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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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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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외 소재 음식점. 충성의 외화벌이 사업 일환으로 운영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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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식당들은 대부분 조선로동당의 해외벌이 담당 전문부서인 '39호실'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렇게 북한으로 흘러 들어간 돈은 김정은의 통치자금과 그 일가의 사치비용, 그 밖에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등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된다. 기사(월간조선) 기사(경향신문) 기사(자유아시아방송) 또한 식당은 대개 정보기관들의 안가로써 이용되는데, 북한식당 역시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북한식당 종업원 출신 북한이탈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종업원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 대한 도·감청 및 감시가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영상(채널A) 북한 요리가 궁금해서 호기심 삼아 방문하고 싶더라도 방문을 자중을 해야 하는 건 다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한국인이 북한식당을 방문해도 되는가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으나, 통일부의 답변을 살펴보면 일단 원칙적으로는 방문하면 안되며 대북제재 위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라는 듯하다.# 그러나 여러 유명 유튜버들이 북한식당 방문기를 찍어서 올리고, 현재까지도 버젓이 영상이 삭제되지 않고 업로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위법사항은 아닌 듯하며, 북한식당을 방문한다고 해서 특별히 정부로부터 제제를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시금 강조하자면, 여기서 지불한 돈은 100% 핵무기 개발의 밑천이 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방문을 피하자.

주로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1] 같이 구 공산권 국가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식당이 위치해 있으며 유럽에도 북한식당이 있는 경우가 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 해당화라는 이름으로 있었던 것이 확인된다.

메뉴는 평양냉면 등 한식류를 판매하고 인삼주 등 토산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여성 종업원들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

2020년대 들어서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그 이전부터 이어져왔던 대북제재 때문에 해외의 많은 북한식당이 문을 닫고 말았다. 또한 중국에 있는 북한식당의 경우 남한에서 유행하는 햄버거, 치킨, 피자, 떡볶이, 짜장면 같은 요리도 팔기 시작했지만, 질은 한국식당보다 좀 떨어진다고 한다. 2023년부터 한국인의 출입을 거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3년 현재는 중국에 있는 북한식당에서만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베트남에 있는 고려식당은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봐자면 한국 손님들이 가고 있다. 아무래도 하노이에 있는 고려식당의 경우, 한국 손님들을 받는 이유가 손님들 대다수가 한국 교민들이어서 그런 듯 하다. 라오스나 캄보디아에 있는 북한식당도 마찬가지다.

3.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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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경식당 종업원 집단탈북 사건
• 우즈베키스탄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