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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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액션 미스터리 웹툰. 작가는 허긴개.
2. 줄거리[편집]
과학은 불사의 비밀을 밝혀냈다. 인류 대다수가 불사의 능력을 얻었다.오랜 연구 끝에 인류는 더이상 죽지도 다치지도 않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돌연변이는 존재하는 법. 죽을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난 '멸'은 불사의 사람들 사이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간다. 외로이 고군분투를 하며 지내던 때, 멸은 자신과 같은 돌연변이 해결사 '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필은 자신과 같이 일을 하자며 멸에게 구애(?)하는데.
안전지상주의 '멸'과 한탕주의 '필', 이 조합 과연 괜찮은 걸까?
불사의 능력을 선택하지 않거나 혹은 선택하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창궐해 그 대부분이 사망했다. 유사 빙하기 및 그와 이어지는 제3차 세계대전은 그나마 살아남은 자들마저 마지막을 맞게끔 했다. 그리하여 인간은 죽지 않게 된다.
하지만 모든 역사에 존재해 왔듯이, 돌연변이는 언제나 나타나기 마련이다.
인간이라는 단어와 불멸자라는 단어가 동일시되는 세계. 그 속에서 살아가던 필멸자 멸망은 사멸교의 폭탄 테러에 휩쓸리며 같은 필멸자인 해결사[2] 필을 만나게 된다.
3. 연재 현황[편집]
레진코믹스에서 2016년 10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4. 특징[편집]
보통 창작물 속의 돌연변이는 차별을 받더라도 뭔가 장점이 있기 마련인데, 이 세계관에선 '불사'가 '보통', '필멸'이 '돌연변이'다. 게다가 상처를 입어도 불멸자는 적절한 치료만 하면 금방 회복하는데, 필멸자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보통 인간처럼 치유력도 낮다.[3]
200여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데, 현실과 많이 다른 사회 양상을 보인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동성연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의료 기술도 좋아졌다.[4] 다만 살인죄가 사라졌다라든가,[5] 구역에 대한 차별, 필멸자가 갖는 불안감, 사멸교가 하는 일, 불멸의 비밀[6] 등, 오히려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흑백이지만 강조점을 일부 채색하여 포인트를 준다. 이를테면 필의 붉은 손목시계, 멸의 푸른 옷 등.
5. 등장인물[편집]
※ 작중에서 얼굴과 이름(실명)이 모두 밝혀진 순서대로 작성하였다.
본작의 주인공 중 하나.
본작의 주인공 중 하나.
- 골고타
작중 등장하는 신흥 종교 '사멸교'의 교주. 어떠한 폭력도 없이 흉악 범죄자를 굴복시킬 정도의 언변을 갖추었다.
- 클로이 험버트
사멸교 신도를 부모로 둔 소녀. 로보이 험버트의 여동생.[7]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서 멸과 필을 처음 만나 둘이 해결사라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과 함께 사멸교를 없앨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둘을 도왔다. 부모가 사멸교에 빠져 자살 의식을 하는 것을 몹시 싫어하며, 친구 주나와 함께 사멸교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 어니스트 스톰
필과 친분이 있는 형사. 로보이의 전 사수이자 루빅의 파트너. 칸과는 친구 사이다.
- 칸 오닉스
교도소장. 죄인에게는 '공포'의 대상, 교도관들에게는 '충성'의 대상이 되는 인물[8]로 교도소에 있는 죄인과 그들이 저지른 범죄를 다 외울 정도로 본인의 일에 책임감과 프라이드를 갖고 있다. 필, 마틸다, 바나쳇이 한꺼번에 덤벼도 못 이긴다고 할 정도로 강하다.
잠깐 나온 그의 과거 회상과 무의식 실험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다가 코마 상태에 빠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실험에 응하는 모습, 그리고 그의 무의식 속 모습을 통틀어 보아 과거에 연인이었던 사람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있었으나 그 연인이 범죄와 관련된 어떤 사건을 계기로 코마 상태에 빠졌고 그로 인해 범죄자에 대한 증오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잠깐 나온 그의 과거 회상과 무의식 실험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다가 코마 상태에 빠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실험에 응하는 모습, 그리고 그의 무의식 속 모습을 통틀어 보아 과거에 연인이었던 사람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있었으나 그 연인이 범죄와 관련된 어떤 사건을 계기로 코마 상태에 빠졌고 그로 인해 범죄자에 대한 증오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로보이 험버트
사멸교 신도인 형사. 다만 자살 의식에 대해선 모른다. 약간 얼빵하고 못 미더운 구석이 있으며, 첫 직속 상사였던 어니스트 스톰을 몹시 존경하고 따른다. 여동생의 의견에 따르면 각인 효과라고.
- 빌리언 다이아몬드
유명 언데드 매치[9] 선수. 뛰어난 실력과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모양의 문신이 있다. 비겁한 것을 싫어하며 약자를 대가 없이 돕는 선인 캐릭터. 소녀들의 우상이라고 한다.
- 닥터 노스
과거 필멸하는 생명이었던 인간을 불멸로 만든, 즉 '불멸의 날들'의 세계관을 만든 베트남 출신의 천재 과학자. 하지만 그로 인해 본인은 2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 인간의 모든 지식을 습득하여 더는 배울 것이 없어져 불멸이 된 본인의 삶에 지루함을 느껴 결국 스스로 죽을 방법을 찾기 위해 불멸자에게만 통하는 좀비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이 사태를 통해 필멸자인 멸과 필을 만나게 되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원래 본인이 원했던 불멸의 몸은 지금의 불멸자의 신체가 다르기에 완전한 이상의 육체가 아니게 된 사실을 함구하기 위해 자신을 비롯한 영생 프로젝트의 관계자들을 추방 혹은 암매장하려 했다는 사실과 온몸이 조각나도 불멸이지만 뇌까지만 재생 가능하다는 극비사항을 알려 준다.
- 파네올리 몰가
몰가 코퍼레이션의 회장( = 몰가 패밀리의 우두머리. )
사랑과 전쟁 편에서 해결사 필에게 딸 아샤 물가가 사이비 종교에 제발로 들어갔다며 그녀를 데려오라는 의뢰를 맡겼으나 이에 실패하자
맹금의 처소 편에서 과거가 나왔는데 몰가 패밀리에 잠입수사를 온 아진과 10년을 넘겨 언니동생 사이로 친분을 쌓으며 지내왔으며 전 몰가 패밀리의 우두머리이자 본인의 할머니 '비토 몰가'를 몰락시키고 자신이 우두머리가 되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
사랑과 전쟁 편에서 해결사 필에게 딸 아샤 물가가 사이비 종교에 제발로 들어갔다며 그녀를 데려오라는 의뢰를 맡겼으나 이에 실패하자
맹금의 처소 편에서 과거가 나왔는데 몰가 패밀리에 잠입수사를 온 아진과 10년을 넘겨 언니동생 사이로 친분을 쌓으며 지내왔으며 전 몰가 패밀리의 우두머리이자 본인의 할머니 '비토 몰가'를 몰락시키고 자신이 우두머리가 되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
- 아샤 몰가
파네올리 몰가의 친딸. 파네올리가 후계자로서 낳아 병기로 키웠다. 칼 드롯시와 카페에서 만나 애인이 된다. 현재는 칼과 결혼한 상태.
- 칼 드롯시
아샤 몰가의 배우자. 카페를 운영한다. '레인'이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 마틸다
해결사. 필과 안면이 있으나 사이는 썩 좋지 않다. 반대로 멸과는 사이가 좋아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전직 군인. 군인 근무 시절 바나쳇과 함께 일했으나 부상입었던 그를 엄호하며 빠져나가던 도중 적군의 위협을 막기 위해 공격을 가한 인공지능 로봇 '유령거미 0006', 지금의 바나쳇의 파트너인 '칩'이 자신의 명령에 맞게 행동한 것이라고 한 말에 PTSD를 앓아 자기혐오에 시달려 군 복무를 그만두고 사회에 나가선 후 폐인처럼 살면서 알코올중독에 빠졌다. 과거에 키웠던 고양이, 베스의 메모리얼 스톤으로 추정되는 붉은 보석을 초커로 걸고 다닌다.
파티에서 우연히 마주한 빌리언 다이아몬드에게 첫눈에 반한다.
파티에서 우연히 마주한 빌리언 다이아몬드에게 첫눈에 반한다.
- 바나쳇
해결사. 마틸다와 마찬가지로 필과 안면이 있는 사이다. 역시 전직 군인이며, 이와 관련해 PTSD를 앓고 있어 밤에는 수면제를 먹는다. 효율주의를 추구하는 필과 털털하고 활발한 마틸다에 비해 온순하고 감성적인 성격. 회복속도가 이전 세대의 인간과 비슷하여 수면제의 약 기운에 벗어나지 못하고 맥빠져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유령거미 '칩'이라는 불법 개조한 인공 지능 로봇과 함께 살고 있다.
- 에킨
멸의 어머니. 멸이 '필멸자'임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하위구역에서 살고 있다. 멸이 중간구역으로 독립하게 되었을 때 부적으로 행운의 팔찌를 만들어 주었다.
- 타이런 한
멸의 아버지.아내인 에킨과 달리 멸의 체질을 모른다. 가정폭력범으로 멸이 어렸을 때부터 그에게 꽤 시달려 살아왔고[10] 무의식에서 그에 대해 크게 PTSD를 앓은 것을 보면 아버지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인간쓰레기였던 걸로 보인다. 현재는 10년째 행방불명된 상태.
냉혈한(7)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임신 1개월째인 에킨에게 뱃속의 아이가 딸이라고 하자 자신의 엄마가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지우라고 했으며 이에 대해 에킨이 화내며 따지자 바로 손찌검을 하였다. 하지만 그에 분노한 에킨에게 바로 복싱 기술로 10분 동안 두들겨 맞고는 더이상 따지지 않았다.
이후 에킨의 아이가 아들로 태어나자[11] 바로 혼인신고를 하고는 9개월 전에 맞은 일에 대해 치졸하게 복수한답시고 에킨의 동의도 없이 아이의 이름을 '멸망'으로 지었다.
냉혈한(7)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임신 1개월째인 에킨에게 뱃속의 아이가 딸이라고 하자 자신의 엄마가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지우라고 했으며 이에 대해 에킨이 화내며 따지자 바로 손찌검을 하였다. 하지만 그에 분노한 에킨에게 바로 복싱 기술로 10분 동안 두들겨 맞고는 더이상 따지지 않았다.
이후 에킨의 아이가 아들로 태어나자[11] 바로 혼인신고를 하고는 9개월 전에 맞은 일에 대해 치졸하게 복수한답시고 에킨의 동의도 없이 아이의 이름을 '멸망'으로 지었다.
- 루빅
어니스트 스톰의 전 파트너. 현재는 칸 오닉스가 있는 교도소의 최악의 범죄자인 '제로'로 변장해 사멸교에 관한 잠입수사를 하고 있다.[12]
- 메리 블러드먼
경찰청장. 해결사들에게는 '오컴'[13]이라는 별명으로 통용된다. 해결사들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인물이다.
- 이마임 에닐토
원 핑거 데스매치 편에서 이벤트 경기 직전, 멸에게 먼저 인사하며 첫 등장. 원 핑거에게 목이 졸려 죽기 직전인 멸을 구하는 대활약을 한다. 파브릭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울고 있던 이마임을 신경 써 준 사람은 멸이 처음이었기 때문에[14] 자신도 멸을 도와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냉전 편에서 펫시터 알바생으로 짧게 등장한다. 이후 빨래방에서 다시 등장해 멸과 친구 사이가 되며 사실 이마임은 여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멸이 그렇게 생각 안하고 있었던 거지만 강아지를 좋아하고 멸이 즐겨 하는 강아지 게임을 한다는 공통점 등으로 멸에게 호감을 얻는다. 밝혀진 나이는 멸과 동갑.
현재는 바나쳇의 조수로 해결사 일을 돕고 있다. 어릴 적 가정폭력의 영향인지 나쁜놈들을 괴롭히는 데에 가차없다. [15]
현재는 바나쳇의 조수로 해결사 일을 돕고 있다. 어릴 적 가정폭력의 영향인지 나쁜놈들을 괴롭히는 데에 가차없다. [15]
- 주나 코랄
클로이의 학교 친구.
- 아진
과거 몰가 패밀리의 뒷조사를 위해 파견된 잠입경찰. 하지만 파네올리에게 경찰이란 걸 들키고 아진을 사랑한 파네올리는 그가 도망치게 해 준다.
현재는 에담이란 이름으로 마약 거래를 하고 있다. 마틸다와는 따로 술을 마실 정도로 친한 사이.
현재는 에담이란 이름으로 마약 거래를 하고 있다. 마틸다와는 따로 술을 마실 정도로 친한 사이.
- 막스
필의 남동생. 친절한 사람한테 약하다.
- 망가라치바
새로 합류한 해결사. 필처럼 옛날 영화 보는 게 취미다. 과거 에킨의 의뢰를 받아 타이런을 처리했다. [16]
6. 설정[편집]
- 불멸자
이제 죽지 않게 된 인류. 이 세계관에서는 이것이 인간에게 보통의 상태다. 즉 사람들은 '인간은 안 죽는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17] 재생 능력이 뛰어나 크게 부상해도 완벽하게 회복될 수 있다.[18] 따라서 흉터도 남지 않으며, 우등 종자의 경우 회복 속도가 더욱 빠르다. 그러나 늘 돌연변이는 있기 마련이고, 그것이 현세대의 필멸자들이다.
- 필멸자
죽을 수 있는 인간. 쉽게 말해 만화를 보는 독자들과 같은 인류. 과학자들에 의해 불사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 자연스럽게 도태되었으나[19] 작중 시점에도 필멸자로 태어나는 돌연변이들이 종종 있다. 불멸자에게 맞춰진 사회에서 여러 불편함을 겪으며,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 필멸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산다. 다만 직접 죽여보기 전에는 상대방이 필멸자인지 불멸자인지 알 수 없으므로(...) 필과 멸 외에도 필멸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20]
- 사멸교
죽음을 섬기는 신흥 종교. 사람에 따라 사이비 취급하기도 하는 듯. 단순 사이비치곤 그 세력이 엄청나다. 신도들이 구 인류의 자살 비슷한 행위를 하는데[21], 신도의 비신자 가족이나 어린 자녀들은 그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 해결사
쉽게 설명하자면 흥신소 운영자(...). 영화에나 나올법한, '돈을 받고 의뢰인의 부탁을 들어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 구역
작중 주 무대가 되는 나라는 상위, 중위, 하위구역으로 나뉜다. 하위구역일수록 낙진의 위험이 크며 치안이나 교육 수준도 현시창 수준. 심지어 하위구역 바깥쪽은 시민들이 현관 근처에 무기를 갖추어 둘 정도로 치안이 안 좋다. 반대로 상위 구역에 가까울수록 치안이 좋으며 집값도 비싸진다.
7. 단행본[편집]
[1] 포스타입, 트위터[2] 멸의 말을 빌리자면, 흥신소 운영자. 의뢰비만 제대로 지급한다면 그 어떤 불법적인 일이라도 수행한다. 단, 해결사 본인이 의뢰를 거절할 수는 있다. 고객들은 그가 맡은 의뢰의 성공률도 확인할 수 있는 모양.[3] 불멸자는 무슨 일이 생기든 죽지 않지만, 죽을 수 있는 사람에게 사지가 날아가는 부상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참고로 불멸자는 흉터조차 생기지 않는다. 때문에 필멸자인 필은 흉터를 문신이나 장갑으로 가리고 다닌다.[4] 몸의 회복을 돕는 휴대용 촉진제가 있을 정도. 불멸자들은 보통 큰 상처가 나도 이 약 하나 주입하면 낫는다.[5] 이유는 당연히, 사람은 이제 안 죽으니까.[6] 뇌가 산산조각이 나도 여전히 불멸이다. 조각난 뇌 조각에 의식이 남아있는 셈. 그리고 아무리 죽고 싶어도 자살할 수 없어 식물인간 같은 '유사 죽음 상태'로 살아야 하며, 아무리 늙어도 죽지 않으므로 고령화 사회가 우려된다고. 작중 배경이 되는 국가는 원전 사고를 겪어, 위험한 지역에 가까울수록 현시창 수준인 데다가 차별도 강하다.[7]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 사이가 되었지만, 외모가 상당히 유사해 다들 친남매로 오해한다.[8] 교도소 내부에 있는 교도관들 대다수가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들로 인해 본인이나 가족 등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으나 거의 모든 인간이 불멸이 된 세상에서 그들과 같은 땅에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괴로움에 시달려야 했는데 그에 대해 '복수'라는 선물을 준 존재가 바로 칸이었다. 이 때문에 교도관들 사이에서 칸의 범죄에 대한 사상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다.[9] 상술한 불멸을 이용한 스포츠. 선수의 팔을 뽑아내는 퍼포먼스가 허용되는 무시무시한 경기다. '데스 매치'에서 따온 말이다. 안 죽으니까 언데드.[10] 집에 들어왔을 때 인사하냐고 차갑게 말하는 건 물론, 멸이 데려와 돌본 강아지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다행히 강아지는 다른 사람에게 구출되어 무사히 잘 자랐다 )[11] 의사가 오진을 한 건지 딸이라고 했으나 낳고보니 아들이라고 했다.[12] 오컴의 아들로, 사멸교 내부에서 꽤나 높은 자리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13] 오컴의 면도날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14] 원 핑거 데스매치 편의 초반에서 멸이 살점 청소부 아르바이트에 대해 회상했을 때 지배인 호손에게 온갖 폭언을 듣고 울었던 청년이 이마임이었다.[15] 아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필을 포함한 해결사들에게 위해를 가했다.[16] 본명은 어넥 험버트로, 클로이와 로보이의 이복 형제. 오랫동안 사멸교에 잠입했으며 골고타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17] 흉악 범죄자가 죽지 않는 것에 분개하거나 동물들이 죽는 것에 슬퍼하는 모습이 묘사된다.[18] 다만 아픔을 모르는 것이 아니며, 회복 과정에서 ‘회복통’이라는 고통을 겪는다. 재생 속도와 강도는 개체마다 다르다고. 뼈에 손상을 입으면 (즉 시원하게 잘려나가 버리면) 그대로 상처 부위가 아물어버려, 해당 부위를 다시 도려내고 절단된 신체를 붙여야 한다. 잃어버린 부위를 되찾지 못하면 회복은 불가능하며, 인공 뼈를 사용해서 살점이 재생되도록 도와야 한다. 바꿔 말하자면, 뼈만 다치지 않으면 살점이 뭉텅이로 떨어지든 총에 맞든 전신 화상을 입든 모조리 재생 가능하다는 뜻이다.[19] 당장 불멸자는 안 죽는데 필멸자는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결국에는 자연사한다(...).[20] 당장 작중 극초반, 필은 멸을 불멸자라고 생각해서 하마터면 주인공을 죽일 뻔했다….[21] 손목을 긋는 등의 행위. 세계관 상 '현재 인류'는 죽지 않으므로 생명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행동이다.
8. 기타[편집]
8.1. 암호[편집]
하단의 강아지 모양 로고 아래에 암호가 숨겨져 있다.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 화에 위치하나, 암호가 없는 에피소드도 존재.
1부 – 영타를 한타 치듯 치면 복호화.
2부 – 유니코드로 디코딩▶. 문자 집합(charset)으로 UTF-8을 사용해야 하는 듯.
스포일러 ▼
8.2. 오마주[편집]
작중 오마주가 다수 등장한다. 모티브를 따온 것도 이곳에 작성하였다.
- 병원 잠입 시 사용한 이름인 도미닉 토레토, 브라이언 오코너 -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연 캐릭터 이름. (ep3. 내부고발자)
- 원 핑거 데스 펀치 - 실버 달러 게임즈에서 만들어진 쿵푸 액션 게임의 제목. (ep4. 원 핑거 데스 펀치)
- 링 위에 오르는 캐릭터를 설명할 때 등장하는 리틀 대디 - 게임 바이오쇼크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시리즈 내에서는 빅 대디지만, 웹툰에서는 리틀 대디로 등장한다. (ep4. 원 핑거 데스 펀치(4))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의 로맨스 영화. (ep5.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28시간 후 - . 대니 보일 감독의 호러 영화, 28일 후(혹은 28주 후)를 모티브로 한 듯.[스포일러] (ep6. 28시간 후)
- 필의 벨소리 - 고스트버스터즈의 메인 테마. (ep7. 사랑과 전쟁)
- 가장 보통의 존재 - 언니네이발관의 정규 5집 앨범명. 동명의 노래가 해당 앨범의 트랙 1번이다. (ep8. 가장 보통의 존재)
- 필이 추측한[22] 영화 세 편. (ep13. 카운트다운)
- (수조를 사이에 두고 필과 멸의 눈이 마주치는 장면) - 로미오+줄리엣. (ep15. 냉전)
- " '스텝이 꼬이면 / 그게 탱고예요.' " - 1부 마지막 화, 멸이 인용한 영화의 대사. (ep15. 냉전)
- 맹금의 처소 - Rock of Etam, 즉 성경에서 삼손이 필리시테인을 학살한 후 숨은 장소이다. (ep18. 맹금의 처소)
- 비토 - 몰가 패밀리 전 수장의 이름. 영화 '대부'의 비토 콜레오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p18. 맹금의 처소)
-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 All dogs go to heaven.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제목. (ep20.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 "헬로~ 시드니?" - 영화 스크림의 명대사 중 하나. (ep20.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 에반게리온 - 빠삐용을 입양한 멸을 보호소 직원들이 박수치며 축하해준다. (ep24. 이타)
-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 필이 인신매매단을 공격하기 전 멸의 장단에 맞춰줄 때 떠올린 장면. (ep24. 이타)
- 판도라의 상자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도구. (ep25. 판도라의 상자)
- 흡혈귀 졸탄 - 필이 들고 있던 비디오 테이프. (ep27. 신은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 AKIRA - 필을 습격한 괴한이 바이크를 드리프트한다. (ep 27. 신은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 The Show Must Go On - 퀸의 노래. (ep29.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 불멸의 날들 1부 영화 관련 정보 모음
9. 미디어 믹스[편집]
9.1. 드라마[편집]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으로 영상화를 기획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9.2. 오디오 드라마[편집]
2023년 ACO에서 텀블벅 펀딩 제작 진행이 발표되었다. 펀딩 굿즈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펀딩이 종료된 지금은 스트리밍으로 들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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