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스포트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2.1. 로버트 뒤부아
2.2. 알렉산더 트렌트
2.3. 블러드스포트 III
4. 기타


1. 개요[편집]


Bloodsport

DC 코믹스의 등장 캐릭터.

작중에서는 모두 슈퍼맨과 대적하는 빌런들이다.


2. 상세[편집]



2.1. 로버트 뒤부아[편집]


파일:Bloodsport-DC-Comics-Superman-Robert-DuBois-c.jpg

Robert DuBois

1984년 발행된 'Superman vol. 2, #4'에서 처음 등장. 창시자는 존 번(John Byrne).

젊은 시절 베트남 전쟁 참전을 위한 입영 통지서를 받은 그는 죽는 것이 두려워 캐나다로 도망쳤다. 그를 대신하여 동생 미키가 신분을 위장하고 참전했으나, 전쟁 중 팔다리를 모두 잃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로버트는 죄책감에 미쳐버리고는 캐나다 각지의 정신병원을 떠돌며 12년을 보냈고, 그는 베트남 전쟁에 집착하게 되었다.

그러던 그는 억만장자 렉스 루터로부터 슈퍼맨을 처리하기 위한 용병으로 고용되었다. 루터와 킴벌리라는 인물이 주도하는 연구진들은 그 월남전에 대한 집착을 이용하여 슈퍼맨에 대한 살의를 일으키도록 심리적으로 조종했으며, 그린 크립토나이트제 바늘을 발사하는 총을 비롯한 각종 무기를 소환할 수 있는 특제 장치를 쥐어주었다. 그 뒤 자신을 '블러드스포트'라 자칭하고는 암살 활동을 위해 메트로폴리스로 투입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강인한 베트남 참전용사라는 착각에 빠진 뒤부아는 자기들 형제가 사수해낸 자유를 메트로폴리스의 시민들이 낭비하고 있다면서 분노하고는, 슈퍼맨을 끌어들이겠다는 이유로 무고한 민간인을 25명 이상이나 무차별 학살하는 짓을 저지른다. 이를 두고볼 수 없던 슈퍼맨은 켄모어 볼링장에서 그를 따라잡았지만 결국 뒤부아가 쏜 크립토나이트 바늘에 가슴을 맞고 쓰러졌다. 그의 만행은 고용주 렉스조차도 두고볼 수 없는 일이었고, 상처를 회복한 슈퍼맨은 다시 블러드스포트를 마주치자 히트 비전을 사용하여 손 주위의 공기를 이온화시킴으로서 무기를 꺼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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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슈퍼맨의 동료 지미 올슨은 뒤부아에 대한 과거와 진상을 알게 되면서 그의 동생 미키를 찾아간 끝에 둘의 싸움 현장으로 데려오는 데에 성공한다. 미키가 뒤부아를 말리기 시작하자 그는 슬픔에 겨운 나머지 무력화되었고, 그대로 체포되어 스트라이커 섬의 교도소로 보내진다.

수 년간 수감되던 뒤부아는 자신과 같은 코드 네임을 사용하는 인종차별주의자 알렉산더 트렌트를 보게 되면서 적대하게 되었고, 서로 대립이 팽팽해진 끝에 교도소장의 주도 하에 옥내에서 권투 시합을 벌이게 되었다. 본래 소장은 이걸로 수감자들이 폭력을 더이상 행사하지 않으리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안전 대책을 위해 슈퍼맨에게 경기 심판을 맡도록 부탁을 했으나 그 전에 폭동이 일어나버린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동안 뒤부아는 알렉스의 무기 하나를 들고서 감옥 벽에 구멍을 뚫은 후 도주를 시도했으나, 망루에서 교도관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되었다. 사후 그의 장비는 악마 블러드써스트(Bloodthirst)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2.1.1. 인피닛 프런티어[편집]


파일:Suicide-Squad-5-spoilers-1-Bloodsport-scaled.jpg

현장 보고 #4813. 내 이름은 로버트 뒤부아.

미키와 나는 자라면서 단 한 가지만을 꿈꿔왔다.

전쟁.

형 미키는 18살이 되면서 입대했지. 난…?

도망쳤어.

나는 형처럼 용감하지 않았다. 강하지도 않았지. 미키 형은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다 죽었다. 그리고 형이 흙으로 돌아간 그 날, 그의 명예를 기리고자, 나는… …블러드스포트가 되었다.


어린 시절, 그와 형 미키는 어른이 되면 전쟁에 나가 싸우기를 꿈꿔왔다. 미키는 18살이 될 무렵에 군에 입대를 했지만, 그는 자신이 형만큼 용감하지 못하다고 여겨 입대를 포기한다. 그러나 군인이 된 미키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하다 전쟁 중에 사망해버렸다. 형의 죽음에 슬퍼하던 로버트는 정신적으로 몰린 끝에 자유를 위해 싸운답시고 '블러드스포트'라는 별명의 용병이 되었다.

그러던 로버트는 슈퍼맨을 처리하라는 임무를 받아들이며 대적하게 되는 순간이 오자 크립토나이트 총을 사용한다. 하지만 물리치는 데에는 실패하고 끝내 수용소 '벨 레브'에 수감되었다.

파일:Suicide-Squad-5-spoilers-2-Bloodsport-scaled.jpg

투옥 후 로버트는 아만다 월러에 의해 '태스크 포스 X'의 일원이 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들어간 그는 모든 싸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거친 끝에 우수한 용병으로서 빠른 속도로 부대의 에이스가 되었고, 월러의 지원 하에 필요한 무기를 무한정 전이하는 기능을 가진 특수 장비도 수여받는다. 평행세계의 정보를 접수하는 임무를 위해 다른 지구로 파견되었고, 차원 여행 중 뇌가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개골에 투구를 씌운 듯한 헬멧도 쓰게 되었다.[1]

지구-3에서 울트라맨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슈퍼맨과 똑같이 크립토나이트를 쓰나 울트라맨은 크립토나이트를 쓰면 더 강해져서 궁지에 몰린다.


2.2. 알렉산더 트렌트[편집]


파일:Bloodsport-2-DC-Comics-Superman-Trent.jpg

Alexander "Alex" Trent

극렬 인종차별주의자로, 데일리 플래닛의 편집장 페리 화이트와 발행인 프랭클린 스턴이 발견한 백인 우월주의 집단의 멤버였다. 소수인종을 살해해오던 그는 슈퍼맨에게 패배하여 스트라이커 섬의 감옥에 수감되었으며, 교도소장의 주도하에 자신과 같은 코드 네임을 사용하는 뒤부아와 권투 승부를 벌이게 되었으나 패배한다. 그러다 뒤부아가 폭동 도중 탈주해버렸고, 이후 자신도 옥내에서 아리안 브라더후드라는 인종차별주의 집단에 의해 불타 사망한다.[2]

2.3. 블러드스포트 III[편집]


신원 불명. 기술과 코스튬은 뒤부아와 유사하며, 거물 범죄자들에게 용병으로 고용되고 있다.

3. DC 확장 유니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러드스포트(DC 확장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1대의 설정은 베트남 전쟁을, 2대의 설정은 인종 차별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캐릭터로 보인다. 1대 뒤부아는 베트남 전쟁의 참상으로 정신이 붕괴되었고, 2대 트렌트는 백인 우월주의에 빠진 인종 차별 주의자였지만, 결국 자신도 다른 백인 우월주의 집단한테 살해당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

영화 출연 소식으로 접하게 된 팬들 사이에선 슈퍼맨의 빌런 캐릭터라는게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일단 크립토나이트 무기를 사용하지만 아무래도 슈퍼맨의 대부분 빌런들이 외계에서 온 빌런들이나 인간이여도 뛰어난 지능과 재산을 가진 평범하지는 않은 렉스 루터와 다르게 고작 일반인일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의외로 슈퍼맨을 고전시켰고, 슈퍼맨의 빌런 중에서 잔혹함도 다른 빌런에 비해서 높은 편이기에 위험한 빌런 중에서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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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에서 볼수있듯 영화판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2] 그를 죽인이유도 인종차별주의자답게 가관인데 권투승부에서 흑인한테 패배해서라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