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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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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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정당. 민주당과 사회자유당의 합당으로 탄생했으며, 2020년대 브라질 보수주의 정당 중에선 가장 세력이 크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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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다당제가 난립중인 브라질에서 정당의 수를 좀 줄이려는 목적에서, 헌법 수정 97호가 제정되어 브라질 정당이 선거 광고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정당 기금에 무엇을(?) 무료로 줄 수 있도록 장벽 조항을 신설하고, 비례대표의 정당성 강화를 위해 정치연합 구성을 금지하게 된다.#

그리고 위의 법에 따라서 부침을 겪던 사회자유당에서 합당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2020년 브라질 지방선거 이후 협상을 가졌는데, 진보당도 합당 대상이었으나, 포기하였다. 그 뒤로 양 당 간의 합당 협상은 지속되면서 2021년 9월에 TSE 번호 44 부여와 함께 당명을 정하였다. 10월 6일, 양당 대표가 포함된 전당대회에서 승인되었다.#

특히 선거자금 유용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19년 10월 12일 사회자유당에서 탈당한 상태에서 합당이 진행되었기에 2010년대 후반 기준 극우로 평가받던 사회자유당의 당색도 희석되어 비교적 온건한 보수정당이 되었기에 합당 절차가 더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2022년 2월 8일부로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에 의해 합당안이 공식 승인되었다.

2022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는 변호사 출신 상원의원인 소라야 트로니크를 후보로 내세웠으나 보수 표심이 현직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결집하면서 단 0.51%를 득표, 5위로 낙선했다. 하지만 같이 열린 의회 선거에서 하원 59석, 상원 5석을 추가하면서 원내 3당으로 뛰어올랐다.

10월 30일 있을 결선 투표를 앞두고는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룰라 전 대통령 중 어떤 후보도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룰라 대통령 당선 이후 룰라의 노동자당과 연립여당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