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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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고려
2.2. 조선
3. 나무위키에 등재된 부원수 역임자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副元帥

고려-조선 시대의 무관 관직. 품계는 조선 기준으로 도원수보다 한품계 낮은 종2품이었다. 조선에서는 도원수에 주로 문신이 임명되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에, 부원수에 병마절도사수군절도사를 지낸 고위 무관을 임명하여 문관 출신인 도원수를 보필토록 하였다.

2. 상세[편집]



2.1. 고려[편집]


고려 전기에는 당제를 이어 상설 관직은 아니었고, 전시 5군(五軍) 혹은 3군(三軍)의 특별군이 편성되면 총사령관 도원수와 함께 임시 부사령관으로 설치되어 군 지휘부를 구성했다.

1374년(공민왕 23년), 고려의 탐라(耽羅) 정벌시 양광도·전라도·경상도 도통사(都統使) 최영(崔瑩)의 지휘 아래에 양광도·경상도·전라도 상원수(上元帥), 부원수(副元帥)를 각각 1인씩 배속시키면서 상설직화 되었다.

여말선초 상원수와 부원수는 도명(道名)을 관칭하며 해당 도에서 징발한 군사들을 지휘하였다. 조금 뒤에는 각 도마다 도원수(都元帥)·상원수·부원수 각 1인씩 모두 3인의 원수가 임명됐다. 도원수는 개경에서 자신이 분정된 도의 시위군(侍衛軍)을 관할하였고, 부원수는 대개 각 도의 도순문사(都巡問使)를 겸하여 해당 도에 남아 외적을 방비하였으며, 상원수는 평시엔 개경에 있었으나 유사시엔 임지로 내려가 해당 도의 군을 지휘했다.

1388년(우왕 14년), 위화도 회군(威化島回軍)으로 이성계(李成桂)가 정권을 장악한 뒤 1390년(공양왕 2년), 각 도 원수의 인장을 회수하고 이듬해 삼군도총제부(三軍都總制府)가 설치되면서 원수직제는 혁파되었다.

2.2. 조선[편집]


조선에 이르러 전시직으로 회귀하여 도원수와 함께 설치됐으며, 임진왜란신각이 부원수로서 도원수 김명원을 보필한 바 있다.

대한제국에 이르러서는, 군을 총괄하는 원수부에 부원수를 설치했으며 황태자가 겸직하였다. 황태자가 부원수였던만큼, 물론 원수부의 대원수황제.

김씨조선 북한조선인민군 차수를 간혹 부원수(Vice Marshal)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부원수 역임자[편집]




4.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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