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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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PILLMAN

1. 프로필
2. 소개
3. 커리어
4. 여담
5. 둘러보기



1. 프로필[편집]



파일:Brian_Pillman_pro_20220810214720.png

본명
Brian William Pillman
브라이언 윌리엄 필먼
생년월일
1962년 5월 22일
사망
1997년 10월 5일 (향년 35세)
신장
183cm
체중
103kg
출생지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가족관계
아들 렉시스 킹
별명
Flyin' Brian
Loose Cannon
피니쉬 무브
에어 필먼 (스프링보드 클로스라인)
다이빙 크로스바디
크로스 암브레이커
행맨스 넥브레이커
유형
테크니션
커리어
WCW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1]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태그팀 챔피언 1회
테마곡
Ticking Time Bomb



2. 소개[편집]


WCW, WWE에서 활동하던 미국 출신의 前 프로레슬러.

3. 커리어[편집]


브라이언 필먼은 WCW에서 스터닝 스티브 오스틴과 할리우드 블론드라는 태그팀으로도 활약한 적이 있는 명레슬러 출신이다. 그는 프로레슬러 데뷔 이전에 미식축구를 했으며, 1984년 NFL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후 자유계약으로 신시내티 벵골스에 들어가 정규 한 시즌을 뛴 뒤 1985년은 버팔로 빌스 연습 스쿼드 소속으로 보내고 1986년 캘거리 스탬피더스에 입단했다가 프로레슬링으로 전향했다.

1986년 프로레슬링계에 입문한 그는 스튜 하트의 스탬피드 레슬링에서 1980년대 후반을 보내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그 무렵 브루스 하트와 배드 컴퍼니라는 태그팀을 결성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후 메이저 단체의 하나인 WCW에 진출한 그는 스터닝 스티브 오스틴 뿐만 아니라, 톰 젠크와도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패뷸러스 프리버즈,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등과 대립 관계를 형성하며 WCW US 태그팀 챔피언을 한 차례 따내기도 했다. 그들은 더블 드랍킥을 태그팀 피니쉬로 활용하며 인상적인 장면들을 여럿 남겼다.

한편 그는 싱글 디비전에서도 활약했는데, 1991년엔 '패배자가 WCW를 떠나는 조건'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배리 윈덤에게 패해 이후 마스크를 쓰고 옐로우 덕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후 그는 WCW를 떠나 1990년대 중반에 WWE에 데뷔해 루즈 캐넌[2] 기믹으로 활약, 뛰어난 레슬링 실력 이상의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과 프로레슬링 매니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탬피드 레슬링 동문인 브렛 하트의 부름을 받아 뉴 하트 파운데이션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96년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대립하던 도중에는 오스틴이 필먼의 집까지 찾아와 습격하는 장면에서 실제 총을 발사한 각본으로 폭력성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비록 이때 이후로도 간혹 일부 선수들이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에서 경찰이 총을 꺼내는 장면은 나오곤 했지만, 적어도 총을 발사하진 않은데다, 경찰이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 총을 꺼내는건 공무수행이라 얘기가 다르다. 게다가 총을 꺼내자 오스틴이 집에서 물러나는 장면도 아닌, 오스틴이 총 앞에서도 당당하자 경고사격인지, 오스틴을 노리고 쏜건진 몰라도 총소리와 함께 화면이 바뀌는 연출이 나왔다. 물론 미국 사회 자체가 주거침입자를 사살해도 정당방위가 될 정도로 정당방위가 쉽게 인정되긴 하나, 프로레슬러들의 대립 장면에서 총을 격발하는 장면이 나오는건 또 얘기가 다르다.

1997년 여름부터는 말레나를 사이에 두고 골더스트와 대립했으나, 각본의 결말에 다다르기 직전이었던 10월 5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3]

4. 여담[편집]


  • 생전 태그팀 파트너였고 대립 각본을 수행하기도 했던 스티브 오스틴과 각별한 사이였다. 오스틴이 항상 목에 차고 다녔던 골드 체인이 바로 필먼에게 받은 것인데, 필먼이 1997년 급작스럽게 사망한 후 오스틴은 체인을 차고 있으면 꼭 브라이언이 내 옆에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1997년에 삼각관계 각본을 함께 했던 테리 러널스와 1990년에 잠깐 사귀었던 관계였다

  • 올 엘리트 레슬링 스타이자 WWE에서 딘 앰브로스로 활동했던 존 목슬리의 특유 광적인 캐릭터는 필먼의 영향을 받았다. 기믹이나 연기, 경기 스타일, 심지어 복장까지도 데드카피 수준이다. 단, 차이점이라면 필먼과는 달리 총을 발사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 자식들 중 한 명인 브라이언 필먼 주니어는 WWE NXT 소속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이다. 필먼 주니어 외에도 다섯 딸이 있으며, 딸 중 하나인 알렉시스 리드[4]도 인디 레슬링 계에서 매니저로 활동했으나 2009년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 대학 시절 존 하버[5]와 룸메이트였다. NFL로 진출한 필먼과 달리 하버는 NFL에 진출하지 못 하고 코치를 시작하게 되었다. 필먼이 사망한 이후에 필먼 주니어가 미식축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버가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 아내 멜라니는 그와 결혼하기 전 얼티밋 워리어로 유명했던 짐 헬윅과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5. 둘러보기[편집]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신인
뱀뱀 비겔로우
(1986)


브라이언 필먼
(1987)


개리 알브라이트
(1988)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바비 이튼
(1993)

브라이언 필먼
(1994)


스킵
(1995)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태그팀
미라클 바이올런스 커넥션
(테리 고디 & 스티브 윌리엄스)
(1993)

할리우드 블론즈
(스티브 오스틴 & 브라이언 필먼)
(1993)


로스 그링고스 로코스
(아트 바 & 에디 게레로)
(1994)

[1] 초대 챔피언[2]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 예측불허한 사람을 일컫는 말.[3] 원래대로라면 30일 동안 강제로 필먼의 비서로 지낸 말레나와 골더스트의 재결합 기념식에 필먼이 나타나 골더스트를 공격하고, 말레나는 골더스트를 배신해 필먼과 말레나가 커플이 될 예정이었다. 이 각본은 필먼의 죽음 이후 골더스트가 말레나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4] 친딸이 아닌 수양딸이었으며, 1983년생으로 렉시 필먼이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였다.[5] 현재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감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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