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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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al Wars

1. 개요
2. 플레이
3. 악명
4. 국내에서
5. 서버
6. 세계
7. 용어
8. 유닛 설명
9. 건물 설명
10. 기타



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
부족전쟁 지도 (한국서버 지도)
TW Stats
부족전쟁 위키(부족전쟁 위키) - 2012년 설립. 한국 서버 위주의 서술을 하고 있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웹게임. 독일의 이노게임스에서 개발했다. 그외에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으로 그레폴리스가 있다. 유저들이 플레이 하는 것이 각 서버, 더 나아가 게임 전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으로 엄청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2. 플레이[편집]


처음에 마을 하나를 가지고 시작,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증축하여 마을을 발전시켜야 한다. 더불어 병력을 양성해 다른 플레이어들의 마을을 공격해 자원을 약탈하고, 종국에는 귀족을 통해 상대방의 마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타 게임의 길드 비슷한 개념으로 부족이 있는데, 어떠한 부족에 드느냐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갈리게 된다. 그런데, 시스템적으로 부족의 구속력은 약해서 다른 부족을 색칠해주는 이상의 역할은 없다. 다른 부족을 동맹(하늘색), 불가침조약(보라색), 적(진한 빨강)으로 표시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거고[1] 딱히 구속력이 없이 플레이어의 재량에 맡기는지라, 동맹부족은 물론 심지어 같은 부족원이나 자기자신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배신이 넘쳐나는 정치판 이상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공식 포럼에서는 개인적인 잡담이나, 부족원을 구하는 구인글 및 부족간의 선전포고, 언론 플레이나 외교 같은 것을 한다. 다른 나라의 서버에서는 공식적인 언론 플레이나 잡담을 하고, 중요한 외교나 공모는 IRC, 스카이프 같은 실시간 채팅을 이용하기도 한다.


3. 악명[편집]


웹게임계의 막장제조 게임으로 악명을 높였다. 그래서 붙은 별명도 부좆. 쉽게 접속하기 편한 웹게임의 장점은 물론이려니와 게임방식도 10분 정도만 익히면 쉽게 적응되다보니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마을을 세 개 이상 가진 순간 완전한 노예가 되며, 열 개 이상의 마을을 소유한 플레이어라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게임 자체가 외교전을 비롯한 인간 군상의 심리, 정치학 등이 어우러져 있는데다가, 게임 시스템 상 플레이어간의 분쟁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2] 자신의 마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언제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을 공격할지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된다. 심각한 폐인들은 하루 24시간 컴퓨터에서 결코 40분 이상 떨어지지 않으며, 잠도 자신의 본거지에서 적이 공격하는데 걸리는 시간 + 내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한 최소 시간만큼 끊어서 잔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 이런 희대의 중독성 때문에 단순히 중딩, 고딩, 대딩, 백수 뿐만 아니라 사회인, 의사, 법조계까지 물들인 악의 게임이다.

참고로 이 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Spiele verantwortlich! Du spielst bereits sehr lange, bitte denke daran, regelmäßig Pausen beim Spielen einzulegen."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대충 "작작 좀 하세요! 이미 게임을 오래 하셨는데,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이런 뜻이다.

4. 국내에서[편집]


2008년 1월 7일부터 이노게임즈에 의해 한국 서버가 공식으로 운영되었다. 2008년은 한창 웹게임 전성기였기에 그 바람을 타고 부족전쟁 역시 잘 나갔고, 디시 게임 갤러리를 기반으로 유저들이 모이며 총 유저수가 40만명에 도달하게 된다. 이 시기 이노게임즈는 중소기업이었기에 한국 서버의 운영은 유저에게 전담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고, 그 탓에 호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어드민의 분쟁으로 서버의 운영은 삐걱거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노게임즈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을 겜등위가 적발하면서[3], 2009년 1월 22일 SK 브로드밴드(구 하나로통신)를 시작으로 모든 인터넷에서 부족전쟁 한국 서버를 차단했고, 차단을 우회하고 들어가려던 유저를 어드민(운영자) Hedgehog와 Kavnot이 우회를 이유로 밴하면서 부족전쟁 팬덤은 극도로 축소된다.

2009년 5월 1일, 경향 플러스[4]에서 한국서버를 공식 인수하며 국내에서 다시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허나 이미 게임 내외적인 공세로 무너져가던 부족전쟁 팬덤을 살리긴 어려웠고, 운영 상의 실수도 겹치며 유저 이탈이 가속하기 시작, 결국 2015년 12월 15일부로 한국어 서버가 종료되었다.

현재는 국내서버의 향수를 기억하는 일부 유저만이 해외서버로 떠나 플레이를 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현재는 부족전쟁의 현질 유도가 너무 심해져 대부분의 유저는 떠나고, 극소수의 코어 팬층만이 남아 활동을 하는 중.

5. 서버[편집]


한국서버는 총 23개였다.

각 서버마다 시스템이 각기 다르게 적용되는데 가령 1서버는 팔라딘이 없고, 노블 뽑는 것도 이후 서버와 다르다.[5]

서버마다 흥망도 다 다르다만, 1세계처럼 드라마틱한 이야기 도 있지만 9세계처럼 더럽게 망하는 서버도 있다.

2014년 12월 말, "서버 오픈 이후 2,545일간 유지된 한국서버 최장기 서버, 서버 내 마을 총합(플레이어수) 415,047개의 한국서버 최대규모 서버, 서버 내 총 설립된 부족 30,096개" 등의 전무후무한 기록[6]을 남긴 1세계가 종료한다. 운영진은 전통적 폐인층인[7] 1세계 유저들이 신섭에 가서 활력을 다시 불어넣어주길 바라는 듯 했으나 거의 모든 1세계 랭커들은 부족전쟁을, 최소한 한국서버를 아예 떠나버렸다. 2015 년 10월 2일, 현재까지 총 23세계가 존재한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었고, 적은 숫자의 네임드 플레이어들만이 존재한다. 2015년 12월, 결국 한국서버는 서비스 종료되었으며 그나마 남은 유저들은 해외서버로 이주했다.

현재 국제서버는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하나씩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있다.


6. 세계[편집]


부족전쟁 내에서는 서버를 '세계'라 대신 부르고 있다. (오게임에서 서버 대신에 '은하'라고 지칭한 것과 같다.) 하지만 8세계부터는 서버에 이름을 붙이는 형태로 바뀌었다. 그 뒤에 16세계정도부터는 다시 숫자 세계 체계로 돌아왔다.

2015년 2월 기준으로 1세계부터 21세계가 있었으며, 하드코어서버가 여러번 열렸었다. 단, 첫번째 열린 하드코어 서버인 6서버는 정사로 취급되는 반면 이후 하드코어 서버는 규모가 작아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각 세계마다 룰이 조금씩 다르다. 다만 1세계의 룰이 한국에서는 오리지널 룰로 통하고 있다. 1세계는 영웅이나 교회가 없고, 농가룰이 있었다. 2, 3세계는 1세계의 시스템 위에 영웅이라는 시스템이 더 있어서 그 영웅이 전투에 참여해 일정 포인트 이상 모으면 무기를 장비 할 수 있다. 이 무기의 종류에 따라 특정 병력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는 것이 특징. 3세계는 2세계 시스템에 교회라는게 있는데 이 교회의 영향력 밖에 있는 마을은 제 힘을 내지 못한다고 한다. 아마도 섬 멀티를 막으려고 만든 시스템인듯.

1세계는 말 그대로 괴수 서버인데 중간 이상 랭커들은 1000개 넘는 마을을, 최상위 랭커는 10000개 육박하는 마을을 혼자 관리한다. 이쯤되면… 그리고 세계1은 괴수 서버라서 처음부터 시작할 경우 모든 건물 레벨이 높혀진 상태(자원광 23, 장벽 15 등)로 시작한다. 좋을거 같지만, 대장간 기술 개발이 하나도 안되어 있고 병력도 0에서 시작해서 뉴비 실드 풀리자마자 뭔 짓을 당할지 모른다.[8] 다행인지 불행인지 2011년 7월 현재 1세계 가입은 불가능하고, 뉴비가 460만점인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014년 크리스마스 8년만에 운영자가 승리 점유율을 몇 차례에 걸쳐 대폭 깎아내리고, 1위부족과 3위부족이 합병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절대 종료 되지 않을 것 같던 1섭이 종료되었다. 1섭 최종으로는 1억점 유저가 두 명 나왔으며(...) 한 때는 천만점 유저가 100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생성된 마을(거쳐간 유저의 수)은 50만개에 근접했다.[9]

2세계와 3세계는 1세계의 인기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각각 십만명 이상이 플레이한 서버이다보니 요즘 서버와는 비교가 안 된다. 한국 웹게임사상 전무후무한 1섭과 비교하니 초라해 보일 뿐인 것이다.

4세계는 3세계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하면서 교회가 없고, 건설시간과 병력 이동 시간이 단축되었다. 보다 전투적인 서버가 되었고, 1섭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흥한 서버로 평가된다.

5세계는 건물 건설 속도가 2배가 되어 있는 속사 서버이다. 그러나 부족들의 과도한 연방 형성을 막기 위하여 인원 수를 심각하게 제한시키는 등으로 억압하려고 하였지만, 생각보다 노예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연방질을 해댔고 이것은 어드민들이 현 하드코어 서버를 열게 되는 극단의 수단으로 이어진다.

이후 6세계(현 하드코어 서버)가 열렸는데, 연방질을 막고 신규유저를 늘린다는 명목으로 온갖 패악질이 시작된다.(...) 부족은 1번 가입하면 영구 탈퇴 불가능, 공유 포럼 금지, 외교 금지, 부족 간 지원 금지, 유저 수 제한 등... 부족에 아예 뿌리를 박아 거기에서 죽든지 살든지 어떻게든 뉴비들을 데리고 다니라는 것인데, 오히려 이 덕택에 빠른 현게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져버렸다. 심지어는 1인 부족이나 소수 부족은 순식간에 망해버렸다. 무엇보다 연방질의 핵심인 공유 포럼은 타 사이트를 통하여 가능하다. 아니, 애시당초 어드민들은 공유 포럼 자체를 금지시키지 못해서 공유 포럼을 설치할 수는 있다. 걸릴 경우에는 영구 밴이지.(...) 이 바람에 6세계는 어마어마한 비난에 직면했으나, 5세계의 강자이자 6세계 룰을 만든 아르마다 부족은 '6세계가 부족전쟁에서 가장 하기 좋은 서버다.'라고 선전하였다.

그러나 그 아르마다들도 어드민들이 대단한 꼼수를 부릴 줄은 몰랐다. 3월이 되자, 부족전쟁이 다시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오게임의 ACS 시스템이 생각나는 전진마을 시스템과 몇 가지 새로운 패치가 도입된 것이다. 연합 공격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생겼고 나름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국 어드민들은 이 핑계로 신섭을 공지했다. 6세계 만든지 한 달 남짓 지난 상황에서, 신규 서버 도입은 양 서버의 인구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강행한다. 중도에 시스템 문제, 타 웹게임 문제로 며칠 도입이 지연된 뒤에 새 업데이트를 포함한 신섭이 열렸다. 헌데 이 서버가 6세계가 되고, 구 6세계는 하드코어 서버로 개칭되었다.(...) 이건 누가 봐도 구 6세계를 흑역사 취급한다는 뜻이다. 아무래도 이 상황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특히 구 6세계의 룰을 주도했던 모 부족의 입장에서는 배알이 꼴리고 열을 받아서 신 6세계를 망치겠다고 선언,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


그런데 4월 15일 공지사항으로 건물 건설 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컨텐츠가 업데이트 된다는데....유료다. 충격과 공포 1세계와 5세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에는 보너스 마을이라는 것이 있는데 자원 생산량이 더 많거나, 병력 생산시간이 짧거나, 심지어는 인구수 한계가 더 높은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공격 병력을 만들면 더 강력한 한방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이 게임은 수비병력을 한곳에 모으면 방어력은 계속 더해지지만, 공격 병력은 여러 곳에서 동시 공격해도 따로 계산되고 다른 마을에 배치된 병력으론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공격 마을은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만든다.) 2009년 5월 29일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애도하는 뜻에서 공격이 안되는 평화의 날 이벤트가 발생하였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설날, 추석 등의 전통적인 명절에도 (운영팀이 쉬려는 목적에서?) 평화의날 이벤트를 한다. 할일없는 솔로, 백수들을 위해서는 스피드서버를 운영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예 유해매체로 지정되기도 한 모양. 인천 교육청 소속의 학교 컴퓨터에서 부족전쟁을 들어가면 불온, 친북등의 이유로 접속이 차단된다. 경기도 교육청쪽에서도 막았다. 또 부산시 교육청에서도 막혀있다. 거기에 더해서 영등포구청에서도 유해사이트로 막혀있는 상태다. 어? 아직도 일부 PC방에서는 불법이라며 차단된다. 이런 식으로 공공기관 인터넷이면 차단돼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팟으로도 돌릴 수 있다. 브라우징 지원하는 모바일기기는 다 된다. 피쳐폰도!

한국 서버와 외국 서버가 좀 다른 점이 있는데 외국 서버는 마을이 몇 개건 귀족을 생산하는데 같은 양의 자원이 드는 반면 한국 서버는 마을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귀족을 생산하는데 드는 자원의 양이 늘어난다. 또한 한국 서버에 가입할 때는 외국 서버에서는 요구하지 않는 주민등록번호, 또는 아이핀을 요구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다시피 한국 서버에서는 외국 서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전쟁과 음모와 계략이 난무한다.[10] 한국서버 유저들이 외국서버가면 대륙의 정ㅋ벅ㅋ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한번 가봐라. 거기는 생광과 회광이 넘치는 천국일지어니.

한국 서버 최고 운영자는 원래 Dorkas(한신혜)였으나 건강상 문제로 물러났다. 이후 경향신문사 자회사 기자인 nant를 거쳐 지금은 이노게임스의 한국지사에서 운영 중이다. 덧붙이자면 장벽을 많이 올리면 lv15부터 뽀대가 난다.

밀리샤 서버에서는 농가에서 민병대를 뽑을 수 있지만..수를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원 생산은 절반, 건설도 절반이 된다. 창병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고 덕분에 창병은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민병대의 소집 유지기간이 너무 긴 것도 문제다. 6시간이나 되면서 생산이 절반크리를 먹느니 차라리 자원을 다 소진해버리는게 더 낫다. 손해가 심각하지만 점수가 낮은 마을에 쳐들어갔는데 상대가 밀리샤를 소집한, 특히 공격병력이 주로 기마병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역으로 당하게 될 것이다.


7. 용어[편집]


  • 금광(=꿀광): 생광, 회광을 포함하는 용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마을 중, 병력을 보내어 미약한 손실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생광, 회광 참조.

  • 노블링: 부족전쟁 용어. 귀족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마을을 먹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귀족 한 마리는 마을의 충성도를 20~35사이로 깎고(서버에 따라 다름) 충성도 0 이하가 되면 그 마을은 상대방한테 넘어간다. 패스트노블이란 전략도 존재.

  • 노블트레인(=노블연타): 한번에 마을을 먹기 위해서 노블 4마리를 차례대로 보내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1타로 마을 하나 분량의 공격 병력 + 노블 한 마리, 2, 3, 4타는 노블 한 마리와 호위 유닛 100기 남짓으로 구성된다. 1타와 4타의 사이의 간격을 1초 미만으로 넣어서 앗 하는 사이에 마을 하나를 먹는게 포인트. 능력자는 0.1초 안에 4타를 전부 쑤셔넣을 수 있다.[11] 노블의 정력이 충만할 경우 3타만에 마을을 먹고 4타와 충돌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하고 조루일 경우 4타로 충성도를 채 못 깎고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이후 부족전쟁 자체 기능 내에 이를 지원하게 되었다.

  • 뉴비실드: 마을 생성 이후 일정 기간의 보호 시스템. 일정기간 동안 타 마을, 타 부족이 자신을 공격할 수 없다. 뉴비실드가 있는 뉴비는 뉴비실드의 보호를 받는 타 뉴비를 제외한 다른 마을에 공격할 수 있다. 기간은 세계마다 다르다.

  • 동전줍기: 줄여서 동줍. 부족전쟁의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혹은 폐인과 양민을 가르는 차이) 주변의 버려진 마을(혹은 이미 무력화된 플레이어의 마을)에 병력[12]을 보내서 자원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면 단순히 광에서 나오는 자원에 의지하는것보다 수배~수십 배 가량 자원이 빨리모이기 때문에 테크 트리에서 앞서 나가게 된다.
자고 일어나 동줍을 보내고 다시 잔다거나, 대륙의 1/4을 동줍으로 커버하거나, 술 마시고 필름 끊겨 깨어나보니 새벽에 동줍이 보내져 있다거나 어떤 외국인이 한국인한테 잠깐 계정 좀 맡겨놨더니 로그 수십 페이지를 동줍 기록으로 채워놔서 본주인이 도로 받아보고 경악했다고 하는 폐인인간의 수준을 벗어난 위업을 달성하는 경험담이 겜갤에 아주 많다. 괜히 막장제조 게임이 아니다. 동줍을 자동으로 보내주는 매크로가 있긴 하지만(물론 불법) 쉬워진 만큼 동줍을 더 빡쎄게 돌리기 때문에 실질적인 폐인도는 비슷하다.

  • 지뢰: 동전줍기를 엿먹이려고 가끔 사용하는 방법으로, 창병같은 방어병력을 소수 회광에 주둔시켜 상대방 동전줍기 병력을 죽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극초반만 넘어가도 기대 피해는 무시해도 좋을만큼 적어지며, 한국서버에서는 회광에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쓰이지 않게 되었다.

  • 밀집도: 부족전쟁의 세계에서 한 부족이 어느 대륙에 많이 모여있는 정도를 따지는 것. 밀집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지원이 용이해 적 부족에 대한 공격과 방어가 아주 수월하다. 어느 정도면 메테오 10개 이상을 한 마을에 거의 1, 2분간격으로 날릴 수 있을 정도. 이 개념을 최초로 도입, 그 강함을 보여준 부족은 (한국 섭에서는) mtw이다. 북서지역을 중심으로 부족원들이 밀집되어 있었다. 덕분에 전체 랭킹 1위 부족도 쉽게 못 건드리는 부족이 되었고, 이 밀집도를 바탕으로 북서지역의 적 부족들을 학살했다. 어느 정도면 3일만에 북서의 어느 대륙에서 부족 2개의 씨가 마를 정도로...

  • 생광: 주인이 관리는 하는데 털리는(...) 금광을 의미한다. 보통 막장테크나 금광테크를 타는 경우에 생광이 될 확률이 높다. 주변 마을에 비해 점수가 현저히 낮고 병력이나 점수의 변동이 없는 특징이 있다. 장벽만 날리는 경우가 많지만, 투석기로 본부, 농가, 자원줄 중 하나를 완전히 날려버려 회생의 가능성을 잘라버리는 경우도 많으며 생광의 주인이 된 유저는 마을을 접거나 부족원 또는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 외에는 회생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 스나이핑: 노블트레인을 막기위한 방어 방법 중 하나. 실제 공격 병력인 1타를 피해 지원병을 1타와 4타 사이에 끼워넣어서 뒤쪽 노블들을 끔살하는 방법. 당하는 입장에선 심리적 타격이 크다. 물론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1타에게 마을을 쌩으로 공격받기 때문에 장벽이 다 갈리는 등 피해가 크다. 다만 약간의 방어병만으로도 마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된다. 공격자는 스나이핑을 막기위해 더 노블을 촘촘하게 보내고 방어자는 그걸 스나이핑 하기 위해 노력하는 끝없는 노예질의 연속.

  • 영농: 영농업자, 영농후계자 등으로도 불리며, 한마디로 장벽과 방병, 공병을 대충 뽑고 자원굴만 죽어라 찍어서 자원만 죽어라 먹는 플레이. 근처에 서플비가 3 이상되는 약탈러 한 명만 있으면 꿀광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점수가 너무 빨리오르고 OD가 오르지 않으면 영농을 의심하는게 좋다.

  • 충성도 조작: 노블트레인 방어법 중 하나.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동귀어진 수법이다. 공격 목표 마을을 비워놓고 미리 자기 노블을 이용해 3타까지 충성도를 깎아놓는 방법이다. 그러면 공격자는 1타 만에 마을을 먹음 → 공격 병력이 마을 방어 지원 병력으로 전환 → 2, 3, 4타 노블이 줄줄히 박아서 자폭하는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충공깽. 공격 병력은 방어 효율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직후에 바로 공격해서 재탈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 패스트노블(=패노, 패스트노블링): 단기간 내에 귀족을 뽑아 노블링을 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 부족쉴드를 믿고 노블테크를 타거나, 또는 그냥 깡으로 노블테크를 타는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 역으로 노블링에 털리는 사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보통 2000~3000대 유저가 갑자기 점수가 500점(영주관저 점수) 올라가면 패노를 의심해봐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노블링 안정권 점수는 4000~5000점대.

  • 풀공: 마을 하나 분량의 인구수를 모조리 공격병으로 올인한 병력 또는 그 마을. 외국인들은 Nuke, 게임 갤러리에서는 소행성 또는 이라고도 불린다. 풀방하나에 여유있게 막히고 풀방이 여러 개 모인 블랙홀에는 기스만 내기도 한다. 때문에 공격을 보낼 때는 훼이크 공격을 여러 군데에 섞어줘서 어디가 진짜 공격인지 모르게 해야 된다. 마을 수십 개에서 동시에 날리는 미티어 스웜은 부족의 노예들의 로망. 적의 입장에선 풀공 마을은 제1목표다. 어디가 공격 마을인지 알려지지 않게 해라.
풀공 병력 편성은 도끼 4000~6000명, 기마병 1500~2000명, 기마궁수 500~1000명, 공성추 300명, 귀족 0~1명이다. 사실 어느 수준 이상이면 조합은 큰 의미가 없기때문에 공성추 300대에 인구수 꽉 채웠으면 공격 보내자.

  • 풀방(블랙홀): 마을 하나 분량의 인구를 모조리 방어병으로 올인한 경우. 방어 효율이 좋지만 방어병은 병영 한 군데에서만 뽑을 수 있는 관계로 모으는데 수백 시간 단위로 걸린다. 풀방이 여러 개 모이면 블랙홀이라 불리며 극강의 방어력을 보인다. 특히 부족원들이 규합한 블랙홀은…[13] 부족의 대대적인 지원이 아닌한 모든 마을에 풀방을 박아 넣을 순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 어느 마을이 풀방 마을인지 알리지 않는 것이 좋다.
풀방 편성은 검, 창, 무장 기마병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자원이나 인구 수 무시하고 효율만 보면 시뮬레이션 결과 검, 창, 궁이 1:1:1인 경우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하지만 모으는데 수백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자원 비율도 어긋나서 나무가 미친듯이 모자라고 점토가 썩어돌게 된다. 비율 무시하고 병영은 창, 마굿간은 무장 기마병만 찍고 다 모으는 족족 지원으로 보내서 소모하는게 좋다. 비율 따윈 블랙홀로 때운다. 교과서적인 비율로는 창1 검1 궁 0.8 이며 창과 무장기마병을 섞는다면 대략 창 600-7000 무장기마 2000정도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레씨아의 횃불이 있다면 창 2000 나머지를 투석기로 구성한다면 진정한 블랙홀을 만들 수 있다.

  • 프리미엄(=프레): 일정량의 돈을 주고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즐기는 시스템. 부족전쟁 차단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여러 개의 마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한번 길들여지면 프리미엄 없이 하기 정말 힘들어진다.[14]

  • 플릿(=플릿세이브): fleet save의 약칭. 원래 이 단어는 오게임에서 쓰이던 용어이다. 오게임 시스템상 우주에서 움직이고 있는 함선은 공격할 수 없기에, 함대를 노리는 해적을 피해 보유 함선을 근처 잔해지대나 행성으로 수확/공격 등을 보내거나, 자원을 지키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화물선에 자신의 모든 자원을 싣고 우주 멀리 저 멀리로 왕복을 보내는 것을 의미했다. 오게임에는 방어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특성상 한계가 있기에[15] 방어시설은 내 행성 털어봤자 맛없어염 하고 광고하는 용도고 실질적인 방어 기법은 플릿세이브라는 것이 정설로 통용됐었다.
부족전쟁에서는 상대할 수 없는 상대가 공격왔을때 병력이 갈리거나 자원을 약탈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근접 마을에 지원보내거나 같은 부족 마을에 지원보내는 식으로 피난을 보내는 행위를 말한다. 적의 약탈이 끝나고 돌아가면 회군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고수들은 플릿을 통해 역공도 시도한다.


  • 회광: 부족전쟁을 접은 유저의 마을을 말한다. 유저가 15일 이상 접속을 안하면 마을 이름이 야만인 마을(Babarian village)이 되면서 미니맵에 회색으로 뜬다. 한국서버 1세계는 회광이 더 성장하지 않지만, 외국서버는 회광 스스로가 AI에 의해 성장한다. 대신 자원은 계속 생산된다. 그래서 회색 금광.

8. 유닛 설명[편집]


부족전쟁/유닛 참조.


9. 건물 설명[편집]


부족전쟁/건물 참조.


10. 기타[편집]


2012 지스타에 제작사인 이노게임즈가 참여할 예정인데 신작인 제국건설을 들고나올 모양이다.

2013년 11월 부족전쟁 2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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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표시한다고 해서 그쪽에도 표시되는게 아니다. 외교적으로 친한 척해도 실제론 적으로 표시돼있을 수도 있다.[2] 야만인 마을이 랜덤으로 생성되는 일부 세계를 제외하면, 부족전쟁에서 소유 마을을 늘리는 방법은 오로지 다른 사람의 마을을 빼앗는 것 뿐이다.[3] 이노게임즈의 탈세에 대한 신고는 어드민 간의 분란 속에서 일어났다고 추정 중이다.[4] 경향신문 계열사로 이후 (유)이노스코리아로 명칭 변경[5] 1세계의 고유의 특색은 링크 참조. 1세계 유저들이 억울해하는 경향이 짙다. 일부 점수 덕후들은 이런 이유때문에 후발 서버로 이동했다.[6] 부족전쟁의 고향인 독일, 미국에서 이 정도 규모의 거대 서버는 찾아볼 수는 있지만, 그런 거대 서버가 이 정도로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7] 이 게임에 막장제조 게임 명칭을 부여하게 된 게 1세계의 폐인 전쟁 때문이었으니...[8]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 서버 내에서 괴수라는 거지 본섭인 독일섭이나 인터네셔널 서버 같은 경우 계정당 평균 1000개의 마을을 소유하고 있다. 참고로 인터네셔널 1세계 서버 랭커들의 마을 개수는 약 4천개(...) 이 주석 이후 한국 1섭 랭커들의 평균 마을 개수가 5천개를 넘겼다. 물론 넷섭에더 더 큰 서버들도 있지만 일단 1억점 돌파 유저가 있으면 넷섭에서도 무지막지한 서버로 친다. 참고로 한국섭의 유일한 개인 1억 돌파서버가 1섭이었고, 1섭에만 1억점 돌파자는 두 명 있다.[9] 랭킹기록 참조 [10] 이건 부족전쟁에서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게임에서도 뉴비실드가 적용되는 5000점만 넘어서면 바로 함대 수백대를 동원해 연료비도 안나올 행성을 두들겨 대는 소위 5천빵을 오는 것은 전부 한국 플레이어라고 봐도 무방하다.[11] 인노게임에서는 0.3초 미만으로 노블트레인을 넣을 경우 불법 스크립트 사용으로 간주한다고 하지만 손 만으로 그 이하로 넣는게 가능한 걸 어쩌라고... 한국의 우월한 인터넷 속도와 빠른 클릭질이 빚어낸 걸작.[12] 시작 직후엔 팔라딘, 병영을 지은 후엔 창병, 이후엔 기마병.[13] 한국 서버는 방어 인구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블랙홀을 볼 수 없다. 다만 예전에 약 10만의 방어 병력을 모아 길드 단위의 노블을 막아낸 경우가 있었다. 수십 명의 병력이 한 명에게 갈리는데 길드 입장에서는 캐굴욕...[14] 하지만 강대한 부족 휘하에 있으면 널널하게 할 수 있으며. 자원 축적은 결정 누르고 백스페이스 2번 누르면 된다.[15] 집중이 가능한 함대와 달리 방어시설은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행성마다 분산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오게임 내에는 방어시설을 확정으로 부수는 미사일이나 데스스타같은 최종병기도 있어서, 공격자가 손익 신경 안쓰고 진짜 각잡고 행성을 털려고 한다면 방어시설만으로는 어차피 못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