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매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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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네마용 카메라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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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agicdesign Pty. Ltd.
블랙매직디자인

파일:블랙매직 디자인 로고.svg파일:블랙매직 디자인 로고-WoB.svg
분류
다국적 기업
창업자
대표자
그랜드 페티(Grant Petty)
창립년도
2002년
본사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멜버른
매출액
6억7천만 달러 (2020)
사업 분야
디지털 시네마토그래피
직원 수
약 1500여명
기업 형태
중견기업
자본 총액
-16억 달러 (202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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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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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본사 소재지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장점과 단점
4.1. 장점
4.2. 단점
4.3. 해결된 부분
5. 제품군
6. 사후지원
7. 국가별 영업 지부
8. 사건사고



1. 개요[편집]



파일:bmcc_product.png

블랙매직디자인 제품군

2. 역사[편집]




3. 특징[편집]


"창의적인 비디오 산업 혁명을 이끄는 기업."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영상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제작사.

2001년에 그랜트 페티라는 사람이 창업하였고 최초 제품은 덱링크라는 맥 OS용 캡처카드였다. 2004년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라는 색 보정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다.[1] 2012년에는 블랙매직 시네마 카메라(Blackmagic Cinema Camera, BMCC)를 발표하여 영화 카메라 제조업체로서의 내실도 다지고 있다.

블랙매직 디자인의 카메라들은 뛰어난 가성비를 최대 강점으로 삼는데, 예를 들어 URSA의 경우 캐논의 C500 MKI과 스펙 상 경쟁기종이지만 가격은 겨우 C100 수준인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태생이 소프트웨어, 코덱 전문 업체였던지라 하드웨어 관련 노하우가 아직 적어서 기기 자체의 완성도나 편의성, 신뢰성 등은 다소 떨어지는 편.[2] 경쟁사와는 달리 광학 분야의 사업 경험도 없기 때문에 색 처리 부분에서도 부족함을 보인다. 약간의 편의성+신뢰도를 가격과 맞바꾼 것이라고 보면 된다.[3]

NAB 2016 이후로는 파격적인 가격이나 스펙을 내세워 이슈를 만들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전략을 변경한 듯하다. 또한 "블랙매직 XXX 카메라"라고 명명했던 과거와 달리 블랙매직의 "URSA"로 정식명칭이 굳어지는 분위기이다. 마이크로 카메라 발매 이후 "블랙매직 시네마"라는 명칭은 일체 달지 않고 있으며 BMSC의 후속작이 블랙매직 카메라라는 명칭과 외형 보다는 URSA의 그것을 따라가 URSA Mini Studio Camera가 발매된 점만 하더라도 카메라 제품군은 점점 URSA 쪽으로 밀고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BMCC 라인이 시망하고 있지만 점유율로 보나 명성으로 보나 건재하고 경량급 모델[4]들은 전부 "블랙매직 시네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블랙매직 URSA로 명명해야 할지 블랙매직 시네마로 둬야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이다. 1~2년 후 URSA pocket이나 micro가 나온다면 항목명이 블랙매직 디자인으로 바뀌고 URSA와 블랙매직 시네마로 개별항목이 생성돼 독립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NAB 2018년 기준으로 또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다.

2020년 기준으로 카메라보다 방송용 비디오 믹서(소규모 방송현장 및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화를 지원하는 한글지원은 덤.


4. 장점과 단점[편집]



4.1. 장점[편집]


  • 범접할 수 없는 가성비, 미칠듯한 성능
블랙매직 디자인의 최대 장점.
6K RAW 내부 기록이 가능한 모델의 가격이 고작 200만원대 가량에 불과하고, 심지어 BMPCC 4K의 경우 중고 시장에서 10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참고로 일반 카메라가 아니라 영화 촬영용 씨네캠의 가격이 200만원선부터 시작한다는 뜻이다! 초창기 모델 출시 당시에도 시네캠 치고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당시 독립장편영화나 단편영화, 저예산 광고 및 뮤직비디오등 소규모 촬영 현장에서 블랙매직 카메라는 오두막이나 레드원 못지 않은 반향을 만들어냈으며 영화과 교수나 현역 상업촬영감독들도 저가형 시네캠 시장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다만 초창기의 블랙매직 카메라는 불안정한 기기 완성도로 어느정도 곤욕을 치뤘던 흑역사가 있었지만 점차 기기의 안정성을 높여가며 Ursa 출시 후 비교적 탈 없이 저가 시네캠 시장에 안착하였다.[5] 가성비 브랜드라도 제품의 퀄리티와 성능이 구리면 철저하게 외면받지만 블랙매직 카메라는 첫 등장에도 가격을 넘어선 성능을 보여줬으며 저가형이라고 해도 시네캠 특유의 퍼포먼스는 일반 DSLR,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절대로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격차가 존재하는데 블랙매직 시네캠의 출시가는 겨우 플래그쉽 V-DSLR의 수준이었다. 따라서 블랙매직 디자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서 나온다. 또한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점차 가격을 초월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이에 열광하는 충성 고객들이 많다. 수십배 차이가 나는 타사 최상위 모델과도 어느정도 견줄 수 있는 퍼포먼스는 블랙매직 디자인 카메라가 등장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고 지금도 가성비 시네캠에서는 블랙매직디자인 카메라만이 최상위 브랜드 카메라와 견줄 수 있는 정도다.

  • 서드파티 렌즈로도 자유롭게 셋업이 가능
동일사양의 서드파티 렌즈의 가격은 네이티브보다 반이상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AF의 속도나 정확성 등의 성능은 네이티브 렌즈가 압도적일 수는 있지만 화질과 만듦새, 조작성만큼은 서드파티렌즈군이 뒤떨어지지 않으며 시네캠은 보통의 현장에서는 AF를 사용하지 않는다.[6] 따라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카메라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가성비 시네렌즈도 반가운 소식. [7]

  • 풍부한 컬러 사이언스와 다이내믹 레인지로 자연스럽고 따뜻한 색상 표현.
시네캠 특성상 저가라인에서도 미러리스에서는 쉽게 담을 수 없는 고급스런 색감을 표현한다,

  •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블랙매직 카메라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사용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세련된 UI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8]특유의 큰 내장 디스플레이를 적극 활용한 터치 인터페이스 또한 특기할 만한 장점. [9]

  • 포터블 SSD로의 데이터 기록 지원
경쟁 모델의 대다수는 비싼 저장장치인 CFast 2.0, CFExpress 또는 독자규격 메모리의 사용이 강제되는 데에 반해 블랙매직은 USB-C 단자를 통해 포터블 SSD를 저장매체로 사용할 수 있다. SSD는 소비자용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하기도 쉽고, 같은 용량의 CFast 2.0 메모리와 비교하면 가격 또한 1/10 수준으로 저렴하다.[10] 블랙매직 카메라의 가성비를 더욱더 높게 만드는 요인.

  • Blackmagic RAW 'BRAW'
현행 모델에서 모두 지원되는 전용 RAW 코덱인 Blackmagic RAW의 뛰어난 압축 알고리즘 덕분에 용량 대비 매우 훌륭한 화질과 보정 관용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미러리스와 겹치는 경쟁모델에서 바디자체에 RAW촬영이 가능한 모델은 시네마카메라인 BMPCC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11] 그리고 BRAW 자체가 매우 가벼워 워크플로우에 크케 지장이 없어 부담없이 촬영이 가능하고 CFast보다 빠르고 넉넉한 SSD 특성상 백업속도도 빨라 현장에서 데이터매니저와 컬러리스트와의 소통과도 매우 자유롭다. BRAW는 자사 소프트웨어인 다빈치 리졸브에 최적화된 코덱이라 생각보다 편집과 색보정에 많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오픈 규격인 cDNG를 제외하고 별다른 제한 없이 REDCode RAW와 동일하게 SDK가 공개되어 있어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에 이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12]

  • 손쉬운 LUT(Look up table) 모니터링 제공
카메라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기본 LUT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커스텀 LUT을 임포트하여 해당 LUT을 입힌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으며 HDMI/SDI를 통해 LUT을 입힌 상태의 영상을 내보낼지 여부 또한 선택할 수 있다. 고가의 시네마 카메라에는 당연히 존재하는 기능이지만, 블랙매직 카메라가 경쟁하는 가격대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진다. [13]

  • 카메라 내부의 열을 배출하는 냉각팬이 탑재되어 있어 과열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연속 촬영제한 시간또한 없다. 4K, 6K경우 한 여름 땡볕에도 과열없이 4K/6K RAW촬영이 된다. EOS R5는 웁니다

  • ARRI와 RED같은 최상위 시네마카메라의 서브 or 크래쉬캠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들 카메라와 색을 맞출 때 색이 크게 튀지 않는다.

  • BMPCC 모델 한정으로 내장된 5인치 모니터의 색 표현력이 뛰어나 필드모니터의 의존도가 크지 않다. [14] [15]

  • 구형 모델인 BMCC나 BMPCC도 DNG RAW와 Blackmagic RAW를 지원한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 기존의 DSLR은 전부 손실 압축 방식만 지원하고 비트 심도는 8bit, 크로마 서브샘플링도 4:2:0을 채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외장 레코더를 이용한 RAW촬영을 한다 해도 이는 이미지의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손실시켜 후보정 단계에서 수많은 애로사항을 꽃피우기 마련이다. 하지만 블랙매직 카메라 시리즈는 레코더 필요 없이 바디 내에서도 강력한 무손실 압축[16]과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덕분에 워크 플로우 및 후보정에 매우 유리하다.

  • RAW 영상이 부담된다면 ProRes 422 HQ로 찍으면 된다. 참고로 ProRes 422 HQ 포맷의 초당 비트레이트는 220Mb/s로, 이는 캐논 제품군의 44Mbps, 파나소닉의 72Mbps는 물론 캠코더로 이름을 날리는 소니의 100Mbps XAVC 4K 등 대부분의 상용 코덱을 아득히 뛰어넘는 높은 수치이다. 또한 URSA 계통은 ProRes의 끝판왕인 ProRes 4444까지도 지원한다. 다만 이 경우는 cDNG를 사용할 때의 이야기이고 UMP G2, BMPCC 4K 부터 등장한 Blackmagic RAW의 경우 BRAW 6K 8:1 RAW의 레코딩 시간이 4K ProRes 422 HQ 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워크플로우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단종 모델을 제외한 모든 블랙매직 디자인의 카메라 제품군에는 299달러 상당의 다빈치 리졸브 스튜디오 버전이 번들로 제공된다.[17] 참고로 다빈치 리졸브는 무료 버전이 존재하지만 노이즈 제거, 카메라 RAW 등 몇 가지 강력한 기능들은 유료판인 스튜디오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대의 컴퓨터에서 라이센스 사용이 가능하며 무료버전이 아닌 전 기능 사용이 가능한 유료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매월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베가스 프로와는 달리 다빈치 리졸브는 시리얼만 있으면 평생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유지비에 있어서도 장점. 또한 위에 서술한 블랙매직 RAW의 뛰어난 성능과 맞물려 카메라를 구입하기만 해도 후반 작업 워크플로우가 거의 완성되는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4.2. 단점[편집]


  • 낮은 기계적 신뢰성
블랙매직 카메라의 최악의 단점. 태생적으로 SW 회사였던 탓인지 카메라들의 기계적인 만듦새와 신뢰성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항상 받아 왔고 이는 현재까지도 동일하다. HDMI와 SDI 등의 I/O 단자가 먹통이 되거나 메인보드 자체가 돌연사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다른 제조사보다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며, 장점 문단에 서술된 외장 SSD를 통한 레코딩 또한 케이블과 단자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인해 아주 작은 충격에도 데이터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IR Pollution (적외선 오염) 문제
모든 카메라들의 이미지 센서에는 적외선으로 인한 색상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을 차단하는 IR-Cut 필터가 내장되어 있는데, 블랙매직 디자인의 카메라는 유독 이러한 내부 필터의 품질이 좋지 않기로 악명이 높다. 이 때문에 주광에서 고농도의 ND 필터를 사용할 경우 이미지의 검은색 부분이 적외선의 영향을 받아 보라색 내지는 자주색 스펙트럼의 색상으로 변해 버리는 적외선 오염이 발생하게 된다. 그 외의 색상들도 모두 틀어져 버리므로 후반 작업에서 교정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대형사고. 일반 ND 필터 대신 적외선을 차단해 주는 IR ND 필터를 사용하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들의 가격은 비교적 비싸다.
  • 좋지 않은 내장 디스플레이의 품질
내장 모니터는 사이즈 자체는 크지만 촬영에 중요한 해상도와 색 재현력은 전혀 좋지 않다. 대부분의 모델에서 색감이 왜곡되어 보이는 이슈가 존재하며 해상도 또한 그다지 특출나지 않아 그 크기가 무색하게도 초점을 정확하게 보기 어렵다. 이 부분은 소니와 파나소닉의 카메라도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다만 BMPCC기종의 5인치 모니터의 경우 색 재현력과 밝기가 괜찮고 실제 녹화되는 이미지와도 튀지 않아 땡볕 야외에서 선쉐이드만 부착하면 외장 모니터 없어도 무난하게 운용이 가능하다.

  • AF 및 내장 손떨림 방지 기능의 부재
연속 AF 기능이 전혀 없으며, 이미지 안정화 기능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조그마한 떨림도 그대로 녹화되어 떨림에 취약하다. 물론 시네마 카메라에 AF가 없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18], 문제는 블랙매직 카메라가 소니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와 경쟁하는 가격대의 제품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블랙매직 카메라들의 촬영 편의성은 경쟁 제품에 비해 항상 비교 열위에 있으며, 아래의 서술된 다른 문제점들은 이 단점에서 기인한다.

  • 한정된 상황에서만 제 기능을 발휘하는 운용성
시네마 카메라에서 운용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넌센스일 수도 있지만, 상술했듯이 BMPCC는 최근 들어 영상 촬영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미러리스와 경쟁하는 제품군이므로 낮은 운용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삼각대는 튼튼하고 무거운 제품을 써야 하고 광탈하는 배터리 잔량도 매 순간 신경써야 하며, AF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 등의 편의 기능도 지원하지 않으므로 VLOG와 같은 일상적인 촬영에도 적합하지 않다. 최대한 가벼운 세팅이 필요한 여행 영상이나 초점이 수시로 바뀌는 강의, 인터뷰 현장조차 풀세팅과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BMPCC는 여러 부분에서 낙제점이다. 물론 BMPCC로 VLOG나 여행영상을 찍는 사람은 어떻게든 찍는다. 상업영화급 초 고퀄리티로...

  • 짐벌 사용에 부적합한 폼 팩터(BMPCC 시리즈)
이는 BMPCC 모델의 5인치의 대화면 탑재로 인한 특이한 구조에서 기인하는 문제다. 카메라의 좌우가 매우 길어 짐벌의 롤축 CG를 맞추기가 매우 애매하고 불안정하다. 따라서 한쪽으로 쏠리니 무게추가 거의 필수적이며 AF가 없으니 무선 포커스도 달아야 하는데 하중 증가로 인한 운용시의 불편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바디 내 손떨방도 없어서 아무리 짐벌을 이용하여 짐벌워킹을 한다 한들 짐벌이 잡아주지 못하는 미세한 떨림이 그대로 녹화되며 손떨방 기능이 있는 렌즈가 강요되거나 신의 워킹이 아닌 이상 후반에 스테빌라이저에 의존하게 된다. 그리고 무게제한으로 인한 짐벌의 여러 기능[19]들도 사용이 제한된다. [20] 그런데 2022년 6월 BMPCC 6K G2 출시 후 전 모델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BMPCC 바디 내 숨겨진 자이로 센서의 존재를 공개했고 다빈치 리졸브에서 촬영 당시 센서값을 적용하여 더욱 안정적인 스테빌 효과를 제공한다고 한다. 물론 촬영 현장에서는 여전히 떨림 방지를 체감할 수 없지만 후반에서 자이로 센서를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떨림 방지 부재는 크게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 가성비를 내세운 브랜드의 태생적 한계
블랙매직 디자인의 카메라가 가격대를 초월한 뛰어난 스펙의 제품인 건 맞지만, 명품이 가성비를 특기로 내세우지 않듯이 프로씬에서 사용하는 장비 또한 절대로 가성비를 논하지 않기 때문에 본격적인 상업 영화나 광고 현장에서는 좀처럼 쓰이지 않는다. 국내 영화 현장의 대부분은 1억이 넘는 카메라와 렌즈 한 알당 5천만원이 넘는 ARRI의 제품이 사실상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으며, 방송 업계에서는 마찬가지로 소니의 위상이 너무나 강하다. 본격적인 상업현장에서 블랙매직 카메라의 위치는 '서브 크래쉬캠 1'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상업영화나 광고, 드라마 현장에서 블랙매직이 메인캠으로 쓰이기엔 여러 모로 시기상조인 점이 많다. [21]

  • 중고가 방어가 안 됨
위의 단점들로 인해 중고로 처분되는 매물의 양이 매우 많고, 신제품 출시 후 몇 주~몇 달 안으로 출고가를 확 내려 버리는 블랙매직 디자인의 박리다매식 가격 정책으로 인해 중고가가 빠르게 폭락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중고 판매를 염두에 두는 구매자의 경우 초기 구매보다는 공식 출고가 인하가 이뤄진 이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중고 매물을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4.3. 해결된 부분[편집]


  • 2021년 전까지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것이 문제였으나, 주로 영상을 촬영하는 데에 쓰이는 시네마 카메라의 특성상 일반인보다는 소수의 시네마캠 입문자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전문가가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제는 재고가 많아진 상태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이 당일 방문수령 가능한 상태로,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량 부족 현상은 다른 주요 카메라 제조사, 특히 소니[22]가 심각하다.

  • 마찬가지로 2021년 전까지는 국내 유통가가 해외에 비해 비싼 것이 문제였지만 현재는 일반인도 시네마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유통가가 많이 저렴해졌고, 현재는 국내 총판에서 어느 정도 수준의 AS는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심각한 파손이나 고장일 경우 얄짤없이 본사를 보내야 한다.


5. 제품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랙매직 디자인/제품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사후지원[편집]




7. 국가별 영업 지부[편집]





8. 사건사고[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3:14:19에 나무위키 블랙매직 디자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현재 다빈치 리졸브는 컬러 그레이딩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 그리고 영화 업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2] 때문에 초창기 기종인 BMCC는 사용 편의성이 아예 없는 수준으로 악명 높았지만 그나마 URSA 이후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며 G2부터는 해결되어 해당되지 않는다.[3] 음향 분야에서는 비슷한 위상의 기업으로 베링거가 있다. 블랙매직과 유사하게 하드웨어에서 자잘한 이슈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소규모 행사장이나 방송실 등의 저예산 시설에 많이 설치한다.[4] 블랙매직 포켓과 마이크로[5] 2019년에 같은 저가형 시네캠 Z CAM이 중국에서 출시되었고 바로 한국 시장에도 총판과 유저 카페가 생기는 등의 행도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중국 제품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불안정한 퀄리티 및 블랙매직과 완전히 겹치는 가격대로 인해 유저층이 극히 드물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블랙매직 디자인의 경쟁사가 전혀 되지 못하고 있다.[6] 물론 URSA가 아닌 BMPCC를 메인캠으로 사용하는 현장에 초점을 봐줄 퍼스트가 있을 확률은 대부분 제로이며 이는 반대로 말하면 네이티브 렌즈의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7] 물론 타사 미러리스도 마운트만 맞으면 서드파티도 사용 가능하고 스피드부스터를 통한 타사 이종교배도 가능하지만 미러리스의 최고 장점인 AF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초점을 빠르게 잡지 못해 없느니만 못한 기능이 되어버린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최대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네이티브 렌즈를 구비할 수 밖에 없다.[8] 물론 한국어도 모두 지원[9] 블랙매직뿐만 아니라 아리나 레드의 시네캠도 UI는 매우 간단하다. 한글화가 안되어 있을 뿐. 오히려 일반 카메라는 전천후로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만든 물품이니 기능도 많고 메뉴도 매우 복잡하다. 그런데 일제 시네캠 브랜드 모델의 인터페이스도 복잡한건 다를 바가 없긴 하다.[10] CFast 2.0 512GB 모델이 대체적으로 700,000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의 T5 SSD 1TB 모델은 175,000원 수준에 불과하다.[11] 미러리스에 지원되는 log촬영은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매우 많아 log의 상식이 부족하면 촬영을 망치기 매우 쉬운데 RAW는 log보다 훨씬 높은 관용도와 다이내믹레인지를 가지고 있고 log에 비해 따로 설정할 부분이 없다. 노출만 잡으면 된다. 또한 촬영 후 편집단계에서도 RAW는 log에서는 불가한 화이트밸런스 틴트값, ISO 변경 모두 자유롭게 가능하다![12] ARRI나 캐논, 소니, ProRes RAW를 사용하는 카메라들의 경우 SDK가 별도의 계약 없이 공개되어 있지 않아 제공하는 툴을 사용해 현상하거나 해야 한다[13] 카메라 내장 Lut을 지원하는 미러리스는 현재 파나소닉밖에 없으며 타사 카메라는 외장 모니터가 필수다.[14] 다만 모니터 자체 해상력은 높지 않다보니 포커스 피킹 기능이 없으면 초점을 자세하게 보기 힘들다.[15] 미러리스의 내장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보통 2.5~3인치 수준에서 그치는데 이 작은 모니터로는 구도와 미술, 촬영자가 자세히 확인해야 할 사항들 (먼지, 벌레, 얼굴을 가리는 잔 머리카락등)을 제대로 확인하기가 힘들어 5인치 이상의 필드 모니터 운용이 강제된다.[16] 대부분 12bit depth RAW[17]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 모델에서 제공된다.[18] 시네마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팀 단위의 인력으로 운용할 것을 전제로 설계되므로 AF와 손떨림 방지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소니와 캐논의 하이브리드 시네마 카메라 정도만이 신뢰할 만한 성능의 AF를 탑재하기 시작하는 추세이지만, 이들은 1인이 운용하는 것도 가능해야 하는 다용도 제품군이기 때문에 AF가 지원되는 것이다.[19] 360도 촬영 등[20] 대부분의 경쟁모델은 바디내 손떨방 기능이 있어 짐벌과 바디손떨방, 렌즈손떨방 3중으로 잡아주어 매우 안정적인 무빙이 가능한데 블랙매직 렌즈손떨방에만 기대야 한다. 그런데 떨림 방지기능 중 효과가 가장 미미한게 렌즈손떨방인게 흠. AF도 지원하지 않으니 무거워 팔은 떨리고 조심히 무빙하랴 수동으로 초점맞추랴 정신 없어진다. 따라서 블랙매직과 최강의 궁합을 자랑하는 시그마 아트라인만 고집하는 것 보다는 범접 못할 최상의 렌즈손떨방 기능을 제공하는 탐론 VC G2렌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해상력을 살짝 포기한다면 말이다.[21] 반면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는 독립영화나 소규모 현장에서는 블랙매직이 캐논과 소니의 시네마 라인만큼이나 자주 쓰인다. 소규모 방송현장 또한 블랙매직 비디오 믹서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ARRI의 뒤를 잇는 최상위 하이엔드 REDARRI의 명성에 가려져 어느 정도 규모가 큰 상업에서는 잘 쓰이지 않으며 소니의 베니스도 할리우드와 넷플릭스에서 이제야 조금씩 점유율을 늘리고 있을 뿐 최근까지만 해도 거의 쓰이지 않았다.[22] A7s3, A7m4, FX3, FX6, FX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