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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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불도그.jpg

Bulldog. 흔히 쓰이는 '불독'은 틀린 표기로 정확한 표기법은 불도그이다. 그러나 이미 불독으로 굳어진 탓인지 그렇게 부르는 사람을 보기 힘들다.하지만 핫도그를 핫독이라 하는 사람은 없다.

1. 개요
2. 역사
2.1. 과거
2.2. 표준
2.2.1. 유전병
3. 키울 때 주의할 점
4. 여담


1. 개요[편집]


몸높이 30~41㎝, 몸무게 20~25㎏ 가량으로[1], 영국의 국견으로 영국 잉글랜드 원산이다. 평균수명은 8~10년. 오랜 역사를 가진 투견으로, 영국 토착견과 마스티프로와의 교배로 만들어졌다고 하나, 기원은 분명하지 않다. 이름의 뜻은 숫소(bull) (dog)로 소를 잡기 위해 태어난 견종이다.

머리가 크고, 아래턱이 위로 올라가 있으며, 안면부의 폭이 넓다. 이마는 평평하며, 주름이 있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불도그같이 주둥이가 짧은 개들을 단두종이라 부르는데 코가 위로 벌어져 있어 잠 잘 때 코를 심하게 곤다. 귀는 머리 윗부분에 위치하며 작고 엷다. 목은 굵고 짧으며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등은 짧고, 어깨폭이 넓은 반면, 허리는 약간 좁다. 가슴폭이 아주 넓고,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고 튼튼하다. 꼬리는 굵지만, 길이가 짧고 끝은 가늘다.

종류가 의외로 상당히 많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잉글리쉬 불도그와 아메리칸 불도그[2], 프렌치 불도그[3] 이외에도 콘티넨탈 불도그, 올드 잉글리쉬 불도그가 있다.

2. 역사[편집]



2.1. 과거[편집]


파일:불도그 과거.jpg
예전에는 지금보다 날씬하고 개다운 정상적인 외모를 가졌다.

과거 봉건제인 영국에서 소는 중요한 재산이었고 고기까지 주니 서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동물이었다. 허나 발정기가 되면 수소는 극도로 사나워졌고 화가 난 수소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사람들이 고안해낸 일종의 놀이가 소와 개의 싸움인 불 베이팅이었다. 쇠사슬에 묶인 숫소에게 제일 끝까지 매달려 있는 개의 주인에게 막대한 상금을 주는 이 경기는 영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당시 귀족들은 말을 타며 테리어를 이끌고 비글은 말 위에서 품에 안고 다녔다. 이는 비글이 사냥감을 추적하면 본 사냥에는 테리어를 풀어 사냥하기 위함이었다, 서민들은 이런 사냥을 할 수 없어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소와 개를 이용한 경기에 열광했고, 불 베이팅은 영국 전역에 걸쳐 베이팅을 하여 죽은 숫소의 고기가 더 맛있다는 헛소문이 돌거나 심지어 몇몇 도시들에서는 불 베이팅을 하지 않고 소를 도살할 경우 벌금을 낼 정도로 유행하게 된다.

불도그가 정식으로 '불도그'로 불리기 이전, 사납고 억센 마스티프류의 잡견을 통틀어 밴도지[4] 혹은 부쳐스도기라 부르며 푸주간 파수견이나 경비견 등으로 사용했는데, 불 베이팅 경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신들이 키우던 밴도지와 부쳐스도기들을 경기에 투입시켰고 불베이팅을 굉장히 좋아하던 어느 백작에 의해 불베이팅에 가장 알맞게 개량되어 불베이팅 전용 견종으로 태어난 견종이 바로 불도그였다.

파일:불도그 현대.jpg

숫소 전문 싸움꾼으로 개량된 불도그는 다른 밴도지나 부쳐스도기보다 다치는 횟수와 죽는 횟수가 적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불도그의 전성기는 1778년 황소 애호가였던 데본셔 공에 의해 불 베이팅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개와 소의 싸움이 아닌 개와 개의 싸움인 투견 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5] 막을 내리게 된다.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시킨 불테리어가 '백의 기사'로 불리며 최강의 투견으로 군림한 반면, 소는 잘 잡지만 개는 잘 못 잡던 불도그는 멸종의 위기에까지 처했으나 이후 성격이 순해지고 몸집도 작아지며 지금처럼 개성이 강한 가정견으로 정착하게 된다.

2.2. 표준[편집]


1875년 영국에서 불도그클럽이 발족되었다. 이 모임은 런던 옥스포드가 블루포스트 퍼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클럽 멤버들은 불도그 견종의 스탠다드를 정하기로 했다. 그 클럽의 대표 불도그 두 마리를 두고 어느 쪽을 불도그의 스탠다드로 정할지 결정하는 자리였다. 그 자리에 나온 두 마리의 불도그는 킹 올리(King Orry)와 더크리프(Dockleaf)였다. 킹 올리는 움직임이 매우 좋았지만 다소 가벼운 골격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초창기 불도그와 닮아 있었다. 반면 더크리프는 무거운 바디에 약간 작은 몸을 가지고 있었고 현대 불도그와 비슷하게 생긴 불도그였다.

이 경쟁에서 이긴 건 더크리프였다. 클럽 회원들은 킹 올리가 신체적으로는 더 좋다고 믿었지만, 더크리프의 외모를 더 선호했다. 수십년동안 브리더들은 두 타입의 장점을 모두 취하기 위해 초창기 불도그의 장점을 새로운 불도그에서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너무나도 유명한 불도그이었기에 불도그에서 나뉜 견종만 하더라도 불 테리어, 불 마스티프, 보스턴 테리어, 프렌치 불도그, 복서 등등 엄청난 인기에 걸맞게 가정견화가 되면서 다른 여타 견종들의 새로운 탄생에 관여한 견종계의 할애비뻘 되는 견종이 바로 불도그다.


2.2.1. 유전병[편집]




현재의 불도그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인간들은 한 세기에 걸쳐 근친교배를 통한 개량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몸 길이가 지나치게 짧아지도록 개량한 결과, 심장 등 장기에 선천적으로 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견종개량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 머리가 지나치게 커 출산 시 모견의 90% 정도는 제왕절개를 한다.

  • 짝짓기에 불편한 체형으로 변형되었다. 자연교배가 어려운 종이기 때문에 거의 인공교배를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다른 품종의 개들에 비해 모성애가 뒤떨어지는 편이며, 제 새끼를 분간하지 못하고 다른 개에게 젖을 물리는 경우도 부지기수.

  • 코가 짜부라져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6]

  • 부정교합도 많다. 그 이유는 불도그의 두개골이 포유류로서는 이례적으로 아랫턱이 윗턱보다 크기 때문이다.[7]

  • 모든 불도그는 고관절 이형성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난다.

불도그는 인간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탄생한 것이며, 자연 상태에서는 도태되거나 멸종될 수밖에 없는 품종인 것이다. 동물들도 엄연히 살아있는 생물인지라 몸을 너무 변형시키면 살기 힘들다. 불도그의 건강을 생각하면 원래 잉글리시 마스티프와 몇대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피를 섞어줘야한다. 불도그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이종교배를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상당히 많다.

최근 네덜란드에서는 불독, 퍼그와 같은 단두종의 브리딩을 법적으로 금지하였다. 그동안 법적 제재가 없이 자율에 맡긴 상태에서 그 실효성이 상실된 상황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를 강제하겠다는 네덜란드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동물복지가 단순히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동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거나 학대를 금지하는 등의 움직임에 제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네덜란드 정부의 이같은 정책은 인위적인 교배를 지양하고 개들이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나 고통없는 삶을 살수 있도록 유도하는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데에 그 의미가 있다.#


3. 키울 때 주의할 점[편집]


단모종이라 털이 많이 빠지는 것도 빠지는 거지만 문제는 털이 짧고 빳빳해서 한 번 안고 나면 무수히 옷에 박혀 있는 불도그의 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실내에서 키울 시 각오해야 된다. 주름이 많아 얼굴 관리를 자주 해줘야 되고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침을 많이 흘릴 수 있다. 독특한 외모에 혹해서 분양받는 건 가급적 삼가고 불도그에 대해 충분한 공부 후에 분양 받기를 권한다.

불도그는 생김새가 다른 견종들에 비해 유독 개체차가 심하다.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아무 데서나 막 데리고 오지 말고 가급적 부모견들도 확실히 보고 왠만하면 좋은 켄넬에서 분양받자.

불베이팅으로 교배된 투견의 성질을 이어받은 탓에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이다. 국내에서 최시원 개 주민 습격 사망 사건부산 서구의 개 습격사건이 크게 문제가 된적이 있었다. 아메리칸 불독은 공격적인 성질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사육이 금지되어있고, 프렌치 불독역시 쉽게 물려고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사육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유명 견종트레이너 강형욱이 세나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견종은 흥분하면 턱을 쓰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어서 어떻게든 물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4. 여담[편집]


  • 불도그의 새끼는 불펍이라고 한다. 동명의 소총 종류를 가리키는 단어는 여기에서 유래했다.

  • 영국 해군마스코트이고 또 미 해병대의 상징적인 동물이다. 포기할 줄 모르는 성격과 특유의 우직함과 끈기가 마치 해병대와 같다고 생각한 듯.

  • 맥주 레드도그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며, 예일대조지타운 대학교 외 대학 체육팀이나 캐나다 하키팀, 축구팀 등등 팀 이름이나 마스코트로 많이 쓰이며 광고계, 화장품 브랜드 까지 설렵한 매우 인기있는 녀석이다. 또한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명이나 군대 탱크 중에도 불도그라는 이름을 붙힌 것들이 있다.

  • 맥 트럭의 마스코트이다. 맥 트럭의 생산 차량들은 후드 중앙에 불도그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데, 이 엠블럼의 유래는 1932년 맥 트럭의 수석 엔지니어인 Alfred Masury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동안 비누를 깎아 불도그 디자인을 만들었고, 그것이 최초의 맥 트럭 불도그 엠블럼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8]


  • 셜록 홈즈존 왓슨 박사가 기르는 반려견이기도 하다. 실사영화에서도 이 점을 반영하였다. 영화에도 꽤 많이 출연하는 견종중에 하나이다. 아담 샌들러 영화 리틀 니키에 나오는 말하는 불도그 비피는 맨인블랙에서 나오는 퍼그 요원 프랭크와는 또다른 매력의 연기를 보여주신다. 그쪽은 외계인이지만 이쪽은 악마다. 패터슨에서도 마빈이라는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불도그가 등장한다. 주인님이 무려 이분이시다.



  • 영국 출신 프로레슬러 데이비 보이 스미스가 자신의 링네임으로 '브리티시 불독'을 사용했고, 등장시 암컷 불도그 '마틸다'를 한동안 대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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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크기의 다른 애완견종보다 훨씬 무겁다. 즉 온 몸이 근육질이다.[2] 흔히 불도그하면 떠오르는 귀엽다는 인식과는 별개로 전투력이 엄청나다. 사실상 까나리오로트와일러 같은 대형 몰로서스 견종들을 상대 가능한 몇 안되는 견종 중 하나이다... 불도그류 치고는 예상외로 상당히 건강하다고 한다. 중형견 치고는 수명이 10년~16년 가량으로 어지간한 소형견과도 견줄 정도로 아주 긴 편. 외모도 잉글리쉬 불독에 비해 머리가 작고 다리도 더 긴 편이다.[3] 미국에선 2023년 최고 인기 견종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4] Bandog. 사슬에 매인 개라는 뜻이다.[5] 영국에서 스포츠로서 투견 시합이 불법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된 시기는 1835년이었다.[6]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일이 흔한 미국 기준으로, 항공기 내에서 호흡 곤란으로 죽는 일이 유독 많은 편이다. 대한항공에서도 불독과 같은 단두종 반려동물을 항공기에 태우는 일을 제한하고 있다.#[7] 인간으로 치면 합스부르크 턱과 유사하다. 위 영상 2분5초 경부터 합스부르크 왕조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8] 로우 폴리곤(...)스러운 특유의 불도그 디자인이 바로 비누를 깎아 만든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