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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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설관리공단 베스트
BUCHEON FMC BEST
정식 명칭
부천시시설관리공단 베스트 여자 축구단
영문 명칭
Bucheon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BEST Women's Football Club
창단
2010년 3월 3일(14주년)
해체
2010년 8월 23일(13주년)
소속 리그
WK리그 (2010)[1]
연고지
경기도 부천시 (2010)
구단명
부천시시설관리공단 베스트 여자 축구단 (2010)
최종 구단주
김영의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종 단장
(미상)
최종 감독
김각선
최종 주장
(미상)
용품 스폰서
(미상)
셔츠 프린팅
(미상)
유니폼
홈 - (미상) / 원정 - (미상)
웹 사이트
(미상)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2011년 WK리그 참가를 목표로 2010년 3월 3일 창단한 경기도 부천시 연고의 여자 축구단이었다. 그러나 반 년도 채 넘기지 못하고 동년 8월 23일[2]에 해체하며 리그 참가도 무산되었다.


2. 상세[편집]


부천시 산하의 부천시시설관리공단(現 부천도시공사)[3]에서 운영했다. 홍건표 시장 시기인 2009년 한국여자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을 밝혔고 2010년 3월 3일에 운영비 9억 2,600만 원을 확보해 창단했다.

최종 선수단 인원은 16명이었다. 이외에 감독, 코치, 닥터 등이 총 20명이 있었다. 열악한 지원 탓에 전용 숙소도 없어서 원종동 소재의 모텔에서 합숙했다. 전용 훈련장도 없어서 학교 운동장이나 공공 체육 시설을 빌려서 운동을 했지만 훈련량을 채우기엔 매우 부족한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근력 훈련 시설도 따로 없어서 선수들이 자비로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닝을 해야했다고 한다. 최고 연봉은 2,500만 원, 최저 연봉은 1,500만 원이었다.

최초이자 최후의 참가 대회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있었던 2010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였으며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 축구단과 같은 조에 편성 받았다. 현대와의 경기는 1:3 패, 수원과의 경기는 1:2 패, 도합 2전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합천에서 돌아온 감독·코치진과 선수단은 부천시로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해체 통보를 받았다. 결국 창단 특혜인 드래프트 2인 우선 지명조차 받지 못했다.

형식적으로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이사회에서 의결해 폐지 절차를 밟았으나 김만수 당시 시장이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9일 주요 업무 보고에서 여자 축구단 운영 재검토 지시를 내린 게 해체의 발단이었다. 당시 공단은 지시에 따라 축구단 전용 합숙소 확보를 위한 예산 과다 소요, 선수 증원을 위한 인건비 증가, 선수 증원에 따른 훈련비 및 기타 경비의 증가 등 각종 예산 부족[4]을 이유로 여자 축구단 포기를 의결했다. 8월 23일 해체를 결정했고 부천시가 최종 결정하면서 연말에 최종 해체했다. 결국 창단 후 해체까지 걸린 시간은 6개월, 존속 기간은 8개월 남짓되는 희대의 초단명 축구단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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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 불발[2] 실제로는 연말[3] 베스트(BEST)는 B: Bucheon City(부천 시민들에게), E: Environment(쾌적한 환경과), S : Satisfaction(고객만족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는), T : Technology(전문적 도시공사)라는 의미라고 한다.[4] 2011년에는 리그 참가로 선수 네다섯 명을 더 영입해야했고 합숙소 운영비까지 약 24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했다. 그런데 2010년도 9억 5천만원 예산 지원도 빠듯해했던 시설관리공단 측이 2011년도 예산을 투입할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