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출소 방화 미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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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6월 12일 오전 7시 40분경, 부산 영도구 대교파출소에서 한 남성이 방화를 시도하다 현장에서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체포된 사건.
2. 상세[편집]
범인 A 씨는 2022년 6월 12일 오전 6시 30분경, 영도구 대교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행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관에 의해 저지당했다.
경찰은 A 씨에게 불안감 조성(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여했으며 이에 A 씨는 7시께 30분간 파출소 내에서 항의하다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입건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서야 항의를 멈추고 나갔다고 한다.
A 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잠시 뒤인 7시 40분경 한 손에 노란색 액체가 든 페트병을 들고 파출소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열려있던 출입문을 닫은 뒤, 문 위쪽에 달린 잠금장치를 걸어 잠갔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경찰관은 즉시 잠금장치를 풀고 재빨리 문을 열었다. 또 다른 경찰관들은 A 씨를 양옆에서 붙잡고 밖으로 몰아내며 페트병을 빼앗았다.
이기원 영도경찰서 형사과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 하였다.
경찰은 현존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
3. 보도 내용[편집]
- 휘발유 든채 파출소 문 잠갔다…범칙금 처분에 방화시도한 50대 (동아일보)
- 범칙금 받고 앙심 품은 50대 남성 파출소 방화 시도 (아시아경제)
- 휘발유 들고 문부터 잠갔다…부산 파출소 방화미수 순간 보니 (조선일보)
- 범칙금에 앙심 품어…'파출소 방화 참사' 겨우 막았다 (JTBC)
- "범칙금 통지한 놈 나와" 앙심 품고 파출소 방화 시도 (SBS)
- 파출소 방화 시도 50대 체포...화재 참사 또 날 뻔 (YTN)
4.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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