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천하(게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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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출시한 주식회사 블루솜이 개발하고 백호소프트가 유통했던 대한민국의 웹 게임이다. 무역과 교역을 소재로 했다.

2. 영구점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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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유명해진 이유는 서버 점검중에 게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2011년 5월 2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게임의 긴급 서버 점검은 영원히 끝나지 않았고 결국 2013년 1월 18일을 기점으로 홈페이지가 소멸하며 게임 자체가 그대로 사라졌다. 사실상 서비스가 끝난 것으로 봐야하나 공지 기준으로는 여전히 서버 점검 상태다.[4]그러다보니 이젠 어떤 게임이건 미정의 연장점검만 몇 번 했다 하면 무조건 이 게임이 언급된다.

2.1.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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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이 게임의 개발사였던 블루솜에서 야생소녀라는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이 게임도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고, 야생소녀 공식 카페에서 이 게임에 관한 질문글아카이브에 대해 개발총괄을 맡은 김진욱 이사가 댓글을 달면서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2011년 5월 1일에 갑작스럽게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발생하여 이를 수정하기 위해 2일에 긴급 점검에 들어갔으나 점검 도중 당시 부유천하의 퍼블리셔이었던 백호소프트로부터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결국 블루솜에서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릴려고 했지만 홈페이지에 권한이 없어서 어떠한 대처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지속적인 공지를 요청했으나 백호소프트는 이미 부유천하 운영팀까지 해체한 뒤라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한다.

즉, 개발사인 블루솜은 퍼블리셔인 백호소프트의 갑질에 의해 일찌감치 서비스를 종료한 것과 같은데, 본인들은 원치도 않게 서버점검 공지 이후로 접근조차 못하게 되면서, 영구점검의 게임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되어버렸으니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실제로 블루솜이 직접 배급까지 맡았던 천하를 호령하다나 창공의 수호자의 경우도 운영과 같은 부분에서 혹평은 있었을지언정 서비스 종료를 아예 공지하지도 않는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는 점과, 다른 이도 아닌 개발총괄인 이사에게서 나온 이야기라는 점에서 신빙성은 충분해 보인다.

2.2.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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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였던 블루솜은 이후 인도의 릴라이언스 그룹에 회사지분을 매각하며 인수되었다. 블루솜의 홈페이지는 예전의 그곳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블로그 형식으로 사이트를 바꿨으며[5], 사이트의 제일 먼저 보이는 리로드라는 게임은 이후 창공의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오픈되어 서비스 하였으나 서비스 종료하였고 블로그 역시 접속되지 않는다.

게임 서비스를 담당했던 백호소프트는 2016년까지도 업무를 하고 있지만, PC 온라인 게임은 사라지고, 모바일 게임만 남아있다. 2019년 시점에는 아이비에이치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