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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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전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에서 태어난 로버츠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입학해 야구 코치였던 아버지 마이크 로버츠의 영향으로 대학야구 팀에서 활동했다. 어렸을 때 발생한 선천적인 심장병에도 불구하고 유격수로 뛰며 1997년 .427의 타율과 102개의 안타, 47개의 도루를 기록하여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선수였다.
2.2. 볼티모어 오리올스[편집]
1999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받았고, 델마바 쇼어버즈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차근히 AAA리그까지 진출하였고 2001년 6월, 마침내 메이저로 콜업되어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된다.
2001년에는 75경기동안 .253의 타율을 기록했고, 이듬해인 2002년에는 38경기동안 .227의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26회의 도루 중 22회를 성공시키며 빠른 발을 앞세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2003년에는 메이저 첫 만루 홈런을 쳐냈고, 2004년 주전 2루수인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의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후 부상당한 2루수였던 헤어스턴은 좌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 해 159경기동안 175개의 안타를 쳐냈고[1] .273의 타율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314의 타율과 45개의 2루타, 27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9월에는 부상을 당하며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2.2.1. 도핑 적발과 그 이후[편집]
미첼 리포트에 이름이 오르며 약쟁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쟁이었던 동료 래리 빅비와 가까운 곳에 살았으며, 2003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고 한다. 로버츠는 단 한 번 스테로이드를 투약했다 인정했고 그 이후로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2007년에는 올스타전에 다시 출전했으며, 50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는 그 해 4위의 기록이며, 아메리칸 리그에서 1위였기 때문에 칼 크로포드와 같이 도루왕을 수상한다.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해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리기도 하였으나, 팀은 4:9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해 56개의 2루타를 쳐내 그 해 1위를 기록한다. [2]
그러나 2010년, 로버츠는 스프링캠프에서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받는다. 시즌이 시작될 때 회복되긴 했지만 몇 달 뒤에 또 부상을 당해 59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2011년 5월에는 뇌진탕을 당해 나머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39경기만을 출전하게 된다. 2012년은 부상의 후유증으로 17경기 출장에 그쳤다.
2.3. 뉴욕 양키스[편집]
2013년 이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로버츠는 2014년 뉴욕 양키스와 1년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전임 2루수였던 로빈슨 카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계약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8월 9일에 지명할당되었고 그 해 10월 은퇴를 선언했다. 양키스에서는 91경기동안 타율 0.237, 5홈런, 21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3. 은퇴 이후[편집]
2018년부터 스포츠 해설가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플레이 스타일[편집]
MLB 선수치곤 왜소한 체격 때문에 10홈런을 넘긴 해가 4시즌[3]밖에 없을 정도로 홈런을 많이 치진 못했으나, 위의 선수 경력과 통산 성적에서 볼 수 있듯 2루타 공장장이었다. 발도 빨라서 도루왕을 수상한 경력도 있고, 수비력도 좋은 편이었다. 다만 2010년 이후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 된데다 결정적으로 도핑에 걸려 큰 의미가 없어졌다.
6. 여담[편집]
2009년 결혼하여 자녀를 1명 두고있다.
2020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지만, 1표도 받지 못하고 광탈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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