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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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발칸 반도에 있었던 공국으로 수도는 소피아이다. 1878년 산 스테파노 조약과 베를린 조약을 통해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속국이며, 불가리아 왕국의 전신이다.
2. 역사[편집]
1878년 제12차 러시아-튀르크 전쟁이 러시아 제국과 기타 슬라브족 독립군의 대승리로 끝난 이후 열린 산 스테파노 조약에서 러시아가 오스만 제국을 약화시키기 위해 오스만이 지배하던 불가리아 독립을 요구했고 오스만도 어쩔 수 없이 불가리아의 자치를 인정하면서 불가리아 공국이 성립하였다. 불가리아는 500년에 걸친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인 산 스테파노 조약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였고, 산 스테파노 조약이 수립된 3월 3일을 독립기념일로 지정하며 지금도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영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러시아 제국의 남하를 우려하면서, 독일 제국의 재상인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중재에 따라 베를린 회의가 개최되었다. 베를린 회의의 결과에 따라 불가리아 공국은 다시 오스만 제국의 종속국으로 돌아갔지만, 사실상 독립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이후 알렉산더르 1세는 러시아라는 후광을 받고 불가리아 공국의 초대 공으로 즉위하였고, 팽창주의 정책을 실시하여 1885년에는 세르비아 왕국과 발칸반도 남부의 주도권을 놓고 세르비아-불가리아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1886년 친러파의 쿠데타로 알렉산더르 1세가 러시아로 임시 망명하였다. 쿠데타는 진압되었으나 러시아 측에서 알렉산더르 1세의 귀국을 인정하지 않아서 결국 알렉산더르 1세는 불가리아 공국의 공위에서 물러났다. 이후 불가리아에서는 페르디난트 1세가 즉위하여 1908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을 선언하고 불가리아 왕국의 초대 차르가 되었다.
3. 역대 총리[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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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직명. 본명은 바실 니콜로프 드루메프(Васил Николов Друмев)다.[2] 러시아인 총리. 본명은 카지미르 에른로트(Казимир Густавович Э́рнрот)였다.[3] 러시아인 총리.[4] 에른루트 사임 후 공백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