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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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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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인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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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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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바다를 만나
내 맘속에 안개가 핀다
이내 숨이 차오른다
무거운 발이 떠오른다
허공에 저 높은 곳에
두둥실 네가 맺혀온다
나는 너를 이불 삼아
깜빡 좋은 꿈을 꾼다
메마르고 갈라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두 가지로 나눠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오랜 지난날의 추억이
먼지 같은 이 기억이
너라는 빗물에 흘러가네
꽃을 피우려나 봐
꽃을 피우려나 봐
지긋이 두 눈을 감아
네가 오는 소릴 듣는다
똑똑 문을 두드린다
이미 활짝 열려있다
메마르고 갈라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두 가지로 나눠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오랜 지난날의 추억이
먼지 같은 이 기억이
너라는 빗물에 흘러가네
꽃을 피우려나 봐
꽃을 피우려나 봐
꽃이 피나봐
너의 세상이야
너의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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