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급 장갑순양함

1.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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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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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19세기에 취역하여 미국-스페인 전쟁(이하 미서전쟁)에서 활약한 미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동형함은 없다. 함명은 뉴욕 주 브루클린에서 기인한 것이다.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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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클램프 조선소에서 1893년 8월 2일 기공해 1895년 10월 2일에 진수 후 1896년 12월 1일에 완공되어 초대함장으로 F. A. 쿡 대령의 지휘하에 취역하였다.

브루클린은 취역 후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전에 참가하는 미국대표단을 태우고 영국으로 향했다. 브루클린은 1897년 7월에 미 동해안으로 돌아와 다시 서인도 제도를 항해한 후 1898년 3월 28일에 윙필드 슈레이 대장이 이끄는 유격함대의 기함이 되었다.

미서전쟁 당시 유격부대는 1898년 5월 21일에 쿠바에 도착해 항만봉쇄에 나섰다. 5월 26일에 함대는 산티아고 데 쿠바에 도착했는데 스페인 함대는 요새수비에 나섰다. 브루클린은 7월에 이루어진 산티아고 데 쿠바 해전에서 활약했지만 20발의 직격탄을 맞아 1명의 전사자와 1명의 부상자를 냈다.

브루클린은 1898년 8월 20일에 귀국길에 나서 대서양 및 카리브 해역을 항해하면서 뉴욕에 입항해 10월 5일에 미서전쟁 기념식전에 참가했다. 1899년 10월 16일에 버지니아 주 햄턴 로즈를 출항하여 수에즈 운하를 경유해 12월 16일에 필리핀의 마닐라에 도착한 브루클린은 아시아 함대의 기함이 되어 의화단의 난 당시, 외교관들의 구조원정에 나선 후 호주 및 네덜란드령 동인도에서 활동하였다.

1902년 3월 1일까지 아시아 함대에서 활동한 브루클린은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여 5월 1일에 뉴욕 해군공창에 도착했다. 5월 20일에 브루클린은 쿠바 독립기념식전에 참가한 후 4년간 북대서양 및 유럽전대로서 활동한 후 1905년 5월 26일에 뉴욕으로 돌아왔다.

1905년 6월 7일에 찰스 드와이트 시그즈비 소장의 기함이 된 브루클린은 프랑스의 쉘부르를 방문한 다음 존 폴 존스의 유해를 운구해 애너폴리스에 도착했다. 1905년 8월 3일부터 23일까지 해군민병대의 훈련에 참가한 브루클린은 12월 28일부터 1906년 5월 8일까지 지중해를 순방한 후 5월 16일에 필라델피아 해군공창에서 예비역이 되었다.

1906년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단기간 쿠바를 방문한 후 1907년 봄까지 예비역 상태로 보관된 브루클린은 1907년 4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버지니아 주 제임스타운에서 개최된 제임스타운 박람회에 참가했다. 그 후 필라델피아로 귀환하여 190년 12월 21일에 다시 예비역이 되었다.

브루클린은 1908년 6월 23일에 퇴역했지만 1914년 3월 2일에 재취역하여 대서양 예비함대에 소속되어 1916년 3월 13일까지 보스턴에서 신병수용선으로 사용되었다. 1915년 5월 9일에 필라델피아에서 완전취역한 브루클린은 11월까지 보스턴 만에서 활동한 다음 아시아 함대로 이동해 제 1전대의 기함이 되어 중국, 일본, 러시아를 오가며 1919년 9월까지 외교임무를 담당했다.

1920년에 중순양함으로 함종이 변경된 브루클린은 1월에 태평양 함대에 배속되어 구축함 부대의 사령관 기함으로 1921년 1월 15일까지 활동하다가 1921년 3월 9일에 샌프란시스코 인근 메어 아일랜드 해군공창에서 퇴역해 1921년 12월 20일에 매각되어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