던 피해자 집의 초인종을 눌러 들어가 피해자를 제압, 피해자의 딸이 놀라 울자 욕실로 끌고 가서 살해, 이후 피해자까지 살해한 뒤 시신을 베란다에 옮기고 집안을 뒤지며 심지어 라면까지 훔쳐 끓여먹었다. 그리고 피해자의 아들이 집에 돌아오자 아들까지 살해, 총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6만 8천 원을 얻고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범행 11시간 만에 검거되었다. 15세의 피의자는 3명 살해가 인정되었으나 미성년자여서 15년형, 18세의 피의자는 17년형, 서두엽 자신은 따라가기만 했을 뿐 라면을 사와보니 이미 살해당한 상태였다면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11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가족인 아버지는 아무도 중형을 받지 않은 것에 울부짖다 고작 10년 남짓한 시간 뒤에 범인들이 풀려나는 꼴을 볼 수 없어 이민을 갔다.[49]

형기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SNS에서 자신을 욕하는 이들에게 뻔뻔하게 나오고, 클럽을 다니면서 200만 원짜리 양주 세트를 시킬 정도로 잘 살고 있었다. SNS에서 쓰는 이름은 쿨두엽. 이렇게 잘 사는 건 감옥에 들어가있을 때 좋은 형님을 만나서 그 형님을 돕고 살고 있어서라고. 거기다 자신이 제일 적은 형을 받은 것은, 미성년자는 혹형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악용해 일부러 미성년자인 15세 막내가 셋을 살해한 걸로 입을 맞춰서 무기징역을 피했던 것. 이때 하는 말이 "모르냐, 법알못아?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의 이익으로!". 김지용은 서두엽의 행각을 보고 떨다가 피해자의 SNS에 남겨진 행복한 모습과 아버지가 남긴 댓글을 보고 눈물까지 흘릴 정도였다. 그리고 서두엽이 '아, 여기?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자 분노에 몸서리친다.

특이하게도 클럽을 돌아다니며 SNS로 자기 과시를 한두 시간마다 하는 인간이, 클럽에 다니면서 항상 1명 이상의 누군가와 동행하고, 한적한 지하 3층에 발렛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주차한다. 지용은 자기 신변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는 것이라 추리했다.

사실 이놈이 이렇게 돈을 번 것은 감옥에서 만난 인맥으로 마약 판매책이 되었던 덕이었다. 마약을 묻힌 책을 거래하는 것으로 사치하기에 충분한 보수를 받았던 것. 감방에서 좋은 형님을 만났다는 게 이 뜻이었다. 그리고 판매책이 돈이나 약을 들고 튈 경우를 대비해 감시자를 두고 있었고, 이 때문에 지용은 서두엽을 건드렸다간 자신이 잡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래서 더 죽이고 싶다고 한다.

항상 그렇듯 클럽에서 약을 팔러 왔다가 '자수해'라는 말과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가 붙어있는 것을 알고, 동생이라는 지인에게 전화를 시켜서 그게 마약수사대 형사 번호임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혹시 몰라 안전책을 만들어두고자 당장 팔 만큼을 빼고 나머지 약을 모두 숨겨놓고, 애써 자신을 다독이다가 클럽에 경찰이 떼로 들이닥치는 것을 보고 기겁하며 도망치고, 윗선도 꼬리를 자르고 튄 것을 알고 몰래 자신이 숨긴 돈과 약을 찾으러 갔다가 김지용에게 걸린다.

김지용이 마약 조직에서 보낸 자객인 줄 알고 공포에 빠져 제대로 공격을 못하고 얻어맞고 근처의 체인을 주워 벌벌 떨면서 목숨 구걸을 하지만, 김지용이 마약 조직의 자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죽은 애새끼들 삼촌이라도 되냐'는 구역질 나는 대사를 하며 태도를 바꿔 김지용을 체인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김지용이 서두엽의 숨겨둔 돈을 불태워 서두엽의 빈틈을 여러 번 만들었지만, 체인 때문에 공격을 할 수 없어서 고전한다.

그러나 결국 16화에서 불에 타서 날아가는 돈에 방심을 한 사이 체인이 목에 감기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덤벼든 김지용에게 두들겨 맞고 제압당한다. 죄질이 특별히 나빠서 그런지 특히 잔인하게 처형당하는데, 얻어맞고 쓰러진 후에 다리를 부러뜨려 버리고 입에 체인을 꽂아서 이빨을 모조리 부러뜨려 버렸다. 만신창이가 된 뒤 눈물을 흘리며 김지용에게 살려달라고 빌며 시키는 대로 폰을 꺼내서 자신이 조롱하던 피해자의 계정에 접속하지만, 사과는 직접 피해자에게 찾아가서 하라며 김지용에게 구타당해 결국 죽는다. 그 뒤 핸드폰을 추적한 경찰에게 시체가 발견된다. 이 놈이 이렇게 죽자 경찰은 마약조직의 개입 여부로 관할 문제가 생겼고, 여성 공범 1명은 비질란테의 보복에 출소가 두려워 다른 여죄를 자백한다. 53화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확실히 볼수가 있는데 목이 뒤로 껶여있는채 그리고 얼굴이 전부 뭉개진 채로 피투성이가 돼서 죽어있다.


4.7. 클럽녀[편집]


파일:클럽녀.png

서두엽이 간 클럽에서 김지용이 만난 여자.

서두엽을 감시하기 위해 잠시 붙어있다가 내버려두고 그냥 갔지만, 다음 번에 김지용이 다시 나타나자 서두엽을 보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접근해서 계단에서 몰래 찢어진 책을 보여주는데, 사실 거기에는 유학생들에게만 파는 마약이 묻어있었고 이 여자는 서두엽의 고객이었다. 김지용이 마약을 얻기 위해 서두엽을 보고 있던 것으로 생각했던 것. 유학생들한테만 판다는 거나 '전과자 되면 미국 입국 안 될 텐데'라고 생각하는 걸로 봐선 미국 유학생이다. 그리고는 약을 키스할 때 쓰면 더 좋다면서 약이 발라진 페이지를 입 속에 붙이고는 혀를 내밀고 유혹하는데 그때 김지용이 어떻게 했지는 불명.

그 뒤 자기 집에서 핸드백에 누가 넣었는지 모르는 마약 수사대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가 든 것을 알고 안절부절하다가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신고하고 즉시 출국하라는 문자가 온 것을 보고 바로 나가서 신고를 한다. 이후 출국한 듯.

핸드백에 쪽지를 넣고 문자를 보낸 게 누군지 나오지는 않지만 정황상 김지용이 한 게 명백하다. 비록 이 여자는 김지용의 목표는 아니었지만 마약사범이니 범죄자는 맞다. 다만 김지용이 서두엽을 노린 것은 마약 때문이 아니라 살인 사건을 일으키고 반성조차 하지 않은 것 때문이었기에 일부러 서두엽을 잡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고 도망치게 해준 듯하다.[50] 더불어 김지용은 여성과 미성년자는 노리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노리지 않는다고 했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겠다고는 안했다.


4.8. 비질란테 모방범들[편집]


  • 청소년 모방범들
보배드림 음주운전 보이콧 사건을 모티브로 한 가족을 교통사고로 장애인으로 만든 한 음주운전 여성을 혼수상태까지 폭행한 10대 청소년들. 그러나 애당초 경찰을 따돌릴 생각은 아니었고 촉법소년임을 이용해서 비질란테를 모방해 폭행을 저지른다. 뉴스에 의하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말도 안 되는 선처를 받은 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고, 비질란테 모방범들이 가해자를 잡아 응징하고 사이트에 다시 인증사진을 올리면 영웅이 된다고 한다. 주인공 및 최 기자 등 기레기들이 얼마나 커다란 사회현상을 일으키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인물들.

  • 모방범 2
잠수식 도주를 한 기잔동 사건의 연관자 8명 중 1명을 습격하려던 찰나 잠복하고 있던 경찰들이 달려들자 경찰들을 쓰러트리며 도주하였으나 앞을 가로막은 조헌에게 곧바로 제압당했다. 주위 사람들은 비질란테를 왜 잡아가냐며 경찰에게 쓰레기를 던졌다. 함께 있던 경찰들은 찐인지 짭인지 몰랐지만 조헌은 "내가 찾는 비질란테가 아니야"라고 단정짓는다. 조사 결과 그 이전에도 몇 차례의 모방범죄를 했다고. 짭질을 제외 하면 역대 모방범중 가장 강한듯 하다.

  • 모방범 3
밤늦게 집에 가는 의정부 고교생 폭행사건 모티브인 양아치를 뒤에서 목을 조르며 습격하지만 근처 차량 불빛에 방심하여 놓치고 역으로 제압당한다. 역시 이전에도 전과자들을 습격하여 부상을 입혔다고 한다.

  • 모방범 4
뉴스에서 비질란테 방식으로 살해되었다고 언급된다. 살해당한 자리의 벽에 쓰인 글씨가 "코인 팔지마라 더 죽는 꼴 보기 싫으면"라고 적힌 걸 보면 세울미래자원 조직원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 돼지농장의 모방범
조헌이 비질란테 공작에 이용하기 위해 찾아갔던, 세울미래자원의 시체처리소 돼지농장에 있던 7명중 2명이 비질란테 활동을 해서 체포된 전과가 있다고 한다. 어쩌면 세울에서 비질란테 활동을 하던 사람들을 채용한 이유가 이미지 관리나 DK그룹의 후원뿐 아니라 조직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비질란테 모방범 중에는 정의감이나 사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재미나 공명심때문에 활동하던 자들도 많았기에 그런 이들을 조직원으로 써먹는것 일수도 있다.


4.9. 음주운전[편집]


파일:음주운전녀.png

비질란테 모방범들의 표적이 되어 시원하게 쳐맞아 혼수상태가 된 여자다.

4년 전에 음주운전으로 일가족을 장애인으로 만들었으나 집행유예로 풀려났다고 한다. 그러나 비질란테의 표적들이 으레 그렇듯이 반성이라곤 전혀 없었고 분노한 비질란테 모방범들이 도로에서 추격전까지 벌여서[51] 차에서 끌어내어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이런 모방범들에게 당한 무책임한 가해자들이 이미 많았다고 한다. 보배드림 아우디녀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듯한 일화다.

드라마판에서는 남성으로 변경되었다.


4.10. 최규호[편집]


파일:1死부Jerry.png

트럭 운전기사. 트럭을 몰며 과속을 하다가 밤늦게까지 택배 배달하던 23살 청년을 치어 죽게 만들었다. 여기까지였다면 단순한 과실사범이겠지만, CCTV를 확인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잠시 차에 치인 피해자의 움직임을 쳐다보다가 트럭을 후진해 깔아뭉개버려 살해하는 장면이 잡힌 것이었다. 검사도 살인으로 판단했지만 법원은 과실치사를 인정, 금고 1년 2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2018년 2월 23일에 일어났던 트럭 후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실제로 이 사건도 검사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금고 1년형을 선고하는 데에 그쳤다. 또한 피해자의 어머니가 가방속에 컵라면도 못 먹고 죽었다고 오열하는데, 이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화에서 출소 후 피해자의 가족을 찾아간 것이 밝혀지는데, 피해자의 어머니가 최규호가 찾아간 다음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사실을 당시 담당했던 홍대일이 최규호에게 따지자 자신은 그저 사죄를 하러 간 것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는 뻔뻔한 소리를 한다. 홍대일이 후진한 것에 대해 진짜 실수였느냐며 추궁하자 "그러게 좋게 합의하면 서로 잘 넘어갈 수 있었지 않느냐", "살 사람은 살아야 하니 댁 아들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을 뿐이며, 설령 고의 후진이었다는 게 드러나더라도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재기소가 불가능하다는 뉘앙스로 말하고 그 후엔 홍대일을 엿 먹으라는 식으로 여러 경찰서에 소송 신고를 했다. 물론 실제로는 인간 말종급의 소리를 했을 게 확실하다.

21화에서 사우나에서 김국환의 타타타[52]를 부르며 욕탕에 들어간 상태로 짭질란테에 의해 머리를 물 속에 2번 쳐박혀 익사했다. 개사이다


4.11. 최강최고 기잔팸[편집]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기잔동 여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범인들. 3명의 여학생을 5개 중, 고등학교 불량 양아치 일진 남녀 학생들 50여 명이 집단으로 폭행, 감금, 성폭행을 저질렀으나 아무도 실형을 받지 않았고, 피의자의 부모와 친구들이 피해자에게 온갖 모욕, 협박을 가하고 경찰도 피해자를 윽박지르고 보호 따윈 하지 않았으며 견디다 못해 먼 지역으로 전학간 피해자의 교실에 피의자 부모들이 몰려가 난동을 피워 결국 피해자 1명을 자퇴 후 자살로 몰아넣었지만, 그 가해자들은 소년법으로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이 사실이 사건을 파헤쳐라 24시에 보도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방범에 의해 범인 중 3명이 살해당한다. 그리고 가짜 비질란테가 방송에 메시지를 보낼 때 자신의 주장과 함께 소년범들의 신상[53]을 공개하고 사과문을 쓴 자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당연히 이들은 순순히 따르지 않아 누가 비질란테의 표적인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을지 짐작도 안 된다. 하지만 이들이 한 행동을 고려하면 살려줄 가치도 없으며 오히려 부모들과 성폭행 사건을 담당 경찰들이라는 폐기물도 함께 뒈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당연히 범죄가해자의 범죄가해 말종들, 부모, 경찰도 역겨운 짓을 했으니 똑같은 꼴이 되도 싸다.

벌써 3명이 죽자 경찰은 연루자들을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다들 알려질까봐 없는 빽 있는 빽 말하며 경고하며 거부하다가 남은 이들 중 2명이 더 가짜 비질란테에게 살해당하고, 신상을 공개하고 사과문을 올린 자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메시지 역시 가해자들과 방송국에 계속해서 보내지면서, 이게 마지막 경고라고 첨부한다.

그리고 주요 연루자들 중 남은 28명은 '최강최고 기잔팸'이라는 이름으로 단체 메신저방을 팠고, 이들 중 어떤 애는 경찰시험에 합격하고 어떤 애들은 공채에 합격했는데 어쩌냐는 등 전혀 벌도 받지 않았고 반성도 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혹여나 비질란테가 방에 들어와서 보고 있을까 인증샷을 올리는데, 비질란테가 한 명을 죽이고 얼굴 잘 봤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에게 협조하면 살려주겠다고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주요 연루자 28명 중 27명의 신상이 유포되어 퍼져, 외국사이트 까지 번져서 이웃들에게 쓰레기 보듯이 힐끔힐끔 혹은 노려보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당사자들은 사과문을 쓰거나 잠적하거나 두 가지 선택을 강제받게 되었고, 결국에는 사과문을 쓰자고 의견이 대립됐는데 27명 중 8명은 잠적해버린다.[54] 그리고 그 중 혼자만 신상이 유포되지 않은 박도준이 다른 주요 27명에게 신상을 유포한 놈으로 몰린다.

그리고 정연성에 의해 모이게 된 연루자들은 신상이 유포되었으니 사과문을 쓰고 잠잠해지면 이름과 얼굴 고치고 살겠다고 하고, 박도준도 피해를 봐야 한다면서 우리끼리 모이는 곳에 걔도 부르면 비질란테가 죽여줄 테고 지난 일 가지고 우리를 죽이려는 비질란테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버리면 되니 박도준을 부르자고 한다. 그런데 박도준을 부른 장소가 과거에 자신들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곳이었다. 자고로 오간 대화와 독백이 가관.

근데 정작 불러서는 박도준을 죽이겠다는 말은 어디가고 정작 박도준에게 두들겨맞는 신세가 된다. 근데 조폭을 상대한단 것들이 죄다 이뭐병[55]

그러나 짭질란테가 찾아와 불을 끄고 야간투시경을 쓴 채로 들어와서 박도준을 죽인 뒤, 협조하겠다고 한 정연성에게 야구방망이를 쥐어주고 다른 애들을 그쪽으로 몰아넣어 자기들끼리 죽이게 만든다. 이 결과 3명이 숨지고 8명이 중태에 빠지고 나머지도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게 된다. 누가 죽었는지는 불명이나 해당 사건의 중심 인물 4명[56]인 듯하다.

드라마판에선 존재 자체가 사라져서 김지용 VS 조강옥의 두뇌싸움 전개가 싱겁고 밋밋해졌다. 드라마판이 분량 조절 문제로 아쉬운 의견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

4.11.1. 정연성[편집]


연루자 28명 중 비질란테에게 3번의 협박[57]을 받고 협조하게 된 인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새친구들과 애인도 생겨 아직도 일진 놀이 중인 기잔팸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 혐오하지만 성폭행 사건은 장난삼아 가담했다고, 그리고 이미 잘 넘어갔다는, 신상 공개 후 사과문을 쓰라고 하자 새친구들과 애인에게 알려지는 게 싫다며 미쳤냐는 등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갑자기 연루자들을 포함한 자신의 신상이 까발려지자 분노하였다고 하며 비질란테가 모두 사과문을 쓰면 박도준을 응징하겠다는 답장을 보냈고 정연성은 연루자들과 같이 박도준을 죽여서 비질란테에게 누명 씌울 계획을 짜 연루자들을 모아 박도준에게 죽이려한다. 하지만 쇠 야구 방망이를 들고 온 박도준에게 꼼짝도 못하고 폭행 당한다. 이후 비질란테에 의해 방의 불이 꺼지자 박도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허공에 주먹질을 하다 비질란테에 의해 야구 방망이를 들고 그 상태로 마구 휘두르면서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사실 그에게 연락을 건 비질란테의 정체는 최강최고 기잔팸에 있었던 연루자들 중 한 명이었던 박미정으로, 박미정은 비질란테가 적어놓은 대로 본인이 비질란테인 척하면서 정연성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연루자들의 신상이 까발려지자 협박 문자를 보낸 비질란테가 당황하던 것이 복선이었던 것. 박미정은 어둠 속에서 겁 먹고 벌벌 떨다가 짭질란테에 의해 방망이를 마구 휘두르는 정연성 쪽으로 밀쳐져서, 머리에 방망이를 정통으로 맞아 혼수 상태에 빠졌다.


4.11.2. 박도준[편집]


연루자 28명 중 유일하게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인물. 사채 사무실에서 일하며, 빡빡 민 머리에 문신, 체인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등 조폭스러운 인상에 덩치도 크고, 다른 연루자들을 윽박지르고 비질란테가 찾아오면 죽여놓겠다고 호언장담한다.

성폭행 사건을 주도했다는 말을 하는 걸 보아 연루자들 중 가장 악질로 보인다. 사채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점 때문에 다른 공범들에게 "우리들의 신상을 이 정도로 상세하게 팔 수 있는 범인"으로 의심받아 비질란테를 통한 차도살인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본인도 신상이 털린 점과 경찰이나 다른 이들이 당한 몇번의 살인을 통해 연루자들 중에 비질란테의 끄나풀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었기에 다른 동창들이 불러낸 장소에 도리어 야구방망이와 동료를 끌고 가서 마구잡이로 두들겨패며 끄나풀을 불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짭질란테가 현장에 찾아와 망을 보던 동료를 죽빵으로 떡실신시킨 뒤 불을 꺼버리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마구잡이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다가 짭질란테에게 죽빵을 맞고 야구방망이를 뺏긴 뒤 그걸로 1방에 맞아죽는다.


4.12. 바람돌이파[편집]


모티브는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 모래요정 바람돌이. 이들이 운영하는 성인 노래방 이름도 바람돌이의 마법주문인 카피카피 룸룸 노래방이다. 사실상 불량 조폭들이 운영한다.


4.12.1. 장순도[편집]


거제 신오교 살인사건의 범인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

군대 영장이 나왔단 것에 취한 상태로 분노해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눈에 띈 폐지 줍고 있는 할머니를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폭행살해했다. 이후 시체를 옮기다가 평소에 할머니와 친근하게 지내던 주민들에게 발견되었고, 도망치다가 주민의 손에 제압당해 잡힌다.

그러나 경찰이 장순도를 제압한 주민까지 폭행범으로 연행하면서 일이 커지게 되어 경찰은 전 국민의 비난을 받게 된다.

결국 김지용의 표적이 되었고 김지용은 우선 장순도의 형을 찾아가 그 후배들과 형을 폭행함과 동시에 휴대폰을 가져가고 병원에 있던 장순도를 협박하며 마지막으로 선처할 기회를 주며 음료박스를 남기고 기절시킨 뒤 모습을 감춘다.

결국 김지용에게 협박당한 뒤, 짭질란테에게 살해당했다.
김지용이 나가고 얼마 뒤 깨어난 장순도는 감시하러 온 경찰에게 형에게 전화를 해 경고를 해달라고 졸라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벨은 김지용이 두고간 음료박스에서 울렸고, 그 안엔 자기 형의 핸드폰과 그 안에 비친 중상을 입은 형이었다. 그 뒤로 경찰이 사실을 알리고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슬픔에 울고 있던 장순도를 기절시켜 창문 밖으로 던져 죽였다. 형은 살아있는 거 같지만 손이 박살났다고 하니 둘은 결국 김지용과 짭질란테한테 크게 대가를 치뤘다.

이 사건을 계기로 김지용은 짭질란테의 사상이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를 적대하게 된다.


4.12.2. 장순일[편집]


장순도의 쌍둥이 형으로 이쪽이 형인 이유는 그가 동네에서 잘나가는 폭력배이기 때문이다. 쌍둥이 동생이 구속되고 동생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피해자의 유족 할머니의 오빠인 할아버지의 집으로 찾아가 문을 쾅쾅 치며 2천만원을 줄테니 합의를 보자고, 자기 동생이 평생 감옥에서 살것도 아닌데 나오면 어떻게 보려고 그러냐고 협박하며, 연락처를 남긴다. 자기 동네에선 꽤나 큰소리를 치고다니는 조폭이며, 도우미가 있는 노래방을 독점하고 있으나 그 노래방에 김지용이 쳐들어와 후배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소란에 나오자마자 바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잡힌다.

왼손과 오른손 중 고르라는 지용에게 자기가 누군지 아냐며 큰소리를 치지만 결국 실신해버리고, 왼손이 주먹에 박살나버린다. 이후 장순도에게 협박을 하기위해 두고간 주스상자 안에 그의 손목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고 독자들은 추측했지만 그 정도까지 나가진 않았고, 형쪽의 상황이 보여지는 핸드폰이 들어있었고 그들에게 형이 당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생의 감형을 위해 "많이" 애쓴다는 모습도 보여주고, 동생 쪽도 협박당한 뒤 형에게 비질란테에 대해 알리려고 했지만 결국 중상을 입었다는 걸 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남에게는 폐를 끼쳐도 자기들끼리는 꽤나 우애가 돈독했던 모양.


4.12.3. 장육현[편집]


장순도가 살해당한 뒤 등장한 이들의 사촌형. 이 사람 말에 의하면 부모도 버린 자기를 삼촌이 돌봐주었다고 하면서 삼촌의 아들들인 장순일과 장순도 둘을 굉장히 아꼈고, 위험한 일을 하지 않길 바래 노래방까지 차려주었다고 한다. 두 형제의 변을 듣고는 슬퍼하며 자기 부하들에게 비질란테를 잡아오라고 시켰지만, 조헌에게 자력구제에 나서지 말라는 말을 듣고 위축된다. 하지만 이내 조헌 뒷조사와 주위 업체들의 CCTV를 뒤지는 등 기어이 하지 말라는 자력 구제에 나서고 있다. 결국 자기들이 남들에게 끼치는 짓거리 따위는 조금만치도 신경을 쓰지 않는 구역질나는 이기적인 핏줄들임을 보여준 셈이다.

이들의 사촌형은 안양의 바람돌이 파의 두목이다. 이 때문에 경찰도 혹시 적대 조직의 보복 행위인지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비질란테를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던 게 조헌에게 걸려서 부하들과 왼팔이 완전히 박살이 났고, 모은 정보를 상납한다


4.13. 세울미래자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울미래자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4. 불량배[편집]


48화에서 첫 등장. 비질란테들이 김삼두를 치려고 준비하고 있는 기간에 나타난 범죄자. 소인배불량배 모티브는 의정부 고교생 폭행사건.

구역질나는 쓰레기 아니랄까봐 장순도랑 똑같이 지나가던 학생을 여자친구의 다리를 봤다는 개소리,핑계로 시비걸면서 폭행한 후 재판을 받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고 최미려의 타겟이 되어 TV에 다뤄지게 된다. 이 여파로 강제전학 당하는데, 반성의 태도 없이 구역질 나는 태도만 보인다. 그렇게 강제전학 당한 후 통학 도중에 김영수를 만나자 또 성질 못 버리고 때리려 들지만 김영수가 '이뭐병...' 하는 표정을 지으며 침묵하고 지켜보기만 하자 제풀에 못 이겨 그만둔다.

밤 중에 김지용도 짭질란테도 아닌 모방범에게 습격 당하는데, 목이 졸리다가 차량 불빛에 방심하던 사이 손을 풀고 그 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무시당한다. 이후 계속 쫓아오는 모방범을 역으로 제압하고 그걸 SNS에 자랑질한다. 이 소식을 들은 김지용은 처음부터 미성년자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장순도 때처럼 누군가를 패는 모습을 떠올리며 '[58] 불량배를 미행한다.

다음 날에도 누군가가 뒤를 쫓아왔고 뒤를 돌아보는데, 불량배를 쫓아온 건 전학온 학교의 학생들. 그들은 너 같은 ㅈㅂ이랑 동문이 될 순 없으니 우리 학교 물 흐리지 말고 불량배를 협박하면서 꺼지라고 하면서 학교에서 쫓아내려 한다. 그 말을 듣고 당연하다는 듯이 주먹이 나가려는데, 그들은 전혀 겁먹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를 가볍게 비웃으며 그 잘난 빽과 소년법이라도 우리한테는 어림도 없으니 망신 당하기 전에 알아서 전학가라고 꺼지라면서 비웃으며 협박한다. 진짜배기 금수저들의 협박에 찍도 못한 불량배는 자기 사건을 인터넷에 올린 학생을 끌고가 폭행죄를 저지른다, 사실 불량배의 신상이 퍼진 건 스스로 비질란테를 잡았다고 오만함과 멍청함에 SNS에 떠벌린 탓이었다(...).스스로 자기 신상을 오만함에 떠벌린 집안에 먹칠과 망신당할 멍청짓을 스스로 자초 한 것. 그걸 전 피해자랑 똑같이 다른 관련 없는 생사람 끌고와서 한테 개소리 하면서 적반하장 책임 떠넘기고 있다. 당연히 모방범이라서 진짜일리 가 없다.

그렇게 막돼먹은 짓과 개소리를 하면서 진짜배기 금수저 학생을 향해 행패를 부리는데, 불량배의 행동을 지켜보던 김지용도 불량배가 혐오스러운지 전 피해자랑 똑같이 폭행으로 만들려 하는 것을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국 '여자/미성년자에게는 손을 대지 않는다'라는 규칙을 깨고 곧바로 응징하기로 결심한 김지용이 모습을 드러낸다. 불량배는 김지용이 또다른 비질란테 모방범인 줄 알고 덤벼들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번에는 찐 비질란테였기 때문에 가볍게 회피하고, 김지용은 레슬링 기술을 응용해 불량배의 머리를 일격에 시멘트바닥에 내려쳐서 깨뜨려버리고 위의 바람돌이파 처럼 제압한다. 이 과정에서 뒷목, 뒷머리를 그대로 주차장 시멘트 바닥에 일격에 내려쳐 부딪혔는데 뇌진탕이라도 온 것인지 쓰러진 상태로 단말마와 발작을 일으킨다. 그리고 전 피해자처럼 될 뻔한 학생은 구출.

김지용이 응징 후에 최미려가 지하주차장 사건 현장에 나타나서 취재를 할 때 조헌과 대화 중 이런 언급을 하는데 심하게 다쳐서 뇌수술까지 갈 정도라고 한다. 김지용은 함부로 타인에게 폭력을 일삼고 괴롭히고 또다시 관계없는 타인한테 만행 벌일게 뻔하니 그러지 못하도록 응징과 동시에 두번 다신 만행 벌일 수 없게 아예 이 쓰레기를 재활불가 장애인으로 뭉개버린 것.[59] 쓰레기 치우고 범죄예방과 동시에 피해자를 구하고 전 피해자랑 금수저 피해자. 두명의 원수도 갚았다. 결국 자신이 행사한 폭력이 그대로 자신을 망치고 죄없는 무관계 타인을 폭행으로 괴롭히던 대가를 수백배로 받은 것. 형량이 잔뜩 불어나고 즉결 마비장애인 된 채로 수감 될것은 말할것도 없다. 추가로 소년원 가겠단 개소리를 지껄였는데 죄질을 봤을때 소년원이 아닌 즉결 소년교도소 행이다. 뿌린대로 거둔 셈.

이후 불량배의 부모도 나오는데, 역시나 장순도 가족처럼 남한테 끼치는 짓거리는 따윈 조금만치도 신경 쓰지 않는 이기적인 인간말종쓰레기 핏줄. 최미려의 취재 때 구역질나는 적반하장 지랄만 부린다. 장순도 가족하고 똑같은 짓거리를 한다. 후에 막돼먹은 쓰레기 불량배 자식이 평생 마비환자 장애인 되고 소년교도소 수감 된 것으로도 모자라 또다시 무관계 타인 폭행사건에 금수저 폭행으로 금수저 집안의 보복으로 인한 후폭풍, 여파로 인한 강제퇴학, 관계없는 피해자에게 적반하장 짓과 불량배가 스스로 한 신상을 까발린 범죄자랑 먹칠짓 멍청한 짓으로 인해 망신은 물론 후에 양아치 집안이 사회 말살당하면서 불량배 집안이 아예 망할 것 또한 안봐도 뻔하다. 불량배는 폭력으로 자기의 인생은 물론 자기 집안까지 파탄냈다. 인간쓰레기 집안에 어울리는 최후다.

김지용은 이 악질 불량배쓰레기를 재활불가로 장애인으로 응징하고 아무래도 더더욱 은밀한 활동을 하기 위해 조강옥하고 협력하기로 마음 먹고 조강옥과 도움받으면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즉. 악질불량배 쓰레기는 그냥 인생 망할 짓 스스로 자초한 망해도 싼 한낱 말단 찌끄레기 찌질이 쓰레기에 불과하고 김지용과 조강옥이 손을 잡게된 발판이 된 셈이다.

4.15. 조선족 깡패[편집]



4.15.1. 양 사장[편집]


98화부터 등장한 조선족 깡패의 두목으로, 최미려가 ‘방 씨는 조선족 킬러다’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자[60] 자신들에게 피해가 올 것을 우려해 조선족 패거리를 이끌고 방 씨를 죽이려 한다. 직속 부하로는 덩치와 올백 머리를 데리고 있다.

직속 부하인 올백 머리는 김지용에게서 받은 가짜 정보를 통해 영화관에서 훔친 최준식의 스마트폰을 자신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었으나, 부하 한 명이 준식의 선생님으로 위장한 방 씨의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사무실 위치를 말해주었고, 양사장이 자리에 없는 사이에 폐지 줍는 노인으로 분장한 방 씨에게 습격 당해 부하들이 전부 몰살당한다. 혼자 부상을 입고 살아남은 상황에 놓인 올백머리는 김삼두를 증오하는 듯한 말을 하는데, 올백머리의 말을 듣고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게 된 방씨는 올백머리를 살려주고 떠나려 하지만, 올백머리는 방씨가 떠나기 전 대림동 형제를 언급한 것에 분노해 식칼을 들고 방씨에게 덤벼들다가 살해당한다.

직속부하인 올백머리를 잃자 분노한 양사장은 105화에서 중계인 장씨를 통해 중국에서 이름을 날리는 조선족 암살자 3인방을 고용해 한국으로 데려온다. 직속 부하인 덩치가 암살자 3인방이 마구 날뛸까봐 걱정하지만, 양사장은 저런 녀석들을 데려와야 김삼두가 얕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암살자 3인방의 배후가 양사장임을 직감한 김삼두에게 잡혀간 뒤,[61] 불법 어선에 끌려간다. 양사장의 조직도 세울 조폭들에 의해 전부 개박살나버렸다고 한다. 양사장이 실종된 후 암살자 3인방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되니 분노한 암살자들이 양사장 조직의 간부들을 죽이고 다녔고 겁먹은 간부들이 암살자 3인방을 김삼두에게 갖다 바쳤다. 자신이 복수를 위해 고용했던 암살자 3인방은 김삼두가 양사장보다 더 많은 돈으로 그들을 고용하게 되었다. 김지용의 기대와 달리 생각보다 허무하게 퇴장한 인물. 그래도 최후까지 생존은 했고 발목 인대가 잘린채 평생 어업에 종사하게 되었으니 다행(?) 이라고 봐도 될듯. 부하들도 모두 죽고 와해되었으니 죽을때까지 거기서 살듯 싶다.

조선족 캐릭터라는 점과 코로나19 사태라는 현 시국이 맞물려 나는 개인이오, 중국인의 진짜 공격2주 뒤에 시작된다는 등의 드립이 댓글창에 도배되었다.


4.15.2. 대림동 형제[편집]


62화에서 유흥가에서 방씨에게 살해당한 조선족 깡패 형제. 동생은 혼자 화장실에 가다 방 씨에게 살해당하고 형은 쓰러진 동생의 시체를 보고 상황파악을 하던 도중 송곳에 귀 뒤쪽을 찔려 뇌간을 관통당한 채 사망한다. 둘의 시체는 조헌이 털어버린 김삼두의 시체 농장에서 발견된다.

방씨는 평상 시에는 의뢰를 받고 대림동 형제처럼 자기 영역 밖으로 기어나와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는 조선족 깡패들을 척살하고 다녔으며, 대림동 형제를 포함한 많은 부하들을 잃은 양 사장의 조선족 깡패 조직은 방 씨를 잡으려고 혈안이 된 상태였다.[62]

형쪽의 이름은 불명이고, 동생의 이름은 성두. 성은 안 씨다.


4.15.3. 암살자 3인방[편집]


105화에서 양사장이 중국에서 중계인 장씨라는 인물을 통해서 고용한 3명의 중국인 암살자들. 양사장의 직속 부하인 덩치의 말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통제가 안될 정도로 잔혹하다고 한다. 김삼두의 언급에 의하면 서로 남매 관계인 듯. 그래서인지 J국영이 죽자 J윤발이 애타게 정신차리라며 사정한다.

양 사장은 이들에게 자신의 부하들을 전멸시킨 방씨와 더불어 김삼두의 휘하에 있는 중간 보스들을 하나하나씩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계약금은 확인했냐며 이들의 이름을 묻는데 암살자 3인방 모두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63]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셋 모두 성씨를 알파벳으로 표현했으나, 양 사장이 김삼두에게 잡혀가서 고문당할 때는 실제 연예인들 이름을 대었다. 그래서 김삼두는 '장난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성씨가 알파벳이고 이름을 보면 본명은 아니고 땅벌이나 짤순이 같은 별명처럼 업계에서 불리는 별칭일 수도 있다.

이들이 행동한 바로 다음화에서 의뢰인인 양사장이 김삼두에게 잡혀가서 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되자, 김삼두가 더 많은 돈으로 이들을 고용하고 방 씨를 제거하라는 의뢰를 내린다. 하지만 이들도 "빵즈(한국인 비하 용어)들 말을 어떻게 믿냐"면서 의뢰를 받으면서 김삼두를 통수칠 생각을 하고 있었다.[64] 이후 방 씨를 죽이려 했지만 오히려 완전히 역관광당하고 그 과정에서 J국영이 사망한다.

깡패들을 납치해 암살하는 수준으로 기습하는 능력은 좋은 것으로 보이나, 방씨를 기습하다 역으로 털린 것[65]을 보면 그렇게 전투력 자체가 높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오히려 정면승부 기준으로 전투력을 계산하면 그나마 조헌에게 힘겨루기라도 했던 짤순이가 더 높게 평가될 수준(...).

덤으로 본인들이 기습당하는 것에는 취약해 보인다. 재패니즈 파인디쉬에서 차를 타고 떠나려할 때 엄재협에 의해 자동차에서 폭사당할 뻔 했고, 조강옥의 개입 때문에 폭사하지는 않았지만 조강옥이 기습하자 총과 원거리 무기인 승표를 가진데다 2:1인 상황에서도 J윤발은 조강옥에게 완벽히 탈탈탈 털렸고 W조현은 패닉에 빠져 도망치다 다 죽어가는 방씨에게 원킬나는 등 여러모로 초라한 부분이 많다. 얘네들이 활약한 건 세울 지사장 등 잡몹들을 털거나 다죽어가는 방씨 듀오에게 막타친 것밖에 없다. 그마저도 방씨는 죽지 않았다... 묘사되는걸 보면 설령 이들이 주역들에게서 생존했다고 해도 후에 엄재협 일당에게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66]

드라마판에선 위의 최강최고 기잔팸과 마찬가지로 존재 자체가 삭제되면서 드라마판 비질란테의 결말을 이상하게 만들었다.여담으로, 3인방이 사용한 이름의 배우들 중에는 중국이나 조선족 출신이 단 한 명도 없다.[67] 이를 보아 이 셋의 이름은 가명인 듯 하다.

4.15.3.1. J윤발[편집]

파일:JYB.jpg

검은 정장과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 싸이 닮았다 3인방의 리더로, J 윤발이 작전을 짜면 나머지 둘이 작전을 실행하는 식으로 활동한다. 110화에서 J국영이 납치한 세울미래자원 소속 깡패들을 폐공사장에 묶어 놓은 뒤, 기폭장치로 처리한다.[68] J국영을 죽인 뒤, W조현을 죽이려던 방씨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자신을 문 개까지 쏴 죽이면서 근처에 순찰 중이던 경찰들에게 어그로가 끌리고 만다.

이후 132화에서 김삼두 vs 방씨 vs 비질란테 vs 조헌 일당의 전투 막바지에 김삼두를 쏴죽이는 모습으로 재등장. 총 소리를 감출 겸 주변을 물바다로 만들어 방 씨를 느리게 만들어 패배시킬 목적으로 하수도 수문을 열었다고 한다. 직후 달려드는 쇠돌이도 쏴죽인다.

133화에서 방 씨에게 총을 여러 발 쏴 죽이고, 수문을 닫는 대가로 외장하드를 넘기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이는 구라였고 외장하드를 받고는 오히려 수문을 더 열어버린다. 이후 엄재협에게 가 외장하드를 넘겨준다. 엄재협에게 협력하는 이유는 J국영의 시체를 경찰이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34화에서 엄재협에게 코인지갑은 중국에 가면 돌려준다고 하고 김선욱, 최미려를 데리고 차에 타려고 하는데 차 안에는 암살자들이 코인지갑을 안 돌려줄 것을 예상하고 엄재협이 폭탄을 설치한 상태. 그대로 폭사당하나 싶었지만, 조강옥에게 기습당한다. 몸을 뒹굴면서 열심히 총을 쏘려고 하지만 빠따로 공격해오는 조강옥을 당해낼 수 없었고, 엉금엉금 기어가다 겁에 질린 W조현에게 도망가지 말고 싸워달라고 한 듯한 모습이 보였으나....[69] 어쨌든 겁에 질린 W조현은 도망치다가 방 씨에게 살해당한다.

135화에서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으나, 마지막 등장 장면에서 조강옥이 빠따로 내려치려고 했고, W조현과 J윤발 콤비가 당하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본 엄재협이 "중국놈 죽었다"라고 말했음으로 보아 빠따로 얻어터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총으로 방씨에게 부상을 2번 입혔고, 쇠돌이를 사살하는 업적을 가졌지만 시체도 나오지 않는 허무한 최후였으나 139화 조강옥의 과거 회상에서 사망 장면이 나온다. 조강옥에게 미친듯이 몽둥이찜질을 당하고, 결국 조강옥의 착해져서 다음 생에 다시 만나자는 대사와 함께 환생당했다.


4.15.3.2. J국영[편집]

실눈 대머리. 중국인 킬러 3인방 중에서 가장 원본 배우와 비주얼 차이가 많이 나는 외모이다.[70] 이마에 X 흉터가 있다. W조현을 무력화시킨 방 씨 뒤에서 마체테 두 쌍을 들고 나타나지만, 곧바로 방 씨에게 당해 사망했다.[71] 그의 죽음을 확인한 J윤발은 평정심을 잃고 오열한다. 3인방중 가장 존재감이 없는 데다가 아무런 활약조차 하지 못하고 작중에서 허무하게 퇴장했다.


4.15.3.3. W조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W조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6. 도끼파 간부[편집]


112화에 등장하는 단역. 아파트 경비실에 제삿상과 추모 화환이 깔려있고, 집 우편함에 '사죄하라!'는 쪽지가 붙어있는 모습으로 보아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갑질 사망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72] 내뱉는 말에 의하면 조폭 간부라서 경찰이 체포를 못한 듯하다.

김지용의 코인 지갑(대포폰) 신호를 추적하려고 튀어나온 김삼두 일당을 따돌리기 위해 그의 집에 대포폰을 두고 튀었으며, 집에서 김삼두 일당에게 습격당해 코걸이를 한 채로 끌려간다.


4.17. 임수혁 비서실장[편집]


파일:106수혁.jpg

김삼두와 연결되어 있는 VIP 중 하나이자, 엄재협의 뒤에 있는 진정한 흑막. 106화에서 엄재협과 차안에서 의논하는 장면에서 실루엣으로 첫등장한다. 엄재협이 방씨를 시켜 코인지갑을 회수하게 하도록 했다고 하는 걸 듣고 그래봤자 김삼두 밑에 있던 자 아니냐고 하자 엄재협은 누군가의 밑에 있는게 능력이 부족하단 건 아니라며 설득한다.

정확한 정체는 불명이나, 경찰청 차장씩이나 되는 엄재협을 하수인으로 부릴 만한 '실장'이라면 대통령비서실장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추측이 사실이라면 이 자의 정체는 74화에서 뉴스로 언급된 임수혁 비서실장인 것이다.

마지막화에서 드러난 그의 정체는 비질란테의 진짜 거악. 마지막화에서 김선욱이 비질란테로 보도되자 자신은 거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마냥 김지용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물론 이는 김삼두와 엄재협이 죽은 이후 범죄에 대한 모든 책임을 뒤집어썼기 때문에 가능한 일. 즉 엄재협이 최종보스면 실장은 히든보스이다.

이후 살아돌아온 최미려를 심문한 형사에게 김선욱이 비질란테라는 가짜 진술을 전해들은 뒤 미심쩍어하지만 그냥 서로 얻을 것을 얻기 위해 일을 더 키우지 않고 덮어버린다. 마지막으로 비춰지는 장면에서 청와대 로고가 나오는데, 아래쪽에 영어로 JHEO와 OFFICE가 보인다. OFFICE는 대통령비서실의 영문 명칭인 Office of the President로 보이고 주목할 점은 청와대의 공식 영문 명칭인 Cheong Wa Dae가 아닌 JHEO 이라고 나왔다는 점.


5. DK그룹[편집]



5.1. 조 회장[편집]


파일:조회장.jpg

54화에서 첫 등장한 DK 그룹의 회장. 조강옥의 아버지. 직원들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조강옥은 자신의 전 부인의 아들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조강옥이 아무리 큰 일을 해내도 무관심하고 가족 모임 소식도 안 알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버려져있던 사업을 세계 2위로 끌어올릴 정도로 대성공을 거둔 조강옥에게 칭찬 한마디 없이 자신의 가족들과 모임을 갖을 정도.

120화에서 결국 조강옥을 부회장직에서 사임시킨다.

130화에서 조강옥이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연임을 당부하자 당황하여 어디론가 뛰어간다.

139화 비하인드 스토리 조강옥편에서 조강옥 자신의 부재(부상으로 인한 혼수상태, 대외적으론 바이크 사고)로 인해 오히려 조강옥 부회장의 입지가 단단해졌고 병실에 있던 조강옥이 박과장에게 "김삼두 수준의 증거로 회장님을 은퇴시키는 건 무리인가요?"라고 물어서 거악에 대한 떡밥을 남겼다.


5.2. 박 과장[편집]


파일:박과좡.jpg

조강옥의 부회장직을 보좌하는 직원. 실눈 캐릭터다. 평소에는 유능하고 젠틀한 조강옥의 옆에서 무난하게 업무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강옥의 명언 카드를 업데이트 해주는 등 상당히 긴밀한 사이. 조강옥도 자신이 분노했을 때도 존칭을 써줄 만큼 대우한다.[73]

92화에서 방 씨와 쇠돌이의 정보를 캐내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이루 95화에서 해당 정보를 조강옥에게 전달해 주었으며, 이때 쇠돌이의 본명이 "우석만"임이 만화 내에서 공개된다.

120화에서 조강옥이 부회장직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하고 이를 뒤집는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서는 16일 주주총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걸 알려준다. 하지만 그날이 김지용과 만나기로 한 날인 걸 아는 조강옥이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자 실눈을 뜨며 그날 김지용과 만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즉 박 과장도 조강옥의 심복으로 짭질란테 행동을 지원하며 내막을 다 알고 있었던 것.

조강옥이 뛰어난 능력과 실적에도 아버지인 회장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려 부회장직에서 퇴직해야 할 위기에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정면으로 거역하며 주주총회의에서 자신을 믿고 지지해달라고 하자[74] 옳으신 결정이라며 찬성한다. 그러나 조강옥이 다급히 비질란테를 돕기 위해 달려가려고 하자, 앞으로는 회사에만 집중해도 부족하다며 저지하려 하지만, 꼭 가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조강옥을 결국 막지 않는다.[75] 카드를 뽑는 사이에 조강옥이 김지용에게 갈것을 다 알고 있었다. 오히려 들쥐의 위치를 조사하여 전송해 주고 차량을 대기시켜놓는 등 지원을 해주지만 조강옥은 말 안듣고 그냥 자기가 타고온 오토바이로 이동했다.(...)

136화에서 조강옥이 있는 식당으로 와서 선욱을 죽인 형사들을 칼 한 자루 들고 기습해서 암살해버린다. 이 사람 역시 보통 인물은 아닌 듯. 부상당한 조강옥을 업고 가는 도중 방 씨와 마주치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서로 모른 척 하고 지나가기로 한다. 이 장면이 오죽 임팩트가 강했으면 비질란테의 숨겨진 최강자라는 평까지 받는다. 전투 없이 기백과 설득만으로 방 씨를 저지한 인물은 이 사람이 유일하기 때문.[76] 정보수집과 암살에 능한 특수부대 요원 출신일 확률이 높다.[77]

조강옥 엔딩 편에서 조강옥의 꿈에 나타나 잔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동시에 조강옥이 병실에서 깨어난다. 조강옥이 사건 이후 며칠이 지났냐 물어보지만 조강옥에게 (대외적으로는)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입원했다고 알려주며 조강옥에게 사건 이후 상황을 알도록 폰을 거치대에 걸어 보여준다. 그리고 여러 이유로 조강옥의 사내 입지가 올라갔다고 하고, 인사를 건네고 병실에서 나가려는데 조강옥이 "김삼두 수준의 증거론 회장님을 은퇴시키기 무리였을까요?"라고 물어보자 웃으며 더 확실한 다음 기회가 있을 거라며 독려한다.

이후 부회장실에서 빠따를 들고 신나하는 조강옥에게 정색하면서

부회장님, 장난 그만하십시오. 분명히 제가 김지용군 당분간 만나지 말라고 말씀 드렸는데, 어젯밤 어딜 다녀오신 겁니까!

라고 잔소리 하는 것을 조강옥은 흘려들으며 "박과장님, 우리 카드나 한 번 뽑을까요?"라는 말로 응수하며 엔딩-조강옥은 끝난다.

6. 피해자&유족[편집]


  • 김지용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이며 김지용이 어릴 때 1화에 등장한 이름 모를 건달에게 횡단보도에서 부딪혔다는 이유로 정신을 잃을 때까지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김지용이 비질란테로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모전자전인지 이분도 생전 모습을 보면 엄청난 미인.

  • 남자아이
3화에서 나온 남자아이. 자기 아빠가 건달에게 죽었지만 건달이 고작 18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풀려나서, 종종 동네에서 마주치게 되고 그 때마다 "너도 죽고 싶냐"는 위협을 듣고 다니면서 공포에 질려 학교 가는 것도 거부할 지경이었지만 좌절과 포기에 가까운 표정을 짓고 있는 엄마에 의해 억지로 가던 중 건달들이 말도 못 하게 맞은 것을 알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어찌 보면 같은 아픔을 지닌 김지용 덕분에 구원받은 것이다.

  • 정덕흥 사건 피해자
여중생 시절 청소 일을 하는 부모님을 도와 일했으나 정덕흥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자. 장애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는지 작중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데, 8화 10번째 컷을 보면 절뚝거리면서 도망가는 것을 보아 다리에 장애가 있는 듯. 사건 이후 성장해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으나 정덕흥이 출소한 이후 보복살인을 당할 뻔 하지만[78] 김지용에 의해 목숨을 부지한다. 그리고 이는 여론이 비질란테를 옹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 형식의 어머니
최규호 사건 피해자인 형식의 어머니. 아들이 죽자 자신이 원체 가난하여 아들이 대학도 못 가고 일만 하면서 살았다고 자책하고, 최규호는 가벼운 형만 받자 엄마가 못 배우고 없는 년이라 미안하다고 자신을 욕하고 아들에게 사과하며 오열한다. 최규호가 출소한 뒤 이 사람을 찾아간 다음날 자살한다. 형식 외에 다른 자식도 있는 모양.

  • 연재학
작중에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연예계에서 매장당한 배우. 실상은 세울미래자원에 의해 강제로 누명을 덮어쓴 것이었다. 한동안 가만히 입닫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어느새부터 여러 기자들에게 연락하여 누명을 벗어보려 애썼지만 최준식으로 추정되는 세울미래자원 청부업자에게 살해당한다.

  • 장규보 기자
김삼두를 조사하던 시민 일보의 기자. 연재학의 인터뷰 음성 녹화 자료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 때문에 57화에 김삼두의 자객 방 씨에게 자살로 위장당해서 살해된다. 하지만, 장규보 기자가 가지고 있었던 김삼두에 대한 자료들과 연재학의 인터뷰 음성 녹화 자료는 윤지숙이 미리 복사하여 가지고 있었다.


7. 히로인[편집]



7.1. 신영지[편집]


엄석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79]이며 나이는 김지용과 동갑. 47화에서 첫 등장. 밤에 유흥가 쪽을 지나다 호객을 당했는데 김지용의 도움으로 자리를 벗어나 경찰에 신고를 했다.[80] 김지용에게 반했는지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그러다 55화 마지막에 나타나는데 김지용이 가짜 전화번호를 줘서 직접 찾아왔다고 한다. 이에 김지용도 보는 눈이 있으니 알리바이를 위해 같이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처음에 영화를 봤다가 화장실 앞에서 조헌을 만나는데 "김지용은 여자한테 인기가 많으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듣는다. 이후 최미려가 나오는 뉴스 프로그램을 같이 방청하는 걸로 등장 끝.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김지용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김지용은 자신의 알리바이를 위해 이용할 목적이겠지만 일단은 사귀는 관계로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99화에서 저녁을 먹고 클럽에서 놀다가 모텔에서 푹 잠든다. 다음 날 아침 옆에서 자고 있던 지용에게 모텔에서 나가기 전 모닝키스를 해주며, 진심으로 지용을 좋아하고 있다. 첫 등장시 그저 조연 A였지만 갈수록 작화가 발전되어 여신급으로 환골탈태했다. 106화에서 지용이 경찰서에 불려간 걸 선욱이에게 듣고 아버지에게 부탁해 변호사를 데려온 걸 보면 집안 재력도 좋은 모양이다. 헌데 영지를 안은 지용이 속으로 웃으며 '깨진다'고 하는 걸 보면 영지도 지용에게 버려질지도 모른다.

120화에서 신영지의 아버지가 엄재협과 연락하는 사이임이 드러난다. 다만 '실장'과 신영지의 아버지가 동일인물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신영지의 아버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 배경에 대통령 상징인 봉황 문양이 나타나긴 했지만, 74화에서 언급되는 비서실장의 이름은 '임수혁'이고 신영지의 성과 다르기 때문.[81] 128화에서 엄재협이 하는 독백에 의하면, 신영지의 아버지가 자신이 충성하던 거악 VIP가 아니라 새로 떠오르는 새로운 VIP라고 하면서 완전히 별개의 인물임이 확실시된다.[82]

처음에는 단순히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가림막 정도로 영지를 생각한 지용이었지만 그녀를 계속 만나면서 나름 연정이 싹텄는지, 이렇게 좋은 여자가 자신을 좋아해준다면서 평범하게 그녀와 연애한다면 자신의 미래는 창창하고 행복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비질란테 과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확신하게 된다.

김지용 이전의 남친들은 록커니 뭐니 하는 백수들이었던지라 영지의 부친은 엘리트 경찰대생 김지용을 매우 맘에 들어해서 제대로 만나지도 않고 둘이 빨리 결혼했으면 해서 만나고 싶어한다고 한다. 아직 학생인 둘이 결혼까지 말이 나오기에는 빠르니, 밀어주려고 경찰대 학장인 엄재협한테도 연락했다.

에필로그에서도 김지용과 사귀고 있으며, 김지용의 졸업과 임관식 자리에 부모님과 함께 와 축하해주고 다 함께 사진을 찍는다. 김지용도 영지를 좋아하고 가족들 공인의 관계니 결혼은 시간 문제일 듯. 지용에게 이용당해 버려질 수도 있었으나 끝내 김지용과 행복한 연인의 모습으로 끝났다.

처음에는 그저 김지용이 알리바이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단역으로 사용하려 했다가 히로인으로 편성이 된건지 회차가 진행될수록 외모가 상향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2. 쇠돌이[편집]


마지막화 '엔딩-조헌'편에서 등장. 쇠돌이와 방 씨가 엄차장에게 고용되면서 쇠돌이 딸을 남미에 있는 감옥에서 빼주는 것으로 약속했으나 이를 엄차장이 지키지 않았고 후에 마지막화에선 김지용과 조헌이 함께 남미에 가 딸을 구한다. 조헌은 빼내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 거 같아서 다른 방식을 사용할 거라고 했으나, 지용이가 빼돌린 코인으로 충분해서 돈으로 빼냈다.

'몇년 후'라는 빠른 전개 후에 지용의 졸업과 임관식에서 얼굴을 비춘다. 김지용을 "오빠"라고 부르며 꽃다발을 전해주는데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된 모양. 때문에 지용의 여자친구 영지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쇠돌이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는 미인이라서 댓글에서 "쇠돌이는 기적을 낳았다.", "쇠돌이 부인이 배아번식을 한 거다." 등의 개드립이 달리고 있는 상황(...). 더이상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히로인으로 보긴 애매하나 일단 매우 친한 사이라서 신영지와 라이벌 구도로 볼 순있다.[83]

여담으로 남미의 감옥에 갇혀있는 것치곤 딱히 시달리진 않았는지 굉장히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1] 독자들이 칭하던 별명이었는데 27화에서 김지용이 해당 명칭으로 직접 칭하면서 공식적인 명칭이 되었다.[2] 실제로 경기도 안양시에 송출되는 지역 민방이다.[3] 독자들이 칭하던 별명이었는데 27화에서 김지용이 해당 명칭으로 직접 칭하면서 공식적인 명칭이 되었다.[4] 후에 DK그룹 부회장 조강옥으로 밝혀졌고 동업자(?)가 된다.[5] 후에는 야구방망이를 더 자주 사용한다. 맨주먹으로 응징하는 진짜 비질란테와 대비되는 점. 드라마판에선 캐릭터를 보다 차별화하기 위해서인지 후드티에 겹쳐서 검은색 가면을 쓴다.[6] 혼자 활동하는 비질란테를 '우리'라고 칭하여 진짜 비질란테를 자극하여 만나려는 짭질의 속셈.[7]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는 가능성이 꽤 낮은 것이 애초에 김지용의 활동일이 금요일~일요일로 제한된 것은 그가 경찰대 학생이라는 점 때문이다. 외박 가능일이 그것뿐이기에 주말에만 활동하는 것이다. 짭질란테에게 트럭 운전사를 뺏긴 이유는 활동일의 제약 때문인데 자기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그렇게 발악하는 김지용이 수상하기 짝이 없게 평일에 나간다...? 또한 이후에 김지용의 모방범에 대한 독백 후에 누군가의 실루엣이 경찰대학 창문에 드러난 점, 그리고 23화의 감시장면을 보면 적어도 김지용이 누군가에게 감시되는 건 확실한 듯 하다. 이는 조헌의 목적이 비질란테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는 것임이 드러나면서 혼란을 주기 위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즉 짭질란테는 지용과 별개의 인물이 확실한 것.[8] 김지용이 자료정리를 위해 교수의 컴퓨터를 하다가 서두엽의 신상정보를 본 적이 있다.[9] 경찰서 형사 아저씨들이 그냥 동네 아저씨들 같아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간과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많은 형사들 중 정말 한 무력하는 사람들이 널렸다. 대한민국 경찰은 국내외 격투기대회 우승자 및 유단자를 순경으로 특별채용하는 무도특채 전형으로 인재를 등용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이 무도특채 전형으로 경찰이 된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역시 강철중. 이 반장님도 무슨 대회인지 자세히는 안 나와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무도특채 응시요건을 충족하고 경찰이 됐을 확률이 높다. 이 웹툰을 비롯한 만화, 영화나 드라마 같은 창작물에서나 조폭 같은 범죄자들과 힘겨운 격투씬이 있어야 재미가 있으니 조폭들이 경찰한테 함부로 폭력을 쓰는 거지 실제로 조폭들을 검거할 일이 있으면 조폭들은 순순히 체포된다. 만에 하나 무력으로 깝치려고 하면 정말 조헌 같은 경찰들이 투입되기도 하는데... 뭐 굳이 그럴 필요까지 없이 리볼버만 들고 가도 얌전해져서...[10] 작중 대부분의 경찰들처럼 안양서도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범죄자들을 한 놈도 놓치지 않고 응징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여준다.[11] 망설임이 심했는지 제보할 때는 거의 만취상태였다.[12] 조헌비질란테를 잡지 못하자 경질되었다. 물론 실제로는 조헌이 비질란테의 정체를 알고도 잡지 않은 것이다.[13] 이준엽 교수와 남영일 팀장의 추측을 합쳐 읽어보면, 비질란테의 정체를 알게 된 뒤의 조헌의 행적과 완벽히 일치한다.[14] 그러나 작중에서 그가 정확히 진상에 다가가는데 성공한 것과 그 과정이 합리적인 추론 및 타인의 행적과 증거를 따라가는 것이였음을 본다면, 관상 운운한 건 자신의 추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상태에서 블러핑 용도로 언급하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15] 물론 그 내용은 어디까지나 소설에 불과했지만, 일부러 조헌을 찾아와 말함으로써 얼마든지 진실로 만들 수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16] 그것도 그냥 트럭으로 뭉개버린 것이 아니라 차의 앞면이랑 박아서 샌드위치 처럼 압박해서 죽여버린다.[17] 사망 이후 특유의 비호감 이미지가 전부 없어진 케이스. 오히려 독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경찰의 인물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헌은 비리경찰은 아니지만 김지용의 범죄를 임의로 은닉하거나 공권력을 남용하고, 김지용은 정의를 위해서 행동하지만 결국에는 연쇄살인범인 것에 비해 남영일은 두뇌도 명석한 데다가 법을 어기지 않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데다가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진짜 경찰이다. 그러나 정작 법을 어기지 않는 방법으로 거악을 밝혀내려던 그 이상적인 면모 때문에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 아이러니.[18] 엄재협이 누군가에게 전화하여 설득해줄 사람이 있다는 게 이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인물이 남영일 살해 사건 은폐에 동참하였다는 최미려의 언급으로 확실하다. 남영일 살해 지시는 작중에는 나오지 않지만 따로 시킨 듯 하다.[19] 실제로 경기도 안양시에 송출되는 지역 민방이다.[20] 사실 처음에 곽 부장은 '너무 민감한 소재인데 진짜 확실한 거지?' 하고 불안해했지만 최 기자가 비질란테의 실체를 아는 것처럼 허세를 부리자 거기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런데 정작 넘어가고 나니 최 기자도 비질란테의 정체를 특정할 만한 근거는 하나도 못 잡았다고 하니...[21] 상도의라는 단어가 나온 걸로 봐서는 이런 이슈끌기는 좋지만, 논란의 여지가 많아 동종업자들까지 엮여들만한 소재는 암묵적으로 금지된 모양.[22] 뒷조사도 진행했지만 본인이 최미려를 비웃으며 모든 공을 자신에게 돌려버린 사내정치때문에 그의 부하 직원들 모두가 곽창현 부장이 앞장선 것으로 알고있어 결국 일의 주모자로 지목되어버린 것. 본인은 출세길이라 생각했으나 결국 최미려의 의도대로 끝까지 방패막이로써 생을 마감했다.[23] 외모는 여자 파브르지만, 내면은 나름 강단있고 정의로운 하이브 초기의 민영과 오히려 비슷하다. 덕분에 첫 등장 시에 파브르 소리를 들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표정이나 분위기는 민영과 오히려 비슷하다.[24] 당연히 최미려가 본인을 고기방패로 쓸지 진짜 동료로 인정할 지 아직 확신이 안 선 상황인데 감격만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은 맞다.[25] 주로 레이싱 모델의 사진을 찍어 자극적인 기사로 조회수만 얻었다.[26] 대학시절까지만 해도 열정 넘치고 좋은 선배였는지 윤지숙이 최미려를 따라간 것도 송민우의 그런 모습을 본받아서였다고 한다. 이후 세울미래자원의 연락을 받고 그들이 무슨짓을 벌일지 눈치채고 매우 두려워한 것을 보면 과거엔 정말로 종군기자처럼 사명감을 갖고 기사를 쓰려 했으나 중간에 매우 큰 일을 겪고 두려움에 빠져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27] 단, 곽부장이 암살 당하자 멘붕한 윤지숙은 설득에 잠시 넘어갈 뻔했다.[28] 내지는 반 협박. 어차피 회사의 특성상 말이 직원이지 실제로는 조폭일 것이다.[29] 이전에 만난 조폭이 직접 고문하는데 최미려 납치 실패건으로 김회장에게 용서를 빌며 귀가 날아갔다고 한다.[30] 조헌에 의해 비질란테에게 누명이 씌어졌을 때, 곽창현 부장은 국장과 같이 최미려를 욕하고, 사직서를 쓰라면서 해고시키려 했는데, 국장이 떠난 뒤 비질란테의 누명이 풀리고, 다시 만났을 때는 귀신같이 태도가 바뀐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31] 김지용이 전과 18범인 네놈이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냐는 말에 대한 대답. 여기서 '그런거지'는 '그런 거지'로 띄어써야 하나 인용문이라 잘못된 표기 그대로 가져왔다.[32] 쉽게 말해 반성문을 제출했다는 의미. 재판은 기본적으로 물적 증거를 기반으로 판결을 내리게 되어있고, 재판을 받는 사람은 최대한 반성한 모습을 보이려 하기 때문. 별다른 하자가 없다면 제출한 증거에 대한 채택해야만 하고, 증거로서 채택이 됐다면 판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33] 겨우 2대 맞고 맥을 못추면서 누가 보낸거냐고 하는데 어쩌면 특정 조직의 일원일 가능성이 있다.[34] 중간에 김지용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지 않냐라고 본인의 말을 들이밀자 달려들어 반격하지만 기술에서 앞서는 주인공은 가볍게 막아내고 머리를 땅에 박고 팔을 부러뜨려버린다.[35] 정신없이 맞다가 추욱 늘어진다.[36] 사실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 도촬 사건 등과 비교한다면, 비질란테에서 드물게 비현실적인 배경설정이다.[37] 그의 병원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개업 축하꽃이 세워져있다.[38] 드라마판에서는 사건 현장이 병원으로 바뀌면서 바이스가 사라지고 김지용이 발로 밟으며 손을 으깨버린다.[39] 다만 김지용은 사건 이전에 조사를 철저히 해 놓는 편이다. 독자 입장에서는 건달들이 본인 입으로 자기가 했다고 스스로 떠벌려서 말한 것과 동네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 들었기 때문에 이런 의혹이 들 수도 있으나 비질란테의 성격상 다른 쪽도 어떤 식인지는 몰라도 사건 하나 벌이고 가벼운 처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게 아니라면 가게 주인을 죽일 때 망을 보고 있었거나.[40] 그러나 현실의 조두순의 아내는 수 차례 탄원서를 제출하며 조두순을 감싸고 돌았고, 아직 이혼도 하지 않았고 면회도 갈 정도라고 한다. 아마 비질란테와는 다르게 신상미공개에 약한 처벌과 자신의 처한 상황을 버티는 걸 보면 부부 사이는 좋았을 것이다.[41] 드라마판에서는 7년으로 늘어났다.[42] 이 작품과는 다르게 조두순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 따르면 실제 검찰은 오히려 조두순의 만취 주장을 반박하지도 않았고 항소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기사[43] 다만 조두순 사건의 경우 조두순이 본명이 맞다는 차이가 있다.[44] 이 내용이 나온 뒤, 2019년 4월 24일 MBC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 의해 정말로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되는 일이 일어났다. 댓글에선 웹툰이 현실이 되었다며 찬양 중, 그리고 조두순과 그의 아내가 MBC와 실화탐사대에게 소송을 걸지 않을까 걱정 중인 상황이다.[45] 새벽 3시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나섰으며, 기자들이 죽치고 있었는데도 아무도 보지 못했다.[46] 알리 이노키 포지션을 취해서 정덕흥의 무릎을 박살내고, 벽으로 몰아넣은 뒤에 턱을 가격한다.[47] 김지용의 능력을 보면 알겠지만 최상의 급의 격투실력을 자랑하는 경찰과 격투 엘리트다. 태권도의 위력은 말할 것도 없고 돌려차기는 태권도의 상위권 기술이다. 그걸 격투, 경찰대생 엘리트 김지용에게 두번이나 면상을 얻어텨졌다면 사실상 안면골절은 말할것도 없다. 물론 김지용은 아예 처형할 생각이지만[48] 天網恢恢 疎而不失(천망회회 소이불실: 하늘의 그물은 크고 커서 엉성해보이나 죄인을 놓치지 않는다.)라는 고사성어에 나오는 죄인을 잡기 위해 하늘이 처놓은 그물을 뜻한다고 한다.[49] 사실 한국 외의 대륙법계에서 이 정도면 감형이 안 돼서 나오는 중형 수준이다.[50] 비질란테의 표적은 폭행이든 살인이든 남을 해치고는 반성도 안 하는 인간말종들이다. 마약과 관련된 죄는 중죄지만, 클럽녀는 적어도 자기가 마약을 먹고 자기 몸을 망치는 거지, 남을 해치는 것은 아니니 비질란테의 표적이 될 필요가 없다. 또한 사법거래처럼 서두엽을 잡는데 도움을 주었으니 그 정도 죄는 눈감아 준거거나. (이 부분은 에필로그에서 조헌이 흉악범인 최준식과 덕배가 온갖 고급 정보를 주고 도와준 대가로 평범한 삶을 알선해준 것과 비슷하다.)[51] 이 여자는 이 때도 음주운전이었다고 한다.[52] 노래 가사는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은 걸쳤으니 수지 맞는 장사라는 내용인데, 정작 본인은 알몸으로 죽었다는 게 아이러니.[53] 소년범들 중 여자 한 명이 가짜 비질란테에게 살해당할 때 목숨구걸이랍시고 소년범들의 신상을 전부 바쳤지만, 그 끔찍한 성폭행 가해자이므로 얼굴이 피떡이 되며 사망한다.[54] 조헌은 사과문을 쓰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면 대중들은 법이 못하던 사죄를 받아낸 비질란테에 더욱 열광할 테니 엄벌주의를 원하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프로파간다라고 분석한다. 덤으로 사과문조차 쓰지 않고 잠적한 자들은 당해도 싸다는 여론이 생길 거고 잠적한 상태에서 살해당하면 죽은 건지 잠적한 건지 가려내기 어렵다고 한다.[55] 눈만 마주쳐도 상대 못한다는 것들이 무기 하나 없고 거기다 무슨 죽인다면서 정작 계획은커녕 망보는 사람 하나도 안세워놨다. 정작 박도준이 야구 배트들고 오자 돌격은커녕 누구 한놈도 덤비지 못하고 벽에 붙으라고 하자 결국 붙어서 죽도록 맞는다.[56] 정연성, 박도준, 그리고 비질란테의 끄나풀이 된 박미정. 단, 박미정은 혼수상태. 그리고 뉴스에서 추가로 한명 사망됐다고 나온 뉴스에 나온 한명[57] 첫 번째는 단체 메시지로 얼굴과 신상을 까고 사과문을 쓰라는 메일, 2번째 메일은 본인을 직접 호명하는 메시지와 연루자가 비질란테에게 죽어가며 내지른 비명을 녹음한 것을 동시에 보냈다. 마지막 협박은 비질란테가 직접 가방 속에 자신의 뒤통수가 찍힌 사진을 넣었다.[58] 자신 엄마도 이렇게 죽었으니 말할것도 없이 자기가 나선것.[59] 언어,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언어장애도 치명적인데 머리찍혀서 마비가 왔다는것은 평생 아무것도 못하고 못움직이는 전신마비 장애가 되는 것이다. 김지용은 이렇게 쓰레기를 치웠다.[60] 사실 김지용이 설계한 것이고, 조강옥이 최미려에게 이러한 가짜 정보를 넘겨준 것이다. 이유는 대륙의 기개를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61] 내가 시킨 증거 있냐고 따지는 그에게 내 감이 증거라고 쿨하게 받아치는 김삼두가 압권, 사실 방 씨가 조선족 킬러라는 엉터리 뉴스를 김삼두도 당연히 들었을 것이고 방 씨가 양사장 일당에게 난리친 것도 파악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지 않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양사장 일당을 박살낸 것을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중국에서 온 킬러들이 아무 이해관계도 없는 자기 부하들을 마구 죽이기까지 하니 양사장이 그 짓거리를 했다는 것을 대번에 알아챘을 것이다.[62] 방씨도 이를 대충 알고 있었는지, 대림동 형제를 죽이고 난 뒤 중국 깡패들은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상대하기 싫다고 생각한다.[63] 주윤발, 장국영, 왕조현.[64] 이때 김회장이 죽이려고 하는 놈이 누군지 알아보라는 주윤발의 말과 함게 엄재협이 비춰진다. 한편으론 김삼두 역시 엄재협을 죽이고 그 누명을 이들에게 돌릴 작정이라는 것을 보면 애당초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은 셈이다.[65] 다만 방 씨가 미리 포섭해둔 세울미래자원의 간부를 통해 이들의 기습 작전을 알고 대처할 준비를 했었던 것을 감안해야한다.[66] 차량에 폭탄을 달아놓고, 부하들이 총을 준비하는 등 대놓고 이들을 죽여서 입막음할 생각만 하고 있었다.[67] 주윤발, 장국영은 홍콩 출신이고 왕조현은 대만 출신이다.[68] 깡패가 줄을 풀어 당기자마자 터지는 것을 보아, 기폭장치를 줄에다 연결했을 가능성이 높다.[69] 139화에 의하면 저 대사는 조강옥이 한 말이다. 조강옥이 빠따로 J윤발의 머리를 여러 번 내리치면서 하이텐션으로 W조현한테 싸우면 이긴다며 싸이코 같이 굴어 겁먹고 도망간 것.[70] 실제 장국영은 여장을 하고 주연으로 나와서 영화를 찍어도 위화감이 없으며 그 연기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까지 영화를 하드캐리하고, 전성기를 지나 안타깝게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날 때 까지도 아름다운 비주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아시아권에서 사랑받는 배우였지만 여기 나오는 J국영의 비주얼은 잘생겼다고 하기엔 영 아니다. J윤발이 원본의 선글라스+양복+권총 조합을 어느정도 따라하고, W조현도 원본 배우가 엄청난 미모를 자랑한 만큼 개별 항목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예쁘고 섹시하게 그려진 것에 비하면 취급이 영 좋지 않다.[71] 송곳으로 J국영의 발등을 찍은 후, 그대로 발을 들어올려 J국영을 넘어트림과 동시에 송곳으로 머리를 찍어 즉사시킨다.[72] 현재 쪽지들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되었다.[73] 조강옥이 회장에게 물먹고 기분 안 좋을 때 컷이 나가라는 대사가 나오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있으세요로 존대를 해준다. 다만 박 과장은 팔자주름이 없고, 머리색이 다른 걸로 보아 해당 인물은 박 과장이 아니라 또다른 수행원으로 보인다만, 111화에서의 박과장은 안경을 쓴 인물로 등장해서 그리 비중있던 인물이 아니었던지라 그때그때 바뀐 걸로 보인다.[74] 실제로 대부분의 주주들은 능력 좋은 부회장이 왜 퇴임해야 하냐며 반발했다.[75] 조강옥도 무시하지 않고 명언 카드를 뽑아서 결정하자고 했는데, 박과장이 카드를 골라내는 트릭은 자기가 알려줬다고 하자, 등 뒤에서 뽑으라고 했고 박과장도 그냥 얌전히 뒤돌아서 카드를 뽑아줬다. 애당초 조강옥이 반드시 가야겠다고 고집하면 막지 못할 거라고 알았던 모양.[76] 물론 이 상황에선 방씨의 부상이 상당해서 괜히 힘을 뺄 필요가 없었고, 그의 용건은 엄밀히 비질란테에게 있으므로 힘을 아껴둔 것이다. 실제 우열은 알 수 없다.[77] 일각에서는 이 사람이 조강옥에게 큰 도움을 받아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78] 이때 "대체 왜 너 같은 말종을 풀어주는 거냐"며 울분을 토하고, 정덕흥은 감옥 가면 밥 걱정 없으니 이 김에 가겠다면서 말종끼를 드러낸다. 그러나 김지용이 발로 차면서 나가 떨어지고 나중에는 면상과 이빨이 다 부서지고 다 피투성이 범벅이 되버리면서 말도 재대로 못하는 채로 살려달라고 그 말종끼와 뻔뻔함이 무색하게 비굴하게 살려달라고 빌게 되고 피로 반성문 쓰라는 말에 시키는대로 하자마자 나중에 그대로 김지용에게 처형된다.[79] 옆동네 마트 점장과 동문이라는 소리.[80] 그 덕에 김지용은 이준엽에게 비질란테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81] 다만 대통령에 직접 연결되는 청와대 소속 고위공무원이라면 비서실장만 아니라 안보실장, 수석비서관 등도 있다.[82] 엄재협과 연결된 이유도 딸의 남친인 김지용이 경찰대생이라서 그랬기 때문으로 엄재협은 경찰대학장으로 온 것이 악수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행운이 된다면서 기뻐했다. 어지간한 정략 결혼보다는 엘리트 데릴사위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83] 다만 이미 김지용은 신영지와 깊은 관계가 되었기에 김지용과 연인이 되는 건 가능성이 희박하다. 쇠돌이 딸이라고 해서 이걸 모르진 않을 것이니 그냥 친한 지인으로 남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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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타 시스템[편집]


김규삼의 작품에는 이전의 다른 작품에서 나온 것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작가 본인이 블로그를 통해 "영화에서 같은 배우가 다른 영화에 출연한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21:02:18에 나무위키 비질란테(웹툰)/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